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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12

비리의 온상 교장실을 개방하라 아주 재미있는 사진을 봤습니다. 검찰 수사를 받고 있던 공정택 전 서울시교육감이 아프다면서 병원에 누워있다가 검찰이 강제구인한다고 하니 벌떡 일어나 두발로 병원문을 나서더니 검찰청 앞에서 부축을 받는 사진을 비교해서 보여주는데 한편의 코메디가 따로 없더군요. 그것도 아주 저질 코메디죠. 전 아이들이나 꾀병 피우는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다 큰 어른 그것도 서울의 교육을 담당했던 사람의 행동이라고는 상상하기도 힘든 행동에 실소도 안나오더군요 서울시교육청은 비리교육청입니다. 서울시교육감부터 선거법 위반으로 교육감에서 물러나고 이제는 뇌물수수협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공정택교육감 말고라도 서울시교육청은 매년 조사하는 국가기관 청렴도순위에서 16개 지역교육청중에서 2005~2007년까지 3년연속 꼴.. 2010. 3. 30.
비덩(비리덩어리) 공정택. 캘수록 비리가 쏟아지다 한국에는 3명이 비덩이 있습니다. 오리지널 비덩 즉 비쥬얼덩어리인 남자의 자격의 비덩 이정진이 있고 항상 머리위로 손을 올려 하트를 만들고 그림만들기 여념이 없는 비쥬얼덩어리 이명박대통령이 있습니다. 여기에 또 한명의 비덩이 탄생했네요. 공정택 전 서울시교육감은 비덩 즉 비리덩어리입니다. 이미 지난 서울시교육청장 선거에서 선거비리를 저질러서 교육감의 직위를 박탈당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인사비리와 뇌물수수혐의로 검찰청에 들락거리고 있다가 어제는 꾀병인지 진짜인지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있습니다. 누누히 말하지만 가장 깨끗해야 할 사람들이 비덩이 된 현실. 이런 모습에서 우리 아이들이 뭘 보고 배울까요? 뉴스에서 보니 캄보디아에서는 길거리에서 자기 딸을 엄마가 돈 받고 파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하네요. 가난해서.. 2010. 3. 23.
한국에서는 절대로 교육비리 척결 못하는 이유. 소설가 공지영이나 저나 학교라는 곳에서 꿈과 희망을 배우기보다는 온갖 비리를 지켜보면서 세상의 더러움을 참 많이 봤습니다. 학교운동복 질도 후질근한것 단체로 맞추면서 가격은 전혀 싸지 않는 모습. 선생님들이 부교재로 선택한 참고서가 가장 인기없는 참고서를 고른 모습 그리고 그 참고서를 선택해주면 선생님에게 출판사 영업직원이 주는 뒷돈들. 교복업체로 받은 리베이트. 급식실이 들어서면 위탁업체에게 받는 리베이트 수많은 학교공사업체에게 받는 돈등등등. 거기에 학부모가 주는 촌지를 냉큼은 아니지만 쑥 집어넣어주면 다 받는 선생님들 지금까지 우리 어머니가 준 촌지(많이 주지도 주고나서 알았지만) 거부한 선생님 한명도 못봤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선생님을 싸잡아서 욕하고 싶지 않지만 선생님들 중에는 정말 수준 이하의.. 2010. 3. 16.
현실을 무시하고 수치로만 복지하는 학교 무료급식행정 사진출처 http://www.gnsenior.org 일 때문에 서울시 안의 대부분의 학교를 한번 이상씩 가봤습니다. 저 중랑구 끝자락의 학교부터 강남의 명문고등학교까지 많은 학교를 다니면서 느끼는것은 같은 서울이라도 학교분위기나 시설및 천지차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 편견이 가미된것도 있지만 강남의 모 중,고등학교를 가면 아이들에 왠지모를 자신감들이 있습니다. 서울남부지역의 모 고등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왠지모르게 그늘져 보이구요. 제 편견때문에 그렇게 보일 수도 있지만 왠지 모르게 학생들의 분위기가 다릅니다. 이건 학생들에게만 국한된것이 아니고 선생님들도 그런 모습이 있습니다. 이런 제 눈으로 본 풍경보다는 수치상으로 보면 더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아파트 가격만 봐도 같은 서울이라도 3배이상 차이가.. 2009. 9. 14.
경주에 참가하지 않앗다고 괘씸해하는 서울시교육청 수십만명이 함께 뛰는 경주가 있습니다. 그 경주의 목표는 내가 몇등을 하는지 그 학교가 전국에서 몇등을 하는지 순위를 매기는 경주입니다. 뭐 명목상은 학업이 부진한 아이들과 학교를 솎아내서 지원을 더 해주겠다는 모습인데 지원금도 마련되어 있지 않고 대책도 부실합니다. 그냥 학교와 학생 줄세우기부터 하자는 것이죠. 경주에 참가한 학생들은 영문을 모릅니다. 그냥 뛰라니까 뜁니다. 학교와 선생님들은 마치 국가대표에게 한마디 하듯 시험 잘보라고 재촉하고 채근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기진맥진해가면서 그 경주를 끝냅니다. 그런데 이 경주에 반기를 든 학생들이 있습니다. 왜 뛰어야 해요? 난 내 등수 알고 싶지도 않고 남들과 경주하고 싶지 않은데요. 행사를 주최한 서울시교육청은 난감해 하고 당혹스러워 합니다. 명령불.. 2008. 12. 12.
1류, 2류,3류라고 주홍글씨를 쓰게 하는 일제고사 일제고사가 어제 시행이 되었더군요. 저 학교 다닐때인 80년대는 일제고사라는 말이 없었구 전국 모의고사를 보면 저절로 전국 학교등수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그건 선생님들만 아는 이야기구 학생들은 우리학교가 전국 몇위인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선생님들이 교탁앞에서 넋두리로 우리 학교가 중위권인지 알수 있을 뿐이었죠. 이것도 고등학교때 이야기고 초등학교나 중학교는 이런것 없었습니다. 연합고사전에 보던 모의고사가 있긴 있었네요. 그래도 대충 이 학교가 서울에서 어느정도 레벌의 학교인지 학생들 스스로 잘 알고 살았습니다. 인간도 동물인지라 서열의 냄새는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잘 아는듯 합니다. 또한 한국은 서열사회이다 보니 누군가를 처음 만나면 이 사람이 나보다 높은가 낮은가를 빠르게 판단해 굽신거려야 할지.. 2008. 10. 15.
공정택을 보면 서울시 교육청이 국가 청렴도 꼴지인 이유를 알수 있다. 올해 초 민노당 최순영의원이 서울시교육청이 국가청렴도에서 꼴지인 이유를 적은 글이 있습니다. 그 이유중 하나는 비리를 적발해도 처벌이 솜방망이 수준이라서 비리를 저지르고도 죄책감을 느끼기는 커녕 재수없게 걸렸네 하는 풍토가 만연했다는 것입니다. 또하나는 비리를 고발하는 자정시스템인 내부비리 고발자에 대한 법인 부패방지법도 사립학교는 적용이 안되어서 내부고발자에 보호도 되지 않는다네요. 한마디로 학교내에서 비리를 고발할려면 목숨을 내놓고 해야한다는 것이죠. 자기 직장까지 걸면서 비리를 고발할수 있는 사람 몇이나 있을까? 몇몇 사학재단 내부고발자들은 학교에서 쫒겨나는게 현실이다. 금천구에서 가장 큰 학교인 동일여고,동일전산디고의 급식비리를 고발한 선생님은 학교에서 내쫒기게 되었고 법원에서 복직시키라고 명령했.. 2008. 10. 10.
서울시 고등학교 배정 그 장점과 단점 오늘 기사를 보니 서울시 고등학교 배정에 혁명적인 변화가 생긴다고 합니다. 2010학년부터 서울 고교배정 어떻게 바뀌나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이전에 일명 뺑뺑이라고 불리는 거주지 우선의 고등학교 배정에서 복불복게임처럼 1,2,3차로 나눈 지원 추첨제로 바뀐다고 합니다. 저는 처음에 대학이나 경기도나 지방처럼 고등학교 지원제로 바뀌는줄 알고 욕바가지로 퍼다가 쏟을려고 했는데 자세히 일어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고등학교를 지원해서 성적순으로 짜르는게 아닌 말 그대로 서울시 전 학교중에 가고 싶은 학교를 지원하고 추첨을 통해 입학시킨다는 것입니다. 뭐 강남의 거주하는 학생들이 피해를 좀 보겠지만 2차지원은 거주지 우선이기에 아주 큰 피해는 없다는것입니다. 예를 들어 저 변두리 중학교를 나온 학생도 강남의 경기,.. 2008. 9. 3.
앞으로 돈있는 학생은 해외로 돈없는 학생은 국내로 수학여행 간다니.. 수학여행이 재미있고 추억에 남는 이유는 그곳이 제주도도 설악산도 경주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내가 그들과 함께 그곳에 갔었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것보다 함께라는 단어가 가지는 유의미는 수학여행의 절반이상을 차지할것입니다. 저는 경주로 수학여행을 갔다왔는데요. 3일내내 비가와서 기분좋은 수학여행은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기억에 남고 그 내리던 비마져 추억이 되는것은 고등학교 친구들과 함께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서울시 교육청에서 학원 자율화 2단계로 수학여행을 한학교에서 따로따로 가게 하는것을 허용한다고 합니다. 「학교 자율화 2단계 추진 계획」 발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08. 7. 11(금)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단위학교 자율성 확대를 위한 「학교 자율화 2단계 추진 계획」을 발표하였다. 나.「학생 수련교.. 2008. 7. 11.
서울시 고등학교에 공부방설립을 반대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10년도 넘었군요. 가끔 그 시절을 떠 올릴때면 활기찬 모습보단 어둠이 내린 교정에서 환하게 켜진 교실불빛을 보면서 친구랑 땅거미가 진 얼굴를 바라보면서 살며서 웃고 있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하루종일 학교란 곳에 붙들려 지내던 시절이었죠. 아침 8반 수업이지만 7시30분터 시작하는 0교시 보충수업에 늦을까봐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뛰기 시작하여 땀에 절은 교복을 입고 하악거리면서 0교시 수업을 마치고 점심도시락으로 아침을 대신하고 점심시간에는 저녁도시락을 먹었던 시절. 그리고 저녁은 매점에서 3백원짜리 사발면으로 대신했던 그 시절이 떠 오르네요. 지금도 야간자율학습이 있는지 모르곘지만 제가 다니던 떄는 무조건 해야 했습니다. 1학년떄는 무조건 10시까지 붙잡아 두었죠. 말이 자율학습이지 .. 2008. 3. 24.
서울시 교육청의 비리교사 공개 번복의 진상을 보고 어제 재미있는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이 비리교사의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다가 4시간만에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번복을 했는데요. 그 모습을 보면서 서울시 교육청은 아직 정신을 못차렸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보도에 보면 서울시교육청이 청렴도가 아주 낮다고 하더군요. (예상은 했지만 그정도 까지일줄이야) 그 청렴도를 끌어 올리고자 비리교사 명단을 발표할려고 했었는데 바로 교원단체의 반대에 4시간만에 취소를 하는 헤프닝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제가 2천년부터 2004년까지 학교거래업체에서 근무하면서 느낀점이 있어 경험을 바탕으로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어제 비리교사 명단발표를 취소하게 만든것은 다름아닌 교총이라는 교원단체의 큰 압력이 있었을것 입니다. (참고로 초등학교 중학교 관리는 각 지역교육청.. 2008. 3. 13.
동호공업고등학교 폐지 반대 의견좀 올려주세요 "우린 쓰레기만도 못한 존재인가요?"폐교 위기에 처한 공고생들의 절규 기사보기 어제 오마이 뉴스의 기사를 보고 헉!!공업고등학교가 협오시설이라니 라는 글을 썼습니다 동호공업고등학교는 인근 아파트단지인 남산타운 주민들에 의해 폐교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지금 서울시 교육청은 동호공고를 허물고 그곳에 초등학교를 지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동호공고는 7년간의 주민민원에 의해 혐오시설로 낙인 찍혀 이제 사라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그게 가능하게한건 서울시 교육청과 혐오스런 남산타운 주민과 서울시 중구의원인 박성범의원 입니다. 박성범의원은 5공 6공때 어용뉴스를 한 인물이죠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9월 7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받고 있습니다. 미력하나마 동호공고 폐지에 뜻을 같이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동참해 주셨으면.. 2007.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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