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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7

결정장애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하버드 행동심리학 강의' 매일 선택의 연속입니다. 하루에 150번의 크고 작은 선택을 하고 있는 우리는 매번 선택의 순간을 즐기거나 긴장을 합니다. 어떤 제품을 살까하는 즐거운 선택의 순간도 있지만 인생을 좌우할 갈림길에서 하는 선택은 두렵고 무섭고 떨립니다. 그리고 그 선택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면 소리를 지르면서 환호하지만 나쁜 결과를 가져오면 마음이 수축됩니다.거의 모든 사람들이 좋은 선택을 하길 원합니다. 그러나 좋은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멍청한 당나귀처럼 2개의 똑같은 건초 더미 중 어떤 것을 먹을지 선택하지 못해서 굶어 죽었다는 말이 있듯이 많은 사람들이 선택 앞에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 선택을 좀 더 원할하게 해주는 충고를 해주는 책이 바로 '하버드 행동심리학 강의'입니다. 출판 기획자가 하버드 .. 2016. 5. 23.
8가지 생각 도구를 통한 최적의 선택법을 소개하는 책 '이기는 선택' "인생은 B와 D사이의 C다" 이 말은 유명한 소설가인 '장 폴 사르트르'가 한 말입니다. 여기서 B는 Birth D는 Dead이고 C는 Choice입니다. 쉽게 말하면 우리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선택의 연속이고 그 선택이 쌓인 것이 인생이라는 놀라운 통찰을 담고 있는 명언입니다.우리가 우리이게 하는 정체성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흔하고 쉽게 생각하는 것은 몸이죠. 그리고 우리의 성격이나 성향, 취향, 사상과 행동 양식을 말하는 영혼도 우리의 정체성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이 영혼은 내가 남에게 말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내 행동과 선택과 삶의 방식을 유심히 지켜본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말을 합니다. 내가 주말에 친구들과 술을 마시지 않고 하루 종일 사진 찍으러 다니는 것을 선택하면 나.. 2016. 5. 21.
가난한 사람은 왜 합리적인 결정을 하지 못할까? tvN의 인기 예능 방송인 '삼시세끼'는 보면서 차줌마의 신기에 가까운 음식 솜씨에 눈이 쏙 빠질 정도로 몰입하면서 봤습니다. 제가 TV를 잘 안 보는데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응답하라 1988 그리고 이 '삼시세끼 어촌편'만 챙겨봅니다. 삼시세끼는 만재도에서 제목 그대로 삼시세끼를 해 먹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별다른 이벤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아침, 점심, 저녁을 해 먹기 위해서 낚시나 망을 던져서 잡은 물고기와 직접 키운 채소와 달걀 등을 이용해서 삼시세끼를 먹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그런데 이 삼시세끼 먹는 과정이 참 고단해 보입니다. 눈 뜨자마자 식사 준비를 하고 식사를 하고 다시 식사 준비를 하는 먹는 것에 대한 시간 투자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차줌마와 참바다씨의 이런 삶을 보고 있으.. 2015. 12. 2.
인간의 본성까지도 장악한 상명하복의 시스템이 세월호 참사를 일으키다 중학교 때 기술시간에 줄톱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친구에게 빌렸습니다. 친한 친구는 아니였는데 제가 안절부절하자 살짝 빌려줬습니다. 덕분에 기술시간에 혼나지 않았어요. 그런데 그 친구가 저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잘 기억 나지는 않지만 제가 그 친구의 도움을 뿌리쳤습니다. 무슨 이유 때문인지는 기억나지 않아요. 아무튼 전 그 손길을 거절 했습니다. 그 친구의 원망어린 눈빛이 30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네요. 트라우라마라면 트라우마죠.당시로 돌아갈 수 있다면 도와줬을 것입니다. 그런데 전 그러지 못했고 그 대가로 평생 그때의 내 행동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동진의 빨간책방을 팟캐스트로 듣고 있습니다. 지난 주부터 하나씩 듣고 있는데 정유정 작가의 28이라는 소설을 알게 되었습니다... 2014. 5. 28.
영화 선택에 실패하지 않는 방법 5가지 영화 보는 선구안들이 어떴습니까? 스트라이크 같아서 봤는데 볼인 경우의 영화들이 많은가요? 주변에 보면 영화 선구안이 나쁜 분들이 꽤 있습니다. 남들이 좋다고 하니까 친구가 좋다고 하니까 보고나서 후회한 경험, 혹은 다른 영화 매진이라서 인기 없는 영화 봤다가 존 기억들. 영화표값이 1만원에 육박하는 요즘, 영화 한편 보는게 큰 금전적 지출을 요구하는 요즘 영화 선택에 대한 선구안을 잘 기르는것이 돈 버는 방법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재미없는 영화 보면서 조는 것 또한 시간낭비 돈낭비입니다. 전 영화보면서 중간에 나간적이 없습니다. 돈이 아까워서이기도 하지만 아무리 재미없는 영화도 왜 재미없는지 다 따져보기 위해서 참고 보죠. 또한 재미없는 영화 자체를 아예 보러가지 않기에 남들 보다 선구안이 좋다고 생각.. 2012. 1. 10.
샤르트르의 단편소설 벽,인생은 B와 D사이의 C이다 요즘 경영서와 처세술 책만 읽었더니 속이 좀 허합니다. 처세술서나 경영서에는 직장에서 일상에서의 혜안을 담고 있지만 삶을 담아내고 있지 못합니다. 직장생활도 삶이긴 하지만 존재자체에 대한 깊은 성찰을 느낄 수 없습니다. 양복입은 삶 말고 옷을 다 벗고 내 자신을 들여다 보는 그런 존재론적인 삶에 대한 이야기가 없죠. 옛 고전이 좋은 이유는 그런 삶과 존재의 폐부를 찌르고 지나가는 날카로운 시선과 성찰과 통찰이 있습니다. 실존주의의 대가 샤르트르의 벽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고등학교 현대문학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잠깐 말해주었던 책이였습니다. 사실 읽으면서 그때 선생님이 말한 책이 '벽'이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지요 소설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스페인 내전으로 반역죄로 잡혀온 톰과 후앙 그리고 주인공 파블로는 넓고.. 2011. 2. 8.
컬러플한 나만의 자전거를 만들수 있는 아이엠바이크 매일경제 신문을 보니 사용자가 직접 자전거 색깔을 선택해서 나만의 컬러플한 자전거를 만들 수 있는 아이엠바이크라는 자전거를 소개하는 기사가 보입니다. 2년전에 산 하운드500를 버리고 새 자전거를 살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그래도 멀쩡한 자전거 버리기도 그렇고 누구 주자니 좀 오래된 자전거고 타이어는 다 닳고 있는데 이번 자전거는 도난도 안당하네요. 타이어펑크나면 그냥 확 바꿔버릴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엠바이크 정말 끌리네요. 자전거 색깔을 홈페이지에서 직접 고르고 셋팅할 수도 있습니다. 몸체,핸들.안장, 휠 타이어, 브레이크. 페달등 6개 부분에서 최대 22개의 부품의 색을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색상을 선택하고 주문을 하면 배달이 됩니다. 그 셈플 자전거 입니다. 이곳.. 2010.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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