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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61

세계 공통단어 엄마에 미국이 흔들리다. 엄마를 부탁해 열풍 풍금이 있던 자리를 읽었을 때 그 뛰어난 묘사력과 감수성에 흠뻑 빠졌습니다. 등단때 부터 전 이 정읍출신의 신경숙에 푹 빠졌죠. 신경숙이 첫 장편을 쓸때도 한달음에 서점에 가서 그 책을 사 들었습니다 깊은 슬픔. 이 책을 군대에서 읽으면서 많이 우울했던 기억이 나네요. 신경숙은 한국 문학계를 지탱하고 있는 여류작가입니다. 그녀에 대한 비판도 참 많죠. 먼저 신경숙은 뛰어난 언어묘사력 마치 시와 같은 아름다운 언어들과 묘사력은 탁월하지만 서사가 무척 약합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소설로 쓰다보다 서사는 좀 약한편이죠. 그녀의 글쓰기는 대부분 자전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쓰기 때문입니다. 이런 비판속에서 나온 책이 바로 '외딴방'입니다. 이 외딴방도 그녀의 학창시절 부터 현재까지 .. 2011. 4. 7.
트립어드바이저가 뽑은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호텔 TOP10 해외여행을 가본적이 없어서 해외 호텔에 묵어 본적이 없습니다. 세계적인 여행싸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http://www.tripadvisor.co.kr)는 해외여행객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 하고 있습니다. 죽기전에 저 싸이트를 한번 들려 봐야 하는데 여유가 없네요. 유럽여행은 지구 멸망전에 꼭 봐야겠어요. 2012년에 망하니까(?) 그전에 가야 하는데 안망하면 혹은 쳐들어온 외계인이 착한 외계인이라면 삼각김밥형 UFO를 타고 유럽을 넘어 화성 해왕성도 여행하고 싶습니다 이 트립어드바이저는 세계 여러나라의 호텔의 평가를 매깁니다. 관광객들이 직접 투표를 해서 점수를 매기는게 전문가가 아닌 관광객이 직접 매기니 눈높이가 아주 대중적이겠죠. 그런데 그 나라 최고의 호텔도 뽑지만 최악의 호텔도 뽑습니다 가장 불결.. 2011. 1. 26.
미 공군에서 개발 예정인 거대한 정찰 비행선 20세기 역사적 사건을 담은 사진속에는 항상 독일이 만든 힌덴부르그라는 거대한 비행선의 폭발사진이 있습니다. 비행선은 비행기가 하늘을 지배하기 전에 하늘을 지배했습니다. 그러나 힌덴부르그호 처럼 폭발 위험이 커서 이제는 거의 사용하지 않죠 지금이야 폭발성이 없는 가스를 사용해서 폭발의 위험은 줄었습니다. 88년을 전후로 해서 삼성에서 거대한 비행선을 서울 상공에 띄우기도 했는데 요즘은 그런 비행선 띄우는 걸 못봤네요. 한국은 지금 준전시상태입니다. 얼마전 좀 으르렁거림이 잦아들었지만 여전히 대북한 경계를 하고 있죠 평화의 시대는 끝이 난듯 하네요. 한국은 매일 같이 정찰기를 띄우고 미군의 U2기를 통해서 북한군의 이동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연평포격때 우리가 반격한 것이 제대로 되었는지 아는데.. 2011. 1. 19.
검열의 나라 중국이 J20스텔스기 몰카 동영상을 배포하는 이유 중국이 러시아 역활을 하는건지 미국과 대결구도로 계속 가네요. 중국과 미국은 정치는 전혀 다른 나라지만 경제적으로는 두 나라가 상호보완적인 나라입니다. 중국이라는 나라가 있기에 미국은 가파른 물가상승이 없습니다. 보통 통화량을 늘리면 한국 처럼 물가가 오르는게 상식이죠 하지만 미국은 국제통화라는 특수한 지위를 이용해서 달러를 마구 찍어내도 그 돈이 미국이 아닌 전세계 여러나라로 퍼져 나가기에 물가상승율이 높지 않습니다. 이는 중국이라는 나라가 달러를 많이 흡수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중국은 미국이라는 나라와 경제적으로 아주 끈끈한 관계입니다. 하지만 군사적으로는 서로 앙숙이죠 미국이 서해에서 항공모함 대동해서 한국군과 훈련하자 발끈 하기도 했죠 중국은 미국보다 군사력이 다소 약한 편 입니다. 특히 항공모.. 2011. 1. 15.
빅브라더스와의 전면전을 하고 있는 위키리크스 위키디피아와 이름이 비슷해서 위키디피아의 자매싸이트인줄 알았던 위키리크스. 요즘 판도라의 상자를 열듯 하나씩 세상을 쥐락펴락하는 정보를 쏟아내는 곳이 위키리크스입니다. 위키리크스는 뉴스에서 폭로전문싸이트라고 항상 접두어가 붙죠? 뭐 폭로라면 폭로인데 이 폭로의 파괴력이 엄청납니다. 거대 신문사가 할 수 없을 정도로 파괴력이 커서 세상을 바꿀 정도입니다. 우리에게 먼저 이 위키리크스가 알려진것은 올해 6월이었던가요? 이라크에서 로이터통신 기자와 민간인 아이까지 아파치 헬기로 무차별적으로 쏘고 그것도 모잘라 낄낄 거리던 미군들의 음성에 경악을 했죠. 세상에 악마가 있다면 저런 사람들이 아닐까 합니다. 미군이 모두 저런것은 아니지만 전쟁이 사람을 악마로 만드네요. 이 사건 말고도 미군은 아프카니스탄에서도 인간.. 2010. 12. 12.
미국의 빚 갚는 방식 = 달러 찍어내기 지난달 미디어시티 서울이라는 전시회에서 가장 재미있던 전시회는 시징맨이었습니다. 위 영상을 한참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3사람이 뭘 꼬물락 거리네요 그리고 나레이션이 나옵니다. 가상국가인 서경의 돈인 서경을 찍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두둥~ 1서경의 환율이 나옵니다. 1서경에 무려 147,000달러입니다. 한화로 2억원 으허허걱 여기서 박장대소를 했습니다. 저 3분이 만들고 있는 서경화의 정체는 티슈였습니다. 티슈에 금액을 찍고 도장을 찍으면 서경화가 됩니다. 웃기죠?? 그런데요 웃을일이 아니예요. 저렇게 티슈에 돈 찍어내는 나라가 있어요 바로 미국입니다. 불태환 지폐인 달러 태환지폐는 은행에서 실물인 황금을 저장하고 그 가치만큼 돈을 만들어 내는 지폐입니다. 황금은 무겁고 이동하기도 불편합니다. 이런 이.. 2010. 11. 4.
미군에서 개발중인 다목적 무인 카트차량 요즘 허리우드 영화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미군무기는 무인정찰및 공격기로 유명한 프레데터가 아닐까 합니다. 이 프레데터가 주인공이나 적을 추적하고 미사일을 발사하는 모습은 무시무시하죠.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아 더 냉혹해 보이는 프레데터. 미군은 이런 무인무기를 계속 연구중에 있는데 지상에서 혼자 길을 찾아가는 무인카트차량을 개발중에 있습니다. GUSS (Ground Unmanned Support Surrogate)라는 이 무인차량은 전투지역까지 무기를 운반하거나 부상병을 후방으로 이송하는 역활을 합니다. 이런 이유때문인지는 몰라도 미국에서는 무인차량 자동차경주대회가 있죠. 사람이 타지 않고 자동차 스스로 길을 찾아서 결승선에 골인을 하는 대회인데 몇년 전에 본 경기에서는 포장도로에서는 놀라운 속도를 자랑하.. 2010. 7. 11.
미국 최저임금으로 본 세계의 임금격차 한국의 최저임금이 얼마인지 아시나요? 2010년 최저임금은 시급 시급 4110원입니다. 인간이 인간갑게 살 수 있는 최저임금이 4110원입니다. 그러나 이 최저임금을 무시하고 시간당 3500원을 주고 알바생을 고용하는 곳이 많습니다. 24시간 편의점은 시급 3천원 줘도 일할 사람 많다고 하는 곳도 있구요. 그런식으로 사람을 고용하면 안됩니다. 최소한의 룰은 지켜야죠. 이렇게 전세계의 최저임금은 나라마다 정부마다 다릅니다. 한국의 보수정권은 최저임금을 올리면 기업들이 힘들어진다면서 기업들 편을 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소한 물가상승률만큼은 올려줘야 하는게 상식 아닌가요. 물가는 연 4% 오르는데 최저임금은 2.75% 올리면 임금을 깍는것이랑 마찬가지죠. 어제 뉴스를 보니 방글라데시에서도 낮은 임금에 대한 .. 2010. 6. 22.
보기드문 오바마 미국대통령의 젊은 시절 모습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 오바마는 정확하게는 100% 흑인은 아닙니다. 백인의 피가 섞여있죠. 오바마 미국대통령 보면 정말 잘생겼다는 느낌이 듭니다. 전형적인 흑인외모가 아니고 영화배우 해도 될 정도의 출중한 외모입니다. 이런 이유로 사랑을 받는것도 있겠죠. 오바마 미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이 되고 미국 대통령을 씹는 나라는 거의 사라졌습니다. 다만 미국 공화당 지지자나 백인우월주의자들은 열심히 비판하고 있구요. 뭐 티타임을 만들어서 오바마가 세금을 너무 걷어간다고 하고 있던데요. 그 앞장을 서고 있는 사람은 미국의 메모공주로 알려진 공화당 부통령 후보였던 세라 페일린입니다. 공화당 정부 8년만에 미국재정 거덜낸것은 생각안하고 세금 많이 걷는다고 비판하고 있네요. 1년전 모습도 생각못하는 머리를 가졌나 봅니.. 2010. 6. 2.
날아가는 미사일을 항공기에 단 레이저로 쏘아 맞추는 ABL시스템 테스트 성공 미국방부가 개발중인 레이저를 단 보잉기라는 글을 2년전에 블로깅 한 적이 있습니다. 위의 글을 쓸때만 해도 그냥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레이저로 날아오르는 미사일을 파괴하는게 쉬운것 같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러나 드디어 이 에어본 레이저(ABL)시스템의 첫 실험이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미국은 겁이 많은 나라라서 자신을 위협하는 적국에서 날아오는 미사일 한톨도 미본토에 떨어트리지 않게 할려고 미사일 디펜스 계획인 MD계획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도 이 MD 계획에 참여할 것이라는 소리가 들리는데 북한이 한국에 미사일보다는 장사정포를 쏘는게 더 효과적인데 왜 MD계획에 가입할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김대중 정권때도 한국에는 무의미하다고 부시의 제안을 거절했고 부시가 무척 삐쳤었죠 미국은.. 2010. 2. 17.
누가 누구를 배낀거야? 냉전시대의 소련과 미국 비슷한 전투기들 요즘 씨엔블루의 외톨이가 표절시비가 붙었죠. 그 이전에는 지드래곤의 노래 수곡이 표절시비가 붙었구요. 음악에서 표절시비는 영원히 해결되지 않는 문제인가 봅니다. 그런데 음악말고도 표절시비가 붙는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중국산 저가의 유명제품을 배낀 짝퉁제품들은 많은 욕을 먹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지난 냉전시대에 소련과 미국의 전투기들이 상당히 유사한 경우가 많습니다. 누가 누굴 배꼈는지 모를 정도로 너무나 비슷한 전투기들. 냉전상태라서 서로에게 저작권 어쩌고 삿대질 하기도 힘든 시절이었죠. 냉전시대의 표절시비가 일어날 정도로 비슷한 전투기및 군용기들입니다. 저는 특히 소련에도 미국 나사의 우주왕복선과 비슷한 왕복선이 있는것을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어! 이거 미국건데... 너무 닮아서 미국의 .. 2010. 2. 16.
가전제품까지 할인하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미국에는 블랙프라이데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추수감사절 다음날 시작되는 블랙프라이데이때 미국의 할인매장이나 백화점은 엄청난 세일을 시작합니다. 미국인구의 절반정도가 이날 물건을 구매한다고 하니 엄청난 수요가 발생하는 날이죠. 오늘이 블랙프라이데이입니다(미국시간 기준으로)몇시간후면 엄청난 소비자들이 할인매장과 백화점으로 뛰어가겠네요. 아놀드 슈왈츠 제너거가 주연한 솔드아웃이라는 영화에서 아침에 백화점이나 장난감 매장앞에 길게 늘어선 줄을 보셨을 것입니다. 이 줄들이 바로 블랙프라이데이때 할인판매하는 제품들을 먼저 사기 위한 줄들이죠. 이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되면 크리스마스 시즌을 지나 연말까지 미국의 엄청난 소비가 일어납니다. 연말 선물을 주고 받는 풍습이 정착화되고 하나의 문화인 미국인들은 갖고 싶은 제.. 2009.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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