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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벚꽃6

화사한 2017 여의도 벚꽃과 봄꽃들 방금 라디오를 들어보니 벚꽃 없는 벚꽃 축제 이유를 알았습니다. 매년 벚꽃 개화 시기를 발표하던 기상청이 기상청 스킬인 오보 스킬을 매년 발동하자 엄청 욕을 먹었습니다. 이에 빡친 기상청은 벚꽃 개화시기 발표를 민간 업체에 넘겼습니다. 이에 민간업체가 벚꽃 개화 시기를 매년 발표합니다. 그런데 지난 2년 동안 벚꽃 개화시기가 매번 틀리자 지자체들은 자의적으로 판단합니다. 매년 개화시기보다 일찍 개화하니 올해도 예보보다 더 일찍 개화하겠지? 그럼 올해도 1주일 일찍 개화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4월 1일부터 9일까지 여의도 봄꽃축제를 시전합니다. 그러나 올해는 벚꽃 개화시기 예보가 정확하게 맞았습니다. 영등포구의 지례짐작이 망테크를 탔네요. 누가 축제 기간 설정했는지 시말서 쓸 듯합니다. 그럼에도 다행스러운 .. 2017. 4. 10.
여의도 윤중로 벚꽃은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답다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 명소는 여의도 윤중로입니다. 63빌딩 반대 쪽에 있는 국회의사당을 둘러 싼 윤중로는 차량까지 통제해서 각종 공연과 축제를 하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찾습니다. 윤중로 벚꽃 축제장을 가는 방법은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내려서 한강으 좀 감상하다가 국회의사당 쪽으로 가셔도 되고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서 내려서 국회를 관통해서 가져도 되고 국회 담벼락을 끼고 돌아가셔도 됩니다. 전 여의나루역을 택했습니다. 여의나루역에서 내리면 바로 여의도 한강공원이 나옵니다. 비누 거품 공연을 하는 분이 공연을 하시네요. 이분은 인사동에서도 봤는데 여러분이 계시는 것 같지는 않은데 다양한 곳에서 공연을 하시네요. 서울의 랜드마크인 63빌딩 앞에 다야한 연이 나부끼고 있습니다. 한강 주변의 고층 아파트를.. 2015. 4. 9.
여의도 벚꽃 명소는 국회의사당 올 봄은 산수유부터 벚꽃까지 동시 다발적으로 피기도 했지만 전국에서 동시에 벚꽃이 개화하는 바람에 벚꽃 축제가 엉망이 되었네요. 제가 사는 동네도 벚꽃 축제를 4월 중순으로 답았다가 벚꽃이 3월 말에 피는 과격함에 놀래서 부랴부랴 4월 5일부터 축제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것도 이미 늦은 듯 합니다. 오늘 보니 벚꽃이 반 이상 떨어졌고 내일과 모래 지나면 올해 벚꽃 놀이는 끝날 듯 합니다. 그래도 이번 주말에 마지막 벚꽃 놀이를 느낄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서울 최고의 벚꽃 명소인 여의도 윤중로에는 많은 분들이 몰릴 듯 합니다. 이 윤중로는 국회 의사당을 끼고 도는데 이 국회의사당을 들어가도 되는지 모르는 분들도 꽤 있더군요. 국회의사당은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아무나 들어갈 수 있습니다.. 2014. 4. 3.
벚꽃이 만개한 여의도 윤종로 벚꽃길 올해 같이 전국에도 동시다발적으로 벚꽃이 피는 것을 처음 본 듯 하네요. 부산에 벚꽃 소식이 들리기에 한 2주 후에 서울에도 벚꽃이 피겠구나 했는데 아니 이거 뭐 3일도 안 되어서 피어버렸습니다. 벚꽃이 뜸을 들인 후에 피는 것이 아닌 팝콘처럼 특정 온도가 되면 그냥 팍~~ 피는 가 봅니다. 분명 아침에 몽우리가 져서 몇일 후에 피겠구나 헀는데 저녁에 팍~~ 피는 모습을 보면서 놀라웠습니다. 단 하루 만에 팍 필 수 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상 고온으로 서울에 3월 말에 벚꽃이 피었습니다. 전국 지자체는 울상입니다. 제가 사는 구청도 4월 13일 부터 17일 까지 벚꽃 축제 한다고 하던데 그때 되면 벚꽃 다 떨어졌을 것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유명 가수들 초청해서 벚꽃 축제 하는 그런 행태는 없.. 2014. 4. 2.
여의도의 벚꽃은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답다 여의도 한강둔치는 한강르네상스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은 곳 입니다. 어린왕자 혼자 살 듯한 작은 인공섬도 만들어졌고 용감한 한 청년이 저기를 건너갔습니다. 저 앞에 징검다리가 살짝 있어서 건너가기 어렵지 않습니다 작년과 같이 올해도 벚꽃은 늦게 도착했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 전후로 만개를 할 듯 한데요. 지금은 모두 만개한 게 아니라서 가시면 좀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하얀색은 가득가득 합니다. 다만 벚꽃잎이 흩날리지는 않습니다. 살짝 아쉽죠. 특히 국회의사당 뒤쪽은 벚꽃이 반 정도 피고 있고 꽃망울이 살짝 지고 있는 정도입니다. 대신 화분에 심어놓은 이런 화초들이 상춘객의 약간은 아쉬운 마음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집으로 향할려는데 야간의 벚꽃은 낮 보다 더 화려하네요. 조명을 힘껏 들이켜서 하얀색.. 2012. 4. 17.
여의도 벚꽃길 보다 더 좋은 안양천 벚꽃길 정말 황금과도 같은 값진 날씨를 보여준 하루였습니다. 날씨의 상한가라고 할까요? 오늘 같이 맑고 푸르고 화창하고 적당한 온도의 날씨가 1년중 몇번이나 있을까요? 이런 날씨와 함께 봄꽃을 본다는 것 그것도 주말에 볼 수 있다는 것은 분명 큰 행운 일것입니다. 오늘 안양천변 벚꽃길을 다녀왔습니다. 며칠 전 여의도 윤중로를 다녀 왔는데 오늘 걸어본 안양천변 벚꽃길이 더 좋더군요. 안양천 벚꽃길은 안양천변 둔치위에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독산역 부터 구로역을 지나서 쭉 이어집니다. 목동까지 이어지는데 이 긴 거리에 대부분의 가로수가 벚꽃이라는게 참 놀랐습니다. 이 엄청난 길이에 벚꽃길을 다 돌아보기도 힘듭니다. 도보보다는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면 더 좋을 듯 하네요. 그러나 자전거는 풍경을 바라보기 보다는 흘깃 .. 2011.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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