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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9

영화 올빼미 기대 이상으로 잘 만들어진 픽션 드라마 추천 영화 예고편만 보고 볼까 말까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요즘 영화관람료가 넷플릭스 1달 요금과 동일해서 잘못 고르면 더 큰 후회를 하게 됩니다. 점점 영화관 가는 횟수가 줄어들고 있고 이러다 영화관들이 많이 문을 닫는 것은 아니지 하는 걱정도 듭니다. 세상은 코로나를 벗어나고 있지만 영화는 제작하는데 1년 가까이 걸리기에 영화관에 걸리는 영화들은 많지 않네요. 이번 주도 볼만한 영화는 많지 않았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끄는 영화가 입니다. 그런데 예고편만 보고도 감이 안 안 오네요. 먼저 사극입니다. 사극도 잘 만들면 좋은 영화가 많이 나오지만 역사를 잘못 다루면 욕을 먹기 쉽습니다. 그런데 호평이 꽤 들려서 선택했고 실제로도 호평처럼 영화가 꽤 잘 만들어진 영화네요. 그리고 실제 역사와 가상의 이야기.. 2022. 11. 25.
화끈하고 통쾌하지만 잔혹한 영화 봉오동 전투 제가 인정하는 액션 영화 잘 만드는 감독은 원신연 감독입니다. 2013년에 개봉한 용의자는 한국 액션 영화의 질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고 할 정도로 뛰어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가득했습니다. 이 원신연 감독이 다시 액션 영화를 찍는다고 해서 기대가 컸습니다.그러나 영화가 잔혹하다는 만듦새가 알차지 못하다는 소리가 있어서 영화관에서 보지 못하고 손익분기점을 넘기자마자 VOD 서비스로 제공하자마자 를 봤습니다. 좀 오글거리지만 갈수록 이야기가 가다듬어지는 최근 일본과 한국의 관계가 아주 안 좋습니다. 한일 관계 정상화 후에 최악의 관계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항일 전쟁을 그린 가 개봉을 했습니다. 지금의 반일 감정과 열풍이라면 쉽게 천만 관객을 넘을 것 같았지만 500만 명도 채우지 못한 470만에.. 2019. 9. 5.
위선이라는 가면을 쓴 가면 무도회 같았던 영화 완벽한 타인 2018년 10월 31일에 개봉한 영화 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무려 528만 명이나 본 대박을 친 영화입니다. 손익 분기점이 180만 명의 3배나 많은 관객이 들었습니다. 사실, 저는 이 영화 기대를 안 했습니다. 중년들이 집들이 하면서 하는 스마트폰 내용 공개 게임이 아무리 재미있어도 얼마나 재미있겠어?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기에 좀 놀랬습니다. 은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영화들이 강력한 영화들이 없어서 인기 얻은 것도 있지만 그럼에도 입소문도 상당히 좋은 영화입니다. 얼마나 흥미로운지 살펴봤습니다.사생활 단지인 스마트폰 내용 공유하기를 통한 본색 찾기속초에 사는 초등학교 동창들은 석호(조진웅 분)의 집들이를 위해서 부부 동반으로 함께 모였습니다. 이에 철 없는 바람둥이 준모(이서진 분)과.. 2018. 12. 23.
영화 의형제의 코믹 버전 같은 영화 공조 언제부터인지 영화관에서 박장대소가 사라졌습니다. 저도 영화관에서 크게 웃어본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그러고보니 코미디 영화들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코미디 장르는 분해되어서 액션 영화의 한 기능으로 들어간 요즘입니다. 웃기는 액션 영화? 이 새로운 트랜드는 가장 관객동원력이 높은 새로운 하이브리드 장르입니다. 영화 는 코믹액션활극입니다. 영화 와 비슷한 내용의 영화 지난 1월에 개봉한 영화 를 보지 않은 이유는 내용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북한에서 슈퍼노트라는 위조 달러를 마구 찍어낼 수 있는 동판을 들고 서울로 도망간 배신자를 쫓기 위해서 북한 요원과 남한 형사가 공조를 한다는 내용은 그 자체가 설득력이 약합니다. 게다가 북한의 엘리트 요원과 남한의 어설픈 형사가 공조를 한다는 내용을 가진 유명한 영화가.. 2017. 4. 14.
영화 소수의견, 소수가 다수를 이기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투영한 영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 헌법 1조 1항과 2항은 대한민국의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적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국민으로부터 권력이 나올까요? 저 헌법 1조 1항과 2항이 현실이 되려면 지금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국민들이 자기 표현을 하고 대의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그런데 보세요. 정치 이야기 하는 사람에게 정치 이야기 하지 말라는 정치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결론도 나지 않는 정치 이야기 한다고 구박하고 피하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그렇게 정치 이야기를 피할수록 가장 좋아하는 사람들은 권력을 가진 소수인 정치인들과 고위 공직자입니다. 사회가 왼쪽으로 돌아가는지 오른쪽으로 돌아가는지 관심 .. 2015. 6. 25.
영화 해적, 유해진 만의 영화가 아닌 조연들의 성찬 같은 영화 지난 여름 명량을 시사회로 보고 대박을 외쳤고 제 예상대로 1,700만 명이라는 한국 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많은 혹평도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꽤 즐겁게 본 영화입니다. 그러나 영화 '해적'은 보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너무 뻔한 영화라고 선 판단 후 관람 포기였습니다. 유해진의 영화라는 평도 한 몫 했죠. 주인공이 떠야 하는데 조연이 뜨는 영화 치고 좋게 본 영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영화 해적을 직접 보니 제 판단은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두 주인공이자 연인 관계인 김남일과 손예진은 예상대로 아주 큰 비중을 차지 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주인공 역할을 못한 것도 아닙니다. 다만, 유해진의 입담이 영화의 재미를 쥐락펴락 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틀린 부분은 이 영화는 유해.. 2014. 10. 8.
타짜2. 탄탄한 연출력과 흥미로운 스토리가 매력적인 볼만한 영화 타짜라는 만화는 정말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읽은 허영만 만화입니다. 총 3부로 되어 있는 이 타짜는 1부가 2006년 영화로 만들어져 전국관객동원 560만의 흥행을 기록합니다. 지금으로 치면 중박 정도지만 2006년에는 지금 같이 영화 한 영화가 복합 상영관 스크린 반을 잡던 시절이 아니라서 2006년에는 대박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영화의 소재가 화투라는 도박을 다루고 있어서 청소년관람불가라는 약점이 있음에도 560만 흥행은 꽤 좋은 기록입니다.영화 타짜는 쿵푸 영화나 서부 영화 같았습니다. 고니가 평경장이라는 사부에게서 도박꾼인 타짜의 기술을 전수 받아서 아귀에게 복수 하는 그 과정은 영화 취권에서 사부에게서 무술을 배워서 끝판왕을 물리치는 모습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타짜가 더 흥미로웠던.. 2014. 8. 28.
유해진 김혜수 연인의 불편한 바보온달 코드 새해특종이라고 스포츠서울은 파파라치식 취재를 통해서 둘을 연인으로 공식인정을 때렸고 뒤늦게 소속사는 그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네티즌들과 블로거들은 훈훈한 모습이다. 루저코드를 깼다고 축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런 글들에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그런 훈훈하다라는 말 속을 들여다 보면 마치 유해진이 득템을 했다는 식으로 유해진을 루저로 보는 시선들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쉽게 설명하면 바보온달과 평강공주가 사귄다는 식으로 바라보는데 이게 과연 합당한 시선일까요? 유해진 못생겼습니다. 주연급 배우도 아니구요. 영화 트럭이나 몇몇영화에서 주연을 하긴 했지만 여전히 유해진은 주연배우라기 보다는 영화 전우치에서 처럼 훌륭한 명품조연입니다. 하지만 김혜수는 20년전이나 지금이나 주연급 배우이고 탑클래스 .. 2010. 1. 5.
유쾌한 도술의 세계 한국판 서유기 도사 전우치 전우치의 열풍입니다. 아바타에 홀려서 아바타를 두 번이나 보는 사이에 한국영화 사상 최단기간인 3일 만에 관객 100만 명 돌파에 관심이 가지더군요. 뭔 영화길래 이렇게 몰려? 사실 저는 강동원의 영화배우로 썩 좋게 보지 않습니다. 샤방샤방한 꽃미남 배우지만 영화 M이나 형사에서의 강동원 이미지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이미지는 바로 그녀를 믿지 마세요의 어벙하고 어리숙한 청년의 이미지입니다. 최근 들어 이런 이미지보다는 분위기 잡으려는 모습에 강동원이 나온 영화를 멀리하게 되었고 그런 이유로 강동원이 주연하고 패션쇼를 방불케 하는 간지(?) 나는 스타일의 영화 속 의상을 보면서 또 꽃미남 영화인가 하고 보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흥행 신기록을 내고 있는 모습과 타짜의 감독인 최동훈.. 2010.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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