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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226

영화를 집이 아닌 영화관에서 보는 게 더 좋은 이유 3가지 한때는 영화관을 가지 않은 적이 있습니다.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도 있고 불법이던 합법이던 다운로드해서 PC로 보면 되는데 왜 굳이 영화관 까지 가서 더 비싼 돈을 내고 봐야하냐고 반문 하며 18인치 LCD모니터로만 영화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집에서 23인치 모니터로 영화를 잘 보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인데 가장 큰 이유는 집에서 영화를 보면 이상하게 한번에 다 보지 못하고 좀 보다가 외출하고 좀 보다가 딴짓하고 영화 한편을 보는데 무슨 2박 3일이 걸립니다. 이렇게 짤라서 보다 보니 영화의 감흥은 올곧히 느껴지지 않고 파편화 되어 느껴지게 되더군요 지금은 영화관에서 영화를 주로 봅니다. 비싼 가격 때문에 주로 조조를 이용하는 알뜰 살뜰 함으로 무장하고 영화관에서 봅니다. 영화관에.. 2012. 1. 14.
내가 뽑은 올해의 영화 TOP5 2011년 한해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내일만 지나면 2012년이 됩니다. 내일은 내가 좋아하는 시장님이 타종식도 하고 해서 종로에서 타종식을 직접 지켜볼까 하는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올해를 정리하면서 올 한해 쓴 글들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그중 제가 본 영화중에 추천하는 영화, 꼭 봤으면 하는 영화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뭐 최악의 영화도 써볼까 했지만 대부분의 영화는 만족스러워서 최악의 영화는 뽑지 않겠습니다. 올해 본 영화를 정리들은 구어체로 풀어쓴 영화 카페 느와르에 대한 감상평 영화 트론에서 오랜만에 느껴보는 허리우드 향기를 느끼다 영화 타운, 액션영화라기 보다는 사회비판 영화 영화 부당거래의 비리 경찰과 검사이야기가 현실같이 느껴지는 이유 월드 인베이젼, 빅재미는 분명 있으나 해병대 홍보영화 같은.. 2011. 12. 30.
이영음 어워즈와 함께하는 내가 뽑은 올해의 영화들 올해 최악의 방송사는 MBC입니다. 드라마는 '최고의 사랑' 빼고는 이렇다할 성공작이 많지 않았고 대부분 망하는 드라마가 많았습니다. 조금만 시청률 안나오면 조기종영하는 졸렬한 꼰대들이 꽉 잡고 있는 MBC, 그나마 믿고 있던 보도국 마져 연성화 된 뉴스를 내보내고 FTA 반대목소리는 담고 있지 않습니다. 이제는 사건현장에서 MBC로고가 보이면 궁둥이를 확 주어 차 버리고 싶을 정도로 분노를 느낍니다. 믿는 놈이 배신을 하면 그 분노는 이루 말할 수 없죠 여기에 윤도현의 2시의 데이트를 없애 버리고 그 자리에 주병진 드립을 해서 욕 진탕먹더니 그 자리에 기회주의자 주영훈을 배치했더군요. 이 만행 이후로 MBC라디오 끊었습니다. 하지만 딱 하나만 못 끊고 있습니다 그 라디오는 새벽 3시부터 5시까지 하는 .. 2011. 12. 27.
퍼펙트 게임, 그러나 영화는 퍼펙트 하지도 완투도 하지 못하다 야구에서 퍼펙트게임이란 한 투수가 1회부터 9회까지 단 한 명의 타자도 1루로 내보내지 않은 말 그래도 무안타는 기본, 무 사사구까지 기록해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이 기록이 쉽지 않은 게 야수들의 도움이 없으면 이루기 힘든 기록이기 때문입니다. 한국 최고의 투수였던 선동렬과 최동원을 두 주인공으로 담은 영화 '퍼펙트 게임'은 영화 제목과 달리 퍼펙트하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그 아래단계인 노히트 노런도 아니고 완투도 하지 못한 영화로 저에게 비추어졌네요 야구팬이라면 이 두 사람의 엄청난 기록을 잘 기억할 것 입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좀 설명을 하자면 아래 기록을 보시면 두 선수의 엄청난 기량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역대 투수들의 기록을 뒤져보면 완투승 4위에 최동원, 선동렬이 올라와 있습니다. .. 2011. 12. 24.
내가 뽑은 내 인생의 야구 영화들 끝판왕이 우리편이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오늘 그 느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8회에 올라가서 약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9회 올라오자마자 두 명의 선두타자를 모두 스트라익 아웃으로 잡는 끝판왕 오승환의 모습을 보고 있을려니 너무 뿌듯합니다. 야구 좋아합니다. 구기종목은 대부분 좋아하지만 특히 야구를 너무 좋아합니다. 야구를 보는 것도 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이런 이유로 야구 영화도 참 좋습니다. 다른 스포츠와 다르게 야구는 기다리는 시간이 참 많습니다. 축구나 농구 배구 같이 플레이 하는 시간이 대부분인 구기종목과 달리 야구는 투수가 공을 던지고 타자가 공을 치고 달리는 시간은 사실 길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다음 투구를 위한 준비동작이고 그 준비의 시간의 긴장감이 바로 야구의 묘미입니다. 마치 로또복.. 2011. 11. 30.
암환자의 치료기를 유쾌하고 진중하게 담은 50/50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1-11-24T06:15:220.3810 몇달 전 아버지가 근처 큰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하셨습니다. 수술결과도 좋고 큰 수술이 아니여서 1주일만에 퇴원을 하셨는데 그 1주일은 저에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아버지 병간호를 위해서 새벽까지 보조석에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너무나 지루한 병원생활이어서 새벽에 잠시 화단앞 벤치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벤치에서 한 사람이 어머니 이름을 부르면서 하염없이 곡소리를 내더군요. 한참을 들었습니다. 누군가가 떠난다는 것, 죽음의 의미, 이런 것은 책에서 결코 배울 수 없는 것들이죠. 직접 존재의 부재를 느끼면서 죽음에 대한 생각과 공포도 가지게 되고요. 요즘 영화나 드라마에서 툭하면 암으로 주인공들이 죽습니다. 김.. 2011. 11. 24.
영화포스터에 많이보이는 13가지 패턴 영화 '활'은 맬 깁슨 감독의 '아포칼립토'와 유사한 전개와 액션장면으로 인해 표절시비가 붙었습니다. 그러나 감독은 장르적 관습이라고 둘러댔습니다. 이런게 한둘이 아니죠. 비슷한 소재의 영화가 동시에 개봉하기도 하고 외국의 비슷한 소재의 영화를 국내에서 먼저 개봉하기도 하고요. 문근영의 영화 출연작인 어린신부도 대만인가 홍콩영화 표절했다고 하는 소리도 있었죠 이렇게 다른 영화를 보고 영감을 받고 그걸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서 오마쥬냐 패러디냐 표절이냐로 구분하는데 이 구분이 법률상으로 정해진게 아니기에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만 개봉할때 어떤 영화에 영향을 받았다라고 밝히면 문제가 없지만 나중에 들켜서 말하면 그게 문제가 되겠죠 무조건 다른 영화나 음악을 참고하는 행위를 법으로 막아서는 안될것입니.. 2011. 11. 14.
영국 영화잡지 토탈필름이 선정한 위대한 만화영화 TOP50 (1/5) 아이들은 만화영화 참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런 논리는 이제 바뀌었습니다. 지금은 저 같은 늑수구리 아저씨도 애니메이션 좋아합니다. 단 유아용 애니는 싫어하지만 성인도 같이 볼 수 있는 애니는 좋아합니다. 애니가 꼭 아이들용 영화라는 논리는 이제 살아졌죠. 디즈니의 애니나 지브리의 애니들을 보면 꼭 그걸 아동용이라고 지정할 수 없을 정도로 폭넓은 관객층과 재미있는 이야기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영국 영화잡지 토탈필름에서는 지금까지 나온 애니중 가장 위대한 만화영화 TOP50을 선정했습니다. 이 순위가 절대적인 순위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어떤 애니를 봐야하는지 어떤 애니가 가치가 있고 평이 좋은 애니인지를 나타내는 바로메타가 될 수는 있을 것 입니다. 그 순위를 소개합니다. 50위 헤비메탈(1981) 당연히.. 2011. 11. 9.
용기가 세상을 진화시킨다. 가을에 어울리는 감동영화 헬프(Help) 헬프 - 테이트 테일러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1-11-08T03:47:150.3810 미국 역사상 첫 흑인 대통령이 나왔습니다. 다수인 백인이 이끄는 미국에서 흑인이라는 소수인종이 대통령이 되다니. 미국이 놀랐고 세상이 놀랐고 제가 놀랐습니다. 이런 대변혁을 이끈것은 소시민들이었고 용기있는 소수들이 있었기에 구심점이 되어서 큰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이런 변화는 얼마전 서울시장 재보선 선거에로 우리에게도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침묵하던 20대가 움직였고 20대의 변화가 세상을 변화시켰고 그 보답으로 새로 취임한 서울시장은 반값등록금과 무상급식을 실현시키고 그 움직임은 지방 시립 국공립대학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분명 기억해야 합니다. 용기있는 자들이 자신의.. 2011. 11. 8.
쓸데 없이 고퀄리티인 골판지 전쟁 전쟁은 싫지만 전쟁드라마나 영화는 참 좋아하니다. 그 이유는 베베 꼬지 않고 직설적으로 말하기 때문이죠. 보통의 드라마들은 말싸움을 하지만 전쟁 영화들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명령을 완수하거나 실패하거나 하면서 선 굵은 이야기를 담아 냅니다. 전쟁영화는 이야기가 그렇게 복잡핮 않으면서도 액션들이 많아서 남자분들이 참 좋아하죠. 기승전결이 뚜렷한 전쟁영화. 그중에는 반전영화도 있긴 하지만 '밴드 오브 브라더스'같은 드라마는 희생정신이 가득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아서 남성팬들을 설레이게 했습니다 골판지 전쟁이라는 동영상이 있습니다. 줄거리는 고퀄리티가 아니지만 액션 장면만큼은 영화나 드라마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정확하게 어떤 자본으로 만들어졌는지 취미로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고퀄리티입니다. 이 골판지.. 2011. 9. 30.
가장 현실적인 재앙인 전염병을 다룬 영화들 영화 '컨테이젼'을 보면서 느낀것은 전염병이야 말로 인류가 겪어왔고 앞으로 겪어야할 가장 현실적인 공포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작은 미생물이 인류를 수없이 공격했고 우리는 그런 공격에 수없이 많은 희생을 치루었고 앞으로 치루어야 합니다. 하늘에서 느닷없이 소행성이 떨어지는 공포도 큰 공포지만 전염병이야 말로 가장 현실적인 재앙이 아닐까요? 지난 2009년 신종플루와 2천년대 초에 발생한 사스공포와 조류독감등 인류의 가장 현실적인 공포가 전염병이 아닐까 합니다. 스페인 군대가 적은 인원수로 마야 문명을 파괴한 것도 총과 대포와 함선이 아닌 천연두라는 질병때문이라고 하죠. 이 전염병을 다룬 영화들이 있습니다. 그 영화들을 소개합니다 더 이상 아이를 낳지 못하는 불임의 지구의 암울함을 담은 칠드런 오브 맨 .. 2011. 9. 28.
집앞에서 본 곽경택 감독의 영화 촬영 장면 고등학교 다닐때 여의도가 가깝다는 이유로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 주택가는 유명 드라마의 배경이 자주 되었습니다. '한지붕 세가족', '사랑이 꽃피는 나무'등 당시 인기 상종가의 드라마 배경이 되었고 심심찮게 드라마 촬영 장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그냥 주택가고 특이한 건물도 없고 시끄러운 전철과 KTX가 지나가는 철도가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무한 도전 초창기때 기차와 무한도전 멤버들이 독산역에서 전철과의 100미터 도전을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몸 보다 머리를 쓰는 무한도전이지만 초창기에는 소하고 힘겨루기를 하고 전철과 100미터 달리기를 하는 등 무모한 도전을 했던 시기였습니다. 이 전철과의 대결은 두 번 이루어졌는데 첫번 째는 전철이 승리했고 두번째는 하하의 전력질주로 가까스로 전철에.. 2011.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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