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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226

놀이기구를 타면 뇌가 더 활성화 된다는 Centrifuge Brain Project 저는 배 꺼지는 느낌이 너무 싫습니다. 그래서 놀이 기구 타는 것을 좋아 하지 않습니다. 롤러 코스트는 그나마 낫지만 바이킹은 최악입니다. 하지만, 놀이 기구 너무 좋아하는 분들도 참 많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좋은 놀이기구가 위 놀이 기구입니다. 엄청나죠? 이 페리스 휠은 어떤가요? 어마어마합니다. 이 자이로드롭은 어떤가요? 이 모든 것은 Centrifuge Brain Project 라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과학자 Les Barany 박사가 설계 개발한 놀이기구입니다. 이 박사님은 우리의 뇌는 중력 때문에 제 힘을 다 발휘하지 못하는데 놀이기구를 타면 중력으로 부터 어느정도 자유로워지고 그때 폭발적으로 뇌가 활성화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놀이 기구 탈 때 짜릿한가 봅니다. 네~ 눈치 빠른 분들은 이 모든.. 2013. 2. 7.
사진은 권력이다가 선정한 2012년 올해의 영화들 연말입니다. 거리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롤은 들리지 않지만 크리스마스 트리는 많이 불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대선도 있고 연말이 다른 해 보다 어수선 한데요. 연말 분위기는 좀 더 기다려야 하지만 각 분야의 순위를 제 주관으로 선정해 볼까 합니다. 그 첫번 째로 올해의 영화를 선정할까 합니다.거창한 제목이지만 저 혼자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뽑은 올해의 영화들입니다. 제가 본 영화와 올해 개봉한 영화 (12월 연말 개봉 작까지 포함해서) 중에서 좋은 영화들을 선정해 보겠습니다 2012/01/08 기적, 잊고 있었던 동심을 담아낸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감동 영화 2012/01/10 부러진 화살,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법부를 고발하다 2012/01/12 겨울 같은 차갑고 건조한 스릴러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 2012. 12. 8.
알바들이 득시글한 포털의 영화 평점 믿고 영화 선택하는 당신은 바보! 영화 선택을 어떻게 하시나요? 누가 재미있다더라? 라는 단순한 말 한 마디에 보시나요? 아니면 영화 평론가의 별점이나 리뷰를 보고 선택을 하시나요? 아님 저 같은 블로거의 글을 보고 판단하시나요? 뭐 각자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영화를 선택할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꼭 체크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포털 영화 평점.. 그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영화 26년의 평점 논란으로 불거진 네이버, 다음 포털의 영화 평점의 신뢰도 영화 26년은 지금 평점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예상했었습니다. 유독 이런 불편한 과거사를 다룬 영화들은 평점 논란에 휩싸이네요. 평점 논란은 다른 것이 없습니다. 자기가 싫어하는 영화 개봉 안 했으면 혹은 제작도 하지 않았으면 하는 감정으로 대할 수 밖에 없는 .. 2012. 12. 6.
80년대 형님들이 80년대 액션스타일로 담은 '익스펜더블2' 지금은 아이언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슈퍼맨등의 히어로들이 극장가를 점령했지만 80년대에서 90년대 초반까지는 근육맨들이 점령 했었습니다. 그 근육맨들이란 람보의 스텔론 형님, 코만도와 터미네이터의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다이하드의 브루스 형님등이 극장가를 점녕했습니다. 지금 그 시절 액션영화를 보면 솔직히 큰 재미는 없더군요. 스토리는 진부하고 폭발씬도 밋밋합니다. 그래도 좋은 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 시절은 적어도 정직했어요. 지금 같이 조금만 고난위도 액션이나 여차하면 모두 CG로 칠해버립니다. 예를 들어 예전 같으면 벼랑 끝에서 매달리는 액션이 있다면 안전장치를 하고 실제로 매달렸지만 요즘은 블루 스크린 깔아놓고 크로마키 촬영을 실내에서 합니다. 배우는 실제 낭떠러지인 것 처럼 연기를 하면 .. 2012. 9. 13.
2012년 상반기 영화계 키워드는 슈퍼 히어로, 도둑,중년,분노 비가 추적추적 내리네요. 이런 날은 옛 생각을 하기 딱 좋죠. 화이트 노이즈가 가득한 이런 날에 지난 상반기 영화계를 돌아보겠습니다. 정확하게는 상반기는 6월 말까지를 상반기라고 합니다만 저는 여름 방학시즌까지를 영화계의 상반기라고 정하겠습니다. 상반기는 여름방학시즌과 하반기는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나누기에 8월 까지를 상반기에 넣겠습니다. 도둑들 3년만에 해운대 이후 1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한국 영화가 되다 드디어 돌파했네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사이트 자료를 검색해보니 드디어 1천만 관객을 돌파 했습니다. 총제작비 145억이 들어간 '블럭버스터'급의 이 영화는 각각이 하나의 영화의 주연배우로 활약할 수 있는 유명배우들이 떼거지(?)로 나옵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이 영화 '도둑들'은 오랜만에 보는 유.. 2012. 8. 19.
왜 우리는 내 생각과 다른 영화리뷰를 보면 분노하는가? 이건 아니라고 봐요. 아무리 베인이 조커보다 못하다고 하지만 베인이 근육맨일 뿐이라고 하는 말은 틀린 것 같아요. 영화 다시 보세요! 2012/07/21 - [세상 모든 리뷰/영화창고] -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최대 약점은 조카보다 한참 못한 베인라는 글을 썼습니다. 저는 영화 다크나이트의 조커보다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베인이 한참 못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래도 후반의 대반전에 큰 충격을 받은 이유 때문이 가장 클 것입니다. 모든 것을 꽤 뚫어보는 무릎팍 도사인줄 알았는데 그런 통찰력이 없음에 대실망을 해서 근육맨이라고 칭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어떤 분은 베인이 조커보다 더 좋다고 할 수있습니다. 나의 취향과 다른 사람의 취향이 같길 바라는 편협스러운 사람들우리는 영화를 보고 난 .. 2012. 7. 24.
만화원작 영화들의 시작점을 담은 '만화 영화로 보다' 상암동DMC는 거대한 섬 같습니다. 그냥 뭐랄까 거대함은 가득하지만 속은 텅텅 빈듯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예전에는 공터와 같은 곳이였는데 이제는 거대한 언론사 빌딩들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거기에 수백미터 짜리 수백층 규모의 거대한 빌딩을 짓겠다고 했지만 예상 했던 대로 부동산 경기 침체로 모두 리셋 되었습니다. 서울 속 송도라고 할까요? 송도 신도시 가보면 마치 영화 세트장을 위해서 만든 곳 같습니다. 사람도 많지 않고 건물들만 세것이지 기반시설도 미비하고 차가 적어도 영화 자동차 추격씬 찍기 딱 좋죠. 실제로 영화나 드라마 촬영 많이 합니다.이 상암동을 가끔 갑니다. 그 이유는 여기서 아주 좋은 영화를 많이 상영하기 때문인데요. '한국 영상자료원'이 상암동에 있기 때문입니다. 상암동 말고 종로나 용산에.. 2012. 6. 8.
찰진 스토리 화끈한 액션과 차별성을 갖춘 영화 배틀쉽 외계인 침공영화는 수 없이 많이 봤습니다 대부분의 영화가 외계인이 지구를 집어 삼킬려는 영화이고 그걸 막아내는 지구인들의 감동스토리가 담깁니다. 이와 반대로 스필버그식의 외계인 영화는 외계인을 적이나 병균으로 그리지 않고 우리의 친구로 생각하는 영화였고 이런 색다른 시선이 E.T를 외계인영화의 레전드로 만들고 있습니다. 영화 '배틀쉽'은 전자에 속하는 영화입니다. 외계인과 맞짱을 뜨는 화끈한 액션영화입니다. 스토리는 평이하면서도 살짝 다릅니다. 평이하다는 것은 한 찌질한 주인공인 알렉스 하퍼(테일리 키취 분)의 고군분투 성장스토리와 함께 러브스토리가 버무려진 영화입니다. 전체적으로 이전 외계인 맞짱 영화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보면서 여러 외계인 침공영화가 느껴지네요. 가장 먼저 떠오른 영화는 '인디펜던.. 2012. 4. 11.
'나만 군인이다' 극사실주의에 넋을 놓은 '액트 오브 벨러' 저는 FPS 게임 일명 총질 게임 매니아입니다. 군대는 싫어 하지만 총질은 좋아 합니다. 군대가서 총질만 할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고 1년에 한 두번 총질하고 나머지는 노가다입니다. (공군출신입니다) 군대는 싫어하지만 밀리터리물 영화나 다큐는 넋을 놓고 봅니다 최강의 소총 TOP10, 전투기 TOP10등 다큐채널에서 하는 군 관련 다큐를 넋 놓고 봅니다. 전투기 이름 줄줄 꽤차던 준 밀리터리 매니아입니다. 다만 군대의 그 고리타분하고 꼰대를 넘은 합리적이지 못한 '까라면 까'라는 이해 안가는 천박스러운 군문화에는 구역질을 합니다. 3월 1일 다행히 토,일에 겹쳐지지 않은 행운 같은 휴일, 다음날이 금요일인 이 보너스 같은 휴일에 집에서만 뒹굴 거릴 수 없어서 아침 일찍 극장에 갔습니다. 뭘 볼까? 휴고는.. 2012. 3. 2.
CNNGo.com 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영화관 TOP10 최근에 대한극장을 다시 가 봤습니다. 리모델링해서 복합상영관으로 변신 했는데 왕년의 그 웅장한 느낌은 없더군요. 80년대 THX 70MM 대형 영화관이라는 독보적인 지위로 대한극장에서 많은 영화를 봤습니다. 대한극장에서 상영하는 영화 대부분은 아주 재미 있었고 로보캅을 보던 그 시절이 생각나네요. 근처에 있던 명보극장이 복합상영관으로 변신했다가 지금은 공연장으로 변했고 종로 최초의 복합 상영관인 서울극장도 동네마다 마트처럼 올라선 대형 복합상영관 때문에 썰렁하더군요. 왕년의 그 위세는 다 사라졌습니다. 80년대 플래툰을 상영하던 을지로 국도극장에는 겨울에 난방을 위해서 대형 난로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상상조차 하기 힘든 풍경이죠. 한국도 미국 처럼 한 영화관에서 다 수의 영화를 상영하는 복합상영.. 2012. 2. 28.
위대한 영화 선배들에게 보내는 기립박수 같은 영화 휴고 휴고는 화재사고로 시계수리공인 아버지을 잃고 아버지가 박물관에서 발견했다는 자동기계로봇을 만지작 거리면서 삶의 의미를 찾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삼촌손에 끌려서 파리 기차역의 시계를 수리하면서 거기서 기거하는 어린 휴고, 그에게 파리 기차역은 거대한 둥지이자 비밀스러운 공간입니다. 시계에서 내려다 보는 파리기차역은 거대한 세상이었고 휴고는 새장에 갖힌듯 그 세상과 어울리지 못하면서 아버지의 유품같은 자동기계로봇을 고칠 생각만 합니다. 자동기계로봇을 고칠려면 부품이 필요한데 그 부품을 조달하기 위해 장난감 가계에서 물건을 훔칩니다. 그러다 장난감가게 주인인 할아버지에게 걸리죠. 영화 휴고는 시작부분의 긴 롱테이크와 매끄러운 카메라워크와 모험영화 같은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잘 짜여진 톱니바퀴가 째깍거리.. 2012. 2. 26.
댄싱퀸, 유치함도 있지만 유쾌함도 많은 이유있는 1위 영화 안볼려고 했습니다. 안볼려는 이유는 바로 엄정화 때문입니다. 엄정화 팬이었던 적이 있습니다. 신해철이 작사작곡한 '눈동자'라는 노래를 부르던게 92년도로 기억합니다. 그때 신인 여가수의 등장에 많이들 좋아했고 신해철 팬인지라 엄정화도 함께 좋아해줬죠. 가수로써 성공한 후 드라마와 영화에도 출연하면서 연기자로써도 잘 자리 잡은 정말 춤과 연기를 모두 잘하는 대표적인 멀티형 연예인이 바로 엄정화입니다. 지금은 예전만 못하지만 불렀다하면 대박이 났던 댄싱퀸, 엄정화 하지만 엄정화 때문에 이 영화 보고 싶지 않더군요. 그 이유는 얼굴 때문입니다. 얼굴 크기가 아닙니다. 얼굴이 뭘 그리 넣었는지 고무풍선 같다는 생각이 너무 듭니다. 보톡스를 맞는 것이 연예인들의 필수라고 하지만 너무 넣으면 풍선아줌마 처럼 보일 .. 2012.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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