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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5

한국에서는 왜 인상파 화가들이 인기가 많을까? 매년 찾아오는 인기 아이돌 미술가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약 30명 정도로 구성된 화가 집단인데 매년 한국에서 장기 공연을 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 아이돌 미술가들은 죽은 사람들입니다. 그 아이돌 그룹 이름은 '인상파'입니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현재 한불수교 130년 기념 르누와르의 여인이라는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전시회를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아이돌 스타들이 있을까? 죽어서도 인기 많은 아이돌 스타 같은 인기 화가들이 지구에 나고 사라진 미술가들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아는 유명한 화가들은 대부분 인상파 화가입니다. 지금 당장 내가 아는 유명 화가 이름을 읇어보세요. 마네, 모네, 고흐, 밀레, 르누아르, 드가, 피카소 등이 자동으로 나올 것입니.. 2016. 12. 16.
프랑스 인상파 화가들에게 영향을 준 영국의 낭만주의 화가들 화가하면 생각나는 화가들이 누가 있나요? 대부분이 사람들은 고흐나 마네 모네 램브란트 피카소등을 말할 것 입니다. 일본과 한국에서는 다른나라들 보다 인상파 화가들을 참 좋아합니다. 저도 그중 하나입니다 특히 18세기 후기인상파 화가들의 그림은 정말 그림같죠 ㅎㅎ 그림중에 가장 그림같은 우리가 우와~~~ 라고 감탄사를 느끼게 하는 일러스트화 같은 그림들이 후기인상파 화가들이 자주 그리던 모습입니다. 인상파 화가들의 그림은 이전 그림들 보다 밝고 화사해졌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이전의 그림들이 종교화나 실내에서 그림을 그리는 그림들이 전부였다면 화실에서 콕하고 박혀서 그림을 그리는 모습 대신에 캔버스를 가지고 산으로 들로 강으로 그림을 그리러 나갔습니다. 이렇게 자연속에서 그림을 그리니 그 따사롭고 밝.. 2010. 7. 22.
마네의 풀밭위의 식사도 다른 명화들을 표절했다? 중세시대의 미술은 주로 신을 그렸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신들을 주로 그리다가 사람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인상주의 화가들이 나오면서 세상의 풍경이나 정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꽃이나 해바라기 사과 등등을 그린다는 것은 물감 낭비였죠. 하챦은 것들을 그릴 만한 가치가 없었으니까요. 18세기가 프랑스 미술은 아카데미즘이 주류였습니다. 그런데 한 젊은 화가가 1863년 살롱전에 벌거벗은 여인 둘을 그린 그림을 들고 나와서 세상을 놀라게 합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마네의 풀밭위의 식사(1863)입니다. 이 풀밭위의 식사는 두명의 여자가 나옵니다. 한명은 뒤에서 목욕을 하는듯 하구요. 한명은 남자들과 수다를 떨고 있습니다. 그런데 옷을 다 벗고 있네요. 옷도 방금 벗은것이 아닌 옷을 벗고 풀밭위.. 2010. 3. 10.
고흐와 고갱 색이 다른 두 천재가 만나다(고흐2편) 빈센트 반 고흐 그 우울한 무채색 하늘의 시기 (빈센트 반 고흐 1편) 고흐는 동생 테오의 권유와 도움으로 어두운 방안을 벗어나 파리로 향한다 미술사에서는 막 인상주의화풍이 유행하던 시절이었다. 인상주의 화풍이 인기를 얻게 되고 혹은 필연적으로 그렇게 변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미술에 대한 강력한 적이 등장했다. 벨라스케스와 램브란트 다비드같은 실제 살아 숨 쉬는듯한 그림을 그리는 정밀묘사의 대가들의 그림이 그림의 정수라고 알던 시절에 바로 사진이란 것이 발명되었다. 사람들은 그림에 더 이상 흥미를 잃게 되었다. 어차피 사물을 똑같이 그리는게 그림이라면 사진으로 찍어 버리면 된다는 생각이 사람들에게 유통되기 시작했구 화가들에게서도 이제 그림 그리는 직업은 사멸할 것이라고 자조하며 사진을 질투하며 경멸하기.. 2007. 9. 9.
6월엔 미술관에서 영혼을 살찌우는 데이트를 하세요 제가 사진에 무척 관심이 많고 사진 찍는 걸 좋아하기도 하지만 솔직히 그거보단 미술 관람에 더 관심이 많기도 합니다. 사진을 찍다 보니 한계에 부딪히고 구도나 색감 등등 도저히 감도 없고 막힐 때 미술서적을 한두 권씩 모으고 도서관에서 빌려보곤 하였습니다 국내에서 사진전시회 하는 것보단 미술전시관 보러 간 게 솔직히 더 많기도 하고요 사진 같은 경우는 인터넷에서 찾아서 모니터 좁은 화면으로 보는 것이랑 직접가서 보는것이랑 별로 다르지 않더군요. 올초에 했던 사진전인만 레이와 친구들 이란 전시회도 너무나 작은 사진 크기에 실망도 좀 했던 게 사실이고요. 하지만 미술전시회는 꼭 실물을 봐야 한다는 게 제 지론입니다. 그 색감은 도저히 모니터로 표현이 안되고 그 크기에 압도당할 때도 많죠. 작은 그림도 있지만.. 2007.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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