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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132

생각과 정보의 링크 속에 창조가 나온다고 말하는 에디톨로지 일본에는 세계의 랜드마크가 다 있다. 파리의 에펠탑과 비슷한 도쿄탑과 작은 크기의 자유의 여신상도 있다. 네덜란드 항구를 그대로 옮겨 온 하우스텐보스도 있다. 지금은 세계적인 경제 대국이고 다양한 세계 1위의 공산품을 만드는 일본이지만 70년대만 해도 일본은 짝퉁 국가였다. 미국과 유럽에서 만든 제품들 그대로 베껴서 싼 가격에 내놓는 80년대 한국이 그리고 현재 중국이 하고 있는 행동을 했었다. 이런 행동을 우리는 손가락질한다. 그러나 당시 일본은 '이이토코도리' 즉 '좋은 것은 기꺼이 취한다'라는 일본식 문화 편집 방식라면 이게 바로 일본의 정체성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그런가? 일본은 한국과 달리 충분히 일본어로 표현할 수 있고 신조어로 만들 수 있음에도 영어를 그대로 자신들의 단어로 사용한다. 한국 .. 2015. 7. 13.
중국의 새로운 거성 샤오미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책 샤오미 인사이트 이러다 중국에게 다 따라 잡히겠다는 느낌이 가득 든 월드IT쇼였습니다. 한국의 두 IT별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맥 빠지는 전시회를 보면서 이러다 중국의 IT거성들에게 먹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스마트폰 시장에서 여전히 한국 제품들이 전 세계를 호령하고 있지만 중국이나 인도나 동남아 쪽에서는 화웨이나 샤오미의 엄청난 성장 때문에 시장을 다 빼앗기게 생겼더군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습니다. 샤오미라는 회사가 어떤 회사인가? 스마트폰 만드는 회사? 그러나 요즘 뜨고 있는 '대륙의 실수 시리즈'를 보면 샤오미의 고용량 외장형 배터리와 웨어러블 기기인 미밴드 그리고 어제 기사를 보니 에어컨도 만든다는 소리가 있네요. 무슨 회사일까요? 그전에 이 회사의 규모를 살펴봐야 합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 2015. 6. 11.
유상수리가 결정되면 무조건 수리해야 한다고? 애플의 조폭같은 A/S정책 한 4년 전에 니콘 A/S센터에 갔습니다. 중고로 50~200mm 저가 줌 렌즈를 샀는데 경통이 잘 돌지 않았습니다. 영하 10도의 저온에서 이상 증상을 몇 번 보였는데 그날은 아예 돌아가지가 않아서 니콘 A/S센터에 갔습니다. 가서 자초지종을 말했고 수리를 맡겼습니다. 중고 제품이라서 무조건 유상 수리였습니다. "7만원 주고 산 제품인데 수리비가 5만원 나오면 전 고치기 싫은데 수리 진단하는데 돈 들어가는 건 아니죠?" "네 수리 진단은 A/S기간이 지나도 무료입니다." 전 확인을 위해 2~3번 물어봤습니다. 몇번 물어봐도 수리 진단을 위해 렌즈 분해하는데 드는 공임비는 없다고 했습니다. 솔직히 수리 진단하기 위해 분해하는데 드는 노동력에 대한 인건비인 공임비는 줘야 옳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A/S가 .. 2015. 4. 20.
애플 O/S, PC, 모바일 기기의 역사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애플 가계도 애플이라는 회사를 처음 알게 된게 80년대 초반이었습니다. 이제 막 PC라는 제품이 상용화 되고 집에 도입되던 시절이었죠 그러다 PC라는 이름이 전면에 나서고 애플이라는 이름은 쑥 들어갔습니다. 그러다 디자인 계통하는 분들이 맥켄토시를 많이 사용하고 맥켄토시가 애플 제품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워낙 PC만 사용하다보니 애플의 노트북이나 PC 제품은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아이팟이 나오면서 다시 애플 제품을 많이 볼 수 있게 되었고 아이폰이 나오면서 친근한 이름이 됩니다. 애플은 참 많은 제품을 만들었지만 스티븐 잡스가 복귀 한 후 몇개의 제품만 남기고 싹 정리를 합니다. 그리고 선택과 집중이 힘을 발휘하면서 애플은 세계 최고의 IT기업이 됩니다. 이 애플 제품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4. 10. 31.
가장 큰 규모의 진화를 담은 애플 iOS8의 주요 특징과 새로운 기능들 예전에는 잠을 새면서 WWDC를 보곤 했지만 최근에는 큰 변화도 놀라운 기능을 선보이는 혁신성이 좀 떨어져서 WWDC 소식을 기사로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4년 6울 4일에 한 WWDC14도 아침에 대충 들었습니다. 헬스케어 쪽 기능이 들어갔다는 이야기만 대충 들었습니다그런데 이번 WWDC14에서는 신제품 소개는 없었지만 꽤 눈여겨볼만한 이야기가 있네요 그 이야기는 iOS8을 소개 했는데 이 iOS8이 지금까지 나온 버전 업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의 변화를 담고 있습니다. 올 가을에 출시 예정인 iOS8의 주요 기능을 소개합니다. iOS8의 주요 특징과 새로운 기능들 사진 앱의 변화와 iCloud 포토 라이브러리아이패드나 아이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iOS8이 깔린 디바이스에서 보고 편집하고 정리할 수 .. 2014. 6. 12.
애플의 80년대 매킨토시 디자인을 담당했던 하르트무트 에슬링거의 프로토타입 디자인들 애플 제품은 디자인이 미끈한 제품들이 많고 이 디자인 때문에 애플 제품을 구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편의성이야 안드로이드폰이 더 좋다고 할 수 있지만 직관성이나 완성도 그리고 디자인은 애플 아이폰이 더 좋습니다. 애플의 디자인 집착은 창립자인 '스티븐 잡스'로 부터 시작 되었습니다1980년대 잡스는 회사내 디자이너들의 디자인을 맘에 들어 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디자인을 외주를 주는데 그 회사가 바로 frog입니다. 프로그의 하르트무트 에슬링거(Hartmut Esslinger)가 애플의 매킨토시 디자인을 하게 됩니다. 이후 소니 등 다양한 회사와 협업을 하면서도 애플 제품들을 많이 디자인 했습니다.이 하루트무트 에슬링거가 쓴 책 Keep it simple에 소개 된 1980년대의 프로토 타입 제품 디자인입.. 2014. 5. 30.
애플, 이어폰에 가속 센서를 넣은 헤드 컨트럴 & 헬스 케어시스템을 선보일 듯 삼성전자는 카피캣 회사라는 오명을 받고 있는 회사입니다. 갤럭시S3 부터는 애플 아이폰과 디자인도 다르고 다른 특장점들이 많아서 좀 달라졌나 했는데 갤럭시S5에 애플 아이폰과 동일하게 홈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넣어서 출시할 예정이라는 기사를 보고 역시! 카피캣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이번 갤럭시S5에는 전면 디스플레이 전체를 지문인식기를 활용한다는 소리에 이견 좀 혁신적인데라고 했는데 애플 아이폰5S와 동일하게 홈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넣어서 나오면 또 한번의 '카피캣'이라는 비아냥을 받을 것입니다. 삼성은 카피캣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서 '갤럭시 기어'라는 스마트 와치 제품을 선보였지만 예상대고 큰 반응을 끌어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애플 때문에 빠르게 먼저 만든 갤럭시 기어가 애플이 스마트 와.. 2014. 2. 19.
당신이 잘 모르는 애플에 대한 11가지 이야기 애플은 스티븐 잡스가 세상을 떠난 후에 부침이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쉽게 무너지는 회사는 절대 아닐 것입니다. 또 하나의 혁신을 위해서 웅크리고 있는 시기라고 보이는데요. 올해 애플은 여러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또 한번의 블루 오션을 개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국 가디언지가 아주 흥미로은 내용의 기사를 발표 했습니다. 당신이 모르고 있는 애플에 대한 11가지 이야기를 소개했는데요. 이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출처 http://www.theguardian.com/technology/2013/dec/23/apple-iphone-ipad-mac-steve-jobs-wozniak 당신이 잘 모르는 애플에 대한 11가지 이야기1. 스티븐 잡스는 입양아였다이 사실은 스티븐 잡스에 대해서 조금만 관심 있으면 많이들 .. 2014. 1. 6.
재생에너지 100%로 돌아가는 애플 데이터센터가 공개되다 이유가 많고 다양하겠지만 아직까지 애플은 한국에서 아이튠즈를 통해서 영화나 음악이나 책과 같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솔직히 애플 아이폰과 아이팟의 성공에는 아이튠즈라는 거대한 콘텐츠 바다가 든든하게 버티고 있었기 때문 아닐까요? 물론 제품 자체로도 큰 성공을 거두긴 했지만 더 큰 성장을 할려면 아이튠즈에서 영화나 음악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했으면 합니다. 뭐 국내 이통사들의 수익원인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의 강력한 적이기에 이통사들이 꺼려하고 있겠죠. 차라리 아이폰도 자급제폰으로 나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애플은 얼마전 아이튠즈의 다양한 콘텐츠와 아이클라우드에 담겨있는 수 많은 데이터(제 것도 있겠죠!)가 저장되어 있는 애플 데이터센터를 공개 했습니다. 위치는 북부 캘리포니아의 M.. 2013. 3. 22.
보자마자 한 눈에 반한 아이패드 미니 한손으로 잡을 수 있는 7.9인치 아이패드 미니아이패드2, 뉴 아이패드가 있습니다. 하지만 종로 애플 공식딜러 매장인 윌리스에서 아이패드 미니를 보고 숨이 턱 막힐 정도라고 하면 오바겠지만 그 정도로 짜릿한 느낌이었습니다. 이거다! 딱 이 크기다갤럭시탭 시리즈가 큰 인기가 없었지만 그 크기만큼은 부러웠습니다. 7인치 갤럭시탭을 들고 전화 통화도 하고 주머니나 가방에서 꺼내서 메모나 게임을 하는 모습은 흥미로웠습니다9.7인치는 주머니에도 가방에서도 쉽게 꺼낼 수 없는 크기입니다. 이동성은 있지만 휴대성은 떨어지는 것이 9.7인치 아이패드 시리즈죠. 하지만 아이패드 미니는 7.9인치로 갤럭시탭의 크기로 나왔습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크게 작지 않지만 아이패드2 보다 크게 작아 보입니다. 그 이유는 좌우 베젤이.. 2012. 12. 13.
7.9인치 아이패드 미니 가격과 스펙 전 2년 전을 분명히 기억합니다. 스티븐 잡스옹이 말하길 7인치로는 좋은 태블렛 앱을 만들기 충분치 않다면서 인간의 손가락에는 10인치가 태블렛의 최소 크기이다. 다방면의 실험을 기반으로 내놓은 결과이다. 7인치로는 전화로는 크고 아이패드와 경쟁하기도 힘든 이도저도 아닌 크기이다2010년 당시 블로거들은 7인치 옹호와 반대등 크기 가지고 엄청난 설전을 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다가 제가 한마디 했죠 지금이야 갤탭의 7인치와 아이패드의 10인치로 싸우는데 어차피 몇년 지나면 갤탭 10인치 나오고 아이패드7인치 나올것이기 때문에 쓰잘덱 없는 크기 전쟁이라고 했습니다.제 말이 드디어 정학하게 맞아 떨어졌습니다. 갤탭 10인치는 이미 나와 있고 잡스가 그렇게 반대하고 회의적이던 아이패드 미니 7인치가 나왔습니.. 2012. 10. 24.
아이폰5 카메라, 보라색 플레어 현상에 대한 애플의 대답은 정상이다 아이폰5가 흠집이 잘 생긴다는 논란에 이어서 또 하나의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새로운 논란이란 다름아닌 아이폰5 카메라에서 생긴 문제입니다. 트위터 아이디 weaksauce12 https://twitter.com/weaksauce12 를 쓰는 아이폰5 유저가 한장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바로 위의 사진인데요. 위 사진을 보면 햇빛 색상이 보라색으로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일명 purple haze현상인데요. 이런 현상은 이 트위터리안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자신도 비슷한 증상이라고 인터넷에 올리기 시작 했습니다. 이 보라색 현상은 강한 광선이 사진의 가장자리에 있을때 나타나는 현상이고 보통의 사진에서는 나오지 않습니다. 이에 온라인 포럼에서는 문제를 분석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그 분.. 201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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