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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7

다가오는 사물인터넷 시대를 위한 제 2회 전국 사물인터넷 소프트웨어 공모전 샤오미를 많은 사람들이 가성비가 좋은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외장 배터리부터 최근에는 나인봇 미니까지 상상 이상의 싼 가격의 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만 보면 기존의 제품을 좀 더 싸게 내놓는 가성비의 회사로 비추어집니다. 그러나 샤오미 회사는 하드웨어를 제조하는 회사가 아닌 소프트웨어 회사입니다. 킹소프트 출신의 CEO 레이쥔은 샤오미의 목표를 IoT(사물인터넷)에 두고 있습니다. 전 세계 모든 IT기기와 사물을 무선 통신으로 연결해서 사물과 통신을 할 수 있는 세상을 선점하기 위해서 지금도 많은 제품에 통신 기능을 넣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딱히 필요해 보이지 않는 통신 기능을 나인봇 미니에 넣어서 나인봇 미니를 원격에서 제어할 수 있게 해놓았네요. 샤오미의 .. 2015. 11. 21.
주변 사물을 재해석한 Domenic Bahmann의 작품들 영감이란 먼 곳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내 주변에 있는 사물과 사람 고정화 된 관념을 다시 생각해보고 다르게 생각해보면 새로운 공통점을 알게 되고 새로운 시선을 알게 됩니다. 이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 방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디어는 먼 곳에서 오지 않고 오히려 우리 주변에서 더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호주 출신 디자이너인 Domenic Bahmann은 주변에 있는 사물들을 색다르게 해석 했습니다. 그 재해석한 작품들입니다. 계란 강아지 파스타 스카이라인 자연의 소리 월드 레코드 LEMOSINE 편안함 Fruitney, 호주 한밤의 스낵 워시나도 문어 바나나 양말 판다 내귀를 위한 음악 건강한 M 굿 모닝 일렉트리펀트 헤어도너츠 노트 쉽 아침의 이륙 작품들이 균질하지 못하고 어떤 작품은 아주 좋고.. 2014. 7. 29.
사물의 진중한 관찰과 색다른 시선으로 담은 책 사물판독기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결합은 우리에게 집중력을 앗아갔습니다. 5분만 지루해도 못 견뎌하는 현대인들을 보고 있노라면 항상 쾌락을 탐닉하고 중독된 사람들 같습니다. 이 사라진 집중력은 관찰력의 부재로 연결됩니다. 우리는 어떤 것을 5분 이상 바라보지를 못합니다. 어떤 것을 그 속내를 단박에 드러내지만 어떤 것은 5분 이상 지켜봐야 그 사물의 속성이 스멀스멀 기어 나옵니다. 그러나 우리는 단 5분 안에 모든 것을 판단하고 한 순간적인 이미지가 그 사물의 이미지라고 생각하고 다른 것을 바라보기 위해서 고개를 돌립니다. 그러나 이 경박 단소한 시대에 남들과 다른 시선을 가지려면 한 사물을 5분 이상 바라보고 5분 이상 생각하는 관찰력을 길러야 합니다. 이 관찰이야말로 사물의 이면은 물론 사물의 색다른 면 혹은 그 .. 2014. 2. 12.
일상 사물들의 스토리를 캐서 담은 사물의 민낯 우리가 즐겨 먹고 간편하게 먹는 켈로그 콘프레이크가 자위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음식이라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아직도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는 군대 건빵의 별사탕이 성욕 감퇴제라는 소리는 들어 봤어도 이 콘프레이크가 성욕을 감퇴시키기 위해서 나온 제품이라면 뜨악~~ 하겠죠. 자위 예방을 위한 간식, 크래커 청교도들의 이상향으로 자리잡은 미국에서 자위행위는 그야말로 죄악이었다. 각종 자위예방 용품은 물론 심지어 '몽정 방지기구'까지 불티나게 팔렸다. 이들은 아주 당연하게 '자위는 인간의 정신을 피폐하게 만들고 궁극적으로 병들게 만드는 사탄의 꼬임이다'라고 믿었다. 19세기 후반 미국의 이런 청교도적인 분위기 아래에서 하나의 명저(?)가 탄생한다 "예전에 정직하던 사람들도 자위를 하면 거짓말을 밥 .. 2013. 6. 6.
사진에 사물을 진짜 같은을 쉽게 넣을 수 있는 새로운 광학랜더링 포토샵을 잘 못합니다. 관심도 없고 하는 방법도 잘 모릅니다. 가끔은 포스팅 하다가 포토샵으로 풍자했으면 할때가 있긴 하지만 워낙 이쪽은 젬병이네요 그런데 포토샵을 잘 못해도 아주 쉽게 사진에 다른 사물을 넣고 그 사물이 진짜 같이 보이는 소프트웨어가 개발되었습니다. 일리노이주 대학의 Kevin Karsch와 그의 팀이 만든 이 새로운 소프트웨어는 사물을 넣고 광원을 체크하고 주요 피사체의 높이나 방의 구조를 넣으면 우겨 넣은 사물이 사진과 조화롭게 편집이 됩니다. 그 조화로움이란 그림자인데요. 대부분의 포토샵질이 뽀록 나는 이유는 광원처리를 잘못할때 발생합니다. 빛이 오른쪽에서 비추는데 합성하기 위해 넣은 사물이 다른 방향으로 그림자를 생성하면 합성티가 확나고 실제로 이런것을 바탕으로 디지털포렌식을 이.. 2011. 11. 8.
웃음이 나오는 거리의 예술 그라피티 청계천을 따라 걷다가 종로3가쪽 세운상가 근처에 가면 많은 공구상가 셔터문들에 멋진 그라피티가 있습니다. 락카로 그려진 거리의 예술 그라피티 하지만 그 그라피티는 웃음은 없고 멋만 있습니다. 그런데 그 그라피티에 웃음이 있다면 지나가는 행인들의 이목과 미소를 짓게 할텐데요 그런 작가가 있어 소개합니다 Banksy Graffiti 의 작품들입니다 주변 사물을 이용한 멋진 그라피티네요. 2008. 5. 23.
아스팔트에 묻힌 물건들을 찍은 사진들 한가지 주제만 평생을 찍으면 그 사람은 대가는 아니더라도 인지도는 무척 높을 것입니다. 그 사진이 미학적으로 의미가 있던 없던간에요 플리커에 아스팔트에 묻힌 여러자기 물건들을 찍은 사람이 있습니다 http://flickr.com/photos/mikemission/sets/72157594458248073/ 나사에서 부터 자동차에서 떨어져나온듯한 부품들 공구들 철사 등등 아스팔트위에 있다가 수많은 자동차 바퀴의 무게에아스팔트에 묻힌 사물들입니다. 재미있는것은 이 아마츄어 작가는 위의 사진들을 찍은 장소를 지도와함께 볼수 있게 했습니다 2008.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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