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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65

엄마를 향한 사랑 실천법, 엄마 살아계실 때 함께 할 것들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1-05-15T01:32:050.3810 전 기가 쎈 여자가 너무 싫어요. 그래서 어머니가 너무 싫었습니다. 괄괄하고 목소리 크고 뭐든지 나서기 좋아하는 어머니, 뭐든 앞서서 할려고 하는 그런 적극성이 전 너무 싫었습니다. 이목을 받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라서 어머니의 그런 행동이 다 싫었죠. 사춘기때도 그런 모습은 이어졌습니다. 그런 성격차이만은 아니겠지만 고등학교 들어간 후에 대화가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뭐든지 독단적으로 행동하는 어머니, 그런 모습을 탐탁지 못하게 생각한 저는 자꾸 밖으로만 돌았습니다. 강하셨습니다. 항상 여장부 같으셨고요. 제가 맞고 들어온 유년시절에는 때린 아이 집에 울고 있는 끌고가서 사과를 받아냈습니다. 사과를 받고.. 2011. 5. 15.
(서평)강남부자들. 강남 부동산 부자 따라잡기 애증의 강남 강남을 바라보는 시선은 두가지입니다. 부러움 그리고 증오 부러움은 그 70년대 후반 80년대 초에 강남의 땅 한 쪼가리라도 가졌으면 하는 때 늦은 후회고 증오는 강남 졸부들에 대한 차가운 시선입니다. 에피소드1 강남 잠실 고모 아버지에게 아파트 구입비용을 빌리다. 70년대 후반 아버지에게 고모는 돈을 빌립니다. 아버지는 고모에게 돈을 빌려주죠. 잠실섬에 살던 고모는 그 빌려준 돈으로 강남 아파트를 사고 큰 수익을 냅니다. 강남 신화가 시작되던 70년대 후반 제대로 강남 부동산 로켓을 탄것이죠. 탑승료를 아버지에게 빌려서 대박을 칩니다. 아버지는 원금과 약간의 이자만 받고 그 강남 부동산 우주쇼를 지켜 봤습니다 고모는 그 대박을 레버레지 삼아서 강남 부동산 신화에 뛰어듭니다. 그리고 지금 떵떵.. 2011. 4. 9.
빵터질 크롬 웹스토어를 대비할 개발서, 구글 크롬 OS 웹브라우저로 구글 크롬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구글 크롬을 사용하는 이유는 단 하나 빠르기 때문입니다. 50인치 평판TV를 보던 사람이 24인치 브라운관 TV를 보기 힘들듯 이 미친 속도감에 중독된 후 구글 크롬만 씁니다. 뭐 이전에 파이어폭스를 쓰기도 했지만 파어이폭스는 한1시간 지나면 엄청나게 느려지는 버그인지 결함이 있어서 수시로 프로그램을 껐다가 다시 실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크롬은 정말 빠르기도 하지만 오랜시간 써도 팽팽 잘 돌아갑니다. 익스플로러는 이제 줘도 안씁니다. 다만 한국같이 관공서들과 은행및 수 많은 게임업체들이 익스플로러 종속적인 웹페이지를 만들어서 익스플로러를 안 쓸수 없긴 하지만 익스플로러 탭브라우저를 크롬에서 추가할 수 있기에 굳이 익스플로를 쓸 필요는 없습니다 구글 크롬이.. 2011. 2. 6.
시작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책 시작하라 그들처럼 에피소드 1 :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시계장사하다 망한 친구 친구 : 이 시계 어떠냐? 영화 매트릭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만든 제품인데 콘셉트는 시침 분침이 도는 게 아닌 시계판이 돌아 나 : 시장조사는 하고 만든거냐? 해외에서 이와 비슷한 제품은 없고? 친구 : 내가 찾아보니까 없더라 나 : 그런데 왜 회사는 갑자기 그만두고 시계장사냐? 네가 이런데 관심 있는 줄 몰랐다 친구 : 회사생활 지겨워서, 어차피 너도 나이 들면 사업해야 하는데 내가 미리 한 거라고 생각해 나 : 시계는 둘째치고 너 이 시계만드는데 얼마나 고민하고 생각하고 준비했냐? 친구 : 한 6개월 나 : 너무 짧은거 아니냐? 술자리에서 다른 친구들은 친구의 시계사업에 축하를 해주었습니다. 친구는 열정이 가득한 눈빛으로 날 봐라 봤지만 전.. 2011. 2. 6.
외국인이 바라본 한국인들은 아줌마다 한 도서소개 프로그램에서 이 책 '세계가 사랑한 한국'을 소개하더군요. 너무 좋은 책 같아 보였습니다. 한국에 대한 까칠한 내용을 소개하는 그 5분에 혹해서 이 책을 도서실에서 집어 들었습니다. 이 책은 한국통인 외국인 10명이 쓴 한국에 대한 애정어린 시선을 담은 책입니다. 첫장은 책소개프로그램에서 봤던 그 내용입니다. 전 세계를 진심으로 포용하라, 그러면 깊은 존경을 받을 만한, 강력한 국가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한국이 세계 여러 국가를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세계가 한국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결정될 것이다.한국이 전진하려면 외부의 견해에 진심으로 귀 기울여야 한다. 홍보 전문가로 한국에서 6년 가까지 일하면서 나는 안타깝게도 내가 원하는 이러한 한국의 모습을 많이 보지 못했다. 외부의 .. 2010. 12. 30.
록펠러를 무너트린 저널리스트 타벨, 우리 언론엔 타벨이 있을까?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0-12-06T02:57:530.3810 언론과 기업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기업은 언론의 밥줄인 광고를 주고 언론은 그 밥을 먹고 신문을 만듭니다. 밥을 주는 고마운 분들인 기업에 대해서 언론이 비판을 할 수 있을까요? 한국의 언론은 기업, 특히 삼성과 현대 같은 거대한 기업에 대한 비판을 하기 힘듭니다.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한 신문이 거대한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를 썼습니다. 이후 기업에서 몸서 찾아와서 광고를 주는 조건으로 후속보도를 무마시켰습니다. 기자들은 화를 냈지만 먹고사니즘에 쩌들어 언론인지 구멍가게인지 구분하기 힘든 신문사는 후속보도를 막아냈습니다. 기자들은 자괴감을 느꼈지만 그렇다고 때리치지는 못합니다. 경향과 한겨레는.. 2010. 12. 6.
영어회화 발음, 문장, 스터디그룹 으로 정복하라는 박장대소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0-11-28T07:33:430.3810 30대 이하 대한민국 국민치고 영어 스트레스 안 받는 분들 있을까요? 뭐 영어를 한마디로 하지 않는 직업이라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것 입니다. 고백하자면 전 영어스트레스를 크게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 친구는 차장이 되었지만 여전히 영어스트레스를 받더군요 이 친구는 10년 전 부터 자기투자에 열심히 하던 친구였습니다. 출근전에 회사 근처에 있는 영어회화 새벽반을 끊고 영어를 배우더군요. 남들은 다 술자리 기웃거리는데 이 친구는 자기계발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고졸이라서 알게모르게 컴플렉스도 가지고 있던 프로그래머 친구, 그 친구는 외국에서 오는 손님들을 맞이하는 대졸자들의 모습에 질투를 느끼더니 .. 2010. 11. 28.
사회적기업으로 체질개선하라. 마켓3.0 서평 https://photohistory.tistory.com2010-05-18T23:49:300.3810 마케팅 잘 모릅니다. 관련 서적 많이 읽지도 않았고요. 하지만 최근 들어 기업들의 마케팅을 지켜보면서 이 마케팅이라는 것이 기업의 생존과 연계되어 있고 기발한 마케팅과 그 효과 소비자들의 움직임과 반응을 보고 있으면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그런 이유로 마케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블로거들이 쓰는 글중에 마케팅에 관한 글들은 참 재미있더군요. 필립 코틀러는 마케팅분야에서 일을 하거나 관심있는 분들에게는 잘 알려진 분입니다. 이 마케팅분야에서 40년 동안 일하면서 쓴 책도 많습니다. 이 필립 코틀러가 새로운 책을 들고 나왔습니다. 마켓3.0 마켓3.0이란? 마켓3.0이 무엇인지 .. 2010. 11. 6.
[책리뷰] 빅 픽처, 또 다른 삶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책 제목 때문에 고른 책입니다. 또한 지하철에서 누가 읽고 있는데 표지 때문에 고른 책이기도 하고요 처음엔 무슨 만화책인 줄 알았습니다. 표지가 만화 같은 일러스트로 되어 있어서 만화인 줄 알았는데 그냥 소설이더군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소설이 사진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골랐습니다 이 빅 픽처 사이트는 조막만 한 신문기사 삽화로 담기는 보도사진을 큰 사진으로 싣는 사이트입니다. 정말 큰 사이즈의 보도사진에그 어떤 기사보다 큰 감동을 받곤 합니다. 아마 저자가 이 빅픽쳐라는 사이트에서 제목을 따온 것 아닐까요? 뭐 얘길 들어보니 97년에 나온 소설이라고 하니 내가 말한 빅 픽처라는 싸이트에서 영감을 받은 것 같지는 않네요. 생각해 보니 소설 속의 카메라나 모두 필카만 나오는데 13년 전 소설이 맞는 듯.. 2010. 11. 3.
(서평)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가지 힘 세계역사의 숲을 보게 하는하다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0-09-13T11:33:060.3810 동네 형들이 태종태세문단세예성연중인명선 라는 말을 돌림노래처럼 하고 다니길래 덩달아 외웠습니다 한국인 치고 이 태종태세라는 돌림노래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것 입니다. 이 태종태세문단세는 노래가 아닌 조선 왕들의 앞글짜만 따서 만든 노래아닌 노래이죠. 마치 화학기호 외우듯 조선 왕들의 순서를 모두 외우는 모습. 한국스럽지 않습니까? 조선이 어떤시대인지 세계사적으로 어떤 위치에 있고 다른 나라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수평적 관계는 거의 모른체 수직적으로 달달달 외웠습니다.이게 한국적인 역사교육이었죠. 전 역사 참 좋아했습니다. 역사책에는 수많은 유명인들이 거론되지만 그 모습보다 당시 서민들의 삶을 한줄이라도 읽.. 2010. 9. 13.
사진을 사랑한다면 사진책을 사서 봐라!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0-08-15T09:43:450.3810 요즘 들어 다시 사진관련 책들을 집중적으로 읽고 있습니다. 사진에 대한 열정이 떨어진것도 있고 일부러 다시 사진에 흥미를 붙이고자 책을 닿는대로 읽고 있습니다. 예전엔 사진책이라기 보다는 카메라 메뉴얼책. 사진 잘 찍는 책. 쨍한 사진 만드는 방법을 다룬 때깔 좋은 사진 만드는 레시피 책을 읽었다면 요즘에는 사진의 기술적인 책 말고 인문학적인 접근을 하는 사유하는 책들을 읽고 있습니다. 이 책도 그런 인문학 사진책 입니다. 오늘 예술의 전당에 잠시 들렸는데 퓰리쳐 수상작 사진전은 미어터지더군요. 얼마나 많은지 표 끊고 들어가는데 40분 이상 기달려야 합니다. 무슨 사진전을 기다려서 보나요? 라고 생각하시.. 2010. 8. 15.
(서평)기타노 다케시의 웃으면서 독설하기가 담긴 독설의 기술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0-08-08T06:52:130.3610 기타노 다케시는 세계적인 영화감독이자 일본인들이 가장 자랑스러운 문화인입니다. 저 또한 이런 기타노 다케시를 무척 좋아합니다. 그의 영화들을 다 본것은 아니지만 때로는 웃기면서도(기쿠지로의 여름) 때로는 섬뜩한 (피와 뼈) 때로는 냉소적이면서 따뜻한 (하나비)등의 영화를 보고 있으면 기타노 다케시의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야쿠자의 모습과 썩소를 날리면서 냉소적이면서도 따끔하면서도 웃긴 특유의 말투와 어법은 그를 안좋아할래야 안 좋아 할 수가 없습니다. 독설가 기타노 다케시 독설에 관해 쓰다 한때 영화감독과 코메디언 두가지 일을 하는 모습에 한국의 이경규와 비교했지만 이경규의 깜냥으로는 절대로 기타노 다케시.. 2010.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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