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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55

서울 디자인 사업에 올인한 오세훈시장, 시민안전을 외면하다 오세훈시장이 서울시장에 취임한지 5년이 되어가네요. 재선까지 성공했으니 그는 8년간 서울이라는 메가시티를 운영하는 행정CEO가 되었습니다. 오세훈 시장이 이전 시장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의 차별성을 위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들어내기 위해서 들고 나온것이 바로 '디자인 서울'입니다. 서울의 디자인에 고민한 모습은 좋았다 서울시의 상징이 해치라는 것을 아는 분들이 몇이나 있을까요? SBS에서 방영하는 해치 만화가 있고 서울시 곳곳에 해치동상과 조형물이 널려 있고 해마다 서울시가 수백억의 서울시 행정홍보를 통해서 이전보다는 많아졌지만 여전히 서울시 상징물이 '해치'라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태반입니다. 해치 대신에 해태라고 하면 아시는 어르신들은 있고 저 또한 해태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해치를 캐릭터 상품화해서 .. 2011. 8. 7.
오세훈 시장님 '한강예술섬' 강남부자들에게 1억씩 걷어서 만드세요 '박경철의 경제포커스'라는 라디오프로그램의 진행자인 시골의사 박경철은 며칠 전 방송에서 오세훈 시장에 대해서 짦게 평을 했습니다. "요즘 오세훈 시장을 보면 마치 대선 후보 같아요" 대단한 통찰력이죠. 요즘 오세훈 시장을 보고 있노라면 독선과 오기만 남은 초로의 노인과 같아 보입니다. 부드러운 인상은 사라지고 독기만 가득한 얼굴로 서울 행정을 하고 있습니다. 당선 당시의 '이겨도 진것 같다'는 반성의 말은 사라지고 어쨌거나 내가 서울시장이니까 내 맘대로 서울시를 이끌어 가겠다는 듯 엉망진창의 행정을 하고 있습니다 인구 천만의 도시 서울, 많이 사는 만큼 세금도 참 많이 걷힙니다. 어떻게 보면 서울시장의 위치는 장관급 이상의 높은 직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겨우 당선이 된.. 2011. 1. 22.
오세훈시장님 광고 낼 돈으로 굶는 아이들이나 챙겨주세요 오세훈시장 한때나마 좋게 봤습니다. 적어도 이명박 전 시장과는 다를줄 알았고 적어도 소통을 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제 판단은 서울시장이 된지 1년만에 허물어 졌습니다. 이전 시장인 이명박 전 시장과 판박이도 이런 판박이가 없었습니다. 거기에 더 화가 나는것은 이명박 전 시장보다 나이가 젊은 사람인데 소통은 이 전시장과 비슷하게 잘 안됩니다. 그 증거는 도처에 널려 있습니다. 먼저 오세훈 시장의 치적쌓기용으로 하고 있는 한강르네상스와 디자인 서울 프로젝트 과정을 보죠 이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수렴은 거의 없었습니다. 또한 하이서울페스티벌도 갈피를 잡지 못하더니 축제의 색깔도 제대로 못내고 있습니다. 내년엔 또 어떤 하이서울페스티벌이 될지 궁금할 정도네요. 매년 베타테스트만 하나 봅니다. 하이서울페스티벌.. 2010. 12. 21.
오세훈시장의 낙지데이, 어민을 두번죽이다 생김새 가지고 이렇쿵 저렇쿵 하는게 좋은 행동은 아니지만 오세훈 서울시장을 보고 있으면 참 답답해 보입니다. 잘생긴 외모, 호탕한 미소가 특기인 오세훈시장의 서울행정을 보고 있으면 답답함이 묻어 나옵니다. 서울에 대한 쓴소리를 많이 하지만 오세훈 시장이 잘한일도 물론 있죠. 장기임대주택 정책같은 경우는 박수를 쳐주고 싶고 집에 대한 개념을 바꾼것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과도한 디자인밀어부치기 정책, 서울광장조례 개정 무시등 전형적인 한나라당 소속 시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근소한 차이로 시장이 되었고 강남시장이라는 닉네임이 생길정도로 호된 신고식을 했다면 사람이 좀 변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화장실 가기전과 나온후가 다르다고 다시 이상한 행동을 시작합니다. 제가 이상한 행동이라고 하는 것은.. 2010. 10. 20.
서울시의 깨방정 행정에 쓴웃음이 나다 오세훈 시장의 깨방정 사례 1 (반지하을 없애겠다) 지난 추석연휴에 기습폭우로 서울에 물난리가 나자 이명박 대통령은 말실수 아닌 말실수를 하게 된다.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수해민에게 '이왕 이렇게 된거' 라는 말을 해서 구설수에 오른다. 어떻게 보면 큰 문제될것은 아니지만 언어선택의 부적절함은 문제가 있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이후 터저나온 오세훈시장의 발언도 문제가 된다 지난 21.22일 침수 피해를 겪은 주택이 9319채인데 이중 8500채가 반지하 주택인것을 보고 앞으로 반지하를 규제하겠다고 말한다. 아니! 곰팡내 나는 그곳에 누가 살고 싶어서 사는 사람이 어디있나. 갈곳이 없고 그 만한 가격에 거주공간을 구할 수 없기 때문에 사는거지. 반지하 없애면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경기도로 이주 할 수 .. 2010. 10. 5.
한강르네상스와 디자인서울로 서울시 거덜낸 오세훈시장 작년에 찾아간 가든파이브는 유령파이브였습니다. 그 거대한 건물속에 상점이 거의 없는 모습에 아베크족을 위한 테마파크가 아닐까 할 정도로 텅텅 빈 모습이 영화세트장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져 했습니다. 이 가든파이브를 만든곳은 SH공사입니다. 서울시 산하 공기업이죠 무려 1조 3천억워을 들여서 가든파이브와 가든툴즈를 만들었지만 텅텅빈 모습에 한심스러웠습니다. 지난달인가? 겨우겨우 개장을 했다고 하는데 공사 끝나고 몇년간 이 거대한 건물을 놀려먹은 모습은 서울시가 크게 반성해야 할것 입니다 SH공사 빚은 결국 서울시민이 세금으로 매꿔야 하기 때문입니다. 빚내서 서울시 인테리어공사한 한강르네상스. 디자인거리 사업 며칠 전에 자전거 타고 한강 시민공원에 갔었습니다. 예전에도 느꼈지만 한강르레상스로 다시 태어난 한강.. 2010. 8. 4.
1당 독재의 지방자치 4년. 신용불량자가 되어 돌아오다 1당 독재의 폐해는 굳이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잘 아실것 입니다. 그래도 설명을 드리자면 현재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면 됩니다. 독재는 남의 말을 듣지 않죠. 무조건 다수결로 밀어부치고 대화와 타협은 없습니다. 그냥 밀어 부치면 됩니다. 반대의 목소리는 철저하게 묵살하고 진격! 앞으로 하면 됩니다. 1당 독재의 좋은 점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반대해도 독재자가 옳은 방향으로 가면 아주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독재자가 천재거나 점쟁이거나 예언가라면 이 독재가 아주 좋은데 독재자가 능력자가 아닌 폭군이면 나라를 싹 말아 먹습니다. 독일 국민들이 히틀러를 모두 미워했을까요? 그들도 2차대전때 자신들의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싸운 사람들 입니다. 다만 그 정의가 인류 보편적인 정의가 아니고 한 .. 2010. 7. 13.
오세훈 시장. 강남시장 소리 듣기싫으면 행정으로 보여야 한다. 오세훈 시장은 정말 잘생기고 말도 참 잘하는 시장입니다. 그러나 일은 잘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한강르네상스와 디자인서울에 올인하느라 용산참사가 나는 제도적 보안조차 하지 않았고 용산참사후에 보안조치를 하겠다고 하나 어디까지나 말로만 입니다. 어제 개콘 동혁이형이 선거공약 지키는 퍼센테이지가 60%정도라고 하더군요. 오세훈시장 이번 지방선거에서 약속한 1000개 어린이집 건립. 이게 지켜질까 의문스럽네요. 뭐 자기돈 아니니까 빚내서 지을 수는 있겠지만 서울시 재정건전성이 그렇게 좋지 않은 상태에서 퍼주기식 선심성 공약은 지켜져도 문제일듯 합니다.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시장은 2만표의 아주 근소한 차이로 한명숙 후보를 눌렀습니다. 2만표면 초박빙이죠. 이 오세훈 시장은 이번 선거승리를 패배같은 승.. 2010. 6. 7.
한나라당 북풍 이용할려다가 역풍에 추락하다 한국은 다른나라와 다르게 분단국가이자 휴전국가 입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반공교육하면서 챕터 1으로 사용하는것이 한국은 전쟁이 끝난 국가인 종전국가가 아닌 휴전국가라는 말을 합니다. 어렸을 때 그 이야기 들었을 때 얼나마 식겁하던지요. 그런데 이런 한국의 특수상황에 불로소득을 걷어들이는 사람들이 있엇습니다. 바로 보수정당들 입니다. 이렇다할 정책도 없고 대안도 없을때 꺼내드는 전가의 보도가 바로 북풍입니다. 지난 87년 대선때의 김현희가 김포공항 트랙을 자살방지용 재갈을 입에 물고 내려올 때 많은 사람들은 선거 하나 마나 끝났다고 생각했고 예상대로 보수후보가 대통령이 됩니다. 보수정당은 총풍이다 북풍이다 꼭 선거가 가까워지면 북한을 이용해 안보장사를 합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한나라당은 정권심판론에 .. 2010. 6. 3.
월드컵 중계보다 더 긴박했던 서울시장 선거 월드컵이 날 밤새게 하는 것은 있어도 선거가 날 밤새게 할 줄을 꿈에도 몰랐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긴장하면서 본 선거가 있다면 97년 대선과 2002년 대선 두번이었고 두번 모두 새벽에 어느정도 윤곽이 나와서 편하게 잤습니다. 그러나 어제 서울시장 후보 선거는 사람 피를 바싹 바싹 말리게 하더군요 그 이유는 여론조사와 달리 한명숙 후보가 오세훈 전 서울지장과 경합이라는 출구조사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약 13% 정도 차이를 보인 두 후보의 여론조사는 틀린게 되었고 한명숙의 바람이 부는 모습에 그 결과를 꼭 보고 싶었고 그 결과는 새벽 5시 전후로 나왔습니다. 새벽 3시24분 한때 1만표차이를 내서 그냥 잘려고 햇습니다. 이 쯤하면 이기겠다 싶었습니다. 한명숙 후보의 승리를 예상하고 잘려고 하는데 갑자기 표.. 2010. 6. 3.
오세훈 후보가 30대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이유. 며칠전 SBS뉴스를 보니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을 설문조사했는데 오세훈 시장이 30대만 빼고 모두 앞선다고 하더군요 위 그래프를 보면 30대만 빼고 오세훈 시장이 모든 세대에서 지지율이 한명숙 후보보다 높습니다 위 그래프만 보면 30대가 20대 보다 더 진보적입니다. 20대의 보수화는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니고 바로 해결될것이 아닐것 입니다. 지난 광우병사태때는 20대도 참 많이 참여했죠. 그러나 그들은 광우병에 반대를 하지만 생각은 여전히 보수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광우병 사태때 촛불든 사람 모두가 진보주의자들은 아니니까요. 사실 20대는 진보가 뭔지 보수가 먼지 잘 모르는 사람도 많을 것 입니다. 서울대생이 1대100에서 빨갱이를 그냥 내뱉는 모습을 보면 사실 진보가 뭔지 보수가 뭔지 잘 모르는 분들도 .. 2010. 5. 22.
이미지가 없는 한명숙 서울시장후보, 선거에서 이기기 힘들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 잘 모릅니다. 노무현 정권때 첫 여성국무총리였다는 것 밖에요. 한명숙 후보믄 민주당의 서울시 시장 후보입니다. 두번의 TV토론을 지켜본 후 정말 큰 실망을 했습니다. 말 잘하는 변호사 출신의 오세훈 현 시장에게 게속 밀리는 모습이었습니다. 한명숙 후보는 분명 오세훈 현 시장의 수사학에 밀렸고 말렸습니다. 한명숙 후보는 참 좋은 분입니다. 인품도 좋구요. 그래서 과장법과 남을 헐뜯고 하는 것을 잘 못합니다. 하지만 그런 이미지는 사실 정치와는 잘 맞지 않습니다. 그냥 대학교수를 하면 딱 맞죠. 정치는 투사들이 전면에 나서서 상대를 공격하고 때로는 어제의 적과 손을 잡을 줄 아는 권모술수가 능한사람들이 정치를 잘 한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러나 한명숙 후보는 장관이나 총리직에는 어울릴지 .. 2010.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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