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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7

비정규직 권하는 사회가 세월호 참사를 일으켰다 제가 사는 동네에는 아주 유명한 주유소가 있습니다. 이곳은 서비스가 좋기로 유명해서 입소문이 크게 난 주유소입니다. 이 주유소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찾아와서 경영 노하우를 배우는 곳입니다.그 주유소 이름은 백산주유소입니다. 겉만 보면 특별한 주유소는 아닙니다. 그냥 S오일의 한 주유소입니다. 그렇다고 주변 다른 주유소 보다 휘발류 가격이 싼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이 주유소가 유명한 이유는 단 하나 서비스가 좋고 직원들이 친절하다는 것입니다. 카우보이 모자를 쓴 직원들이 총 4번의 인사를 합니다. 이렇게 친절 한 것이 백산 주유소를 유명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친절할 수 있는 이유가 뭘까요? 이 친절을 배우기 위해서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이 백산 주유소에서 그 노하우를 알기 위해서 연수를 합니다. 이 .. 2014. 5. 16.
신자유주의 세대의 역습을 받은 한나라당 서울시장 선거가 한나라당의 참패로 끝이 났습니다. 한나라당은 충격에 빠졌지만 다행히도 왜 자신들이 참패했는지 잘 알지 못하는 것 같고 한나라당 대표인 홍준표는 이긴것도 진것도 아니라는 현실 파악 부재에 빠졌습니다 여기에 이명박 대통령은 삼청동 안가에서 나경원 의원과 호위무사같은 초선의원들을 불러서 위로를 했다고 하는데 아직도 사태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것 같아 참 다행스럽습니다. 이렇게 뭐가 문제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채 어영부영 지내다 내년 총선 대선때 나가 떨어졌으면 합니다. 지금의 모습은 2002년 대선때 이회창 후보가 자만감에 쩔어 있다가 똑 떨어진 그때의 모습과 너무 유사하네요. 당시에도 20~40대들이 큰 활약을 했죠 IMF의 직격탄을 맞은 70년대생들의 분노가 터지다 미국의 현대 역사를 .. 2011. 10. 29.
세계 경제를 주름잡는 시카고학파에 대한 거대한 이야기 (서평)시카고학파 시카고 대학 시카고는 바람이 많은 도시 아름답고 놀라운 건축물이 많은 도시이자 미국 대통령 오바마를 키운 도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경제학에서 시카고는 거대한 이름으로 다가 옵니다. 바로 '신자유주의'의 요람이 바로 시카고학파가 발생한 시카고대학이 있는 도시이기도 하죠 '신자유주의'라고 함은 한마디로 '냅둬 주의'죠. 기업이 뭘 하던 말던 지들끼리 싸우게 냅두고 싸워서 이긴 회사가 강한 회사가 그런 회사가 경쟁력이 높다고 하는 것이 신자유주의입니다. 신자유주의는 기업들이 기업활동 하기 편하게 감세정책을 펼치고 작지만 강한 정부를 만들고 노동유연성을 통해서 기업들이 노동자를 쉽게 고용하고 짜를 수 있는 모습과 자유방임주의 경제체재를 추구하는 경제철학입니다. 이 신자유주의는 영국의 대처리즘과 미국의 레이거노.. 2011. 2. 26.
그들이 말하지 않은 23가지, 장하준교수의 신자유주의자들에 대한 직격탄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0-12-01T09:45:320.3810 그들은 우리에게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자신들의 경제정책에 큰 결함이 있고 부족한것이 많다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자신들의 경제논리가 옳다며 따를것을 종용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몰랐습니다. 2008년 거품이 낀 경제가 펑~~ 하고 터질 줄 몰랐습니다. 영국여왕은 왜 2008년 세계 금융위기가 터졌는지 물어 봤습니다. 이 질문에 영국 아카데미는 최고의 경제학자들을 모아놓고 회의를 했고 회의 결과를 정리한 편지를 전달했습니다 편지에는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우(愚)를 범했고 경제학자 개개인은 훌륭하나 집단적 상상력을 동원해서 시스템에 끼치는 리스크를 이해하는데 실패했다고 적었습니다.. 2010. 12. 1.
영화 복수는 나의 것에 담겨진 신자유주의의 그림자 한국영화 제 2의 전성기였던 2002년에 나온 영화 복수는 나의 것은 공동경비구역 JSA의 대성공후 2년만에 내놓은 박찬욱감독의 영화입니다. 그러나 이 영화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이 영화 너무 폭력적이고 잔인하다는 것 입니다. 내용이 폭력적이고 영상이 자극적이고 잔인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영화 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작년 한국영상자료원(상암동)에서 박찬욱감독의 영화 다시보기를 통해서 보았구 박찬욱감독과 주연배우인 송강호. 신하균의 영화 상영후 설명을 듣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감독도 배우도 이 영화 힘들었고 너무 잔인한 내용에 송강호가 난감해 했던 표정이 생각나네요. 이 영화가 뭐가 그렇게 잔인할까요? 잔인함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오고 내용.. 2010. 2. 9.
신자유주의자들을 조목조목 비판한 나쁜 사마리아인들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0-02-07T04:31:440.3810 대표적인 신자유주의 가치관을 신봉하는 대통령 두명이 있습니다. 한 사람은 미국의 전 대통령인 조지 W 부시이고 한명은 아시아의 경제대국인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들은 앞뒤가 안맞는 말들도 많지만 자세히 이면을 들여다 보면 오로지 한가지 굳은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하나는 바로 신자유주의입니다. 신자유주의가 어려운게 아닙니다. 치고박고 싸워서 이기는 놈이 경쟁력이 있는 놈이고 정부가 부모님 같은 보호의 따스한 손길 보다는 싸우면서 크고 그러면서 경쟁력을 키운다면서 경쟁만이 최고라고 생각 합니다. 경쟁에 방해되는 룰이나 보호주의 같은것은 집어 치우라는 것 입니.. 2010. 2. 7.
종교, 환경문제까지 경제로 풀어본 이코노파워 http://photohistory.tistory.com2008-12-12T07:52:170.3610 내가 기억하기로는 한국경제는 갱제를 살려야 한다는 김영삼 정권 때부터 어려웠던 것 같다. 80년대는 한국이 지금의 중국과 같은 역할을 하였기에 초고도성장을 하던 시기였다. 대학 입학은 취직을 보장해주었고 4년 내내 놀아도 번듯한 직장은 들어갈 수 있었다. 그런데 보호무역만 하던 한국이 외국의 개방압력에 하나둘씩 외투를 벗기 시작하고 외국과 경쟁을 하면서 경제는 어려워졌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어렵다. 90년대 초부터 2008년까지 신문이나 뉴스에서 한국경제 호경기 소비자들이여 맘껐써라 라고 한말을 들어보지 못했다. 아 딱 한번 있다. 90년대 중반으로 기억되는데 오렌지족으로 대표되는 소비지향의 모습이 우리.. 2008.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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