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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6

매그넘과 파리의 달콤한 만남 매그넘 인 파리 사진전 요즘 예술의 전당에서 많은 사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피 사진전도 열리고 있죠. 그 바로 옆인 한가람미술관에서 가 9월부터 2020년 2월 말까지 한가람미술관 제 1전시실, 2전시실, 3전시실에서 전시를 합니다. 꽤 공간이 큽니다. 이전에 봤던 유료 사진전 사진전이 너무 작은 공간에 전시를 해서 큰 불만이었는데 이 는 넉넉한 공간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는 프랑스 국기가 나부끼는 개선문 사진이 크게 달려 있네요. 선물가게를 지나야 출구가 아닌 출구를 나온 후에 만나는 선물가게인 아트샵도 있습니다. 이번 의 전시회에 나온 사진들을 묶은 도록으로 사진과 텍스트가 함께 있습니다. 가격은 27,000원입니다. 작은 4x5 사이즈의 사진들도 판매하고 있는데 장당 2천원입니다. 입구에서 .. 2019. 10. 1.
캐논 빔프로젝터와 함께한 미디어아트 전시회 한국의 정원전 서울사람들이 마음의 여유가 사라진 이유가 정원이 사라졌기 때문이 아닐까요? 정원이라는 공간은 서울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공간이 되었습니다. 정원을 만드려면 주택 입구의 마당이 있어야 하는데 서울에서 마당이 있는 주택은 거의 없습니다. 마당은 애완동물을 키우는 공간이자 식물을 키우는 공간이자 이웃과의 소통의 공간입니다. 마당은 외부와 내부의 완충지 역할도 하지만 이웃과의 관계의 완충지 역할을 했습니다.응답하라 1988이라는 드라마가 이 마당의 역할을 아주 잘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마당이 거의 멸종된 서울에서 마당을 가꾼 정원을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있긴 합니다. 정원을 가꿔서 사람들의 휴게 공간을 제공하고 돈을 받는 카페들이 있습니다. 그렇게라도 정원을 만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단기 임대 부동산이라고 하.. 2019. 4. 28.
한국의 대표사진작가 사진들의 항해 2009 오디세이 요즘들어 사진전이 많이 열리네요. 분명 예전보다 사진의 위상이 높아진것은 확실합니다. 사진의 대중화가 큰 이유중 하나입니다. 또한 사진에 관심이 많아진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구요. 누구나 사진을 찍을수는 있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같은 사진이라도 대가들의 사진과 일반인들의 사진에는 그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군계일학이라고 할까요? 사진의 홍수시대에서도 대가들의 사진들은 더욱 더 또렷해 집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사진작가 10인의 사진을 전시하는 사진전이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됩니다. 주명덕, 배병우, 구본창, 이갑철, 민병헌, 최광호, 김아타, 이정진, 고명근, 오형근 이상의 10인의 한국의 대표 사진작가 작품이 선보입니다. 잠깐 딴지좀 걸자면 위의 10명이 한국의 대표사진작가냐? 라고 묻는다면.. 2009. 7. 10.
예술의 전당의 꽃 세계음악분수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분수가 어디에 있을까요? 일산호수공원은 10년전부터 유명했구 올림픽공원의 분수는 원조격이죠. 시청앞분수도 유명하고 에버랜드도 유명합니다. 에버랜드는 썸머페스티벌 때 관객이 참여하는 물쇼(?)로 유명하죠 그리고 최근에 생긴 코엑스앞의 피아노 분수도 유명한 분수에 한축으로 명함을 내밀었는데요 그래도 화려함은 예술의 전당의 세계음악분수가 아닐까 합니다 여름이라서 해가 길어서 분수의 조명이 제 역활을 못하네요. 거기에 비가 오던 날이라서 사진이 좀 탁하게 나왔네요 못보신 분들을 위해 맛뵈기로 몇개 올립니다. 위의 영상보다 훨씬 긴 1시간동안 합니다. 시간은 위의 사진에 있으니 혹시 예술의 전당 가실떄 시간을 맞추시면 세계여러나라의 음악과 함께 멋진 분수를 볼수 있을것입니다. 좋은 추억 피어나.. 2008. 7. 12.
사진작가그룹 매그넘이 바라본 한국 예술의 전당에서 7월4일부터 전시 매그넘이란 이름을 처음 알게 된것은 93년 봄 어디쯤 이었습니다. 그때 사진동아리 후배들을 데리고 출사를 해야했었는데 출사는 고궁으로 정하고 출사전에 동방생명(현 삼성생명)건물 지하에서 매그넘 사진전을 하더군요. 겸사겸사 사진전을 봤습니다. 저도 까만눈이였고 후배들을 가르칠 입장도 아니였지만 대충 구도같은것을 설명했던게 기억나네요. 매그넘이란 보도사진작가그룹을 첨 알게 되었죠 정말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발 디디틈 없다는게 그런것이죠. 그 봄에 땀을 흘렸다는게 기억날 정도니 그 매그넘은 그때보다 사진을 다시 시작하고 사진에 관한 책을 읽던 최근에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앙리 브레송과 로버트 카파가 주축이 되어 세상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있는 그대로 담는 보도사진작가그룹을 만듭니다. 브레송은 말년에 카메.. 2008. 7. 1.
6월엔 미술관에서 영혼을 살찌우는 데이트를 하세요 제가 사진에 무척 관심이 많고 사진 찍는 걸 좋아하기도 하지만 솔직히 그거보단 미술 관람에 더 관심이 많기도 합니다. 사진을 찍다 보니 한계에 부딪히고 구도나 색감 등등 도저히 감도 없고 막힐 때 미술서적을 한두 권씩 모으고 도서관에서 빌려보곤 하였습니다 국내에서 사진전시회 하는 것보단 미술전시관 보러 간 게 솔직히 더 많기도 하고요 사진 같은 경우는 인터넷에서 찾아서 모니터 좁은 화면으로 보는 것이랑 직접가서 보는것이랑 별로 다르지 않더군요. 올초에 했던 사진전인만 레이와 친구들 이란 전시회도 너무나 작은 사진 크기에 실망도 좀 했던 게 사실이고요. 하지만 미술전시회는 꼭 실물을 봐야 한다는 게 제 지론입니다. 그 색감은 도저히 모니터로 표현이 안되고 그 크기에 압도당할 때도 많죠. 작은 그림도 있지만.. 2007.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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