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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651

셀카와 초상사진을 통해 본 내가 바라보는 나와 남이 바라보는 나 내가 혼자 나오는 사진은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남이 찍어 준 내 사진인 초상사진과 내가 나를 찍은 셀카(셀피)가 있습니다. 이 둘의 차이점은 뭐가 있을까요? 내가 찍은 것과 남이 찍어 준 차이? 그것 말고도 꽤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내가 바라보는 나, 셀카내가 찍는 내 사진은 필름 카메라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나오지도 않고 초점이 안 맞을 수 있기에 보통은 다른 사람에게 카메라를 건네주면서 자신을 찍어 달라고 했습니다. 내가 찍은 내 사진이 셀카라는 이름이 탄생하기 시작 한 것은 디지털 카메라가 보급되던 2천년도 중반부터 유행어처럼 번지기 시작 했습니다.특히 폰카라고 하는 카메라 폰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셀카를 찍기 시작 했습니다. 셀카의 특징은 맘에 들 때 까지 사진을 찍.. 2014. 7. 24.
구글 카메라의 360도 파노라마 사진을 구글 맵에 업로드 하는 방법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3 이상을 쓰는 분들에게 최고의 카메라 앱은 구글 카메라입니다. 이 구글 카메라는 안드로이드라는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만든 구글이 직접 만든 카메라 앱입니다. 다양한 필터 기능은 없지만 필요한 기능만 넣은 심플하면서도 뛰어난 사진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특히 다른 카메라 앱보다 뛰어난 파노라마 사진을 보여주는데 그 중에서도 포토 스피어라는 360도 파노라마 사진은 가장 애용하는 기능입니다. 이 360도 파노라마 사진이 좋은 점은 위 사진처럼 그 공간 전체를 한 장의 사진에 담기도 하지만 스마트폰에서 사진을 터치하면 구글 스트리트뷰처럼 손가락으로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그 공간 전체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개인용 구글 스트리트뷰 또는 다음 로드뷰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다.. 2014. 7. 20.
여행 사진과 일러스트레이터가 만나서 흥미를 끌게 하는 사진 그러니까 2004년 경으로 기억됩니다. 지금이냐 DSLR에 미러리스 컴팩트 카메라, 수중 카메라까지 있지만 당시는 디지털 카메라가 없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를 사기는 2002년 전후로 사긴 했습니다. HP에서 나온 정말 조악한 카메라인데 20만원 주고 사서 100장도 찍지 않고 방치했다가 어디로 간지 모르겠습니다.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AA배터리 4개를 단 50장 찍는데 다 빨아 먹어 버립니다. 그렇게 디지털 카메라를 빨리 샀지만 금방 실망하고 남이 찍은 사진들을 감상했습니다. 2004년 경에는 DSLR이 막 보급 되던 시절이었는데 소니의 회전 액정의 카메라가 꽤 좋았습니다. 그 카메라로 찍은 여행 사진을 참 많이 감상했네요. 물론 제 카메라는 아니고 그 카메라로 유럽 여행을 갔다온 한 블로그의 글을 꾸.. 2014. 7. 16.
(영화 경주 리뷰)경주는 기억의 도시이자 죽음의 도시다 5천만이 살고 있는 나라지만 흥미롭게도 현재의 10,20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중장년들은 공통의 기억들이 있습니다. 그 기억이란 88올림픽 같은 국가적인 행사에 대한 기억이라면 흥미롭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4년마다 월드컵과 올림픽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 장소에 대한 공통된 추억은 아주 흥미롭습니다.대한민국 중,장년들은 경주라는 지역에 대한 기억이 있습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7,80년대에는 고등학교 수학여행하면 줄기차게 경주로 갔습니다. 왜 그렇게 경주로만 경주로만 갔을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찬란한 신라 역사를 간직한 역사의 도시라서 배울 것(?)이 많은 곳이자 여행이라는 느낌을 얻을 수 있게 먼 거리를 이동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럼 경주에 살던 학생들은 수학여행을 어디로 갔을지 궁.. 2014. 7. 13.
런던 자연사 박물관과 BBC가 주최하는 야생동물 사진공모전 후보작들 인물사진보다 더 찍기 힘든 것이 동물사진입니다. 인물 사진은 사람을 촬영자가 콘트럴 할 수 있지만 동물은 콘트롤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몰래 찍어야 하는데 이 몰래 찍기 위해서 장초점 망원렌즈가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동물 사진이 찍기 힘들지만 또 찍으면 정말 멋진 사진들이 잘 나오기도 하죠. 런던 자연사 박물관과 BBC가 주최하는 야생동물 사진공모전 후보작들매년 영국 런던 자연사 박물관과 영국 공영방송 BBC는 야생동물 사진 공모전을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동물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BBC답게 매년 야생동물 사진공모전을 하네요. 올해로 50주년이 되는 이 야생동물 사진공모전에 출품된 후보작들이 상당히 뛰어난 사진들이 많습니다. 총 50장의 후보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 왔는데 동물사진 공모전 사이트.. 2014. 7. 7.
베가 아이언2의 빛나는 디자인과 밤에 빛나는 F2.0 OIS 카메라 베가 아이언2은 아이폰과 같이 메탈 테두리를 사용한 스마트폰입니다. 여기에 베가 아이언2의 전자기판을 받쳐주는 부분까지도 메탈을 사용해서 뒤틀림을 방지합니다. 베가 아이언의 메탈폰의 정체성을 한 층 더 계승 발전시켰습니다 베가 아이언2의 빛나는 디자인베가 아이언2는 디자인 특화폰입니다. 팬택에서 디자인에 강점을 둔 베가 아이언의 후속 기종입니다. 베가 아이언과 다른 점은베가 아이언2는 스테인레스 메탈 대신에 2가지 색을 입힐 수 있는 알루미늄을 사용해서 다양한 색상의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투톤 아노다이징 기술과 다이아몬드 컷팅 기법을 이용해서 옆면과 모서리 부분의 색을 달리할 수 있었습니다. 색상은 블랙 계열과 화이트 계열이 있습니다. 블랙 계열은 블랙 골드, 블랙 레드, 블랙 실버 모델이 있고 화이트는.. 2014. 6. 26.
폐차 직전의 자동차를 촬영한 온기가 느껴지는 자동차 영정사진 이번 가족 여행에는 2대의 차가 동원 되었습니다. 하나는 막내 동생 차, 하나는 어머니 차입니다. 저는 차가 없고 평생 차를 살 생각이 없습니다. 한국 같이 대중교통비가 싸고 잘 발달 된 나라가 드문데 차가 꼭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아 정확하게 말하자면 한국이 아닌 서울이겠네요. 지방은 버스가 1시간에 1대 씩 와서 좀 불편하긴 해요. 자동차가 있어서 주는 즐거움보다는 괴로움이 더 커서 자동차를 살 생각이 없고 그 운전할 시간에 책이나 다른 것을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차 엄청 좋아합니다. 제 어머니도 자동차 너무 좋아하세요. 남자인 저 보다 차를 더 좋아하시는데 어머니가 이상한 게 아니고 제가 이상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자동차는 이.. 2014. 6. 23.
산불을 배경으로 한 놀라운 웨딩 사진 지난 주에 웨딩 사진가인 Josh Newton은 아주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April Hartley와 Michael Wolber는 흔한 야외 결혼식을 했습니다. 웨딩 사진가 뉴톤은 이 모습을 끊임 없이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먼 곳에서 산불이 났고 이 모습에 야외 결혼식장은 술렁거립니다. 결국 먼 곳이지만 위험할 수 있다고 판단해서 결혼식을 급하게 마치고 모두 대피를 했습니다. 그렇게 하객들과 대피를 하다가 뉴턴은 멋진 아이디어를 냅니다. 이 산불을 배경으로 삼아서 도로에서 웨딩 사진을 찍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불운일 수도 있습니다. 결혼식이라는 인륜지대사를 산불로 망쳐버렸으니까요. 그러나 이 불행을 행운으로 바꿨습니다. 이게 다 웨딩 사진가의 기지 덕분입니다. 위 사진은 SNS에 소개 되면서 큰.. 2014. 6. 11.
사진초보와 사진고수 또는 사진작가의 차이점은? 요즘 페이스북을 보면 '허핑턴포스트코리아'와 '인사이트' 글들이 참 많이 공유됩니다. 그래서 페이스북이 이 두 사이트 콘텐츠로 가득차 버리는 모습이 있죠. 이 두 사이트가 인기 있는 이유는 연성 뉴스를 가장 많이 생산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솔깃해 하는 가벼운 기사들이 많습니다. 기존의 기레기들이 쓰는 기사보다는 약간 상위 레벨의 기사들이라서 혐오스럽거나 저질스럽지는 않으면서도 정치나 경제 등 복잡한 세상을 담은 기사들이 아닌 일상의 기사들이 참 많습니다. 어제는 인사이트의 한 기사가 꽤 인기를 많이 끌었습니다 사진 고수와 초보의 '결정적' 차이 라는 글은 사진 고수와 초보의 차이점을 잘 담고 있는 글입니다.이 글을 간단하게 정리를 하자면 사진 초보는 카메라와 장소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고 사진 고수는 .. 2014. 6. 11.
세계적인 랜드마크의 프레임 안과 밖의 차이를 담은 사진들 사진은 뛰어난 재현술을 가진 매체이자 도구이지만 사진만큼 현실을 쉽게 왜곡하는 도구도 없습니다. 사진은 분명 현실을 그대로 담아내지만 우리가 어떻게 담아내느냐에 따라서 사건을 왜곡하고 사실을 왜곡할 수 있습니다.그 이유는 사진은 순간을 영원처럼 전할 수 있지만 맥락을 제대로 전달하기 힘든 매체입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연예인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친구에게 친한 의미로 쌍욕을 했는데 한 찌라시 언론사가 AA양, 친구에게 쌍욕! 이라는 부분만 떼어내서 전달한다고 칩시다. 그 예능을 처음부터 다 본 시청자는 그게 어떤 맥락 중에 나온 말인지 알고 그 말이 농담임을 알지만 방송을 보지 않고 찌라시 언론으로 처음 접한 사람들은 AA양이 욕쟁이구나라고 생각합니다.사진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사진은 사건의 맥락.. 2014. 4. 14.
재미있고 놀라운 구름을 이용한 합성 이미지 사진은 현실 만을 찍는다고 하지만 요즘은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사진 조작과 편집 합성술이 발달하면서 점점 그림과 닮아가고 있습니다. 토론토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 Elio Pallard는 그림과 같은 환상적인 합성 사진을 만들었습니다. 풍성한 구름을 산과 파도 그리고 눈으로 묘사해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을 담았네요노을에 물든 구름은 사막의 모래 언덕 같아 보이는데 이걸 이용해서 낙타를 넣어 모래 언덕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런 상상력이 사진을 더 아름답게 보이게 합니다. 출처 http://www.eliopallard.altervista.org/ 2014. 4. 4.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담은 BEHIND A LITTLE HOUSE 아웅다웅 살고 있는 우리들이지만 멀리서 저 높이서 바라보는 우리들의 모습은 아름답기만 합니다. 그래서 우주인들이 우주에서 지구를 본 경험을 평생 간직하면서 살며 우주를 보고 지구를 본 경험으로 삶에 대한 태도가 바뀌기도 한다고 하죠. 가능 하다면 전 지구인이 평생에 한 번 정도는 우주에서 지구를 본 경험을 해 봤으면 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기에 또 금방 잊겠죠. 평생을 이등병처럼 살지는 않으니까요. 아래 사진을 보면 마치 그림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니 합성 사진이나 포토샵 사진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그림 같은 집과 그림 같은 하늘이 담겨 있습니다. 위 사진은 'BEHIND A LITTLE HOUSE' 사진 시리즈로 이탈리아 사진작가 Manuel Cosentino의 사진작품입니다. 위 사진은.. 2014.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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