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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13

보도 사진과 다큐멘터리 사진의 차이점 자동차라는 도구는 똑같지만 자동차를 타고 경주를 하면 카레이서가 되고 자동차에 손님을 태우고 원하는 곳까지 데려다주면 택시기사가 됩니다. 자동차에 물건을 싣고 물건을 배송하면 택배 기사가 됩니다. 자동차라는 도구는 동일하지만 그걸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직업은 다 달라지고 우리가 보는 시선도 달라집니다. 사진도 똑같습니다. 사진을 예술의 도구로 활용하면 예술 사진이 되는 것이고 사진을 어떤 사건, 사고나 사실을 증명하는 도구로 활용하면 보도 사진, 기록 사진, 다큐멘터리 사진이 됩니다. 사진이라는 도구만 같을 뿐 예술 사진과 보도/다큐 사진 문법은 다르다 우리가 영화를 보면 영화의 장르에 따라서 영화를 대하는 태도가 다릅니다. 전쟁 영화에서 한 병사가 쓰러져 죽었는데 그 병사가 적의 총이 아닌 외계인.. 2020. 12. 1.
온라인 신문기사를 선택하면 종이 신문으로 만들어주는 PaperLater 종이 신문을 안 본지가 꽤 돼었습니다. 돈이 들어가는 것 때문에 안 보는 것은 아닙니다. 무가지도 보지 않으니까요. 무가지는 점점 두꺼워지지만 두꺼워져도 손이 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포털 앱에서 보는 뉴스만 봐도 충분하니까요. 그러나 스마트폰으로 보는 신문기사는 한정 되어 있습니다. 기사도 많지 않을 뿐더러 읽는 맛이 종이 신문에 비해서 떨어집니다.이 맛이란 신문기사를 읽다가 조금만 지루하면 뒤로 버튼을 눌러서 다른 기사를 찾습니다. 그러나 종이 신문은 조금 재미없어도 뒤로 버튼이 없기 때문에 그냥 쭉 읽고 읽다보면 재미있는 기사도 많습니다. 여기에 종이 신문은 내가 원하지 않는 기사가 단점이자 장점입니다. 스포츠 뉴스를 읽기 위해서 지나가야 하는 경제면에서 경제 뉴스를 스치듯 보다가 좋은 정보를 얻기.. 2014. 6. 24.
김구라식 비유법의 원천은 책읽기와 신문읽기 가끔 김구라, 황봉알, 노숙자(구봉숙)가 했던 인터넷 방송을 들어볼때가 있습니다. 이런 면~~접같은 말들이 마구 쏟아져서 지금 듣기에도 거북스러운 방송이고 막말방송의 원조이지만 왠지 모를 시원함이 있습니다. 이 구봉숙에서 김구라가 마이너에서 메이저로 올라온 계기가 된게 라디오DJ를 맡기 시작하면서 부터죠 제 기억으로는 잠시 땜빵으로 맡은 KBS 라디오, 그러나 안정되고 재미있는 진행 특유의 정곡을 찌르는 질문등을 통해서 점점 인기가 많아지고 찾는 곳이 많아지더니 지금은 A급 진행자로 대우 받고 있습니다 물론 유재석이나 강호동급은 아닌 한계가 있는 모습도 보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김구라의 화법이나 진행솜씨를 보면 김구라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 있다고 느껴지네요. 김구라는 말을 참 많이하고 말을 참 잘합니다. .. 2012. 2. 22.
조중동의 신문고시법 위반을 감싸는 듯한 공정위 선생님은 착하고 바르게 살라고 하면서 정작 자신은 바르지 못한 처신을 한다면 그 선생님은 선생님이라는 정체성을 상실한 사람입니다. 검사가 정치검사가 되어 어떤 사안에 중립적인 태도를 보이지 못하면 그 검사는 검사가 아닌 일개의 시정잡배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하지 못한 처사를 한다면 그 공정거래위원회의 행동을 누가 곱게 볼까요? 몇주 전에 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동아일보인데 신문 구독을 부탁하더군요. 한 6년전에 동아일보를 보다가 하도 열이 받아서 끊어 버렸습니다. 조중동이라는 단어도 생소해 했던 시절이었고 아버지가 보시기에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신문 못 읽겠다면서 끊어 버리시더군요. 온통 한나라당 찬양글, 보수 일색의 기사들만 읽다가 화가 나셨습니다. 동아일보를 끊고.. 2012. 1. 15.
3D열풍 영화 TV를 지나 신문까지? 3D TV의 성장속도가 급가속을 하고 있나 봅니다 월드컵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3D TV판매량이 늘어가고 있다고 하는데 가격도 많이 떨어져서 수요는 더 늘어날듯 합니다. 그런데 이 3D열풍이 신문에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 항저우의 한 신문사가 3D 특집기사를 내면서 독자들에게 3D안경과 함께 3D 사진을 신문에 올렸습니다. 우리 어렸을때 교과서에서 본 기본적인 3D기술을 이용한 것인데요. 신문을 3D로 본다? 아주 진기하네요 안경이라기 보다는 파란 빨간 셀로판지를 붙여놓은 종이 안경이네요. 그래도 효과만 있다면 그게 어디예요. 생각해보면 인터넷도 저런 값싼 안경으로 3D로 보면 진기하겠네요. 지난 WIS에서 엘지가 선보인 3D 노트북으로 게임을 해봤는데 몹 잡는 쾌감이 짜릿하더군요. 그리고 그 작은 .. 2010. 6. 10.
나에겐 최고의 서비스 네이버 디지털뉴스 아카이브 오늘 최고의 선물은 네이버가 해주는군요. 노무현 전대통령도 검찰에 출두하고 아침부터 문자로 약올리는 문자를 하는 사람도 있구 여러모로 성질이 뻗쳐 있는데 오후들어서 네이버가 반가운 소식 하나를 전해주었네요 네이버가 4월30일부터 디지털뉴스 아카이브 서비스를 한다고 합니다. 이 서비스는 쉽게 설명하면 옛날신문을 웹상에서 쉽게 볼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그거아세요? 웹에 세상 모든 정보가 있을것 같지만 바로 몇년전 기사 찾기도 힘들다는 것입니다. 지금 2002년 4강에 올라갔을때 신문기사를 웹에서 찾아보세요. 정말 찾기 힘듭니다. 그당시 감동의 순간을 다시 느끼고 싶을때 신문기사가 감동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그런데 2,3년전 기사도 찾기 힘든게 요즘 포털검색입니다. 다른분들에게는 이 옛날신문보기.. 2009. 4. 30.
일본신문인 요미우리가 대한민국 청와대보다 더 미덥다 일본의 신문인 요미우리가 충격적인 기사를 발표했었습니다. 지난 G8정상회담때 일본총리와 이명박대통령이 나눈 대화중에 일본총리가 교과서 해설서에 다케시마로 올리겠다고 하니까 이명박 대통령이 지금은 곤란하다 좀더 기다려 달라라고 했다는 기사를 요미우리 신문에 실렸습니다.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아직 밝혀진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왜 이 일본 우익신문의 기사가 청와대 이동관대변인이 말하는 것보다 더 미더워지는것은 왜 일까요? 일본정부는 몇일전에 G8정상회담시에 독도 영유권 명기 통보를 이명박 대통령에게 분명히 했다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선전포고 했다는 것이죠. 전쟁에서도 선전포고 하고 하는 전쟁은 그나마 좀 신사적으로 보이죠 일본이 진주만 습격했던 그때처럼 사전 통보도 없이 기습적으로 전쟁하는 것은 비겁하고 치.. 2008. 7. 15.
다본 경향신문 지하철에 놓고 오기운동 예전에 그런운동이 있었던걸로 기억이 되네요. 다본 경향신문 지하철에 놓고 오기 운동 경향신문인지 한겨레인지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운동은 경향과 한겨레신문을 한분이라도 더 보게 하자는 운동 같았는데 언뜻 생각이 나네요 그래서 최근에 경향신문을 구독하면서 다본 경향신문은 아침에 들고 나갑니다. 그리고 전철위에 싹 올려 놓습니다. 그럼 누가 보겠죠 ^^ 올려 놓자 마자 한분이 집어서 보시네요. 낚시질같은 느낌은 들지만 그렇다고 오늘날짜 신문을 올려놓자니 아침에 신문 다보지 못해서 집에와서 다시 읽습니다. 신문을 꼼꼼히 다 읽어보는 신문은 첨이네요. 경향신문은 정치쪽 논조가 아주 좋습니다. 좌도 우도 아닌 중간에 있는듯 하고 스스로 자아비판도 하더군. 하지만 정치빼면 다른쪽은 별로죠. ^^ 그래도 .. 2008. 6. 10.
사진기자들도 떄론 연출을 요구한다. http://article.joins.com/article/photo/article.asp?total_id=3113114 이 사진은 모 일간지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사진의 내용은 중국증시의 폭락으로 고개를 떨구는 모습인데요. 아마 중국주식 투자자인듯 합니다. 그런데 제가 이 사진을 보면서 과연 저 여자분이 중국증시 투자자였을까 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그러면서 예전 그러니까 10년전의 기억이 떠 오르더군요 10년전 저는 구로공단 입구에 있는 회사에 다니고 있었는데 아파트형 공장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담배를 필려고 복도에 나왔는데 묵직한 카메라 가방을 가지고 계신 어떤 아저씨가 두리번 거리더군요. 그러더니 저에게 다가와서 내일 모래가 추석인데 IMF때문에 고향에 못내려가는 직장인들에 대한 기사에 대한 사.. 2008. 4. 16.
메타싸이트 추천제도 어떤것이 정답일까? 요즘 메타싸이트들의 추천제도에 대한 말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추천제도에서 불만이 없는 추천제도는 없는것 같습니다. 항상 블로거들은 비판과 불만어린 시선으로 그 추천제도를 바라봅니다. 그렇다고 다른 대안을 딱히 내놓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런 불만어린 추천제도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다수가 글을 생산하고 다수가 추천하는 추천제도 블로거들이 글을 생산하고 메타싸이트에 보내는 컨텐츠생산면에서는 어느 메타싸이트나 똑같습니다. 블로거들은 그 메타싸이트에 자신의 블로그를 등록하거나 혹은 최근에 생기는 메타싸이트들은 자동으로 글을 수집해 가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그 글을 다수의 사람들이 추천할수 있는 제도 즉 글을 생산하는 사람이 글을 추천할수도 있는 필터링이 아예 없는 제도입니다. 바로 올블로그와 대다수의 메타.. 2008. 3. 23.
아마존에서 내놓은 이북 리더기 kindle 얼마전에 아마존에서 이북리더기인 kindle 을 발표했습니다.6인치 스크린에 4가지색으로 구현된 리더기입니다. 이 제품이 재미있는것은 EV-DO "Whispernet"으로 통신을 합니다. WI-FI는 지원 안하는군요.이북결제 시스템때문에 그런것 같네요. 가격은 399달러이고 책은 10달러정도 할것이라고 합니다. 책 가격이 생각보다 상당히 비싸네요. 국내에서 이북하면 떠 오르는곳이 북토피아인데 이런 제품을 만들지 못하면 중소기업과 협약해서 이북리더기 아주 싼 가격에 보급하면 좋을듯 합니다. 하지만 정작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아나로그 방식으로 책 읽는것을 좋아하네요. 이북리더기 들고 책 읽는 풍경이 아직까진 생경스럽습니다. 저 또한 책은 아나로그가 좋죠. 내구성도 좋고 편리성이 뛰어나니까요. 하지만 이북가격이.. 2007. 11. 20.
정부보다 힘에 쎈 기업 삼성공화국 예전에 이런 영화를 본 기억이 난다. 미래사회를 그린 디스토피아 영화인데 국민 개개인이 정부보단 한 기업의 힘에 기대어 사는 사회를 그린 영화이다. 그 기업에서 만든 의약품이 없으면 살지 못하는 미래사회 이건 영화에게만은 아닌듯하다. 세상은 점점 나라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있다. 미래학자들은 미래사회의 실질적인 권력은 정부가 아닌 기업에서 나온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 예로 유럽은 점점 나라보단 다국적기업의 힘에 의해 재편되는듯하다. 또한 책 2007/05/19 - [책서평] -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지음) 를 읽고서 에서보면 이런 내용이 나온다 다국적기업들의 횡포와 선진국들의 제국주의에 의해 난민국이 되어가는 아프리카 예들이 많이 나온다. 특히 네슬레란 다국적 분유회사의 횡포로 칠레의 .. 2007.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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