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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어쇼9

서울에어쇼(ADEX)에서 위력을 느낀 캐논 5D MARK4의 빠른 AF와 연사 속도 빛 좋고 날 좋은 날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 찍어도 아주 잘 나옵니다. 사진 찍기 좋은 환경에서는 풍경 사진을 찍을 때는 스마트폰이나 DSLR이나 사진 결과물은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진 찍기 열악한 환경을 만나게 되면 스마트폰 카메라가 따라올 수 없는 성능을 가진 DSLR과 미러리스들이 큰 활약을 합니다.그럼 사진 찍기 열악한 환경이란 무엇이냐? 비 오는 날, 어두운 밤, 어두운 실내, 스포츠 경기장같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가 많은 환경, 고온다습, 저온, 모래가 날리는 사막 등등 사진 찍기 좋지 않은 환경들에서는 DSLR이나 미러리스가 좋은 성능을 발휘합니다. 특히 중고급기종으로 갈수록 사진 찍기 열악한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그 열악한 사진 환경 중에서 세.. 2017. 10. 24.
서울에어쇼에서 본 미공군 조기경보기 E-3 서울에서쇼는 2년마다 서울공항에서 열립니다. 국내 유일의 에어쇼이죠. 국제 에어쇼라고 하지만 솔직히 국제 에어쇼의 위용은 점점 사라지고 있네요. 그럴 수 밖에 없죠. 한국 정부 같이 무능한 정부가 미군 장비만 사주는데 유럽이나 다른 방위업체들이 기웃 거리겠어요? 단단히 호구 잡혀서 수십 조나 되는 KT-X사업도 다 물건너가게 생겼네요. 미국에 갔다가 전투기 만드는 4대 핵심 기술 이전해달라고 했다가 단박에 거절 당했습니다. 그러면 담당자를 경질해야 합니다. 그런데 방위사업청장이 대통령에게 우리가 직접 2025년까지 만들겠다고 하니까 대통령이 "왜 사서 고생하시나요?"라는 말을 했습니다. 놀랬습니다. 국가 원수 수준이 이 정도입니다. "왜 사서 고생하시나요?"라는 질문은 왜 미국 정부에게 4대 핵심 기술 .. 2015. 11. 1.
2015 서울에어쇼에서 본 경이로운 블랙이글스 곡예비행팀 공군병 출신입니다. 공군이 그렇게 좋았습니다. 어렸을 때 살던 집 근처에 대방동 공군사관학교가 있어서 매년 모형항공기대회를 지켜봤습니다. 그때부터 공군이 참 좋았습니다. 일본의 작은 백과사전을 그대로 번역해서 팔던 전투기대백과사전을 사서 전투기 종류와 제원을 싹 외울 정도로 전투기를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2015 서울에어쇼를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좀 실망스러운 전시회였습니다. 새로운 기종을 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어야 하는데 F-22랩터 밖에 없더라고요. 그럼에도 2015 서울에어쇼의 하이라이트이자 관람객들이 가지 않고 기다린 것이 있는데 그게 바로 한국 공군의 자랑스러운 곡예비행팀인 '블랙이글'의 곡예 비행입니다. 오전 공연은 새벽에 내린 비 때문에 연기되었습니다. 날씨 예보 자주 틀리던 기상청이.. 2015. 10. 25.
2015 서울국제에어쇼에서 본 세계 최강의 전투기 F-22랩터 서울국제에어쇼는 1996년에 1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제가 전역한 부대에서 열리는 국제에어쇼라서 너무나도 반가웠습니다. 1회 에어쇼에는 김영삼 정부가 차세대 전투기 선정을 하기 직전이어서 전 세계의 유명 전투기들이 에어쇼에 참가했습니다. 프랑스의 라팔, 러시아의 수호이 35와 미국의 F-15 스트라이크 이글이 푸른 창공을 수놓았습니다. 한국은 예상대로 무기 호환 체계 어쩌구 하는 핑계를 구실로 미국 전투기인 F-15를 구입합니다. 가장 오래된 기종이라서 비판도 많았지만 아시잖아요. 한국은 미국의 눈치를 보는 나라입니다. 하다 못해 이번 T-50 고등훈련기 수출도 미국의 허락을 맡아야 하는데요. 이 서울국제에어쇼는 2년마다 한 번씩 열립니다. 최근에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로 개명하고 AD.. 2015. 10. 25.
서울에어쇼에서 본 하늘을 날으는 고래 에어버스 A380 세계 여객시 시장을 양분하는 회사는 미국의 보잉사와 프랑스의 에어버스입니다. 80년대만 해도 여객기하면 보잉기라고 할 정도로 여객기=보잉이라는 등식이 성립되었죠. 보잉사는 여러 미국의 군수항공기업들을 인수하더니 여객기만큼 몸집을 키웠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강력한 적수가 나타나죠 바로 프랑스의 에어버스입니다. 1년전에 에어버스는 세계에서 가장큰 승객 500명을 탑승시킬수 있는 에어버스 A380을 공개했습니다. 2층버스같이 2층으로 된 거대한 여객기죠. 그 여객기를 서울에어쇼에서 봤습니다 승객들 창문이 2층으로 되어 있네요. 한마리 고래같네요. 2층으로 된 여객기라 그 몸집이 슈퍼급이네요. 이 거대한 여객기가 가벼운 경 비행기처럼 하늘을 이리저리 돌아 다니는 모습은 큰 볼거리 였습니다. 조정하기가 무척 편하.. 2009. 10. 25.
서울에어쇼에서 본 미공군 곡예비행팀 썬더버드 서울공항은 제 군대생활을 했던 곳입니다. 그 추억어린 곳도 볼겸 어제 에어쇼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어쇼는 96년에 처음 시작해서 2년마다 한번씩 개최됩니다. 96년 에어쇼가 가장 화려했었죠. 그때 수호이기의 코브라 기동은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는 큰 볼거리가 없어서 가지 않았지만 올해는 미공군의 썬더버드 곡예비행팀과 한국의 블랙이글이 신기종인 T-50을 가지고 출전한다고 해서 카메라를 들고 가봤습니다. 자세한 에어쇼 풍경은 다른 포스트에 다루기로 하고 미공군 곡예비행팀 썬더버드만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썬더버드 곡예비행팀은 어제 토요일에는 오전 11시에 오늘 일요일에는 12시경에 공연을 합니다. 지금 막 준비중이곘네요 썬더버드의 곡예비행은 전투기가 이륙하기 전부터 시작됩니다. 귀에 익숙한 경.. 2009. 10. 25.
생생한 현장을 파인더로만 봐야하는 사진가의 비애 사진가의 비애라고 아시나요? 어제 서울 에어쇼에서 그 비애를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사진가들은 멋진 장면을 카메라로 담기위해 전국의 행사장을 쫒아 다닙니다. 또한 사진기자들은 화제의 현장과 뉴스현장속으로 뛰어들죠. 저도 뉴스의 현장을 뛰어든적이 있는데 그 생동감과 파딱거리는 생생함은 피부를 뚫고 전달 될 정도입니다. 그런데 사진가들은 비애가 있습니다. 결정적인 사진을 찍기 위해서 현장의 생생함을 느끼기보다는 그 생생함을 파인더라는 하나의 필터를 통해서 전달 받습니다. 그게 크게 나쁘다고 할수는 없지만 즐기러 간 곳에서 즐기는 못하고 노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느낄수 있죠. 어제 제가 그랬습니다. 제 군시절 기지이기도 했던 서울공항에서 미공군 곡예비행팀인 썬더버드을 카메라에 담고 있었습니다. 정말 순신각에 .. 2009. 10. 25.
미 공군 곡예비행단 썬더버드를 볼수 있는 서울 에어쇼! 어렸을때 뉴스의 해외화제 코너에서 가끔 보여주는 에어쇼는 어린 저에게 큰 꿈을 꾸게 해주었습니다. 곡예비행하는 전투기를 보면서 한때는 전투기 조종사가 꿈이였었죠. 조종사는 못되었지만 공군은 되었습니다. 서울공항 혹은 성남공항으로 불리는 곳은 요즘 한창 뉴스에 오르내렸습니다. 제2롯데월드 건립때문에 활주로 방향을 트는 문제로 말이 많은 공항이었습니다. 공항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군사기지입니다. 제가 이곳 출신인데요. 제가 전역할때인 96년도 그해에 제 1회 서울에어쇼가 있었습니다. 얼마나 기뻤는지요. 보통 예비역들은 전역하고서 부대방향으로 오줌도 안 눈다고 하지만 저는 그 성남공항에 후배랑 함께 다시 찾았습니다. 사진동아리다 보니 사진을 찍어야 겠고 그렇다고 후배들처럼 비둘기나 공원 벤치만 찍을수 없기에 실.. 2009. 10. 19.
제 6회 서울 에어쇼 격년제로 열리는 서울에어쇼가 올해 2007년으로 6회를 맞이 하는군요 서울에어쇼는 성남에 있는 서울공항에서 열리는데요 이곳이 제가 군 복무를 한곳이라서 남다른 감회가 있습니다. 첫회가 열리던 96년의 성남하늘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제 1회떄는 정말 규모가 컸습니다. 그 당시에 F-16을 대체할 차차세대 전투기 선정을 위해 미국의 F-15와 러시아의 수호이 35기 그리고 프랑스의 라팔기가 나와서 하늘을 누비였죠. 정말 대단한 에어쇼였습니다. 특히 라팔기의 급선회 이륙과 수호이기의 코브라기동은 눈을 의심할정도로 짜릿했습니다. 공연이 끝난후 전시회장에 세워놓은 수호기이와 F-15기를 카메라에 담기도 했는데 수호기는 전자장비는 별로 없더군요. 그게 가장 큰 약점이었지요. 그 당시 하이텔 천리안등 열띤 토론이 있.. 2007.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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