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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7

백업만 지원하고 복원은 서비스 중단시킨 티스토리에 대한 쓴소리 산이 높으면 골이 깊습니다. 정말 애증의 티스토리네요.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한 것이 2007년 4월이었습니다. 예전 글을 하나씩 보고 있는데 정말 초창기 때는 지혜로움은 없고 무조건 달리기만 했던 철없는 10대의 느낌이 가득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예전 글 보면서 화가 좀 나네요. 쪽팔려서 화가 납니다. 정말 어휘력도 젠장이고 성의도 없고 그냥 생산만 많이 한 싸구려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 같은 같은 느낌입니다. 제가 블로그를 시작 하게 큰 지원을 해 준 것은 티스토리였습니다. 티스토리는 기존의 포털 블로그 서비스와 완전히 달랐습니다. 엄청난 자유도에 무제한 업로드 용량은 많은 블로거를 생산하게 게 했고 저 또한 찍은 사진을 하루에 10메가 밖에 올리지 못하는 네이버를 떠나서 티스토리로 이동 했습니다. 여.. 2013. 9. 11.
세종대왕 동상이 광화문을 가리는 아이러니 김영상정권의 최대 업적은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만든것과 남북한 GDP의 간극을 좁힌것에 있다는 우스개소리가 있었습니다. IMF를 발생시킨 김영삼정권. 생각해보면 김영삼정권때 삼풍백화점,성수대교등 별별 사건사고는 다 있었네요. 그게 다 성장통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김영상정권때 기억남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일제가 세운 중앙청 해체입니다. 위 사진은 80년대의 서울 광화문을 찍은 사진인데 보시다시피 중앙청이라는 일본의 석재건물이 경복궁 근정전을 막아서고 있습니다. 중앙청 해체는 민족정기를 위해서 한다며 여론조사를 해보니 해체를 원하는 국민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해체는 찬성하지만 다른 지역에 복원 해 놓는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픈역사도 하나의 역사이고 그 역사를 통해서 과거를 잊지 않는것이 .. 2010. 9. 4.
청와대 사랑채에는 국가이력중 청계천복원이 적혀있다. 서울 서촌 여행을 하다가 청와대 인근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삼청동을 가야 하는데 서촌에서 삼청동을 갈려면 광화문까지 쭉 내려간다음 ㄷ자로 올라가야 하는데 너무 빙돌아가는것 같아 청와대 앞길을 가로 질러 가보기로 했습니다. 몇년전에 한번 지나갈려다가 검문을 받아서 그냥 돌아 와버렸네요. 검문은 무조건 하나 봅니다. 어느 방향으로 간다고 간단히 말하면 그냥 통과 시켜주긴 한데 검문을 받는 자체가 기분이 별로 좋지 않죠. 하지만 청와대 앞길이라는 특수성이 있기에 이해해야겠죠. 청와대 앞길을 가고 있는데 이상하고 세련된 건물이 보입니다. 컬러로 보는 한국전쟁이라는 사진전을 하네요. 사진전 그냥 지나칠 수 없죠. 뒤로는 영빈관이 보입니다. 제가 들어간 건물은 청와대 사랑채라는 건물로 서울시소유의 건물로 서울시 홍.. 2010. 5. 20.
공중폭발한 우주왕복선 잔해더미에서 찾은 하드디스크 복원성공 우주왕복선의 폭발이 가장 처음 일어났던것이 1986년으로 기억납니다. TV를 할 시간이 아닌데 TV를 켰다가 긴급속보라면서 미 우주왕복선 챌린저호 콜롬비아호가 폭발했다는 소식을 긴급속보로 내보내고 있었습니다. 아직도 기억하는걸 보니 그때 충격적으로 받아들인듯 합니다. 그 이후에도 우주왕복선 엔데버호의 폭발도 기억이 나네요. 대부분 발사할때 폭발되었습니다. 그런데 2003년 2월1일에도 우주왕복선 폭발이 있었군요. 오늘 처음 알았네요. 이 폭발은 지구로 귀환하다가 폭발했는데 우주왕복선 발사시에 외부연료가 떨어지면서 그 조각이 왼쪽 날개의 세라믹을 파괴시킨듯 합니다. 왕복선 밑바닥에 있는 고열을 견디는 방열제가 한군데 구멍이 생기고 풍선처럼 한순간에 터진듯 합니다. 그런데 이 왕복선에서 공중폭발시에 떨어진 .. 2008. 5. 9.
서양의 100년전과 현재의 모습 어제 쓴 인사동 포스트가 다음블로거뉴스에 올라 많은 방문자가 있네요. 뭐가 한국적인것인지 따지는 분들도 있구 퀘퀘한 옛것만 지킬필요있냐는 소리도 들리구 점점 한국전통의 모습이 보기 힘들어져서 씁슬하다는 댓글도 보입니다. 서울은 문화보존의 가치관이 없는 도시같습니다. 작년에 읽었던 대한민국사용후기를 쓴 스콧 버거슨이란 외국인은 조선왕조의 마지막 사가가 허물리고 그곳에 주차장을 만든 종로구청에 항의 하다가 하도 말이 안통해서 직접 문화재청에 찾아가 헐린 이곳이 조선왕조의 마지막 사가였다고 지적해주자. 문화재청 담당자가 고개를 떨구며 말을 못했다고 하는 모습에서 이 서울이란 곳은 전통이란 깨부시고 없에야 하는 바이러스 처럼 느끼는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청계천 복원공사하면서 나온 문화재들은 공터에다 버리는 서.. 2008. 2. 16.
지금 숭례문에는 분노에찬 시민들의 원성만이 가득하다 오늘 숭례문에 갔습니다. 종로에 볼일이 있어 종로로 향하다가 숭례문이 생각나서 짬을내서 현장을 갔습니다 뭐가 그렇게 급한가요. 일요일날 화재가 나서 전소된후 목요일인 오늘 저렇게 높은 성벽으로 둘러 쌓아 버렷습니다. 뭐가 창피한가요. 종로구청은 뭐가 그리 쪽팔렸던것인가요. 불구경하는것을 방지하는것인가요? 다 타버린 숭례문을 보면서 반성할것은 반성하고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사람들이 느끼도록 방치는 아니더라도 저렇게 막아서는것은 저급한 행동입니다 숭례문 광장이라는 푯말이 뵈더군요. 2005년 5월 27일 서울시장 이명박. 중구청은 15미터 높이의 성벽을 쌓아 올리면서 여론의 질타를 받고 한부분을 열어 놓았습니다. 사람들은 저 앞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욕설을 내뱉기도 하고 카메라로 담기도 했습니다. 저 .. 2008. 2. 15.
명성황후의 한이 서린 건천궁 복원에 대한 아쉬움 명성황후의 한이 서린 건천궁이 복원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리더군요 명성황후의 恨, 고종의 꿈 그리고 건천궁 기사보기 건천궁은 미국 에디슨 전기회사가 우리나라 최초로 전기란곳을 선보인 건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좀 아쉬운게 있더군요 사진을 보니 복원이라고 하기가 무색한게 새 건물 입니다 사진출처 http://blog.naver.com/eunny21?Redirect=Log&logNo=40038239184 이건 복원이 아니라 재건축 아닌가요? 복원이라고 하는것은 옛상태 그대로 되살려 놓아야 되야 할것 같은데요. 곰팡이도 좀 슬게 보이게 하고 세월의 흔적들이 묻어 나오게 할수는 없었을까요? 마치 사극 세트장을 보는것 같습니다. 오히려 거기가 더 규모가 더 크고 화려한 건물들이 더 많죠. 일본에는 복원전문가들이.. 2007.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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