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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204

국격 떨어지게 5.18 여고생 일기 유네스코 등제 반대하는 수구들 5.18 30주년 추모식에 이명박 대통령은 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대선 후보시절 5.18 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망월동 묘지에 가서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비석 단석을 밟으면서 비석을 쓰다듬고 있습니다. 전 이 사진 하나만 보고 이명박이라는 인격을 간파했습니다. 행동 하나에 그 사람의 인격과 품격이 들어나죠. 어떻게 비석의 단석을 밟을 수 있을까요? 재미있게도 안상수 전 한나라당 대표도 비슷한 사진이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3년 연속 5.18 추모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유가 가관입니다. 지방이라서 가기 힘들었다? 일정이 있어서? 말도 안되는 변명이죠. 지방이라서 가기 힘들다뇨. 청와대 앞마당에 있는 헬기는 폼입니까? 헬기타고 가면 넉넉잡고 날아도 3시간이면 됩니다. 지방이라서 가기 힘들다면서 전날 카.. 2011. 5. 25.
5월은 노무현이다. 노무현 서거 2주기 추모식 떠올리는게 힘겹습니다. 일부러 외면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노란색만 보면 생각납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의 전시회를 보러가다가 우연히 봤습니다. 얼핏 2주기 행사를 한다고 들었는데 그게 어제였습니다. 이 노란리본을 외면하고 살았네요. 이외수 선생님이 말했듯 우리가 너무 자학하고 해도 안된다는 열패감에 빠질것을 우려했는데 제가 그렇게 되어버렸네요. 희망을 노래하기 보다는 우리가 뭘해도 그들은 들은체도 안했고 선거는 너무 멀리 있기에 나라의 주인이라는 생각도 안들고 모든 권력은 국민이 아닌 힘있는 자리에서 나온다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배가 침몰하자 배를 책임지는 선장과 선원들만 서로 연락해서 배를 버리고 떠난 부산저축은행 사태를 보면서 한숨만 나왔습니다. 어제 그날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니 화장실 청소로 번 돈을 높.. 2011. 5. 22.
왜? 라는 물음과 따짐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국회도서관을 한달에 한번 정도는 들립니다. 새로운 잡지나 여러 신간서적 특히 사진에 관련 된 서적을 보러 갑니다. 국회는 오래된 서적과 수많은 과월호 잡지들이 있습니다. 대학생들은 국회도서관을 많이 들리는데 그 이유가 국회도서관에는 대학생들의 논문이 한부씩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논문을 들쳐볼때 많이들 들리죠 그래서 졸업을 앞둔 학부생들이 많이 들립니다. 제가 국회도서관을 좋아하는 이유가 여러게 있지만 그중 하나는 중고등학생들이 없기 때문입니다. 자세히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분명 국회도서관은 중고등학생들이 안보입니다 중고등학생이요? 뭐 저도 그 시절 지냈지만 중고등학생이 도서관에 몰려오면 그 도서관 시끄러워지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집근처 구립도서관도 리모델링을 한 후 중고등학생이 많아졌는데 아주 시끄럽지.. 2011. 5. 20.
이명박 대통령 풀빵장수에게만 청와대 핫라인 열어주다 예전 박정희 ,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대통령시절에는 추석같은 큰 명절이 되면 으레 가는 곳이 있습니다. 구로공단 같은 수출공단에 가서 동생 또는 오빠의 학비를 버는 여공들의 손을 잡으면서 추석선물을 주곤 했습니다. 그 모습에 많은 사람들은 대통령이 후덕한 분이시구나 백성들을 어여삐 여기는 구나 느끼게 되었죠. 이게 바로 전형적인 이미지정치죠. 그런데 갈 시간에 여공들을 위한 최저생계비나 올리던가 복지에 대한 정책을 만들어야지 그런데 가서 여공들 손 잡아주는것은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정치입니다 시장에 가서 시장상인들 손 잡아주고 떡볶이 먹는것이 가식적이라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재임기간 동안 시장이나 공장 방문을 극도로 자제했습니다. 특히 시장에서 시장상인들 만나는 것을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 2011. 4. 19.
서울시 뉴타운 공약과 영남 신공항 공약의 닮은 점 요즘 영남권 신공항 사태를 지켜보고 있으면 혀가 저절로 차집니다. 전국이 KTX로 비행기보다 더 빠르게 갈 수 있는 시대인데 무슨 국제공항을 더 만든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양양, 무안, 청주(청주는 요즘 중국 때문에 좀 나아졌다고 해도)등 적자 공항이 수두룩합니다. 땅덩어리 좁다란 나라에서 무슨 그렇게 비행기 많이 띄울일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자 지역이기주의일 뿐이죠. 문제는 이 신공항을 대선때 건설하겠다고 현 대통령인 이명박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그런데 내일 자신의 헛공약을 했다고 고해성사를 한다고 하네요. 변명꺼리도 별로 없어 보이는데 국익과 경제를 위해서라는 단어를 꺼내들 듯 합니다. 전 이 신공항 사태를 보면서 서울시의 뉴타운 공약이 많이 생각납니다. 정치인들의 공약에 휘둘려서 뉴.. 2011. 3. 31.
현 정부를 싫어하는 악성댓글, 역 효과 날 수도 있다 이명박 대통령 정말 싫어합니다. 제 블로그를 구독하시면 제 성향을 아실텐데요. 전 이명박 정부 너무 싫습니다. 지난 대통령 선거때도 이명박 정부가 정권을 잡으면 대재앙이 일어날것이라고 예고했고 잡은 후에도 수시로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후 이명박 정부를 칭찬한 딱 한번의 글은 중동 원자력 발전 수주였습니다. 지금은 그 딱하나의 칭찬글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A부터 Z까지 정말 꼼꼼하게 들여다 봐도 이명박 정권이 싫고 이명박 대통령이 싫습니다. 저만 이런 생각한게 아닙니다. 젊은 사람 치고 이명박 정권 좋아하는 사람 못 봤습니다. 포항출신이라서 한나라당 지지하고 이명박을 지지했던 여자 후배 마져도 선거를 제대로 해야 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오프라인 뿐이 아닙니다 온라인 포털의 .. 2011. 3. 19.
이집트의 민주화시위와 2008년 촛불시위의 닮은점, 다른점 튀니지에서 시작된 아랍권의 민주화시위가 이집트로 불똥이 튀었습니다. 이유는 명징합니다. 물가상승률이 12.8%이고 실업률은 9.7%인데 이 9.7%인 실업자들의 90%가 30대 이하 청년층입니다. 우리나라 같이 인구가 호리병식이 아닌 피라미드식인 이집트는 인구의 66%가 30대 이하 사람인데 이 젊은층들이 직업이 없으니 문제가 발생합니다. 거기에 빈인빈 부익부의 극심한 양극화도 한몫하고 있죠. 기득권층의 대변인인 무바라크 대통령이 장기집권하면서 서민들과 청년들의 고충을 무시한 결과 젊은층이 주축이 되어 들고 일어난것 입니다. 어느 정권이나 현실파악을 제대로 못하면 민중이 일어서게 되어 있습니다 이번 이집트의 민주화 운동을 보면서 2008년 광우병 사태때의 촛불시위가 떠올랐습니다. 두 시위가 비슷하면서도 .. 2011. 2. 4.
학력 소득이 낮을 수록 이명박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고 평가 [여론조사] MB 지지도 다소 떨어져… 北 포격 미흡한 대처 영향 쿠키뉴스 왜 전쟁위기인데 대통령 지지율을 떨어질까요? 대통령 카퍼레이드 하던 부시는 계란 세례를 맞았지만 9.11사태때 지지율이 80% 이상이었습니다. 아무리 못난 대통령이라도 전쟁위기 혹은 국가적 위기때는 국민들이 대통령을 지지합니다. 하지만 한국 대통령은 오히려 지지율이 떨어졌습니다. 빨갱이가 많아서 일까요? 보수층에서는 그렇게 보겠죠.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이 연평도 포격이후 지지율이 떨어진 이유는 자업자득한 모습이 많습니다. 첫날부터 이말 했다 저말했다 하는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대통령과 참모진들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워싱턴호와 함께 용맹무쌍하게 서해에서 불쇼를 했구요. 저는 워싱턴호가 서해에 그냥 올것 같지 않고 뭔가 댓가가 있겠지.. 2010. 12. 10.
아이들과 엄마들을 눈물흘리게 하는 한나라당. 큰 벌 받을 것이다 너무 답답합니다. 정말 가슴에 뭔가 큰 응어리가 있는데 이걸 끄집어서 블로그에 쓸려니 너무나 힘이 드네요 그냥 요즘 조용히 살고 싶었습니다. 솔직히 제 안에 패배의식이 강했습니다. 요즘 맘대로해라. 될대로 되라 어차피 정치하는 것들 다 도친개친이고 내 알바 아니다. 전쟁이 나던 말던 나도 모르겠다 식으로 그냥 싹 잊고 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 정치인들이라는 족속들 바퀴벌레보다 더 혐오스럽기는 하지만 안봐줄래야 안봐줄수가 없습니다. 바퀴벌레는 혐오스럽기는 하지만 당장 우리에게 눈에 보이는 큰 피해를 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국회의원들은 다릅니다. 당장 우리의 일상을 뒤틀어 놓고 안방에 똥을 누는 행동을 할 수 있는 권력자들 입니다. 부모 잘 만나야 한다는 말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공정사회를 부르.. 2010. 12. 10.
국민을 무시하는 경악스러운 인사, 민동석 외교 2차관보 내정 촛불시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민동석, 다시 귀환하다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아니 어떻게 저 사람이 무능외교의 대표적인 아이콘, 퍼주기 협상의 달인이라고 조롱받고 2008년 촛불시위의 도화선에 불을 부친 전 농림수산식품부 농업통상정책관 민동석이 다시 고위직에 올랐습니다. 그것도 이전 보다 더 좋은 직책인 외교부 2차관에 올렸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쇠고기 파동은 왜곡 선동이었음이 확인된 사례”라며 “민 내정자는 소신껏 일한 공직자로 정부가 당연히 배려해야 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럼 2년전에 촛불시위들은 모두 잘못된 정보에 낚인 사람들이란 말인가요? 그럼 1백만명이 모인 서청앞 광장과 광화문 일대에 모인 그 사람들은 사기를 당했다는 소린가요? 그런데 왜 그런 사기술에 현옥된 사람들의 촛불에 왜 이.. 2010. 10. 26.
광화문 앞에서 본 10.4 제2차 남북정상회담 사진전 남과북의 관계는 지난 10년간 반짝 햇살이 비쳤을 뿐 다시 얼어붙은 관계가 되었습니다. 천안함 사태로 인해서 남한은 북한을 의심하고 북한은 적대시하는 남한과의 관계를 다 끊어 버렸습니다. 개성공단도 솔직히 지금 같아서는 없애는게 더 낫죠. 그냥 개성공단 마저 폐쇄된다면 완벽하게 지는 80년대로 회귀하게 되는 남북관계입니다. 언론들은 김정일의 후계자 김정은이 김일성과 닮았다느니 성격이 어떻다느니 하는 관상학자 적인 이야기만 쏟아냅니다. 닮으면 뭐 그 속에 악마의 근성이 있다고 생각하는지요. 전형적인 이분법적이고 편협스러운 사고방식이 가득한 남한에서는 결코 통일이라는 단어가 쉽게 나오긴 힘들것 입니다. 국가의 품격을 높히자고 외치는 위정자들이지만 정작 한국의 대표적인 이미지인 전쟁과, 분단국가에 대한 이미지.. 2010. 10. 11.
우리안의 특채. 회사내 친인척 낙하산 인사 어제 영화 '퀴즈왕'을 보면서 장진감독이 노골적으로 MB를 비판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직 모 대통령이 칼국수를 좋아한다고 해서 칼국수를 좋아하다가 갑자기 싫어졌다는 장진감독, 지난 웰컴 투 동막골로 큰 상을 받는 자리에서도 가끔 이 영화를 빨갱이 영화라고 하는 분들이 있다면서 아주 거침없는 쓴소리를 했던 감독이기도 하죠 어제 퀴즈연습을 하다가 '모든 권력은 XX에게서 나온다' 에서 XX에 MB라고 적는 사람이 잠깐 나오더군요. 이게 다 간접까기 화법이죠. 또한 영화 초반에서는 요즘 이명박대통령 까면 어떻게 되는지 몰라~~ 하면서 입조심하라는 모습도 나오죠 이명박 대통령 잘못 비판하면 뒷조사 받는게 현실이고 저 또한 이런 글을 쓸때면 힘든것은 사실입니다. 하도 하수상한 시절이다 보니 어떻게 될지.. 2010.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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