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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61

왜 영어 못하는게 부끄러운 일일까? 많은 사람들이 무한도전 뉴욕편에서 영어 제대로 못한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고 옹호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비난하는 사람들의 글들을 읽어보면 기본적인 영어는 해야 되는것 아니냐? 라는 식의 질타를 하는군요. 그리고 영어못하는것을 부끄러운일인것처럼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영어 잘하면 좋죠. 하지만 못한다고 부끄러운 일은 아닙니다. 못할 수도 있죠. 더군다나 한국에서 영어 한마디 안하고도 사는데 전혀 지장 없는데 굳이 영어를 잘 해야 할까요? 우리나라나 일본이 영어를 잘해서 지금같이 잘 살게 되었나요? 영어는 하나의 스킬입니다. 필수스킬이 아닙니다. 젓가락질 잘해야만 밥을 맛있게 먹을수 있나요? 못해도 밥만 잘먹으면 되죠. 잘하면 좀 편리하겠죠. 자기가 불편하면 젓가락질 제대로 배우겠죠. 하지만 못.. 2009. 11. 25.
미국 고유의 축제인 할로윈을 왜 한국인들이 따라하나? 할로윈데이는 미국 아니 서양의 축제입니다. 예전엔 겨울에 곡식이 자라지 않는 이유가 악령들이 밭을 점령했기 때문으로 믿었고 그 악령을 물리치기 위해서 악령보다 더 무섭게 변장하면서 이 할로윈데이가 시작되었죠. 다 말도 안되고 무지한 옛날 사람들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이 할로원데이를 이제는 하나의 축제로 받아드리고 있는게 미국과 유럽인들입니다. 특히 미국은 거대한 축제이죠. 크리스마스 이전에 온 국민이 같이 즐길수 있는 축제이구요. 그러나 한국과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한국의 고유명절인 설과 추석이 있는데 서양의 고유축제를 한국에서 할 필요가 없죠. 그런데 요즘들어서 할로원축제가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돈많은 강남권 학생들과 젊은이들의 축제를 넘어(아마 모국이 미국인줄 착각하고 있.. 2009. 10. 31.
2002년 4강신화를 이룬 축구국대가 생각나게 하는 청소년대표팀 2002년 한국은 붉은 물결이고 멋지게 미친 날들이었습니다. 그 붉은 함성이 가득한 6월의 함성은 연말까지 갔었고 한국에서 태어난것을 처음으로 자랑스럽다라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당시 한국의 축구국가대표는 홈 어드벤테이지라는 이점도 있었지만 축구실력도 좋았습니다. 물론 개인기는 뛰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약점을 감추고 다듬기보다는 장점을 극대화 시켰습니다. 한국팀을 맡은 히딩크는 한국팀의 체질을 변화시킵니다. 가장먼저 했던것이 체력훈련이었죠. 엄청난 체력훈련을 통해서 한국팀은 강철체력을 가진 팀으로 태어납니다. 동네축구에서도 못하는 팀이 이길수 있는 방법은 빨빨거리면서 더 많이 뛰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2002년 당시 한국팀은 엄청난 체력을 바탕으로 압박수비를 해서 상대팀에 심한 스트레스를 주.. 2009. 10. 6.
스타워즈 광팬들의 필수 아이템 스타워즈 후드자켓 서양에서의 스타워즈의 인기는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입니다. 우주 대서사시는 동북아시아권의 삼국지라고 봐도 될듯 하네요. 저도 스타워 광팬은 아니고 팬입니다. 스타워즈가 좋은 점은 선악구도가 확실하다는 것과 뭐니뭐니해도 시각디자인이 아주 뛰어나다는 것 입니다. 어차피 SF영화들은 다 구라입니다. 하지만 그럴듯하게 구라를 치면 그 세계관에 푹빠지게 되죠. 그런면에서 스타워즈의 시각디자인과 특수효과는 SF영화들의 교과서가 되었습니다. 스타워즈 관련상품들이 정말 많이 쏟아지고 있지만 가지고 싶은 아이템이 있어서 소개할꼐요 Marc Ecko가 마든 스타워즈 후드티입니다. 다스베이더와 엑스윙 파일럿 후드자켓입니다. 엑스윙 파일럿 후드티는 정말 가지고 싶네요. 가격은 다스베이더가 100달러 이고 엑스윙 파일럿 후드자켓.. 2009. 8. 17.
미국의 한국전 휴전일인 7월 27일 조기게양을 본받자 한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입니다. 이런 말 하기도 이젠 지겹도 지겨운 이야기 또 하나 하자면 한국은 종전국가가 아닌 휴전국가입니다. 아직 한국전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많이 지나서 그런지 한국전쟁이 몇년도에 일어났는지 모르는 중고등학생이 많다고 하네요. 한국전은 미군이 없었다면 절대 이길 수 없었습니다. 미군들의 희생들이 지금의 한국을 있게했죠. 한국전쟁을 다룬 책 콜디스트 윈터라는 책에 보면 한국이 세상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배치 받은 미군들이 많았죠. 이억만리 한반도에서 죽어간 미군들, 그들은 한국을 돕는다는 것 보다는 공산주의의 남하를 막는게 주목적이었습니다. 뭐 이유가 어떻든 그게 주이건 부이건 우리에게 큰 도움을 준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뭐 큰 그림으로 보자면 미국의 안이한 행.. 2009. 7. 27.
미국 공적자금의 10분의 1인 1조달러를 시각화 하다 사람들은 어마어마한 숫자의 금액을 보면 머리속에서 상상을 하지 못합니다. 1천만원은 상상할수 있습니다. 그 돈을 만져본적이 있기 때문이고 1천만원으로 살 재화도 많습니다. 1억도 상상할수 있습니다. 아파트를 상상하면 되니까요. 그러나 10억, 100억, 1000억, 1조는 상상이 안됩니다. 특히 1조 이상이 올라가면 그냥 많은돈으로 생각합니다. 미국은 작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휘청이더니 오바마대통령이 공정자금을 투입합니다. 기축통화를 가지고 있는 미국이기에 돈을 마구 찍어낼수 있는 잇점도 있었겠죠. 미국은 부실한 금융권과 제조업에 공정자금을 10조달러를 투입했습니다. 10조억원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000을 더 붙여야 합니다. 엄청난 돈을 쏟아부은 미국, 그 10조달러의 10분의 1.. 2009. 7. 24.
미국인들이 빚더미에 깔리게 되는 과정을 설명하는 그래프 미국은 큽니다. 땅도 크고 사람도 크고 씀씀이도 큽니다. 미국인들은 거의 저축을 안한다고 하더군요. 우리같이 돈 벌면 차곡차곡 적금넣기 보다는 버는 족족 소비해 버립니다. 덕분에 우리나라 제품들이 미국에서 많이 판매되서 좋긴 하지만 미국 자체로써는 소비지향적인 모습이 바람직하지만은 않습니다. 소비가 미덕인 미국에서 세계경제 붕괴의 조심이 보이다가 결국은 서브프라임으로 시작되면서 미국경제를 넘어서 세계경제가 휘청였습니다. 그런데 미국인들이 어떻게 빚더미에 깔리게 되는지를 잘 나타낸 그래프가 있어 소개합니다 사진출처 http://www.gimmiethescoop.com/img/income-to-debt.png 녹색은 수입, 붉은색은 지출입니다. 고등학교때 까지는 수입이 지출보다 많군요. 그런데 대학생이 되면.. 2009. 7. 2.
세계 최대의 인간이 만든 세단 크레이터 달에 보면 크레이터들이 많죠. 공기가 없는 달은 유성같은 별동별들이 그냥 달을 강타하기 때문에 곰보처럼 크레이터들이 많습니다. 지구도 크레이터가 있지만 아주 적죠. 그 이유는 공기가 있어서 별동별이 지구에 도달하다가 공중에서 대부분 마찰열에 의해 사라집니다. 그러나 가끔은 지구에 그대로 돌진할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자연현상이 아닌 인간이 만든 크레이터중에 가장 큰 크레이터인 세단 크레이터가 있습니다. 예상하셨겠지만 미국이 냉정시대때 핵실험을 해서 만들어진 크레이터가 바로 세단크레이터입니다. 구글어스로 네바다주를 보니 흡사 달과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google maps 으로 보기 이 세단 크레이터는 직경 390미터, 깊이 97미터의 크기로 1천1백만톤의 흙을 오염시켰습니다. 한해 1만명정도의 관광객.. 2009. 6. 24.
남북한 정권은 전쟁을 서로 원하는것인가? 꼭 남의 나라 이야기 같습니다. 남한과 북한 모두 전쟁을 꼭 한번 하자는듯 두 정권이 나란히 치킨런을 하고 있습니다. 양보와 화해와 협의는 없습니다. 한 레일위에 폭탄을 가듣실은 두 열차가 마주보고 달리고 있습니다. 북한은 대륙간탄도 미사일을 발사 준비하고 중거리 단거리 미사일을 쏘거나 쏠 예정입니다. 여기에 한국도 한치에 양보도 없이 윤영하함의 성능를 자랑하고 벙커버스터를 곧 도임해서 지하에 있는 북한 군사기지를 즉각 폭격하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동족같에 전쟁을 한번 경혐한 나라치고는 또 전쟁나면 하는거지 식으로 무신경한 우리들의 모습이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전쟁나서 북한을 무찌르면 된다는 생각은 전쟁의 참혹성을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말입니다. 전쟁의 포탄은 아군과 적군을 가리지 않고 민간인.. 2009. 6. 2.
디워 애국심 마케팅으로 미국만 살찌우게 하다. 디워논란으로 뜨거웠던 2007년 여름 디워논란은 2007년 여름을 뜨겁게 달구웠습니다. 얼마나 뜨거웠는지 100분토론 사상 처음으로 한 영화를 주제로 토론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디워는 애국심 마케팅으로 성공한 영화입니다. 디워를 본 관객중 진중권이 미워서 본분들도 많을것입니다. 영화는 그저 그랬지만 미국으로 진출하는 영화에 여행비라도 하라고 보태주는 심정으로 본 분들도 많구요. 또한 심형래 감독은 무릎팍도사등에 나와서 눈물을 흘리면서 충무로 횽아들이 절 미워해요! 라는 피해자인척 하는 모습까지 보이더군요. 정작 충무로는 심형래감독을 미워하지도 안혹 디워 국내배급은 충무로 배급사인 쇼박스에서 하는 이상한 모양새를 보입니다. 정말 충무로에 이가갈렸다면 배급도 스스로 해야지 충무로 배급사를 통.. 2009. 5. 22.
한국이 강대국이 될수 없는 병폐 연공서열 한국같이 바지런한 민족 다른 국가보다 더 열심히 사는 민족도 없습니다. 노동량과 국민들의 아이큐로 따지면 한국은 세계 일류국가가 되어 있어야 정상입니다. 그러나 한국은 2만달러도 되지 않는 나라입니다. 특별한 수출품도 세계적인 상품도 별로없는 체코와 비슷합니다. 거기에 미국과 비교하면 떠블스코어죠. 미국인들의 생활을 보면 우리보다 널널하게 삽니다. 비단 미국만이 아닙니다. 잘산다는 북유럽이나 프랑스,독일을 봐도 우리같이 야근을 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같이 밥먹듯 야근하는 회사원들이 어디있나요. 그러면서도 생산률은 떨어집니다. 근로시간대비 생산율 따지면 한국은 후진스럽습니다. 빠른 한국인, 느린 미국인 생산성의 반도 안되는 이유 고수민님의 글을 읽으면서 공감이 주룩주룩 흐릅니다. 그리고 제 고등학교때 영어.. 2009. 5. 11.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무력화 시킬 가공할만한 미국의 미래의 무기들 지금 현재로써 미국에게 가장 위협적인 존재가 북한입니다. 아직까지 대륙간 탄도 미사일 제조 기술을 보유했다고 말할수 없지만 언젠가는 미국에게 인정받는 날이 오겠죠. 러시아와 중국은 이미 대륙간 탄도 미사일인 ICBM미사일이 이지만 미국과 직접적인 무력충돌을 할 위험은 북한보다는 낮습니다. 미국은 이 대륙간탄도 미사일에 노이로제에 걸린 나라 같습니다. 전세계를 방어하겠다고 가상의 적인 중국과 러시아(공교롭게도 미국에 위협이 되는 러시아,중국,북한이 붙어 있네요)와 북한을 목표로 전세계에 미사일 디펜스라는 모기장을 칠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3국에서 ICMB가 날아오르면 대기권에 들어가기전에 장거리 패트리어트 미사일로 요격하고 1차 요격이 실패하면 2차로 대기권밖에서 격추 시킬수 있는 MD정책을 펴고 있습니.. 2009.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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