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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9

인터넷의 익명성을 위한 도구가 악플러의 필수도구가 되다. 몇일 전이죠. 제 글이 야후 메인페이지에 올랐습니다. 중국의 비밀병기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는데 한 익명의 네티즌이 자세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글은 좋았습니다. 그럴 수 있겠다 싶은데 문제는 저의 인격을 비하했습니다. 저는 다른 욕은 참아도 개인적 인격을 비하하면 가차없이 차단 시킵니다. 뭐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의 미묘한 어감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잘못된 정보는 바로 알려주면 되는것이고 다른 의견이면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쓰면 됩니다. 하지만 꼭 인격적으로 건드리는 사람들이 있고 저는 그런 글은 아무리 좋은 의견이라도 삭제합니다. 주 활동무대가 디씨인사이드인 이 네티즌은 처음에는 좋았습니다. 공손하게 항의하네요. 자신의 글 중에서 저를 인격적으로 공격한 것은 인정하지 못하고 차단했다고 따집.. 2010. 8. 20.
싸이월드 악플 달면 최대 10년 사용정지 싸이월드 상습 악플러 신고 당하면 최대 10년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아주 강력한 조치네요. 그러나 그 실효성은 그렇게 있어 보이지 않을 듯 합니다. 싸이월드는 현재 최고 1년 이용정지 제재를 10년까지 연장했습니다. 이 악플의 최대 피해자는 연예인들이 아닐까 합니다. 수많은 연예인들이 싸이월드라는 대변인으로 자신의 입장을 간접화법으로 표현하고 그걸 연예부 기자들이 가공해서 기사화 하는게 하나의 시스템이 되었죠. 연예인들의 미니홈피는 검색엔진에서 검색하면 바로 나오기도 하구요 이런 이유로 큰 사건사고만 났다하면 특정 연예인 미니홈피가 트래픽 폭풍을 맞고 사람들이 놀고 간 자리가 으레 그렇듯 쓰레기가 쌓이게 됩니다. 악플러들이 특정 연예인에 붙으면 짜증스럽죠. 악플러 신고로.. 2010. 5. 7.
블로거는 감정노동자다 영화 핸드폰은 한 감정노동자가 폭주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대형마트의 고객서비스팀에서 일하던 박용우가 우연히 습득하게된 핸드폰 주인에게 그돌안 고객의 불만을 들어주다가 가슴속에 용암처럼 가둔 울분을 핸드폰 주인에게 표출하는 내용입니다. 가끔 텔레마케터에게 전화가 옵니다. 아니 자주오죠. 그러나 대부분 제가 원하는 정보를 주지 않기 때문에 좋게 끊을려고 합니다. 최소한 그분들이 상처 받지 않게요. 하지만 제가 쭈볏거리면 텔레마케터분들은 빈틈을 발견한듯 맹공격을 퍼붓습니다. 그럴때면 정중하게 관심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말하면 대부분 좋은 하루 되시라며 전화를 끊습니다. 그러나 막무가내로 쏟아붓는 분들을 만나면 조용히 핸드폰을 닫아 버립니다. 하지만 닫으면서도 미안한 감정이 드는게 나야 귀찮은 전.. 2009. 10. 11.
비매너 운전자들과 악플러의 공통점 인터넷이 좋은 점은 권위주의가 말끔하게 사라진 공간이라는 것입니다. 초딩이 말해도 교수가 말해도 모두 발언권을 가질수 있습니다. 또한 배경상관없이 글과 의견이 좋으면 많은 사람들의 추종을 받기도 하죠. 미네르바의 학력만 보면 결코 그의 말을 귀담아 들을 사람은 많지 않을 것 입니다. 스펙과 학력이 능력보다 우선시 되는 모습이 많은 한국사회에서 인터넷은 계급장 떼고 말할수 있는 이상향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계급장 띤 익명성은 때로는 많은 부작용을 만들고 있습니다. 바로 악플입니다. 악플은 상대방을 깔아 뭉게는 태도로 시작해서 욕설로 끝나는 글들이 대부분입니다. 이 익명의 바다인 인터넷에서는 오프라인인 현실세계보다 더 심한 욕설과 과격한 말들이 생산됩니다. 직접 얼굴을 맞대고 말하면 그렇게 까지.. 2009. 8. 26.
이외수작가의 악플러고소, 똥밭에서 노지 마시지 이외수 작가와 첫 인연은 98년도 였습니다. 당시 사진동아리 홈페이지를 지금은 없어진 네띠앙에서 만들었습니다. 장마비가 내리던 그 여름 몇일 밤을 새워가면서 만든 그 동아리 홈페이지는 찾아오는 방문객이 없었습니다. 98년도는 막 인터넷이 보급되던 시기였습니다. PC방이 막 생길 그 즈음 이외수 작가는 번듯한 작가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미지 매치가 되지 않았습니다. 할아버지 이미지의 이외수작가가 인터넷을 한다? PC잡지에서 소개받으면서도 반신반의했죠. 들어가본 그의 홈페이지는 수묵화처럼 간결하고 담백했습니다. 그리고 이외수작가가 직접그린 그림과 글을 봤습니다. 보고 나오는 길에 방명록에 한줄 끄졌였습니다. 그 다음날 제 사진동아리 홈피에는 이외수라는 선명한 글씨의 답방글이 들렸습니다. 아.. 2009. 6. 30.
자동차 운전대와 악플의 공통점 평소에는 말수도 적고 매너좋은 사람도 자동차 운전대를 잡으면 쌍욕이 나오면서 씩씩거리면서 욕을 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놀랄때가 있습니다. 저 또한 평소보다 운전대만 잡으면 말이 많아지고 입이 거칠어 집니다. 그래서 사람은 운전대 잡은 모습을 봐야한다는 우스개 말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운전대를 잡으면 입이 거칠어지게 될까요? 제 생각은 익명성때문에 그런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자동차 공간의 익명성과 악플의 익명성뒤에 숨은 비뚤어진 자아 정부나 언론에서 대중교통의 장점을 맨날 떠들어봐야 대중교통 이용률은 그렇게 많이 늘지 않습니다. 출근시간이 더 걸려도 자가용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아직도 많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자동차라는 그 공간을 자신혼자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아침.. 2008. 9. 16.
글 내립니다. 글이 감정싸움으로 비추는것 같아 글을 삭제하겠습니다. 서명덕기자님의 해명이든 변명이든 어떤 답변을 원했구 그 답변을 방금 서기자님 블로그에서 봤습니다. (답변이라기 보단 입장을 봤습니다) 또한 제 글을 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적었는데 분명 제 글을 읽은신듯 합니다. 어떠한 형태든 피드백이 왔으니 이 글은 내립니다. 감정싸움으로 비쳐 많은 분들에게 불편한 감정을 가지게 했다면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 2008. 3. 2.
이런 악플러들은 어케해야 할까요? ... 2007/05/22 19:3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어이가 없네, 완전 세상이 지 중심으로 돌아가네? 블로그라도 쳐열어두니 얼씨구나하고 저질글이나 써대는 냄비근성하곤. 남을 뭐라하기전에 자기 자신부터 뒤돌아봐 누가 누굴 평가해 편향적이며 밴댕이 같으니라고.. 이렇게 써대도 이런사람은 못느낌. 뭐가 잘못되었는지 사진으로 보는 세상 2007/05/22 19:35 수정/삭제 댓글주소 ... 그래서 당신은 익명으로 욕써놓고 도망갈라구? 그래 뭐 그게 당신인생의 목표라면 안말리지요. ... 2007/05/22 19:3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익명이고 나발이고 블로그가 없다 올블로그란 사이트 구경하도 왔다. 됐냐? 정신챙겨라 세상을 삐닥하게만 쳐보지말고 뭐 이런 아스트랄한 인간이 다있어? 니 .. 2007. 5. 22.
욕쓰던 악플러가 케이티직원? 방금 덧글을 확인하는중에 욕설이 올라왔더군요 그런데 포스트 내용은 수달한쌍 동영상인데 내용은 전혀 뜬금없이 케빈을 찾더군요. 뭐지 이 사람 다른거 보고 흥분하다가 내 블로그에 써 놓았나. 실수인줄 알고 웃었죠 그런데 보니 다른곳에서 지르고 도망갔습니다. 문제의 포스트가 데이비깁슨에 관한 제 포스트였더군요. 그곳으로 가봤죠 http://photohistory.tistory.com/28 실수가 아닌 고의적은 악플이더군요. 그래서 아이피를 조회해봤습니다. 222.109.135.192쓰더군요 whois.or.kr가서 조회를 해봤죠. 대부분 조회하면 나오질 않아요. 회사나 관공서 피씨방아니면 나오기 힘들죠. 고정아이피가 아니니까요. 흠냐. 케이티 직원이신가? 아님 케이티에서 채용한 파견근무업체분이신가. 아마 야간.. 2007.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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