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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법5

명동에서 미디어법 폐기 서명운동을 벌이던 추미애의원, 천정배 전 의원 목장의 양들은 자신이 자유롭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목장주인이 때되면 먹이를 주며 때가 되면 예방접종도 해줍니다. 그러나 그런 양을 보면서 어느 누구도 양들이 자유롭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영화 브이 포 벤데타와 매트릭스에서는 완벽하게 통제된 세상에서 사는 사람들이 세상에 만족해 가면서 합니다. 매트릭스가 만들어 놓은 세상에서 사람들은 매일 꿈을 꾸면서 살지만 그게 꿈인지 모르고 살아갑니다. 영화 매트릭스를 보고 나오면서 친구가 한 말이 생각나네요. 나 같으면 그냥 매트릭스에서 살겠다. 진실이 너무나 혹독하고 쓰라린데 그런 진실을 왜 알려고 하냐는 것이죠. 이해는 갑니다. 진실은 댓가가 따르고 때로는 감당하지 못할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내 삶이 누군가에 의해서 조종된다면 그것만큼 기.. 2009. 8. 14.
2008년 명박산성, 2009년 의원,경위산성 산성정권 2008년 히트작인 명박산성은 수많은 촛불시위를 굳건하게 막아냈습니다. 왜군을 막은 이순신 장군님이 시민들의 모습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요? 이순신 장군님이 갑자기 청와대 경호처장 같은 모습이네요. 컨테이너로 막는 아이디어를 낸 어총수 경찰청장은 역사책에 남을 행동을 했습니다. 청와대를 둘러친 거대한 컨테이너 장벽은 수백만명의 시위대를 막아냈습니다. 촛불시위대가 올라가지 못하게 구리스까지 바르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2008년의 명박산성을 보면서 국민의 여론을 외면하는 지난 과거의 폭군의 모습까지 엿보입니다. 그런데 2009년데 또하나의 산성이 등장합니다 어제 미디어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경위와 의원 산성은 국회의장 자리를 지키기 위해 로마군처럼 스크럼을 짜고 야당 의원들의 육탄공격을 막아냈습니다. .. 2009. 7. 23.
개기일식보다 더 어두운 한국의 국회 개기일식은 길보단 흉한 소식을 많이 가져왔습니다. 지금은 과학이 발달해서 그런 미신을 믿지 않지만 한국만은 그 미신이 오늘 들어맞았네요. 드디어 한나라당이 협상이라는 제스쳐를 멈추고 본격적인 실력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한나라당은 민주당과 협상하기 보다는 협의하고 안되면 표결로 밀어부치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따라서 그 동안 해왔던 행동은 진정성이 없는 하나의 제스쳐였을 뿐입니다. 당적이 없는 김형오의장은 한나라당 당직자가 되겠다고 외치고 직권상정 하겠다고 하네요. 국회의장마져 한나라당 편에 선 마당에 국회가 뭔 의미가 있을까요? 청와대 거수기 정당인 한나라당, 과반수 이상을 차지한 한나라당, 차라리 민주당 의원들은 의원 총사퇴를 해서 국회기능을 무의미하는게 나을 것 입니다. 그냥 한나라당 맘대로 나.. 2009. 7. 22.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가 다수결인줄 아는 한나라당 흔히들 그러죠. 친구들이나 회의할때 의견이 너무 분분할때가 참 많습니다. 여러가지 의견이 나오면 모르겠지만 찬성과 반대로 뚜렷하게 갈릴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우리는 보통 야!! 다수결로 해 라고 말하면 대부분 한숨을 쉬면서 그래 다수결로 하자라고 합니다. 그게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최대다수의 최대행복도 비슷한 내용이죠. 다수결로 좀더 많은 사람이 행복해 할수 있는 결정으로 따르는 것이지요. 하지만 모든 일을 다수결로 할수는 없습니다. 다수결의 단점이 너무나 크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서 난 동성애자들이 너무나 싫고 이 세상에서 사라졌으면 내가 더 행복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절대 다수인 사회에서 소수자인 동성애자들은 어떻게 살아갈수 있을까요? 야!! 다수결로 동성애자 퇴출결정 내리자 라고.. 2008. 12. 31.
연말 방송3사의 파업사태를 유발시킨 한나라당, 망(亡)년회 제대로 하는구나 하루하루가 퍽퍽한 2008년 입니다. 올해는 뭘해도 기분이 별로 좋지 않더군요. 올해 같이 짜증스러운 한해도 없었습니다. 뭔 희망이 있고 재미가 있나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없습니다. 거리에 캐롤도 죽었습니다. 연말 분위기도 잘 나지 않네요. 그나마 연말에 연말 분위기를 내게 하는것중 으뜸은 바로 방송3사의 시상식입니다. 방송연예대상, 연기대상등 연말 시상식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하는데요. 올해는 그것도 없어질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한나라당이 12월초에 발의한 미디어 관련법이 채 한달도 안된체 공청회같은 여론수렴도 하지않고 같은당인 한나라당 의원도 제대로 모른채 밀어부치기로 통과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법이 통과되면 삼성,현대,엘지,CJ같은 대기업들은 물론 조중동같은 언론재벌들이 공중파를 소유할수 있.. 2008.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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