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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한옥마을14

눈 내린 북촌 한옥 마을의 북촌 4경 5경 6경 7경과 삼청동 눈 내리면 모든 것이 다 사랑스럽게 느껴지죠. 특히 삼청동과 가회동의 북촌한옥마을은 더 아름다워집니다. 그래서 종묘 찍고 원서동 찍고 계동 지나서 가회동까지 흘러왔습니다. 북촌한옥마을은 좁은 의미로는 가회동 일대를 말합니다. 삼청동도 포함이라면 포함이지만 관광객들이 관광버스에서 집단으로 내리고 둘러보고 바로 떠나는 곳은 가회동 31번지 일대입니다. 여기가 바로 그 북촌한옥마을 올라가는 큰 도로입니다. 최근에 한 화장품 업체의 플래그십으로 활용하는 한옥을 지었더라고요. 이 동네는 한옥을 지으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요. 가로수도 은행나무도 플란타너스도 아닌 소나무입니다. 그래서 저렇게 눈이 내리면 운치가 있어요. 이 한옥밀집지역은 원래 한옥이 많았지만 최근에 지어지는 상업 공간들도 한옥으로 깔맞춤하면서 조.. 2024. 1. 7.
동네주민만 아는 아름다운 골목길 북촌 종로 계동4길 북촌은 보통 가회동 31번지 일대를 말하죠. 하지만 북촌은 남촌인 충무로 일대의 일본인들의 북쪽 진출을 막기 위해서 조선 건축왕 정세권이 지금의 주택처럼 다닥다닥 작은 한옥 지금 말로는 도시형 한옥을 가득 심어 놓은 곳을 말합니다. 팔판동, 삼청동, 가회동, 계동, 재동, 익선동, 원서동을 아우르는 동네를 말합니다. 최근에 읽은 책 에서 이 북촌에 대한 장단점을 소개했습니다. 단점부터 말하면 약국, 슈퍼, 전통시장, 대형마트, 아이들 학원 등등 다른 동네에는 흔하게 있는 것들이 없습니다. 가장 불편한 건 주차죠. 주차장이 많지도 않고 공용 주차장은 주말에는 관광객들이 차지하는 등등 전체적인 생활 편의는 떨어집니다. 그러나 골목이 많고 운치가 있고 풍광이 좋고 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공예박물관 각종 .. 2024. 1. 4.
북촌한옥마을에서 가볼만한 한옥체험 공간 북촌한옥청 2005년부터 다니기 시작한 북촌한옥마을은 서울에서 가장 이색적인 공간입니다. 바로 한옥이 밀집된 지역으로 해외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입니다. 이는 서울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한양이었던 공간은 지금도 한옥이 많지만 튼 살처럼 계속 커진 서울의 강남포함 강남쪽은 거의 한옥이 없습니다. 있으면 그게 놀라운 일이죠. 그래서 마포구만 가도 한옥이 많지만 강남쪽은 관청이었던 그 마저도 대부분 전쟁 등으로 소실되어서 한강 이남 지역에서 한옥을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런면에서 북촌한옥마을은 한강 이남에 사는 분들에게는 이색적인 공간이고 그 매력적인 공간을 무려 15년 넘게 뻔질나게 다니고 있네요. 머리 아플 때도 북촌한옥마을 일대를 가면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주민들과의 갈등을 지나 빈집을 한옥체험 공간.. 2023. 11. 4.
종로 한옥마을에서 비밀 장소 모두의 갤러리에 반하다 사진과 여행을 좋아해서 이 티스토리 블로그에 꾸준히 여행기를 올리고 있습니다. 여행은 발견이라는 생각으로 지방이나 해외여행보다는 서울 속 다양한 장소를 발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10년 내내 1달에 1번 이상 찾아가는 공간인 북촌한옥마을, 삼청동 이 일대에서도 처음 알게 된 장소가 있습니다. 어제 가보고 깜짝 놀랐네요. 종로 계동길의 모두의 갤러리와 작은 쉼터 갤러리 종로 북촌한옥마을이 활력이 돌아왔습니다. 어제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데 외국인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놀랐네요. 뭐 서울 중에서 관광 지역은 1%도 안 되는 이 북촌한옥마을이 큰 역할을 합니다. 북촌한옥마을은 삼청동, 가회동일대이지만 요즘 뜨는 곳은 여러 드라마나 영화의 배경이 된 중앙고등학교 앞 계동길입니다. 계동길은 상가가 .. 2023. 8. 31.
새하얀 눈 옷을 입은 북촌한옥마을 설경 오늘도 눈 예보가 있지만 날이 포근해서 눈이 아닌 비가 내릴 듯합니다. 지난 12월 13일 눈 오는 일요일 아침 북촌 한옥마을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북촌 한옥마을은 동이름이 참 많은 종로구 삼청동, 가회동 일대 한옥 밀집 지구를 말합니다. 그 삼청동 초입에는 경기고등학교였던 정독 도서관이 있습니다. 이 공간도 원래는 개발로 사라질 위기였지만 도서관으로 아주 잘 변신했습니다. 여기는 옛 드라마나 영화 촬영 장소로도 유명하죠. 최근에는 '보건교사 안은영'의 식당 장면을 이곳 식당에서 촬영했습니다. 자유롭게 자란 나뭇가지가 가득한 나무 위에 눈이 정갈하게 쌓여 있네요. 이게 겨울 풍경이죠. 파란색을 보기 어려운 겨울이지만 대나무는 겨울에도 파란 잎을 피웁니다. 아직 남아 있는 단풍과 대나무 잎 위.. 2020. 12. 29.
북촌한옥마을의 숨겨진 비경 북촌 4경 가는 법 북촌 한옥마을이 조용해졌습니다. 주말마다 손 푯말을 들고 조용히 해달라는 주민들의 간절한 호소가 먹힌 것은 아니고 중국 및 전 세계 관광객들이 한국에 올 수 없자 자연스럽게 조용해졌습니다. 그렇다고 국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 이동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북촌한옥마을에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정말 사람 없이 조용하더군요. 위 사진은 2006년 경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때만 해도 하교길의 아이들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그냥 평범한 한옥 주택가였습니다. 그러나 방송에서 여러번 다루고 일본인 중국인 관광객이 몰려오던 2010년 전후해서 평일이건 주말이건 관광버스에서 쏟아낸 전 세계 관광객들이 북촌한옥마을을 찾았습니다. 종로구와 서울시는 적극적으로 북촌한옥마을을 추천했습니다. 지.. 2020. 5. 20.
북촌한옥마을 입구의 한옥 카페 어니언 안국점 서울은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도시라고 생각하기엔 전통 밀집 지역을 따로 만들어서 관광 상품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전통 밀집 지역은 북촌한옥마을입니다. 우리 삶에서 전통이 숨시는 도시가 아닌 우리의 생활은 철저하게 편의를 강조하는 현대적인 것에서 살면서 전통을 느끼고 싶으면 서울시민 조차도 북촌한옥마을을 갑니다. 북촌한옥마을이 그럼 전통이냐? 오리지널이라고 하기엔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편의성이 가미된 개량한옥마을이라고 봐야합니다.그럼에도 검은 기와 지붕이 주는 운치가 좋고 무엇보다 주변에 고층 빌딩과 아파트가 없어서 관광지로 인기 높은 곳이 북촌한옥마을입니다. 이 북촌한옥마을 가는 길에 있는 곳이 계동입니다. 이 계동 입구에는 현대건설 고층빌딩이 있고 이 바로 옆에 카페 어니언이 있습니다. 어니언(On.. 2019. 7. 8.
눈이 오는 한적한 북촌 한옥마을 지금 이 글을 쓰는데 창 밖에 눈이 내리고 있네요. 기상청에서 서울은 오후에 눈이 온다고 해서 일어나서 천천히 나가면 되겠다 생각했는데 벌써 내리네요. 글 후딱 쓰고 나가봐야겠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에 눈이 내렸습니다. 오전 출근 시간대에 함박눈이 2차례 내렸습니다. 그때 전 삼청동 민속박물관 근처에 있었습니다. 하늘도 땅도 하얗게 변한 눈 오는 풍경은 사람 마음을 포근하게 합니다. 그러나 눈이 그친 후에 다가오는 강추위나 걷고 차 몰고 다니기 불편함이 밀려오죠. 국립민속박물관 옆에는 이렇게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지금은 사라진 연자방아도 있네요. 고위층 무덤 앞에 있는 문무석도 엄청 많습니다. 경복궁 민속박물관에서 나와서 삼청동으로 향했습니다. 요즘 삼청동은 젠트리피케이션이 절정에 .. 2018. 12. 16.
차라리 북촌 한옥 마을을 상업지구로 만들어라! 북촌 한옥 마을을 처음 알게 되고 찾아간 것이 2008년이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북촌 한옥 마을은 바로 옆 삼청동과 함께 아주 조용한 동네였습니다. 골목이 많고 서울에서 보기 어려워진 한옥이 가득해서 사진 찍기 참 좋았죠 학교 끝나고 집으로 향하는 아이들이 있고 언덕 끝에 자동차가 내려올 정도로 차량 통행도 꽤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북촌 한옥 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핫플레이스인 가회동 31번지 골목길입니다. 지금은 이렇게 변했습니다. 평일이건 주말이건 국내, 외국 관광객이 가득 가득합니다. 10년 사이에 참 많이 변했죠. 삼청동과 북촌 한옥 마을이 뜨기 시작한 게 2010년 전후였습니다. 각종 매체와 TV에서 여행 프로그램과 여행 예능이 많아지면서 꼭 소개하는 곳이 이 북촌 한옥 마을이었습니다. 2010.. 2018. 7. 18.
캐논 육두막(EOS 6D MARK2)과 함께 한 종로 골목 여행 서울은 1천만이 사는 메가 시티입니다. 그러나 서울이 이렇게 커진 것은 1960년대입니다. 64년 도에 강남을 포함해서 서울이 크게 확장되면서 서울은 거대한 메가 시티의 초석을 만듭니다. 이러다 보니 조선시대부터 이어온 600년 서울의 역사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은 종로구와 중구 일대입니다. 구 이름만 봐도 종로구는 각 구마다 개성 있는 이름이 있습니다. 반면 다른 지역은 1동, 2동 식으로 갑자기 만든 이름을 사용하죠. 이 종로구는 다양한 동이름처럼 다양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운 골목과 한옥이 많습니다.캐논 풀프레임 DSLR 6D MARK2(애칭 육두막)을 들고 종로 골목 여행을 해봤습니다. 아래 사진은 노출 조절만 한 사진으로 어떠한 후보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2018. 1. 28.
긴 오후의 미행 (윤보선길 북촌한옥마을 삼청동 숲속도서관) 인사동에서 사진전을 관람하고 발길 가는 대로 몸을 맡겼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걷다 보니 자주 찾는 산책길 같은 윤보선길길에 도착했네요. 인사동을 지나서 풍문여고 길이 아닌 그 오른쪽 길이 윤보선길입니다. 이 윤보선길은 길이 참 예쁩니다. 윤보선 저택이 있는데 영화 촬영장소로도 많이 활용되죠. 윤보선 저택 맞은편에는 예쁜 안동 교회가 있습니다. 안동 교회도 역사가 아주 오래 되었습니다. 1909년 북촌에 거주하는 양반 출신의 기독교인들이 세운 장로 교회가 안동 교회입니다.안동 교회 옆에는 5층짜리 명문당 건물이 있습니다. 이 명문당 건물은 아주 허름한 건물인데 윤보선 저택을 감시하는 감시탑으로 활용 되었던 곳입니다. 지금은 출판사 건물이 되었지만 하수상한 시대의 흉물이죠. 요즘 종로 경복궁 주변이나 창덕.. 2016. 8. 24.
가정의 달, 아이와 함께 가 볼만한 삼청동 관광명소와 박물관 5월은 계절의 여왕입니다. 밤낮으로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라서 여행하기에도 놀기에도 좋은 계절입니다. 이 5월에 아이들과 함께 지하철을 타고 가 볼만한 곳이 삼청동입니다. 삼청동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명소가 되었고 20,30대 분들의 핫플레이스로 인식되고 있지만 아이들에게도 좋은 관광명소와 박물관이 꽤 많습니다. 이 삼청동의 관광명소와 아이들 교육에 좋은 박물관을 소개합니다. 조선시대 왕실 역사를 볼 수 있는 고궁박물관 삼청동은 경복궁 오른쪽에 있는 동네입니다. 이 삼청동 입구에 있는 경복궁에는 2개의 무료 박물관이 있습니다. 하나는 고궁박물관이고 또 하나는 민속박물관입니다. 경복궁 왼쪽에 있는 고궁박물관은 조선의 국왕 및 왕실 역사와 문화의 흐름을 볼 수 있는 박물관으로 3개 층 10개실의 1,900점의 .. 2016.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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