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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34

동성끼리 뭉쳐야 대박이 나는 예능프로그램 동성끼리 노는것이 재미있나요? 이성하고 섞여서 노는것이 재미있나요? 이성하고 섞여서 노는것도 재미가 있지만 동성끼리 노는것이 더 편하지 않나요? 아무래도 이성이 끼면 눈치를 보게되고 조신해지는 모습이 있습니다. 요즘 인기 예능프로그램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이 동성끼리 모여서 노는 프로그램들이 많습니다. MBC 간판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은 멤버모두 남자이고 SBS의 인기예능프로그램인 골드미스 다이어리는 모두 여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KBS의 해피썬데이의 두꼭지인 1박2일 남자의 자격은 모두 남자로만 구성되어 있고 천하무적야구단도 남자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백지영이 단장으로 있지만 선수는 아니기에 전체적으로 모두 남자라고 볼 수 있죠 이렇게 동성끼리 뭉쳐서 망가지고 웃기는 모습은 최근의 .. 2009. 12. 29.
무한도전식 사과 미안하디 미안하다에 웃으면서 숙연해지다 지난 한주 인터넷 지분을 많이 할당 받았던 예능프로그램은 단연코 무한도전이었습니다. 1. 쩌리짱과 명쉐프의 갈등및 쩌리짱의 고집 2. 이선민씨의 무한도전 비판 이 두가지가 화두가 되어 1주일 내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웠습니다. 이선민씨는 과도한 비판에 사과하고 미니홈피를 탈퇴하고 사과를 했습니다. 그리고 무한도전 김태호 PD의 인터뷰 기사가 실렸습니다. 이선민씨의 주장도 하나의 의견이기 때문에 겸허히 받아들이고 시청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한다고 했습니다. 저도 몇개의 글로 무한도전으로 붉어진 영어사대주의를 비판한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오늘 방금전에 식객 뉴욕 마지막편이 방송되었습니다. 솔직히 오늘 방송 내용은 재미는 크게 있지 않았습니다. 우리음식을 해외에 소개하기 보다는 뉴요커들의 냉정한 평가를 들.. 2009. 11. 28.
왜 영어 못하는게 부끄러운 일일까? 많은 사람들이 무한도전 뉴욕편에서 영어 제대로 못한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고 옹호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비난하는 사람들의 글들을 읽어보면 기본적인 영어는 해야 되는것 아니냐? 라는 식의 질타를 하는군요. 그리고 영어못하는것을 부끄러운일인것처럼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영어 잘하면 좋죠. 하지만 못한다고 부끄러운 일은 아닙니다. 못할 수도 있죠. 더군다나 한국에서 영어 한마디 안하고도 사는데 전혀 지장 없는데 굳이 영어를 잘 해야 할까요? 우리나라나 일본이 영어를 잘해서 지금같이 잘 살게 되었나요? 영어는 하나의 스킬입니다. 필수스킬이 아닙니다. 젓가락질 잘해야만 밥을 맛있게 먹을수 있나요? 못해도 밥만 잘먹으면 되죠. 잘하면 좀 편리하겠죠. 자기가 불편하면 젓가락질 제대로 배우겠죠. 하지만 못.. 2009. 11. 25.
무한도전 벼농사특집을 보면서 고용없는 경제성장을 보다 뜬금없는 제목이죠. 맞아요. 좀 뜬금없긴 합니다. 어제 무한도전 벼농사특집은 여러가지 유의미만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모내기의 힘듬을 넘어 벼농사의 고단함 그리고 농부들의 고마움을 알게 되는 벼농사특집이었죠 저는 후반부에 나온 한 장면이 유독 생각이 많아지네요 2PM이 게임에서 져서 손으로 직접하는 모내기를 하고 무한도전팀은 이양기로 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이양기 보급이 많지않던 80년대 이전에는 대부분 품앗이로 동네사람들이 다 모여서 모내기를 했습니다. 누구네집이 모내기 한다면 모두들 나와서 모내기를 했죠. 논 주인은 새참과 갖은 음식대접으로 고마움을 표시했고 다른집 모내기를 하면 모두 나와서 도와주었습니다. 그 만큼 모내기나 벼베기는 하나의 축제이자 협업의 시간이었죠 그러나 이제는 이양기로 모내기를 대.. 2009. 10. 25.
무한도전의 5대 궁궐을 담은 내 사진들 무한도전에 아주 반가운 특집을 했습니다. 무한도전의 재미는 뭐니뭐니해도 1박2일과 패밀리가 떴다가 가지지 못한 다양한 포멧을 소화할수 있다는 것 입니다. 초콜렛 상자에 어떤 초콜렛이 들어있는지 열어보기전에는 알수 없듯이 무한도전은 그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발굴해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궁 밀리어네어를 진행했습니다. 1주일전 비오는 가운데 촬영한 서울안 5대 궁궐을 퀴즈를 풀면서 현장체험한 멤버들이 영화 슬럼독 밀러어네어 형식으로 퀴즈를 푸는것입니다. 총 6명의 멤버가 11문제를 풀면 최대 5백만원을 받을수 있는 궁 밀리어네어는 독특한 기획력과 형식으로 흥미를 유발하더군요. 다만 비가 많이 와서 흠이였고 카메라를 자동모드로 해놓았는지 렌즈앞에 붙은 빗방울을 오토포커스하는 화면등은 좀.. 2009. 6. 6.
노전대통령 서거에도 방영한 천하무적야구단에 대한 질책은 하지 말자! 노 전대통령의 서거로 인해 어제 오늘 우울합니다. 어제는 울분을 참지 못해 덕수궁 간이분향소에도 다녀 왔습니다. 방송3사는 어제 하루종일 특보라면서 노 전대통령 서거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 한채널 KBS2는 평상시대로 방송을 했습니다. 그리고 천하무적 야구단이라는 예능프로그램도 방송했습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지금 나라가 초상집분위기인데 웃고 떠드는 예능프로그램을 하는게 옳은 행동이냐고 질타를 합니다. 그리고 천하무적 토요일 게시판은 분위기 파악 못하고 방영을 한 KBS에 대한 성토의 글과 함께 온통 추모방송을 하는데 볼게 없다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티격태격 하고 있습니다 http://www.kbs.co.kr/2tv/enter/saturday/board/index.html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 2009. 5. 24.
무한도전팀이 찍은 자유의 여신상, 한국 예식장이기에 가능했다. 무한도전이 참 재미있는 소재를 가지고 이번 주말 즐겁게 했네요. 한국에서 이국적인 느낌이 나는 곳에 가서 사진을 담는 미션이었스비다. 부루마블판을 펼치고 주사위를 돌려서 나오는 도시를 서울과 서울근교에서 찍는것이었습니다. 두팀으로 나눠서 펼쳐진 이 게임은 송전탑을 에펠탑이라고 찍어온 유재석팀과 같은 파리에 걸렸는데 서대문에 있는 독립문을 파리의 개선문과 닮았다고 찍은 박명수팀의 대결이었죠. 그런데 두팀이 찍어온 사진들은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박명수팀을 한방에 날려버린 사진이 있엇습니다. 바로 뉴욕에 당첨된 유재석팀이 멀리 자유의 여신상을 배경으로 엠파이어 스테이츠빌딩에서 찍은듯한 사진때문이죠. 박명수와 정형돈은 사진을 배경으로 해서 찍은 것이라고 우길 정도로 서울에 자유의 여신상이 어딨냐고 따져들었지만 이.. 2009. 5. 2.
무한도전을 하고 있는 한국드라마제작풍토를 꼬집은 무한도전 요즘 연예오락프로그램이 대세라고 하죠. 투입되는 제작비 대비 수익율이 가장 높은게 연예오락프로그래입니다. 어느새 한국의 방송국은 연예오락프로그램 전성시대가 되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즐길수 있고 웃음도 많이 나오게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이런 가벼운 연예오락프로그램의 후유증은 많습니다. 먼저 남의 외모비하, 인격비하, 막말등이 있겠구 프로그램 자체는 어떠한 비판의식이 없기에 비판의식 결여를 부축이는 면도 있습니다. 그런데 무한도전은 참 특이합니다. 가끔 사회비판성 자막을 넣으면서 아 이 무한도전PD 은근히 사회비판의식있다라고 느꼈습니다. 지난 광우병 파동때도 송아지는 삐약삐약 미국산 소 쓰러지듯 냉온탕 오가는 일관성 없는 이라는 자막을 통해 정부정책을 비꼬았습니다. 별거 아닐수도 있지만 SBS나 K.. 2009. 2. 14.
리얼리티 방송들 리얼보다는 리얼로 봐주었으면 하는게 솔직한 심정이다. 패밀리가 떴다의 대본 노출로 인한 리얼리티 방송들의 위기가 지난 몇주 휘몰아 쳤습니다. 방송진행과 포멧은 달라지지 않았지만 시청자들의 분노는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런 시청자중의 한명이니까요. 하지만 아무런 대본없이 장소만 정해주고 알아서 놀라고 하면 그런 방송또한 재미 없을 것입니다. 몇가지의 설정이 필요하다는 것은 시청자 대부분 용인하는 부분이지만 애드립으로 알고 봤던 대사들마져 대본에 있다면 시청자들은 속았다는 생각이 들것입니다. SBS예능국장이 감회에 젖어서 지난 몇년간 SBS 예능이 힘을 못썼는데 패떴으로 다시 부활했다면서 감사의 표정을 짓는 모습까지 보였죠. 패떴의 대본노출, 리얼리티에 대한 의구심의 목소리에 SBS는 자사의 메인 뉴스까지 동원해서 진화작업을 합니다. 뜬금없이.. 2009. 1. 19.
포토저널리즘으로 바라본 리얼버라이어티의 대본논란 우리가 신문과 언론의 사진을 보면서 감동하고 때론 화를 내며 때로는 뜨거운 눈물을 흘릴때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 사진이 연출이 아닌 날것 그대로의 모습을 순간포착하여 신문에 실리고 많은 이야기들이 그 한장의 사진에 고스란히 담겨 있을때 우린 감동하고 박수치고 욕지기를 내뱉습니다. 이렇게 쉽게 우리가 신문사진을 보면서 감동을 하는 이유는 그 사진이 연출이 아닌 삶의 일부를 그대로 뜯어내서 신문에 올곧이 실었기 때문입니다 이 블로그에서 몇번 거론한 세계적인 사진작가 로베르 드와노의 시청앞에서의 키스장면입니다. 이 사진을 많은 사람들이 좋아 하는 이유는 사진작가가 노천카페에서 길가는 사람들을 커피 한잔하면서 바라보다가 두 남녀의 키스장면을 순간포착한듯한 모습이기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사진을 좋아한다. .. 2009. 1. 6.
어! 리얼프로그램 리얼이 아니고 시트콤이었네 내가 멍청한건지 순진한건지 갑자기 머리가 띵해오네요. 멍청하다고 일단 결론 내렸습니다. '무도'-'패떴'-'1박' 대본 있었네 라는 글인데요 저는 리얼, 야생, 어쩌고 하길래 실제로 리얼인줄 알았습니다. 어느정도 줄거리는 정하고 컨셉을 정하는것은 작가들이 하고 대부분의 모습은 애드립으로 하는것인줄 알았는데 극 아닌가 봅니다. 애드립초차 대본에 적혀 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확 드네요. 애드립이 주된 매력이자 예상하지 못한 애드립에 카메라뒤 여자작가들의 웃음소리까지 생짜로 들리던데요. 어느정도의 대본이 아닌 지문까지 적혀있는 패떳의 대본을 보니 이건 완전히 연극이나 시트콤이네 하는 생각마져 듭니다. 뭐 패떳이 신생프로그램이고 아직까지 서먹서먹하고 다 스타들이기에 지문 하나하나 대사, 애드립까지 적어놓은.. 2009. 1. 5.
시청률에 따라 기자들의 기사평이 달라진다? 가끔은 시청률에 따라서 일비일희하는 연예기사들을 보곤 합니다. 특히 인기있는 드라마나 무한도전 같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 기사를 포털에서 볼때면 시청률이 좋게 나온 날은 칭찬하는 기사 일색이고 시청률이 저조한 날에는 이젠 끝났다식으로 비판의 글이 쏟아집니다. 드라마는 모르겠으나 예능 프로그램들은 이어지는 이야기가 아니라서 그떄마다 시청률이 들쭉날쭉 한것은 어쩔수 없는 원초적인 한계인데요. 그런데 그때마다 기사 논조들이 시청률 따라서 다르다는 느낌이 많이 받습니다. 시청률이 낮으면 그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비판하고 비난하고 높으면 별 소소한것 까지 말을 만들어 침소봉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거 기자가 객관적으로 사안을 바라보고 기사를 쓰는게 아닌 편집데스크에서 기사를 어떻게 쓰라고 지시하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 2008.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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