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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19

행인들에게 무료 읽을 거리를 제공하는 Ruilbank 지금도 하나 모르겠는데 한 10년 전 쯤에 책에 날개를 달자는 캠페인이 있었습니다. 이 캠페인은 다 본 책에 스티커를 붙여서 공공 장소에 책을 놔 둡니다. 그럼 그 책을 지나가는 사람이 읽고서 그 스티커 위에 자신의 이름을 적고 다시 공공 장소에 놓습니다. 그럼 또 누가 집어가서 읽겠죠. 이렇게 다 본 책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캠페인이 있었는데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네요. 책에 날개를 달자는 캠페인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캠페인이 네덜란드에서 7월에서 9월까지 암스테르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Ruilbank라고하는 이 캠페인은 보통의 길거리 의자에 빨간 클립을 꽂아 놓고 거기에 신문, 잡지, 책 등의 읽을 거리를 꽂아 놓습니다. 그럼 지나가는 행인이 그 신문, 잡지, 책을 읽고 다시 꽂아 놓아도 되고.. 2013. 8. 17.
듀오백2.0은 온 가족의 체형에 쉽게 맞출 수 있는 기능성 의자 한국을 대표하는 가구업체는 리바트와 한샘, 퍼시스, 보르네오 가구, 에이스 침대, 코아스 그리고 의자 전문 업체인 듀오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가구 업체들이 사무용 혹은 가정용 가구를 만듭니다. 그러나 듀오백은 의자만 만듭니다. 이 가구업체들의 주가가 요즘 주가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의 원인을 정확하게 딱 잡아서 뭐라고 하긴 힘들지만 적어도 세계적인 가구업체 이케아의 영향이 조금이라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41개국의 300여 개의 매장을 개설하고 연 매출 40조원을 올리고 있는 가구 업계의 공룡 이케아. 이케아의 명성은 한국에 진출을 하지 않았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박리다매, 조립식, 실용성 및 디자인을 무기로 전 세계에 진출하고 있는 이케아의 파고에 국내 가구 업체.. 2013. 2. 3.
오래 앉을 수록 당신의 수명을 단축한다 외근직들은 사무실에서 하루종일 앉아 있는 내근직을 부러워 합니다. 덥고 춥고한 외부에서 업무를 보다 보면 날씨에 무척 민감해 집니다. 이런 외근직들은 내근하는 분들을 부러워하죠. 하지만 내근자들은 몸은 편할 수 있지만 회사에서 받는 상사로부터의 스트레스가 무척 큽니다. 특히 악독한 사장이나 상사가 있는 회사면 내근보다는 외근이 더 편하죠. 내근자들은 몸이 편하지만 몸이 망가질 수도 있습니다.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 있다 보면 혈액순환도 좋지 않고 엉덩이만 커지고 몸매는 망가지게 됩니다. 운동을 안하고 움직임이 적다 보니 몸 관리 하기가 힘들죠 Sitting is Killing You 라는 글에서는 그래프로 의자에 하루 종일 앉아 있는게 얼마나 안좋은지 그래프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루 6시간 앉아 있으면 .. 2011. 5. 20.
트위팅 하는 의자 TweetingSeat 영국 런던의 랜드마크인 빅밴이 트위팅 하는거 아세요? 매 시간마다 댕! 댕! 거립니다. 한시는 한번 두시는 두번 이렇게 댕댕이라는 소리만 매시 정확하게 트위팅을 하죠. 저 그거보고 얼마나 웃엇는데요 미래에는 사물이 트위트를 하는 시대가 올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빅밴 트위터는 사람이 입력하거나 봇이 입력하는 것이죠 그런데 스스로 트위팅을 하는 트위팅의자가 나와서 화제입니다 TweetingSeat 라는 이 의자는 그냥 트위터라는 글씨가 있는 의자가 이닙니다. 트위터 쨱쨱이 눈에는 작은 카메라가 들어가 있습니다. 언제 촬영을 하는지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이 카메라는 의자에서 바라몬 사진을 찍고 또 하나의 카메라는 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을 찍습니다. 두장의 사진을 조합해서 자신의 트위터 계정인 http://.. 2011. 5. 17.
3대 마트 계산원들 의자에 앉아서 일하는지 체크해보다 마트를 끊으라는 시골의사 박경철의 말에 요즘 고심에 빠졌습니다. 한국에서 마트 끊기는 술 담배 보다 더 끊기 힘든 게 현실이잖아요. 하지만 상생을 위해서는 마트를 끊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하도록 하죠. 2009년 여성부 블로그에서는 여성부 장관이 마트로 간 까닭은? 글을 올렸습니다. 여성부 장관 변도윤이 마트를 돌아다니면서 서서 근무하는 계산원들의 근무환경을 챙긴다는 교훈적인 글이죠. 2009년 당시에도 제가 관련 글을 썼지만 마트에서 계산원들에게 의자를 배치했을 뿐 실제로는 잘 앉지 않는 모습을 지적했습니다 마트에 가보니 의자에 앉은 계산원이 없습니다. 그리고 2년이 지났습니다. 근무환경이 많이 개선되고 여성부 장관 변도윤의 말처럼 많이 개선되었을까요? 그래서 한국의 3.. 2011. 4. 15.
커피잔 모양의 커피숍 의자 커피숍에 자주 갑니다. 커피숍의 커피값이 비싼 편이긴 하지만 이동중에 급하게 인터넷이나 블로그를 해야 할 때는 아주 유용하죠. 특히 기프트콘으로 받은 커피숍 쿠폰이 쌓여 있어서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합니다. 스타벅스는 편한 쇼파도 있지만 딱딱한 의자도 많습니다. 다른 커피숍과 다르게 스타벅스는 1인손님이 이용하게 편하게 창가에 1인석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그 곳에서 공부나 블로그를 하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편한 의자는 아니라서 오래 있기는 좀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손님 회전율이 좋아야 하는데 창가에 있는 1인 손님들은 스타벅스 입장에서는 좋은 손님은 아니죠. 그렇다고 다른 커피숍처럼 2인 이상 들어오게 하는 자리배치보다는 1인석을 배치함으로써 저 같이 약속이 아닌 다른 이유로 들리는 손님을 적극적으로 끌어.. 2011. 3. 6.
도시의 또 하나의 수익원이 될 수 있는 광고판 벤치 서울시가 돈이 없다고 구청에 내려다 보내는 예산을 30% 정도 삭감했습니다. 2009년만 해도 흥청망청 쓰던 서울시, 2010년은 민주당 시의원의해서 블로킹당하고 2011년도 긴축정책을 하고 있습니다 왜 갑자기 서울시가 이렇게 가난해졌을까요? 그 이유는 부동산의 몰락때문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예산을 짤때 부동산 가격이 쑥쑥 올라가는 반석위에서 짜나 봅니다. 부동산가격이 올라가지 않고 정체 상태가 되니 서울시 세수가 줄어 들고 여기에 서울시의 빚이 빛처럼 빠르게 늘어가니 긴축정책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서울시의회를 이전처럼 한나라당이 장악했다면 또 펑펑 디자인과 한강 뱃길 사업과 오페라하우스 사업에 쏟아 부을 수도 있었겠죠. 서울시가 가난하니 교부금을 적게 지역구에 내려보내고 이런 이유로 구청들도.. 2011. 2. 14.
의자에만 앉아 있는 오피스족을 위한 GymyGym 운동의자 하루종일 의자에만 앉아 있으면 여러가지 않좋은 병이 생깁니다. 운동부족으로 생기는 복부비만은 기본, 얇아지는 다리 늘어가는 뱃살, 거북목 현상은 덤이죠 이런 의자에 앉아 있는것이 대부분인 오피스족들을 위한 운동의자 GymyGym 입니다. 특별한 설명이 없어도 어떤 의자인지는 동영상으로 보시죠 설명을 들어보니 목운동 다리운동도 된다고 하는데요. 디스크가 있는분들도 좋다고 하네요. 의자에 앉아 있다 느닷없이 운동하기도 그렇고 저렇게 운동기구 기능이 있으면 생각 날 때 마다 할 수 있겠네요. 다만 팔운동만 하다가 뽀빠이 되는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갸격은 6백달러입니다. 2010. 12. 5.
흔들면 해변가 파도소리가 들려는 의자 파도소리. 빗소리. 폭포소리. 자연이 내는 규칙적인 소리들은 사람 마음을 참 차분하게 해줍니다. 이 화이트노이즈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로 뽑힌것은 거제도 의 몽돌소리였습니다. 둥근 몽돌사이사이로 바닷물이 들어왔다 나가면서 나는 사라라라락 하는 소리는 가장 아름다운 소리라고 뽑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소리를 자주듣기는 힘듭니다. 또한 인위적으로 내기도 힘들구요. 그런데 손쉽게 파도소리를 내는 의자가 있네요 http://joonjung.com/ 에 소개된 이 흔들의자는 흔들의자 속에 좁쌀같은 것을 넣고 의자를 앞뒤로 움직이면 샤라락 하는 파도소리가 납니다. 해변가의 파도소리와 완벽하게 똑같지는 않겠지만 흔들의자를 흔들거리면서 파도소리를 들으면 잠이 스스르 오겟는데요 또한 책을 읽을때도 좀 더 집중하게.. 2010. 2. 14.
기분에 따라 LED색이 바뀌는 의자 사람의 기분 상태를 알아주는 제품들이 많아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신경질 나는 일이 있어서 씩씩 되면 알아서 전등이 부드러운 무드있는 색으로 바뀌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직까지는 사물들이 인간의 심리상태를 알 수 없습니다. 사람도 사람의 마음상태를 잘 모르는데 사물이 알리가 없죠. 사라의 심리상태가 빛의 색깔로 나타낼 수 있다면 그것도 문제일 수도 있겠네요. 속마음을 들키는게 싫은 사람도 있으니까요 영국의 디자이너 Aether & Hemera 는 사람의 상태에 따라서 LED빛이 변하는 독특한 의자를 개발 했습니다. 어떤색이 어떤 상태를 나타내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appropriate sensors와 마이크로 칩을 사용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미래에는 사람의 기분을 간접적으로 알수 있는 가전도구가 나올 수도 있.. 2009. 11. 24.
국제가구 박람회에 나온 오뚝이 의자 국제가구 박람회인 ICFF 2009에서 Evan Dewhirst 가 선보인 의자인데 참 독특합니다. Buoy Chair라고 하는 의자는 바다위의 부표처럼 동동 뜨는 느낌이 드는 의자입니다. 마치 오똑이 위에 앉아있는 모습입니다. 이 의자는 분명 편안한 의자는 아닙니다. 하지만 등뒤의 근육에 긴장감을 주어서 몸이 구부정하게 하지 않는 효과가 있고 움직임이 많은 분들에게 좋습니다. 의자에 앉으면 퍼지기 마련인데 이 의자는 중심을 제대로 안잡으면 쓰러지게 되므로 한상 긴장감있는 자세가 되겠군요. 당구칠때도 도움됩니다. 이 의자 호프집이나 술집 의자로 하면 좋겟는데요. 술먹다가 의자에서 쓰러지면 술 더 못먹게 하는거죠. ㅠ.ㅠ 이 작가의 홈페이지는 http://www.evandewhirstdesigns.com/.. 2009. 6. 8.
CD로 만든의자, 키보드로 만든 의자 디자이너 Belen Hermosa가 만든 CD로 만든 의자입니다. 저 CD의자에 앉으면 어떤 느낌일까요? 편할것 같지는 않아 보이지만 인테리어 소품으로는 괜찮을듯 싶네요 시디로 만든 의자말고 이번에는 키보드로 만든 의자가 손보였습니다. Text-ile 라고 불리는 이 키보드로 만든 안락의자는 Dante Bonuccelli 와 Lamm 2009 UMUL (Use More, Use Less)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의자를 만들기 위해 시각장애인용 노트북을 만드는 회사에서 40개의 컴퓨터에 들어가는 자판을 얻어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저기에 누우면 지압효과가 있을것 같아 보입니다 요즘 버려지는 컴퓨터 많은데 컴퓨터 부품을 잘 활용하면 훌륭한 인테리어 가구가 될수 있겠는데요. 다음에는 트랙볼의자가 나.. 2009.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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