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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6

셔터를 누를수록 젊어지는 사진의 마술, 카메라는 나이를 묻지 않는다 국민취미도 시대에 따라 변하기 마련입니다. 80,90년대의 취미가 독서와 음악감상이었다면 2천년도 들어오면서 취미가 바뀌기 시작하는데 그중 하나가 사진찍기입니다. 또 하나는 등산이고요. 등산은 50대 이상의 국민취미고 실제로 산에 가면 대부분 중노년분들이지 20대가 산에 오르는 것을 보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사진찍기는 다릅니다. 10대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사진 찍기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사진찍기가 국민취미가 된 이유는 디지털카메라 때문입니다. 필름카메라 시절에 사진찍기가 취미라고 하면 우러러 보는 경향이 있고 실제로 사진찍는게 상당히 돈이 많이 들어 갔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카메라만 구입하면 사진찍기 취미에 들어가는 돈은 거의 제로입니다. 물론 비싼 렌즈사고 바디 업그레이드에 수 많은 악세사리를.. 2012. 2. 8.
책 안읽는 한국 대학생들 책이 없는 도서관 때문은 아니겠지? 사진작가 Ahmet Ertug는 지식의 신전이라는 사진작품입니다. 유럽의 고풍스럽고 럭셔리하고 우와찬란한 도서관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외국영화에서 보면 사다리 타고 고서들을 찾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왜 저런 모습이 없을까 했습니다. 뭐 고서들을 보관하고 있지도 않고 있어도 영화에서 처럼 꽂아 놓지 않고 신청해서 봐야하고 거기에 그런 고서들을 찾는 문화도 없습니다. 거기에 그런 책들을 보관하고 대여할 공간도 많지 않죠 도서관을 많이 갑니다. 잘 사는 동네는 아니지만 지난해 서울시에서 최고의 도서관을 가진 지역이라고 상도 주었습니다. 2003년 까지만 해도 산꼭대기 정말 접근성 최악의 구립도서관 하나만 있었는데 금천 가산 디지털 정보도서관과 금천구청옆에 있는 금나래 도서관이 무척 좋습니다. 도서관이 좋은.. 2011. 3. 9.
철학의 시작은 왜? 라는 질문이다. (서평) 나를 찾아온 철학씨 철학이라고 하면 먼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뒷걸음질 치며 도망가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이유는 우리가 철학을 처음 접할 때가 고등학교 때인데 철학을 교과서로 배웠기 때문입니다. 스토어학파, 칸트, 순수이성비판, 이름만 들어도 어려운 철학용어들과 눈에는 들어오나 마음속 까기 닿지 않는 내용들을 달달달 외웠기 때문에 우리는 철학을 어렵게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철학이 찾아온것은 군대에서였습니다. 저는 그 어떤 것 보다 제 몸을 제 맘대로 할 수 없고 제가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마음대로 만날 수 없는 그 감옥과도 같은 군대의 삶에 잘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문제사병정도는 아니었고 내적으로 많은 방황을 했었죠. 거기에 여자친구와의 헤어짐도 있었습니다. 정신적인 공황.. 2010. 7. 5.
(책 추천) 브라이언 피터슨의 사진 잘 찍는 법 씨리즈 브라이언 피터슨(BRYAN PETERSON)_ 전문 사진가이자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사진교육가입니다 그는 청어람 미디어에서 출판한 사진의 모든것 씨리즈는 4권이 나와 있습니다. 이중 저는 두권을 봤는데 아주 주옥같은 글들이더군요. 현학적이거나 너무 어려운 내용이 아닌 그렇다고 카메라를 처음 잡는 사람들에게 세세하게 메뉴얼식으로 써진 DSLR관련서적의 무자비하게 두꺼움도 없습니다. 저는 뛰어난 인물사진의 모든것과 뛰어난 사진을 위하 DSLR의 모든것을 읽었는데 두 책이 겹치는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그래도 똑같은 글은 아닙니다. 나머지 두권도 찾아서 봐야 겠습니다. 책 수준은 사진초급자보단 초중, 중급, 중고급인 수준의 사진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알맞은 책입니다. 우리가 사진을 찍으면서 간과하고 넘어가는.. 2008. 1. 18.
신입사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책(전설의 사원) 이 책은 까칠맨님이 이벤트 하셔서 받은 책입니다. 무슨책인지 모르고 받았는데요 겉 표지만 보고 무슨 고대미스테리물인줄 알았습니다. 책 표지도 붉고 검은 색이 담겨 있어서 오호~~~ 흥미로운 미스테리물이군. 일본열도를 뒤흔들다니 일본은 미스테리물 잘 만드는데 ㅎㅎㅎ 그리고 첫장을 넘겼습니다. 지은이 도이 에이지의 소개가 나오더군요. 그리고 한장 한장 넘기면서 봤는데 이게 앙코르와트 사원이 아닌 전설의 회사원에 대한 책이더군요 사원 [寺院] 이 아닌 사원 [社員]에 대한 책입니다. 미스테리물이 아닌 비지니스서적입니다. 약간은 낚인 기분으로 한장 한장 넘겼는데 앉은자리에서 1/3을 읽어 버렸습니다. 책은 아주 가볍고 시원시원한 글쓰기로 시작합니다. 저자의 경험으로 쓴 책인데 저자는 전설의 사원이라기 보단 비지.. 2008. 1. 11.
제 3회 와우북 페스티벌에 가보세요 평소에 책을 좋아하고 제 노가다형 블로깅의 든든한 자양분은 바로 독서인듯합니다. 책은 닥치는 대로 읽고 (잘 안가림) 글도 많이 읽는 편인데요. 요즘은 좀 게을러서 속독법 배워야 하나 생각중입니다. 쌓여만가는 책에 마음은 부자인듯한데 빨리 읽어 달라고 하는것 같아 좀 짜증스럽기도 하네요. 다름이 아니고 책에 관한 가을 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도 3회쨰 맞는 와우북페스티벌입니다. 제 아는 여자후배가 출판사에서 근무해서 1회때 놀러가서 봤는데 그런대로 좋더군요. 홍대앞에서 하고 지하철 홍대역에서 내리면 바로 찾을수 있습니다. http://www.wowbookfest.org/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만 합니다 대부분의 유명 출판사들이 참여하며 저렴하게 책을 구입할수도 있습니다. 뭐 그렇다고 아주 싼것은 .. 2007.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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