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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6

갑과 을의 나라, 그리고 피해자 장자연 어제 잠이 안오더군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이 안온게 아니라 한 여자 연예인 때문입니다. 어제 밤 늦게 까지 지인과 장자연 사건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딸 키우는 입장에서 세상이 무섭다는 지인의 말에 저도 한숨만 나오더군요 공정한 사회? 어제 청와대는 또 한번 공정한 사회를 외쳤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결고 공정한 사회가 아닙니다. 이번 장자연 사건도 들여다 보면 권력자가 힘없는 연예인을 인권유린및 범죄 행위를 저질렀습니다. 하지만 그런 추악함을 밝혀야할 경찰과 검찰은 사건 해결 의지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권력자들을 비호하는 비호세력 같아 보입니다 장자연 사건을 자세하게 묘사하기도 힘들 정도로 이 사건은 추악했습니다. 흔히들 그런 소리를 하죠. 어떤 연예인이 실력도 인기도 없는데 방송에 자주 나오면.. 2011. 3. 8.
도주우려가 있는 장자연 전 소속사 대표를 돈받고 풀어준 법원 80년대 지강헌사건은 아직도 기억속에 있습니다. 당시 지강헌일당이 교도소를 탈출하여 도주할때 시민들은 그들을 임꺽정정도로 생각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마지막 죽기전에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은 한동안 세상의 돌림노래가 되었습니다. 그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에 많은 국민들이 공감했습니다.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했지만 다른 범죄다들과 다르게 측은지심이 많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들의 탈주에서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하고 폭력적인 모습은 미화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형벌이 죄가 있고 없음이 아닌 돈이 있고 없음에 따라 판별되는 한국의 더러운 공기를 환기시켜준것은 그 지강헌을 잊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88년 올림픽이 있던 그해에 지강헌이 외치던 이말이 2009년에도 변하지 않은듯 하네요 탤런트 고(故) .. 2009. 7. 25.
경찰의 중간수사발표에 유명언론인 사장이름은 없었다. 뭐 예상했던 그대로입니다. 유명언론인 사장이름은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발표 초반에 수사의 어려움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건 어줍잖은 변명입니다. 경찰은 이 장자연사건 초기에 수사의지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KBS가 특종보도하자 마득잖게 움직이기 시작하더군요. MBC기자와 일본에서 인터뷰까지 하던 전 소속사 대표를 경찰은 그냥 지켜만 봤습니다. 수사초기에 빠르게 수사관을 급파하거나 일본경찰에 업무협조요청을 했다면 소속사 대표를 잡았겠죠. 또한 성상납이 주로 이루어졌던 장소를 기자들이 알려주고나서 한참이 지난후에 수사를 하더군요. 이미 서류나 증거가 될만한 중요한 자료는 직원들이 다 뒤로 빼돌린뒤였죠. 경찰의 어줍잖은 수사의 어려움을 담은 변명을 듣고 있자니 이 변명이 통할것이라고 생각하고 한것.. 2009. 4. 24.
너무나 다른 처리과정을 보여주는 노무현, 장자연 사건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구설수와 뇌물수수 인정 발언을 하고 난후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누구일까요? 그건 바로 대한민국 금칙어로 등극한 그분입니다. 이 보수언론의 수장이 지금 가장 행복해 하면서 입이 귀에 걸려서 아방궁같은 흑석동 자택에서 웃음이 멈추질 않을 것입니다. 노무현이 대통령이 된후 줄기차게 싸워왔던 같은 땅에 살지만 앙숙인 이 두 사람은 어이없게도 노무현이 도와주는 꼴이 되어 버렸네요. 지금 노무현 전 대통령 비리사건으로 인해 장자연 사건은 쑥 들어갔습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장자연 사건은 곧 수사 종결 선언을 한다고 하더군요. 수사 성과는 전무하고 명예훼손껀만 일사천리로 진행중입니다. 경찰은 수사중이라는 이유로 장자연 리스트에 올라온 가해자 리스트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기자들이 .. 2009. 4. 14.
꽃보다 남자는 장자연 사건에 끄떡없나? 장자연 리스트를 지인이 메신저로 보내줬습니다. 보신분들은 다 보셨을 것입니다. 스포츠신문 부장급 이름이 있고 유력일간지 사장과 아들 그룹회장 이름등이 있더군요. 거기에 꽃보다 남자 제작자 이름도 올라왔습니다. 실명을 거론하면 권리침해로 포스트가 삭제되기에 실명거론을 하고 싶어도 할수 없고 하지 않겠습니다. 장자연리스트가 신빙성이 없는줄 알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다가 어제 MBC뉴스에서 유력일간지 사장도 포함되었다는 소리와 "KBS 입수 문건엔 유력 일간지 대표 이름만 지워져 있었다"고 KBS발표가 있었스니다. 경찰은 추가문건은 없다고 발표했다가 KBS뉴스의 지적에 다음날 갑작이 느닷없이 추가문건이 있다고 하더군요. 이번 사건의 파장이 크기에 벌써부터 경찰이 눈치보기를 하고 있는듯 합니다. 포털들도 지.. 2009. 3. 20.
KBS의 연예인 성상납 공론화는 환영한다. 그리고 심층취재를 해라 이 블로그에서 수차례 거론했던 사진이네요. 독수리가 굶은 소녀가 죽어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케빈 카터라는 사진기자가 찍었고 이 사진으로 퓰리처 상을 탑니다. 하지만 이 사진을 찍은후 많은 사람들에게 욕을 먹었습니다. 사진찍을 정신 있으면 저 소녀를 살려야 했다는 말들이 많았죠. 케빈 카터는 이 소녀를 살렸습니다. 사진을 찍자 마자 독수리를 쫒고 소녀를 안고 트럭을 타고 난민캠프에 소녀를 맡기고 수시로 소녀를 챙겼습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은 저 사진에 담겨 있지 않습니다. 사진만 보고 사람들은 케빈 카터를 욕했습니다. 사진기자들은 사진을 찍을때 고민을 많이 할때가 있습니다. 굶어 죽어가는 아프리카 난민을 찍어서 그 찍힌 사람을 욕되기 하느냐 아니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가 이 정도로 가난하.. 2009.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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