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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우7

현대미술과 사진과의 점접을 볼 수 있는 사진전 <사진 : 다섯 개의 방> 두산갤러리는 다양한 예술 강연을 무료로 합니다. 이게 참 좋습니다. 예술 강의를 쉽게 듣기 어려운 일반인들에게 전문가들이 나와서 다양한 예술 강의를 합니다. 하지만, 전공 대학생의 강의와 일반인을 위한 강의 수준 조절 실패를 한 강의에 크게 실망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다른 대기업이 사회환원 차원에서 운영하는 갤러리보다 훨씬 좋습니다. 양질의 전시회와 양질의 무료 예술 강의를 꾸준하게 제공해주니까요. 특히, 전시회 전에 강의를 진행하는 방식도 참 좋습니다. 도슨트의 기계적인 작품 설명보다는 사진전의 맥락을 설명해주는 강의는 다른 갤러리들이 배웠으면 합니다.대림미술관처럼 점점 일반인들을 위한 문턱을 낮추는 것이 갤러리와 갤러리를 운영하는 대기업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두산갤러리 사진전 7월 14일.. 2016. 7. 14.
다양한 한국 현대 사진들을 볼 수 있는 사진과 미디어 : 새벽 4시(서울시립미술관) 요즘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다양한 사진전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작년 가을에 본 '서울사진축제'는 사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사진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사진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서울의 이야기와 우리의 삶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시립미술관' 주최로 2014년 1월 28일부터 3월 23일까지 '사진과 미디어 : 새벽4시' 사진전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사진전은 미술관 속 사진페티스벌의 일환으로 전국 4개의 국공립 미술관(서울시립, 대전시립, 경남도립, 광주시립)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하는 사진 전시회 및 워크숍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사진과 미디어 : 새벽 4시 이런 좋은 사진전을 놓칠 수는 없습니.. 2014. 3. 1.
사진은 맥락이자 태도이자 시선이자 선택이다 2014/02/05 - [사진작가/국내사진작가] - 타인의 고통을 소비하는 사진과 미디어의 관계를 비판한 하태범 사진작가 글에 이어집니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사진과 미디어 : 새벽 4시 사진 전시회에서 가장 관심을 가게 한 작가는 하태범과 백승우 작가였습니다. 하태범 작가에 대한 소개는 이전 글에서 했고 이번 글에서는 백승우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겠습니다. 백승우 사진작가의 메멘토 서울 시립 미술관 1층은 사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요즘은 사진 매체가 인기라서 그런지 서울 시립 미술관에서도 사진 관련 전시회가 많이 열리네요. 사진 매니아인 저에게는 흐뭇한 풍경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사진과 미디어라는 주제로 전시 되고 있습니다. 백승우 사진작가는 메멘토라는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 메멘토.. 2014. 2. 5.
배병우, 백승우, 김인숙 3인전. 가나포토페스티벌 김인숙 작가의 옥션 한 사람을 이루는 정체성에는 여러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생김새라는 외피의 몸이 있고 그 사람의 사고방식과 행동패턴 그리고 성격등의 내적인 면도 있죠. 이렇게 한 사람을 다 알려면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하지만 경박단소해지는 현대사회에서는 한 사람을 판단할때 몸만보고 판단할 때가 많습니다. 몸이 착하다라는 말이 이 현재의 천박스럽고 경박스러운 몸에 대한 숭배주의를 담고 있습니다. 몸이 그 사람의 전부일까요? 사진작가 김인숙은 여성을 바라보는 사회의 탐욕적인 시선을 사진으로 잘 담는 작가입니다. 여자를 경매하는 세상. 이게 현재 우리들의 모습을 직설적으로 나타내는 모습이 아닐까요? 위 사진을 보면서 얼굴이 화끈거림을 느꼈습니다. 우리 사회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기 때문이죠. 여자에.. 2010. 8. 7.
사진작가 10인이 말하는 한국전쟁. 사진전 경계에서를 보다 한국전쟁이 일어난지 올해로 60주년이 되었습니다. 정부에서는 대대적인 60주년 행사를 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그닥 크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네요. 정부와 영화계 방송계는 연일 60주년 다큐와 드라마 영화를 제작해서 만들고 내보내고 있지만 대부분 망했스니다. 영화 포화속으로도 쫄딱은 아니지만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으로 막을 내리고 있네요. 성급한 판단일지 모르지만 드라마 전우나 로드 넘버원이나 영화 포화속으로나 이 영화와 드라마의 실패원인은 현재의 시각 즉 변화된 남북한의관계를 단절하고 과거 즉 50년대의 시선으로만 담아내고 있으니 사람들에게 호응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전보다 북한을 절대악으로 묘사하지 않고 동포로 묘사하는 부분이 들어오긴 하지만 햇볕정책으로 북한과 교류도 많아지고 주변에 새터민도 많.. 2010. 7. 23.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진전. 경계에서 아주 싸고 좋은 사진전시회 소개시켜 드릴께요 지는 6월23일부터 8월 20일까지 종로구 대림미술관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사진작가 10명이 6.25전쟁 60주년을 기념해서 휴전선을 왕복하면서 혹은 각자의 느낌대로 사진으로 담아서 한국분단과 전쟁에 대한 느낌을 사진으로담고 있는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진전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리얼리티사진의 대부인 주명덕 작가를 비롯해서 구본창, 오형근, 강운구, 신세대 작가 난다와 이갑철. 최광호,원성원,백승우. 고명근작가의 사진을 단돈 1천원에 볼 수 있습니다. 한국전쟁이후 분단된 채로 살고 있는 한민족에 대한 작가들의 시선이 궁금하네요 국방부소속의 이준기, 이동욱이 사진설명하는 특별도슨트도 운영 이 전시회가 재미있는게 국내 최대의 연예기획사라는 말을 듣는 국방부소속 .. 2010. 7. 5.
현실과 가상의 경계는 뭘까? 사진작가 백승우 얼마전 무한도전에서 아주 재미있는 아이템을 소재로 방송을 했습니다. 서울속의 외국의 이미지를 찾아서 사진을 찍어 오는 것이었죠. 송전탑을 보고 에텔탑이라고 우기고 서대문 독립물을 보고 프랑스 개선문이라고 우깁니다. 그런데 부천에 있는 스몰월드인 아인스 월드에 갔다면 그 모든것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었을것입니다. 저는 아인스 월드에 가지 않았지만 사진찍으러 많이들 가시더군요. 해외에 나가지 않고서도 해외에 나간것처럼 사진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죠. 사진작가 백승우는 아인스 월드에서 현실과 가짜를 구분하는 사진을 담습니다. 앙코르 와트 뒤에 일부러 아파트를 배치하여 이곳이 진짜 앙코르 와트가 아닌 모형으로 만든 가상세계임을 알려줍니다. 피라미드 뒤에 고가도로가 흐르고 일본의 오사카성 뒤에 뉴욕의 랜드마크들인 .. 2009.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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