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박찬욱9

라이카 카메라를 사용하는 유명인들의 사진을 역은 '라이카, 영감의 도구' 라이카 카메라를 딱 한 번 사용해 봤습니다. 1주일 정도 사용한 후에 반납을 했습니다. 가격이 1천만 원이 훌쩍 넘는 가격으로 촬영 하면서 조심 조심 사용했습니다. 라이카 카메라는 기본적으로 수동 초점입니다. 따라서 처음 사용하는 분들은 초점 맞추는데도 좀 시간이 걸립니다. 이렇게 불편하고 가격도 비싼 카메라를 왜 사용할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첫 셔터를 누르고 액정에 뜬 사진을 봤습니다. 아! 이래서 라이카를 사용하는구나. 제가 느낀 라이카 카메라는 디지털 카메라였지만 필름처럼 온화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가득했습니다. 선명하고 쨍한 사진이라기 보다는 온기가 느껴지는 부드러운 흐릿함이 사진 전체에 깔려 있었습니다. 이 맛에 사용하는구나. 흔히 하는 소리가 그 카메라는 색감이 좋아라고 하죠. 라이카가 그렇습.. 2018. 8. 17.
아름다운 잔혹동화, 영화 스토커, 박찬욱 감독의 뛰어난 미쟝센에 취하다 "나는 나로만 이루어지지 않았다"아빠의 벨트, 삼촌이 준 구두, 엄마가 준 옷을 입고 한 소녀가 조준경이 달린 장총을 어딘가로 향합니다. 탕~~~~~ 그 총성은 우렁찼고 그 핏빛은 꽃잎을 적십니다. 그리고 장탄식이 나옵니다역시! 박찬욱이다. 영화 스토커를 미국에서 연출 한다고 할 때 무슨 스토킹을 소재로 한 영화를 찍나 했습니다. 그러나 그건 발음 때문의 오해였습니다. 영화 스토커는 우리가 흔히 아는 스토킹(stalking)을 소재로 한 영화가 아닌 스토커(Stoker)집안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하지만 크게 보면 이 영화속 삼촌이라는 인물은 어찌보면 스토커 같은 모습이기도 해서 오해를 해도 즐거운 오해가 될 것입니다. 의문스러운 삼촌이 다가오다영화가 시작하면 국도변에서 한 여자가 국도를 횡단한 후.. 2013. 2. 28.
박찬욱,박찬경 감독의 단편 영화 청출어람은 소리에 관한 영화 올포스트의 '단편영화 청출어람'의 쇼케이스 취재단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청출어람은 PARKing CHANce라고 불리는 박찬욱, 박찬경 두 형제감독이 연출한 단편영화입니다. 주연은 송강호, 전효정 양이 출연한 영화인데요. 이 단편영화는 코오롱 스포츠에서 후원하는 단편영화입니다. 쇼케이스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있었습니다. 청출어람 레드카펫 행사이 청출어람은 코오롱 스포츠 40주년 기념으로 'WAY TO NATURE'라는 필름 프로젝터의 인데요. 앞으로도 코오롱 스포츠에서 후원하는 명감독들의 단편영화가 계속 나올 듯합니다. 이렇게 유명기업이 후원하는 단편영화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를 PPL로 삽입해서 소개하는 시네노트 같은 단편 영화들이 있었죠. 해외에서도 유명기업들이 유명감독에게 의뢰해서 단편 영화를 만.. 2013. 1. 3.
영화 복수는 나의 것에 담겨진 신자유주의의 그림자 한국영화 제 2의 전성기였던 2002년에 나온 영화 복수는 나의 것은 공동경비구역 JSA의 대성공후 2년만에 내놓은 박찬욱감독의 영화입니다. 그러나 이 영화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이 영화 너무 폭력적이고 잔인하다는 것 입니다. 내용이 폭력적이고 영상이 자극적이고 잔인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영화 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작년 한국영상자료원(상암동)에서 박찬욱감독의 영화 다시보기를 통해서 보았구 박찬욱감독과 주연배우인 송강호. 신하균의 영화 상영후 설명을 듣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감독도 배우도 이 영화 힘들었고 너무 잔인한 내용에 송강호가 난감해 했던 표정이 생각나네요. 이 영화가 뭐가 그렇게 잔인할까요? 잔인함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오고 내용.. 2010. 2. 9.
박찬욱.이명세.김지훈.류승완감독을 만나볼수 있는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한국 영화감독계의 사대천왕은 누구일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박찬욱. 류승완. 봉준호. 김지운 감독으로 꼽고 싶네요 4명의 감독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만드는 작품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4명의 감독 모두 각자의 색깔있는 영화들을 잘 만듭니다. 이 감독들이 추천하는 영화제가 지금 서울아트시네마(구 허리우드극장)에서 상영하고 있습니다 매년 개최되는 시네타데크의 친구들 영화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장장 2개월에 가까운 시간동안 상영되는 시네마테크의 친구들은 한국의 유명배우와 감독들이 추천하는 영화들을 상영해 주는 영화제입니다. 추천영화들이 그렇게 대중적인 영화들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현직영화감독들이고 일반인들보다는 시네키드나 영화매니아를 위한 영화제이다 보니 그렇게 눈에 익은.. 2010. 2. 6.
박찬욱감독과 함꼐본 복수는 나의것 어제 상암동 영상자료원 지하에 있는 시네마테크에서 박찬욱감독과 송강호 신하균배우와 함께 복수는 나의 것을 봤습니다. 영상자료원 직원분은 이렇게 사람이 많이 모인것은 첨 본다면서 꽉찬 극장안을 보면서 놀라워 하더군요. 저 뿐 아니라 박찬욱감독을 직접 보고 싶은 사람들로 꽉 찼습니다. 이 관객과의 대화는 다른 포스트에서 집중적으로 다루고 이 포스트에서는 복수는 나의것에 대한 영화감상기를 올리겠습니다. 박찬욱감독을 좋아하지만 그의 영화를 모두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올드보이는 최고의 영화였지만 다른 영화들은 제대로 본것이 박쥐와 공동경비구역 JSA밖에 없습니다. 복수는 나의 것은 혹평도 많았고 잔인하다는 말에 보지를 못했구 친절한 금자씨도 마찬가지입니다. 전 이상하게 신체절단이 많이 나오는 영화는 좋은 영화.. 2009. 8. 9.
박찬욱감독을 공짜로 볼수 있는 방법 한국의 국가대표급 영화감독이 두명 있습니다. 한명은 박찬욱 한명은 디테일의 신인 봉테일의 닉네임이 있는 봉준호감독입니다. 박찬욱감독이나 봉준호 감독 참 보기 힘듭니다. 저 같은 필부가 보기는 더욱 힘들죠 그러나 공짜로 볼수 있는 방법이 생겼습니다. 한국영상자료원의 시네마데크에서는 박찬욱 감독전을 2008년 8월 6일부터 8월 13일까지 합니다. 지금이야 세계적인 감독이 되었지만 박찬욱감독 데뷰작은 그저 그랬죠. 달은 해가 꾸는 꿈이라는 작품은 망한 작품입니다. 가수 이승철이 나온 작품이기도 하구요. 그러나 이 작품 왠지 보고 싶어지네요. 박찬욱 감독의 초기작과 최신작인 박쥐까지 공짜로 볼수 있는 기회와 함께 8월 8일 복수는 나의것 상영후(아마 6시 이후에) 박찬욱감독과 배우 한명이 나와서 관객과의 만남.. 2009. 8. 3.
영화 박쥐의 주인공은 태주(김옥빈)이다 악평을 했지만 영화 박쥐의 영상미학은 국내 최고라고 인정해 주고 싶습니다. 박찬욱 감독이 최대한 쉽게 어렵지 않게 친절하게 만들겠다고 했지만 영화 박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이야기의 내용과 주제를 놓치더군요. 저 또한 이 영화 메세지가 뭔지 정답을 찾을려다가 내가 무슨 짓거리인가 하고 그만 두었습니다. 영화에 정답이 있는 영화가 있는가 하면 없는 영화도 있거든요. 영화 올드보이가 혀끝에서 무의식으로 내뱉은 말이 복수심의 나비효과가 되어 참혹스러움과 삶을 어떻게 파괴시키고 내가 당한만큼 너도 당해봐라식의 복수심이라는 법치주의 국가에서는 법으로 다스릴 복수의 과정을 자경단의 모습으로 복수를 완성짓고 복수가 완결된 후 그 완성된 복수심으로 만든 성을 보면서 자살을 합니다. 그가 살아 갈수 있었던것은 복수심 .. 2009. 5. 7.
지루하고 보기 불편했던 영화 박쥐 단도직입적으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세계적인 감독 박찬욱과 송강호의 성기노출은 맨뒤에 거론하겠습니다. 3번에서 4번정도 핸드폰을 꺼내 시간을 확인했습니다. 그 이유를 하나씩 설명해 드리죠. 지루한 초반부 이야기 영화 박쥐의 초반부는 신부가 뱀파이어가 되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엠마누엘 바이러스라는 괴 바이러스로 주변사람들이 하나둘씩 죽어가는 모습을 신부 상현은 괴로워합니다. 이 괴바이러스라는게 이상하게 백인과 황인종만 걸리며 독신남이 많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신부들이 많이 걸리게 되고 상현이 그 괴바이러스 연구에 몸을 봉헌합니다. 그러나 다른 피를 수혈받고 되살아나는데 엠마뉴엘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바이러스가 있으니 그게 바로 벰파이어피입니다. 신부 상현이 뱀파이어를 되는 과정은 그런대로 설득력있.. 2009. 4. 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