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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5

인기투표가 된 위대한탄생, 멘토 심사가 필요없어지다 영화 디워 사태(?)를 보면서 수 많은 전문가들이 대중들에게 구타를 당했습니다. 디워에 대한 형편없는 평을 했던 진중권교수나 수 많은 영화관계자나 평론가들은 집단 린치를 당했죠. 몇몇 평론가는 평을 하지 않음으로써 그 디워 사태를 피해갔습니다. 영화 디워는 700만명이 넘는 관객이 본 역대 10위 안에 드는 흥행을 기록한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평론가의 평가와 대중의 평가는 극과 극이었습니다. 이때 이후로 사람들은 영화평론가들의 평을 믿지 않고 듣지 않게 됩니다. 뭐 이전에도 비슷한 풍경은 있었죠. 영화평론가가 극찬하고 해외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받고 제가 최고라고 인정하는 영화 '지구를 지켜라'는 흥행참패를 했습니다. 이후 그 영화평론가는 영화평론계를 거의 떠나다시피 했습니다. 요즘 영화평론하는 영화평론가.. 2011. 4. 30.
백분토론,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문제를 따끔하게 지적하다 어제 잠자리에 들려다가 우연히 본 100분 토론에 채널이 고정되었습니다. 손석희가 떠난 100분토론을 본 적이 없습니다. 사회자가 맘에 안들기도 하고 볼만한 이슈를 다루지도 않기에 최근에는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어제는 안볼래야 안볼 수가 없는 패널들이 나왔습니다 신해철, 김태원, 박칼린, 하재근, 탁현민이 나왔습니다. 어제의 주제는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 어떻게 볼 것인가였습니다. 어제는 주제가 주제이다 보니 극렬한 의견대립보다는 보다 좋은 지적과 평가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모습을 추합하는 토론장이 되었습니다 방송사가 또 다른 권력자가 되는 오디션 프로그램 어제 5명의 패널줄 가장 정제되고 핵심적이면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잘 지적한 사람은 탁현민 교수입니다. 정말 말 한번 잘하.. 2011. 4. 1.
미스코리아대회의 몰락 이유에서 배워야 할 오디션 프로그램 얼마나 공정하지 않으면 대통령이 공정을 외치겠습니까? 공정한 사회와는 멀어보이는 한국사회, 학연 지연 혈연이 능력보다 더 중요한 사회이다 보니 온갖 편법이 난무합니다. 뭐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다고 자위하지만 여전히 공공기관의 수장들은 낙하산타고 내려들 갑니다 공정한 세상은 정말 요원한 것일까요? 공정한 룰을 통해서 실력을 겨루는 스프츠가 그런 이유로 각광을 받는 것 아닐까 하네요. 스포츠 같이 노력한 만큼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사회가 밝고 맑은 사회일것입니다 원조 서바이벌 대회였던 미스코리아 군인들과 남자 아니 온 가족이 봤던 서바이벌 오디션 대회가 있었습니다. 바로 미스코리아 대회입니다. 아직도 기억나네요.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TV를 보면서 누가 진선미가 될지 점치기도 했었으니까요. 특히 남자들은 .. 2011. 3. 25.
방송국들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가져올 경쟁지상주의의 삭막함 슈스케가 오디션 프로그램의 붐을 가져왔습니다. 슈스케가 인기를 끈 이유는 다른게 아닙니다. 기존의 가요계가 아이돌이라는 가내수공업 혹은 비닐하우스에서 가꾸고 재배되어진 떡잎만 보고 집중 관리 케어 육성된 제품들만 난무했고 이런 기획상품들에 물려버린 음악 소비자들이 야생의 느낌, 즉 약육강식의 살벌한 느낌이 가득한 그 공개 오디션 제도에 탐닉했던 것 입니다. 전 허각이 존박이 장재인이 기존의 가수들 보다 뛰어난 노래 실력을 가졌다고 보지 않습니다. 얼마전 '윤도현의 2시의 데이트'에서 들은 이름 모를 무명의 가수의 라이브에 가던 길을 멈추고 한참을 들었습니다. 윤도현도 너무 노래를 잘해서 즉석에서 똑같은 곡을 다시 부르게 할 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허각, 존박, 장재인이 그 무명의 가수에 비해서 더 알려진.. 2011. 2. 22.
위대한 탄생의 재미는 스타발굴이 아닌 심사위원의 심사평 슈스케 슈스케 할때 뭔 소리인가 했네요. 집에 케이블TV가 없으니 슈퍼스타 케이인지 뭔지 하는 위대한 프로그램을 볼 수 없었습니다. '존박'이니 '장재인'이니 '허각'이 나올때도 별 세상 이야기로만 들었습니다. 브리튼스 갓 탤런트라는 영국 ITV의 텔레비젼 프로그램에서 핸드폰 판매원인 '폴 포츠'가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면서 전세계를 놀래켰죠. 이런 일반인들의 재능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은 이전부터 많이 있었습니다. 한국에도 있었구요. 그러나 최근에 이런 스타 발굴 혹은 재능 발굴 프로그램이 인기를 다시 끌게 되었습니다 왜 '스타 발굴 프로그램'이 다시 인기를 끌까요? 그 이유는 현 가요시스템에 있습니다. 요즘 가수들 솔직히 가수라고 하긴 힘들죠. 아니 가수이긴 한데 타고난 가수라고 할 수 없습니다. 물론 일.. 2010.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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