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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인상파 화가 같은 사진을 만드는 사진가 Matt Molloy 사진은 세상을 그대로 담는 재현의 도구이지만 다양한 기술과 방법으로 세상을 재해석하는 도구이자 예술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가 Matt Molloy는 사진을 인상파 화가의 그림처럼 담는 사진가입니다. 캐나다 사진가인 Matt Molloy은 지난 10년 동안 독특한 사진 기법으로 인상파 화가의 그림처럼 사진을 담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고정되어 있는 땅이나 나무 같은 피사체는 움직이지 않고 하늘을 흐르는 구름만 뭉겨져서 담겨 있습니다. 어떻게 찍은 것일까요? 자세한 내용은 설명하고 있지 않지만 힌트를 제공했습니다. Matt Molloy는 '별의 일주'를 담는 사진가였습니다. '별의 일주' 사진을 촬영해 보신 분들은 알지만 5분 이하의 시간으로 촬영한 후 그 사진들을 별의 일주 합성 프로그램으.. 2019. 9. 23.
별 사진에 특화된 소형 디카 Tiny1 서울에서 별 볼일이 거의 없습니다. 빛 공해가 워낙 심한 도시라서요. 그래서 그런지 은하수 사진을 보면 참 오랫동안 보게 되네요. 군대에서 처음으로 은하수를 보고서도 그게 은하수인지도 몰랐습니다. 지금은 잘 알죠. 눈으로 봐서 아는것이 아닌 사진으로 보고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카메라가 워낙 발달해서 눈으로 본 것보다 더 선명하고 또렷하게 은하수를 담습니다. 육안으로 안 보이는 별로 약간의 장 노출로 잡아 내니까요. 그래서 별 사진 찍으러 지방 출사를 많이들 갑니다.이런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하나 들려왔네요. 천체 사진에 특화된 프로들을 위한 소형 디카 Tiny1클라우드 펀딩사이트 인디고고에 올라온 소형 디카 Tiny1은 113 x 69 x 22mm의 작은 크기에 디카입니다. 액정은 4.3인치.. 2016. 6. 22.
도심에서 별사진도 촬영할 수 있는 캐논 파워샷 G5X 캐논 파워샷 G5X의 다양한 촬영 모드 캐논 파워샷 G5 X는 컴팩트 카메라입니다. 컴팩트 카메라지만 성능은 고성능인 하이엔드 카메라입니다. 크기는 컴팩트이지만 이미지센서를 컴팩트 카메라에서 많이 사용하는 1/1.7인치 보다 2.7배나 큰 1인치 CMOS 이미지센서를 사용한 제품입니다. 컴팩트 카메라 치고는 화질이 상당히 좋은 카메라죠. 2.020만 화소에 F1.8까지 지원하는 밝은 렌즈로 쉽게 아웃포커스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광학 4.2배 디지털 줌 4배, 총 42배 줌으로 먼 거리에 있는 피사체도 당겨서 촬영할 수 있습니다. 3인치 회전 터치 액정으로 어떠한 앵글도 쉽게 조작하고 터치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면 왼쪽에 모드 변경 다이얼이 있고 오른쪽에는 노출 다이얼과 전원 버튼, 줌 버.. 2015. 11. 22.
별의 일주 운동을 360도 파노라마로 담은 신기하고 진귀한 타임랩스 영상 예술의 기술에 의해 발전 합니다. 새로운 신기술이 나오면 예술가들이 꼭 이용하더라고요. 특히 요즘 예술들은 소재주의 예술이 늘어가고 있고 특이한 소재를 넘어서 특이한 표현 방식을 적극 활용해서 변별력을 높이는 예술가들이 많습니다.사진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진도 예전에는 표현할 수 없었던 것을 카메라 제조 기술의 발달로 쉽게 표현할 수 있게 된 것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별 사진입니다. 예전에는 별 사진 하면 별의 일주운동 사진을 촬영 했지만 요즘은 ISO값을 올려서 30초 이내의 장노출로 어두운 밤 하늘을 촬영하면 별이 총총이 떠 있는 모습과 은하수를 촬영할 수 있습니다. 포토그래퍼 Vincent Brady는 아주 재미있는 생각을 했습니다. 밤 하늘의 별 사진을 찍어서 타임랩스와 360도 파노라.. 2014. 6. 22.
현실을 가공한 환상적인 별의 일주를 담은 사진작가 Justiin Ng 사진은 수 많은 분야와 장르가 있습니다. 크게는 풍경, 인물 사진으로 나누지만 야경만 전문으로 찍는 사진가들도 있고 별의 일주나 천체 사진만 전문으로 담는 천체 사진 전문 사진가들도 있습니다. 또한, 미시적인 세계를 담는 미시 사진작가도 있고 곤충 사진만 찍는 곤충 사진작가도 있습니다.사진은 우리가 사는 세상의 현실 중 우리 눈의 한계를 넘어선 사진을 담아서 세상을 오롯하게 보여주는 분들이 있고 이런 분들 때문에 사진을 통해서 존재하나 우리가 잘 모르는 세상을 잘 알게 되는 모습도 많습니다. 우리의 눈은 뛰어난 광학 도구이지만 미시적이거나 거시적인 세상을 맨 눈으로 볼 수 없습니다. 이런 세상을 광학 도구를 이용한 사진들은 우리 인간의 인지력이 미치지 못하는 세상을 잘 담고 그 눈으로 보지 못하지만 분명.. 2014. 4. 29.
빛이 없는 거대 도시들의 밤하늘의 은하수를 담은 Thierry Cohen 전두환 , 박정희 시대를 그리워하는 50대 이상 어른들이 참 많죠. 그게 다 추억은 아름답게 보이는 무드셀라 증후군 때문입니다. 사람의 기억은 재미있게도 어둡고 아픈 기억은 금방 증발하고 아름다운 기억은 증폭해서 저장합니다. 따라서 그 소싯쩍 기억은 항상 아름답죠. 타임머신을 타고 그 시절로 돌아가면 춥고 배고푼 고통에 몸서리가 쳐지지만 타임머신이 없기에 그 시절만 그리워합니다. 전 전두환 박정희 시절에 학교를 다녔지만 그 시절이 그립지는 않습니다. 그리운 것은 그 시절 친구들 뿐이지, 그 시대를 그리워하지 않습니다. 독재자와 친일세력이 떵떵거리고 정의가 무너진 시대에 살았다는 것을 좋아할리 없습니다. 하지만, 단 하나 그 군부 독재 시절이 좋았던 것은 '등화관제'입니다. 오후 8시경에 등화관제 훈련을 .. 2012. 12. 29.
유타와 아리조라의 대 자연을 TIME-LAPSE로 담은 안구정화용 영상 너무 멋진 사진은 명화에서 느낄만한 스탕달신드롬을 느끼게 해줍니다. 사진도 사진이지만 그 감동을 짧은 시간안에 거대한 자연의 움직임을 담을때 더 감동적이죠. 사진가 Dustin Farrell은 유타와 아리조나주에서 자연의 움직임을 고속촬영해서 담아 냈습니다. 고속촬영이긴 하지만 캐논 5D 마크2라는 오두막으로 일일이 촬영한 영상입니다. 또한 HDR기법을 사용했는데 HDR소프트웨어로 처리해서 야밤에 찍은 사진이지만 계조가 아주 풍부합니다. 렌즈는 14mm F2.8렌즈와 24mm F1.4렌즈를 사용했습니다. 꼭 전체화면으로 보시길 바랍니다. 이 영상은 화면이 클수록 더 큰 감동을 받습니다. 3분이지만 감동은 하나의 계절 만큼 깊습니다. Landscapes: Volume Two from Dustin Farre.. 2011. 10. 6.
세계의 별이 된 정지훈. 별카페에서 사진전을 열다. 제목이 좀 과하긴 하네요. 세계의 별이 되기에는 조금 미흡합니다. 그래도 인지도로만 치면 별과 다름없습니다. 가수 비(정지훈)은 허리우드 영화에 두편이나 출연한 가수이자 배우입니다. 그런 그가 사진전을 엽니다. 잘 아시겠지만 정지훈은 리얼리티한 색감을 추구하는 니콘의 전속모델입니다. 그런 그가 자신들의 애인들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합니다 멀티앵글이 매력적인 니콘 D5000으로 찍은 애인(팬)사진을 전시하는데요. 참 재미있는 마케팅입니다. 전시회가 끝난후에는 저 D5000경매해서 판매도 할 예정입니다. 사진전의 수준을 논하기는 좀 그렇죠. 전문사진작가도 아니고 백가나 조민기처럼 프로에 가까운 실력을 갖춘 연예인도 아니구요. 다만 정지훈이 찍었기 때문에 가치가 올라간 사진들일것 입니다. 또한 수준을 논할려고 .. 2010. 3. 5.
증강현실로 밤하늘의 별을 볼수 있는 스텔라윈도우 80년대에는 지금보다 별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 등에 업혀서 할머니댁에 갔다가 작은 동산을 넘어서 오던 어두운 산길에서 바라본 밤하늘은 아직도 기억납니다. 볼거리가 별로 없었던 그 시절에 질리지 않는 볼거리는 하늘 그 자체였습니다. 평상에 누워서 바라다본 하늘에서 별동별이라도 떨어지면 우와! 저절로 소리가 났던 때가 가끔은 그립네요. 지금은 하늘에 별 3개 4개정도만 보입니다. 도시가 너무 밝아져서 하늘에 별이 사라졌습니다. 어렸을때 별자리를 보면서 삼촌에게 묻곤 했었는데 삼촌은 북두칠성과 북극성 그리고 카시오페아 자리를 알려주었습니다. 북두칠성 국자끝에서 두별의 간격의 5번을 하면 북극성이 나오고 그 반대편에 카시오페아가 W모양으로 있어! 지금은 북두칠성도 북극성도 카시오페아도 보기 힘들어 .. 2009. 12. 9.
사우론의 눈을 닮은 별 포말하우트 마치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나온 사우론의 눈을 닮은 모습의 별입니다. 이별은 포말하우트 (별) [Fomalhaut, 남쪽물고기자리 알파별, 외로운 별] 라는 별인데 최근에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과 NASA에서 발표한 자료인데요 허블망원경으로 태양의 코로나 관측을 할때 쓰는 장비를 써서 찍은 사진입니다. 원이 아닌 타원이고 기울어진 이유는 태양에서 명왕성까지의 거리쯤에 있는 행성이 포말하우트 주변을 돌고 있어서 기울어져 있습니다. 정말 우주에 사우론이 있는것은 아닐지 .. 2008.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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