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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162

엔트리 크롭 미러리스 캐논 R100 스펙을 보고 이해 안 가는 2가지 뜬금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갑자기 캐논이 캐논 R100을 선보였습니다. 이야기는 있었습니다. 그러나 R50이 나오면서 R100이 R50으로 나왔나 했네요. 그런데 R100이 따로 나왔네요. 이 캐논 R100은 숫자가 3자리인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엔트리 미러리스입니다. 그런데 여러모로 참 이상한 모습이 보입니다. 캐논 EOS M 시리즈와 200D 라인을 대체하는 캐논 R1006월 하순에 발매하는 캐논 R100은 캐논 R50, R10의 하위 기종입니다. DSLR로 치면 캐논 R7이 90D이고 R10이 850D입니다. R50은 브이로그용 카메라로 R10과 기능이나 성능이 거의 비슷해서 넘어가고 R100은 200D와 비슷합니다. 그러나 이해가 안 가는 모습이 꽤 많이 보입니다. 캐논 R100의 이해가 안 가.. 2023. 5. 24.
소니 A7S III의 컴팩트 버전 소니 ZV-E1 풀프 미러리스 브이로그 카메라 추천해 달라는 댓글을 가끔 받습니다. 그럴 때마다 카메라 제조사의 특징부터 설명하죠. 니콘 카메라는 일단 제끼세요. 니콘은 동영상 AF가 느립니다. 인기도 없고요. 사진용 카메라라는 니콘 미러리스도 추천하지만 영상 쪽으로 가면 추천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브이로그 같은 동영상 카메라 시장은 소니와 캐논이 양분하고 있습니다. 소니는 가장 먼저 4K 논크롭 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영상 특화 카메라인 Z세대 브이로그 카메라인 ZV-1F, ZV-E10을 출시했습니다. 이에 캐논은 2022년 봄과 여름에 캐논 R7, R10을 출시했고 최근인 R50도 출시되었습니다. 이제 소니와 캐논은 브이로그 카메라로 맞짱을 뜰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니 ZV 시리즈의 종류와 장점 단점 Z세대 V로그 카메라인 .. 2023. 3. 31.
소니, 캐논, 올림푸스 2022년 하반기 출시 카메라 루머들 카메라 신제품은 봄에 1번, 가을에 1번 출시합니다. 보통 가을에 신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올해도 나올 것으로 예상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2021년, 2022년은 예전만큼 많은 신제품이 나오지는 않네요. 신제품도 1년 밀려서 출시하기도 하고요. 대표적인 카메라가 캐논 EOS R7입니다. 2021년 가을에 나올 예정이었는데 정작 출시한 년도는 2022년 봄에 출시됩니다. 그러나 캐논 EOS R7, EOS R10 출시 이후에 이렇다할 신제품 이야기가 없다가 캐논 EOS R100이 2022년 하반기에 출시할 듯 합니다. 여기에 소니와 올림푸스는 소문이 들리네요. 소니 A7M5 출시 예정 소니알파루머스닷컴에 따르면 소니는 10월 12일 보급형 ZV 시리즈의 렌즈 바디 일체형 카메라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다.. 2022. 10. 11.
후지필름 최고 스펙의 크롭 미러리스 후지 X-H2 공개 후지필름은 캐논, 니콘, 소니의 카메라 3대장 싸움에서 좀 밀려나 있는 브랜드처럼 보이지만 생각보다 후지필름 카메라 사용하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특히 뛰어난 외모와 독특한 픽처 프로파일을 제공하는 기능 등으로 사진을 주로 찍는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 독특한 픽처 프로파일은 쉽게 말해서 독특한 필터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후지필름은 이름 그대로 후지필름을 만들던 회사로 후지필름 특유의 필름 색감을 디지털카메라에서도 재현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전 이런 필터낀 사진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스타그램 할 때도 원본 그대로 올립니다. 그 외에도 후지필름 카메라만의 장점은 뛰어난 디자인과 비교적 가성비 좋은 바디입니다. 다만 렌즈가 비싸요. 니콘도 쓸만한 렌즈들을 보면 상당히 비싸.. 2022. 9. 11.
그 많던 DSLR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오랜만에 출사를 나갔습니다. 뭘 찍기 위해서라기보다는 반나절 여행이나 바람 좀 쐬러 나갔습니다. 나이 들수록 익숙한 것에서 안정을 느끼기에 10년 전부터 꾸준히 찾았던 대학로와 대학로 뒤 이화벽화마을 그리고 낙산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카메라는 미러리스를 주로 들고 다녔습니다. 보급형 미러리스에 22mm 단초점 렌즈를 장착하면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DSLR은 단렌즈를 끼운다고 해도 크고 무겁죠. 같은 보급형 카메라를 비교하면 미러리스는 아우터 주머니에 넣을 수 있지만 DSLR은 옷 주머니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러다보니이러다 보니 카메라 가방을 가지고 다니거나 큰 가방에 넣고 다녀야 합니다. 이게 아주 큰 차이입니다. 카메라 가방을 가지고 출근을 할 수 없잖아요. 이러다 보니 DSLR은 일상.. 2021. 10. 24.
디카 시장 판매 급감의 직격탄을 맞은 4K 동영상 미지원 카메라들 10년 전만 해도 사진이 동영상보다 더 인기가 높았고 가치도 높았지만 동영상의 인기가 서서히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동영상은 사진과 달리 데이터 용량도 높지만 무엇보다 사진보다 복잡한 편집 기술 때문에 문턱이 높았습니다. 그럼에도 동영상 시대의 물꼬를 튼 것은 4G LTE 때문입니다. 2013년 4G LTE 서비스를 시작하자 끊김없이 동영상을 볼 수 있게 되었고 그것도 HD급 고해상도 동영상을 이동하면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유튜브의 인기가 급속하게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제조사들은 동영상 기능을 강화하기 시작합니다. 디지털카메라에 동영상 촬영 기능이 들어간 건 오래되었죠. 주로 컴팩트 카메라들은 2000년대 중반부터 지원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미지센서가 큰 DSLR에 최초로 동영.. 2021. 7. 11.
2021년에 DSLR을 사는 것은 바보짓일까? DSLR과 미러리스로 양분되고 있는 카메라 시장입니다. 2년 전만 해도 DSLR을 살까 미러리스를 살까 고민들이 참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서 캐논 EOS 800D와 캐논 EOS M50이 가격도 비슷하고 동일한 크기의 이미지센서와 화상처리엔진도 비슷해서 참 고민이 많았습니다. DSLR의 장점, 단점 DSLR 단점 : 크기가 크고 무겁다 DSLR과 미러리스 두 카메라는 사진을 담은 기계는 동일하지만 다른 점이 있습니다. DSLR의 단점부터 말하면 크기가 크고 무겁습니다.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닐 수 없습니다. 쪼매한 카메라 가방이라도 들고 다녀야 하고 보통은 카메라 가방을 메고 다닙니다. 휴대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가장 큰 단점으로 많은 사람들이 외면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일상 기록용 사진, 여행 사진 용도.. 2021. 5. 30.
삼성전자와 올림푸스가 손을 잡고 스마트폰 카메라를 만든다는 루머 故 이건희 회장은 자동차와 카메라를 무척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삼성 자동차를 만들었지만 그 꿈은 실패합니다. 그러나 카메라만큼은 세계 1위가 되겠다는 목표를 발표합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현재 카메라 제조사업을 접었습니다. 삼성은 일본 미놀타와 손을 잡고 삼성 미놀타 카메라를 국내에 선보이면서 카메라 기술을 쌓아갔습니다. 80년대에는 자동 필름 카메라를 선보이는 등 독자 생존의 길을 걷다가 디지털카메라 시장이 열리자 VLUU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돌아보면 삼성 컴팩트 카메라의 VLUU 시리즈는 틸트업 LCD나 전면에 LCD를 넣어서 셀카 촬영하기 편한 기능 등등 뛰어난 기능성과 편의성과 창의적인 컴팩트 카메라가 참 많이 나왔습니다. 저도 VULL 시리즈를 애용했던 기억이.. 2021. 4. 9.
게임체인저라고 극찬받던 소니 A7 III 셔터막 불량 문제로 집단 소송을 당하다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을 개척한 소니, 소니가 풀프레임 미러리스에 먼저 진출한 이유는 DSLR 시장에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하자 자신들이 직접 만드는 이미지센서를 넣고 전자 기술이 많이 들어간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만듭니다. 그리고 대박이 터집니다. 소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는 보급형이 소니 알파7 시리즈가 있는데 소니 알파7과 알파7 II는 기계적 성능이 뛰어남에도 발열 문제나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아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2018년에 나온 소니 A7 III는 게임체인저라고 불리울 정도로 전작의 문제점을 제거하고 가. 기계적 성능은 더 좋아졌는데 가격은 꽤 저렴했습니다. 이에 많은 분들이 극찬을 했고 특히 동영상 촬영을 자주 많이 하는 분들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했습니다. 3년이 지난 지금.. 2021. 3. 29.
코로나로 인해 2020년 카메라 판매량 54% 감소 올해 코로나로 인해 전 분야가 큰 타격을 받았지만 LG전자처럼 백색 가전 판매량이 늘어서 수익이 늘어난 기업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행, 영화 및 문화예술 산업과 같이 여가를 즐기고 사람이 모이는 산업은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롯데시네마 명동점 풍경입니다. 문화가 있는 날이라서 단돈 5천원에 영화관람을 할 수 있었지만 관람객은 많지 않았습니다. 평상시면 테이블이 꽉 차야 하는데 너무 조용하네요. 운영하던 카페도 문을 닫았습니다. 이런 곳이 한 두 곳이 아닙니다. 영화관 안에 있는 개인 매장들은 영화관객이 없어서 문을 많이 닫았습니다. 이런 코로나 시대에 타격을 받은 산업이 또 있습니다. 바로 카메라 시장입니다. 카메라 시장은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꾸준하게 하락하고 있었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 발전으로 컴.. 2020. 11. 10.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의 왕자 소니를 거의 다 따라온 캐논 스마트폰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HDR 사진 같은 경우 여러 장의 사진을 촬영한 후 합성하는 속도가 엄청 빨라서 일반 사진과 촬영 속도가 차이가 없습니다. 이게 다 빠른 처리 속도를 자랑하는 AP와 메모리 덕분이죠. SNS용 사진이나 블로그 포스팅용 사진, 증명사진이나 기록 사진 용으로는 스마트폰으로 충분합니다. 그러나 사진공모전이나 중요한 사진은 DSLR이나 미러리스가 좋습니다. 특히 풀프레임 DSLR과 풀프레임 미러리스는 뛰어난 화질를 제공하기에 프로들과 사진을 취미로 하는 분들에게는 디지털카메라가 좋습니다. 최근에는 풀프레임 미러리스들의 작고 가볍고 뛰어난 화질을 무기로 영화나 드라마 촬영의 보조 촬영 도구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 7월에 출시한 캐논 EOS R5는 4,500만 .. 2020. 11. 2.
보급형 미러리스 크기에 풀프레임을 집어 넣은 소니 알파7C 소니 카메라의 풀프레임 사랑은 지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을 개척한 소니카메라이지만 풀프레임 미러리스가 APS-C 사이즈 크롭 이미지센서를 사용하는 미러리스보다 더 많습니다. 컴팩트 카메라에도 풀프레임을 넣는 회사가 소니이죠. 이렇게 풀프레임 이미지센서를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소니가 세계 최대의 이미지센서 제조업체라는 사실도 한몫을 하죠. 이 소니가 이번엔 보급형 미러리스 외모를 지닌 풀프레임 미러리스인 소니 알파7C를 선보였습니다. 소니 알파7 시리즈의 컴팩트 버전인 소니 알파7C 외모만 보면 소니 APS-C 크롭 이미지센서를 사용하는 소니 A6500의 후속 기종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전면 상단에 박힌 소니 알파7C라는 이름을 보면 풀프레임 미러리스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소니.. 2020.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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