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아이유7

영화 드림은 이야기 드리블 대신 혀 드리블만 치는 졸작 사진이 그래요. 사진 1장만 보고 이 사진이 사진작가의 사진인지 초등학생이 찍은 사진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일명 얻어걸릴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포트폴리오를 봐야 합니다. 1타수 1안타의 10할보다는 10타수 3안타의 3할이 더 가치가 있습니다. 이병헌 감독은 천만 감독입니다. 2019년 개봉한 은 긴 장마철이라는 버프를 제거하면 보다 더 가치있는 흥행을 기록한 영화입니다. 첫날 보자마자 최소 천만을 외쳤던 은 정말 보기 드문 잘 만든 코미디 영화였습니다. 대사, 연기, 연출 모든 것이 좋았던 영화로 지금도 우울할 때 클립 영상을 찾아보곤 합니다. 시나리오 작가 출신의 이병헌 감독이 드디어 물을 만났구나 하는 생각을 했고 응원해주고 싶었습니다. 다만 이런 영화를 자주 만들면 좋은데 그의 전작인 을 보면.. 2023. 8. 1.
영화 브로커는 삶을 부정당한 사람들을 안아주는 따뜻한 영화 전 신(神)을 안 믿습니다. 그렇게 거룩하고 전지전능하신 분이 왜 세상을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세상을 보고 있으면 신이 없기에 설명이 가능한 일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노력한 만큼 성공하고 공평하고 누구나 동일한 룰로 평가받아야 신이 정말 좋은 분이고 공명정대한 분이라고 생각하죠. 그런데 보세요. 세상이 공평하고 정정당당한 세상입니까? 오늘도 수많은 편법과 계급 사회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가장 쉬운 예로 우리는 왜 공평하게 태어나지 않았냐는 겁니다. 태어나보니 엄마 아빠가 금수저인 아이도 있고 태어나보니 흙수저인 아이도 있습니다. 아이가 무슨 잘못을 했기에 부모님 선택을 할 수 없을까요? 이런 출발선이 다른 세상을 신이 아닌 인간이 만든 복지와 민주주의와 인권 사회가 출발선은 달라도 모두 소중한 삶.. 2023. 2. 16.
고품격 토크 버라이어티 KBS 2TV의 대화의 희열에 물들다 가장 제작비가 싸면서도 쉽게 제작할 수 있는 방송 프로그램은 퀴즈쇼, 토크쇼, 여행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퀴즈쇼와 토크쇼는 지붕이 있는 스튜디오에서 제작되기에 제작비도 싸고 제작도 쉽습니다. 또한 시청률도 잘 나옵니다. 이런 것을 잘 알기에 방송사들은 토크쇼를 참 많이 만듭니다. 그러나 토크쇼가 많다 보니 레드오션이 되었고 너무 많은 토크쇼 때문에 웬만큼 주목을 끌거나 재미가 없으면 잘 안 보게 됩니다. 그러나 이 토크쇼는 재미있고 흥미롭습니다. 1명의 스타를 모시고(?) 다양한 겉과 속 이야기를 뽑아냅니다. KBS 2TV 토요일 10시 45분에 하는 대화의 희열우연히 봤습니다. 토요일 오후 10시 45분은 술에 취해 있는 경우가 많은 시간입니다. KBS 2TV를 켰더니 가수 유희열이 나와서 누군가와 토.. 2018. 11. 3.
꼰대와 어른의 차이를 보여준 효리네 민박 내가 느끼는 올해의 방송사는 JTBC이고 올해의 예능은 입니다. 은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방송이지만 전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민박집에서 손님을 맡고 펼쳐지는 이야기가 뻔할 것 같아서요. 그러나 제 예상과 달리 이 은 기존 예능과 참 달랐습니다. 효리네 민박이 편한 예능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효리와 상순 때문이효리는 솔로로 독립하고 국내 최정상의 가수가 되었습니다. 당시 스포츠신문들은 매일 1면을 이효리로 도배를 해서 효리 일보라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저에게 이효리에 대한 이미지는 이 때가 가장 좋지 않았습니다. 그냥 기가 좀 쎈 여자 연예인 정도로 생각하고 큰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런 이효리가 유기견을 키우기 시작하더니 점점 변하더군요. 그리고 지금은 제주도의 현인이 되어서 많은 사람들에.. 2017. 9. 26.
아이유 제제를 통해 드러난 한국의 천박한 비판 의식들 국민학교 6학년 때 담임 선생님은 1교시 수업 전에 약 10분 간 소설 책을 읽어 주었습니다. 책 한 권 돈 주고 사보기 힘든 시절 선생님의 고운 목소리로 들려주던 그 책 내용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10분 씩 들려주던 책의 이름은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입니다.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는 브라질 작가 '조제 마우르 지 바스콘셀루스'가 1968년에 발표한 책으로 한국에서는 1985년에 베스트 셀러에 오른 책입니다. 선생님이 읽어 주시던 때는 책이 한국에 막 소개된 시기였습니다. 선생님이 읽어 주시던 그 책 내용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주인공 제제는 5살 짜리 어린 악동으로 매일 학대를 받고 사는 소년입니다. 이 소년이 유일하게 기대는 곳은 집 뒤에 있는 라임 오렌지 나무입니다. 밍기뉴라는.. 2015. 11. 11.
나는 가수다에 모시고 싶은 가수 김광석 "에이 이건 아니다" 이 광고를 보자마자 입에서 나온 소리입니다. 아이유 좋아합니다. 음색도 좋고 성격도 좋은 것 같고 여느 아이돌 가수와 좀 다른 것 같아서 좋아하지만 이 광고속 아이유는 참 못나보이더군요. 광고제작자가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아이유 안티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 광고 제작팀은 정말 김광석이라는 가수에 대한 무게를 아는 걸까요? 제가 보기에는 전혀 신경 안쓰고 그냥 20세기에 요절한 유명가수와 21세기 신세대 가수의 협업만을 생각했나 봅니다. 이 광고는 참으로 이질적으로 비추어집니다. 마치 초등학생이 포토샵 가지고 어설픈 합성을 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먼저 김광석의 가슴을 흔들어 놓는 음색과 아이유의 고운음색이 어울리지 않습니다. 또한 저 노래 '서른즈음에' 를 이제 20대가.. 2011. 6. 24.
대학을 포기한 아이유가 너무 사랑스럽다 전 아이유가 신인가수인줄 알았습니다. 슬옹과 함께 부른 노래로 뜬 가수인줄 알았는데 boo라는 노래를 부른 가수더군요 생각납니다. boo라는 노래 몇년전에 제가 즐거 듣던 노래였습니다 그때의 그 귀엽던 가수가 어디갔나 했더니 그 가수가 아이유였네요. 뭐 요즘은 MP3로만 노래를 들으니 노래 부른 가수와 노래 제목을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당시는 지금 같은 폭풍인기가 없었던 아이유였습니다. '좋은 날'로 대박가수가 되었고 삼촌팬을 많이 거느린 아이유, 예전보다 많이 예뻐진것도 있습니다 오늘 라디오스타에서 아이유가 나왔습니다. 아이유 가는 곳 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요즘이죠. 오늘 아이유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바로 대학이야기입니다 김구라는 대학을 안간다고 했다면서 대학을 포기한 고3이 가장 놀.. 2011. 3.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