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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정치5

반기문이 이미지정치를 하는 이유는 그게 여전히 먹히기 때문 10년 동안 UN총장으로 역임했던 반기문 전 UN총장이 대권 행보를 연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대권 행보에 연일 웃음과 잡음이 터지고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입국부터 어제까지 매일 같이 이런저런 구설수가 나오네요.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자마자 서민 행보를 하겠다고 편의점에서 직접 생수를 사 먹었는데 집어든 생수가 에비앙 외국 브랜드 생수였습니다. 이에 보좌관이 귓속말로 국산 생수 집으라는 조언에 국산 생수를 듭니다. 솔직히, 수출만이 살길이다!라고 외치는 신자유주의를 신봉하고 종교시하는 한국에서 외국 브랜드를 배척하고 국산품을 애용하자는 자체는 이율배반적인 행동입니다. 따라서, 외국 브랜드, 외제차 타고 다닌다고 손가락질 하는 자체가 구태스러운 행동입니다. 따라서 에비앙을 집어 드는 것이 욕먹.. 2017. 1. 18.
진정성 없는 이미지정치 덫에 걸린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이자 서울시장 후보인 나경원 의원의 강점은 얼굴입니다. 자타가 공인하고 항상 인삿말로 예쁘다라는 말을 듣는 의원이죠. 실제적으로 나경원 의원은 외모가 좋은 의원이고 이걸 부인하긴 힘듭니다. 외모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연예인만이 아니고 국회의원도 얼굴로 먹고 살기도 합니다. 따지고보면 국회의원은 일을 잘해야지 얼굴로 법을 만들지는 않죠. 하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일도 잘하고 얼굴도 반반하고 잘생겼으면 더 후한 점수를 주는게 인지상정입니다. 자신이 예쁘다는 것을 나경원 의원스스로도 잘 알고 있습니다. 나경원 의원의 최대의 강점인 미모가 오히려 독이 될때가 있죠. 사진의 외모를 이용해서 인기를 끌고 인지도를 올리고 그걸 투표로 연결할려고 하는 모습은 자신의 최대 강점이 최대 단점으로 될 수도 .. 2011. 9. 29.
빈소에서 인증샷찍는 한나라당 의원들 정치는 이미지입니다. 그 정치인이 아무리 못난 의법활동을 해도 시장에 가서 가슴에 띠 두른뒤에 상인들 손 잡아주고 웃어주고 그런 모습을 누군가가 사진을 찍어 의정활동이라고 인증하면 사람들은 이 의원 참 성실하네~~ 하고 생각하죠 이런 이유로 독일의 히틀러는 이미지정치를 잘했죠. 프로파간다라는 선전정치는 괴벨스의 특기이기도 했습니다. 독일 국민 현혹시키는데는 대가였고 이 독일의 선전정치는 이후 많은 정치가들이 따라 합니다. 그러나 이런 이미지정치도 잘못하면 망하는 수가 있습니다. 마이클 두카키스 1988 (AP사진) 1987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였던 게리하트 상원의원이 젊은 모델과의 혼외정사로 물러난후 듀카키스가 민주당 후보에 오릅니다. 듀카키스가 상대할 공화당 후보는 아버지 부시였죠. 듀카키스는 민주당의.. 2010. 4. 4.
김문수 경기도지사 눈물속에 진정성이 없어 보이는 이유 사나이가 눈물을 흘리면 안된다고 우리 남자들은 그렇게 배워왔습니다. 사나이는 태어나서 한번. 부모님 돌아가셨을때 한번 나라가 망했을때 한번 총 3번의 눈물허락권을 받고 태어났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숱하게 듣고 자라왔죠. 이 말도 안되는 소리는 이상하게 남자들의 행동양식에 영향을 줍니다 사나이가 울면 쓰나? 하는 말도 어떻게 보면 남자는 눈물을 흘리면 추하다~~ 라는 선입견이 있는 것이 아닐까요? 저는 잘 웁니다. 이상하게 나이 들어 가면서 눈물이 더 많아 졌는데요. 이 눈물은 공감의 눈물들이 많습니다. 사회생활을 많이하고 경험이 늘다 보니 평소에는 별거 아닌듯한 뉴스기사에도 나와 비슷한 경험을 하거나 뉴스속 인물을 내 기억과 중첩시키면서 눈물이 흘러 나올때가 있습니다. 영화를 보다가도 잘 울구요. 그렇.. 2010. 2. 9.
괴산고등학교 이명박대통령과 군체험을 하다 군훈련병시절 사령부건물인가에 높은 사람이 온다고 3일내내 건물을 닦고 청소했습니다. 얼마나 번쩍번쩍 닦았는지 군시절 생각하면 그 청소하던 생각이 납니다. 높은 사람이 온다고 내무검열도 하고 별짓(?)을 다 하더군요. 동기들과 농담조로 사회에서는 그냥 아저씨들인데 계급이 깡패라고 소령만되도 하늘같다고 했습니다. 이병 나부랭이들에게 소령은 하늘과도 같은 계급이죠. 그 시찰이 있기 1주일전부터 잡초뽑고 나무심고 길청소하고 건물청소하고 총기손질하고 그리고 원스타가 오던날 바짝 긴장을 했고 30분 만에 휑하니 둘러보고 떠났습니다. 긴장이 풀어지면서 서로 욕하더군요. 아니 30분 둘러볼것을 수백명의 장병들이 1주일동안 뺑이를 치다니 원스타가 무섭긴 무섭구나 하는 말들을 나누었죠 군대 가본 분들은 다들 공감할것 입니.. 2009.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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