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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13

덥고 건조한 곳보다 덥고 습한 곳에서 선풍기를 트는 것이 좋다 에어컨이 있지만 에어컨 바람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잘 틀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선풍기 바람으로 견디고 있습니다만 지난 며칠은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켰습니다. 새벽 2시 온도가 31도라는 믿기지 않는 온도에 에어컨을 안 켤 수 없었습니다. 아니 온도는 견딜 수 있습니다. 31도라도 건조하면 선풍기 켜고 잘 수 있습니다. 문제는 습도입니다. 왜 낮보다 밤이 더 견디기 어려울까 했는데 습도가 문제더라고요. 37도까지 올라가는 고온이라도 낮에는 습도가 50% 내외로 떨어집니다 그러나 밤에는 습도가 무려 90%까지 치솟습니다. 습도가 높으면 땀이 흘러도 잘 마르지 않습니다. 더운 건 참겠는데 습한 것은 정말 견디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우나도 싫어합니다. 결국 어제 밤에는 에어컨을 켜고 자다가 중간에 일어.. 2019. 8. 7.
전 세계 에어컨 대수는 2050년 까지 3배로 증가하고 지구 온난화는 가속된다 집에 에어컨이 하나 있습니다. 작은 방에 하나 있고 거실에는 없습니다. 거실은 선풍기로 여름을 납니다. 에어컨은 있지만 거의 틀지 않습니다. 정말 못 견딜 정도면 잠시 틀어 놓습니다. 그래서 1년에 에어컨 키는 날이 5일도 안 됩니다. 에어컨 좋죠. 좋은데 전기료는 둘 째 치고 여름 날씨에 몸이 적응 하는 것이 건강에 더 좋은 것 같아서 그냥 선풍기로 견디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에어컨이 틀렸다 문제다가 아닙니다. 필요하면 사용하는 것이 좋죠. 다만 저는 외부 기온에 몸을 맟추는 것이 더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에어컨을 가끔 틉니다. 하지만 노약자나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에어컨이 필요합니다. 에어컨이 한국에서 보편화 된 지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80년대만 해도 에어콘 없는 집이 대부분이었.. 2018. 5. 18.
3W 저전력으로 일반 선풍기보다 강력한 바람을 만드는 그린팬2 어제 집앞 벚꽃을 보면서 무척 놀랐습니다. 아침에만해도 벚꽃이 필 기미조차 안보이던 나무가 어느새 터질듯한 기세로 벚꽃을 품고 있었습니다. 매서운 겨울날씨에 봄은 안올것 같더니 이렇게 봄이 또 우리 곁에 다가왔네요. 올 봄은 유난히 기다려지네요 봄이 온 후 여름이 오면 좀 짜증이 납니다. 집에 에어콘이 있지 않아서 천상 창문을 열어놓고 지내야 하는데요 에어콘이 없어서 불편한 것 하나도 없습니다. 워낙 통풍이 잘 되서 아파트 베란다와 창문을 열면 황소바람이 지나갑니다. 거기에 선풍기 하나 키면 되죠. 하지만 선풍기 바람은 오래 쐬면 좀 물린다고 하나요? 나중엔 얼굴을 피하게 되는데요 그럼에도 선풍기가 에어콘보다 더 좋은 이유는 전기료가 싸게 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선풍기 전기마져 절약할 수 있는 선풍.. 2011. 4. 6.
다이슨사의 날개없는 선풍기의 50달러짜리 짝퉁 나오다 신세계 부회장 정용진이 자신의 트위터에 소개해서 국내에서 크게 화제가 된 영국 가전업체 다이슨사의 날개 없는 선풍기입니다. 팬이 없어서 아이들 손가락 다칠 위험도 없죠. 어떤 기술이 들어가 있을까요? 정말 궁금하네요. 이런 기발한 상품을 기발한 아이디어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로 광고를 하면 사람들이 솔깃하겠죠. 아주 그냥 풍선 레이스네요 레이스 그러나 문제는 이 제품이 싸지 않다는 것 입니다. 테이블용이 300달러 거실용 450달러입니다. 이 정도 가격이면 조금만 더 보태서 그냥 에어콘 사는게 낫죠. 기발함은 알겠지만 가격 낮추지 않으면 많이 팔리기는 힘들것 입니다. 차라리 저 돈이면 에어콘 달고 말죠. 전기료는 나중문제죠. 한국처럼 전기값이 저렴하면 더더욱 인기 없을 테구요 이런 이유.. 2010. 9. 7.
왜 선풍기는 팬이 하나여만 돼? 팬 두개짜리 선풍기 여름이 다가오네요. 80년대만 해도 에어콘 있는 곳이 은행 같은 곳 밖에 없어서 여름에는 노인분들이 (지금도 그러겠지만) 은행에서 하루종일 있다가 오시기도 했어요. 저는 에어콘 바람 별로 좋아하지 않고 여름은 더운게 제맛이라고 생각해서 에어콘을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정말 가끔은 에어콘 바람이 그립긴 하지만 그냥 몸을 위해 참습니다. 선풍기는 팬이 하나입니다. 당연한 모습이죠. 그런데 꼭 팬이 하나일 필요가 있을까요. 방에 침대가 두대라면 양쪽으로 불어주는 선풍기는 어떨까요? Double Circulator는 팬이 두개인 선풍기입니다. 두개인 이유는 양쪽으로 바람을 쐬라는 이유도 있지만 공기순환때문이기도 합니다. 선풍기 바람을 장시간 몸에 좋지 않죠. 창문을 닫으면 환기조차 잘 되지 않습니다. 이럴때 .. 2010. 5. 8.
두대의 선풍기를 이용해서 종이비행기를 공중에 정지시키는 영상 위의 영상을 보면서 저게 가능한가 하는 의구심이 계속 들었습니다. 위 동영상 댓글들을 보니 페이크라는 소리가 많이 있네요. 하지만 불가능 할것 같지는 않네요 여름이었다면 테스트 해볼텐데 선풍기가 없으니 그것도 똑같은 회사 제품이어야 할텐데요. 헬기는 호버링(공중정지)이 되지만 비행기는 그게 불가능 합니다. 항상 앞으로 전진해야 추락하지 않습니다. 다만 늦게 날아 갈 수는 있습니다. 서울 에어쇼에서 본 F-16은 자동차보다 늦게 지나가기도 했는데 그건 엔진 추진력을 땅으로 향해서 뱀처럼 곳곳하게 서서 가는 경우이죠. 아니면 헤리어기나 F-35같은 공중정지가 가능한 특수한 수직 이착륙기나 가능합니다. 공기역학이나 비행기 기체역학을 잘 아시는분 이게 가능한가요? 종이비행기가 조금씩 앞으로 가는데 뒤의 선풍기가.. 2009. 12. 6.
손안의 에어컨 핸디쿨러 올 여름은 참 선선했습니다. 농촌분들 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니지만 도시에 사는 저로써는 여름이 덮지 않은게 참 좋네요.8월이 다 가기도 전에 가을 날씨가 시작이 되구요. 작년처럼 날이 적당히 더워도 배값 폭락하는 것을 보면 농사하기에 날 좋은게 결코 좋은것만은 아닌듯 하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름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계절입니다. 가장 싫어하는 이유는 땀이 흘러도 습기가득한 날씨때문에 땀이 흘러내려서 느껴지는 끈적거림은 정말 짜증이 나죠. 그럴때는 선풍기나 에어콘이 있는 실내로 피신하게 되는데 에어콘이 항상 있는것도 아니구 어쩔수 없이 야외에 있어야 할때 더운 날씨에 연신 손부채를 부쳐보지만 짜증만 납니다. 최근에는 USB손선풍기나 건전지로 움직이는 작은 손풍기들이 많이 선보이는데 손풍기가 아닌 에어.. 2009. 9. 3.
냉각 젤매트 냉각효과는 처음 30분만 있을뿐 일본에서 빅히트중인 냉각 젤 매트는 국내에서도 서서히 인기를 끌고 있는듯합니다. 냉각 젤매트는 고체화 되어 있는 젤이 사람의 체온으로 30도 이상으로 젤 온도가 올라가면 흐물흐물 젤리상태가 되면서 냉각 젤매트의 온도를 30도로 유지합니다.일본에서는 냉방장치인 에어컨과 선풍기 없이 밤새 30도 이하의 시원함을 느낄수 있다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냉각 젤매트에 대한 고객불만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2007년도에는 40건이던 고객상담이 2008년도에는 93건으로 증가했습니다. 고객상담을 보면 젤이 아닌 물을 냉각제로 사용한 젤매트도 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장사가 잘되니까 악덕업자들이 끼어든듯 합니다 소비자들의 대부분의 불만은 처음에는 차갑지만 나중에는 더워진다는 것입니다. 즉 지속효과가 없다는 것.. 2009. 7. 12.
모자위에 간편하게 달수 있는 태양열 선풍기 별게 다 나오네요. 모자위에 태양열 전지판을 달고 선풍기를 돌리는 제품입니다. 꼭 모자에 달 필요는 없습니다. 집게를 햇볕이 드는 곳에 놓으면 저절로 선풍기가 돌아갑니다. 얼마나 쎌지 혹은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생각해보니 모자위에 다는게 가장 좋을 것 같네요 가격은 10달러로 싼편이네요 http://gadget.brando.com.hk/prod_detail.php?prod_id=00612 2008. 7. 29.
선풍기 사망사고 연구와 분석을 하지 않고 설왕설래만 난무 선풍기 사망사고 기사는 매년 나오는군요. 이것도 연례행사 여름맞이 기사인듯 합니다 선풍기 괴담…“틀고 자면 사망” “아니다” 논란이 기사를 읽으면서 송형곤 성균관대 의대 응급의학과 교수님 못났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런 근거도 없이 경험으로 선풍기 사망사고가 있다고 하는것은 의학도 과학이라고 치면 과학자로써의 태도는 아니죠. 우주의 크기가 얼마인지 직접 볼수 없기에 추측을 하는 가설수준도 아닌 그냥 카더라~~언론과 비슷해 보입니다 작년 여름에 제가 이와 비슷한 글을 썼었습니다. 2007/09/01 - [세상에 대한 쓴소리] - 여름철 선풍기 질식사 이제 과학적으로 증명해보자 위의 글을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한국에서의 선풍기 사망사고 (FAN DEATH)는 외국에서도 관심이 많은데 조소에 가까운 글을 위키디.. 2008. 7. 23.
여름철 선풍기 질식사 이제 과학적으로 증명해보자 예전에 겨울철마다 들리는 안타까운 소식들이 있었다. 연탄가스를 마시고 죽었다는 소식은 아침뉴스를 종종 올라왔다. 나 또한 어렸을때 친구가 연탄가스를 마시고 죽을 뻔한 얘기를 듣고 자란터라 연탄가스 사망사고는 개발도상국인 한국의 암울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한국은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더 이상 연탄가스 사망사고를 들을수 없다. 경제성장이 그런 겨울의 악뭉을 지웠지만 여름의 악몽인 선풍기 질식사 사고는 매년 10건씩 나오고 있다 21세기에 사는 우리는 이런 선풍기 질식사에 대한 공포에 아직도 떨고 있다. 네이버에 선풍기질식사 란 단어로 검색해 봤다 선풍기 켜두고 자면 유아, 노인등 위험 기사보기 지난 해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여름철 주의할 5대 사고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여름철 주요 사고는 선풍기·에어컨 질식사.. 2007. 9. 1.
USB를 이용한 입는 선풍기 일본에서 개발 더운여름 선풍기와 에어콘을 붙들고 사는데 정말 붙들고 살다 못하 옷안에 선풍기(팬)를 넣은제품이 나왔네요. 소니 기술자 Kouzi Ichigaya가 개발안 이 제품은 허리정도에 팬이 왼쪽 오른쪽 두개가 달려 있습니다. USB선을 컴퓨터에 꼳으면 옷 뒷쪽의 팬이 돌아가서 아주시원한 느낌을 줄수 있습니다. 만약 이동시에는 AA베터리 4개를 넣으면 이동중에도 밖에서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에서는 시가잭에 꽂고 사용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새가 영 안나온다는거죠. 약간의 창피함으로 시원한 여름을 나고 싶으시면 추천해드립니다. 자료출처 http://www.newlaunches.com/archives/usb_powered_air_conditioned_clothes.php 2007.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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