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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카파5

가족을 잃은 슬픔을 통해 뛰어난 전쟁사진가가 된 여성 종군기자 Natalya Bode 로버트 카파는 뛰어난 전쟁 사진작가였습니다. 군인 신분이 아닌 사진잡지사와 계약을 맺고 전세계의 분쟁지역과 전쟁터를 다니면서 우리가 보지 못하는 전쟁터의 살벌함과 무시무시함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애 등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로버트 카파를 유명하게 한 것은 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끈 결정적인 역할을 한 노르망디 상륙 작전 중 오마하 해변의 그 처첨한 참상을 기록한 유일한 사진기자였습니다. 그가 거기에 있었다는 자체가 그를 세계적인 명성의 사진기자로 만들었죠. 하지만 그는 말년에 전쟁 중독증이 되었는지 전쟁터만 찾아 다니다가 베트남에서 지뢰를 밟고 사망합니다. 그런데 이 자유진영이라고 하는 미국이나 서방국가 소속의 전쟁 사진작가만 전쟁을 기록한 것은 아닙니다. 지금은 러시아인 2차 대전의 소련도 전쟁.. 2014. 5. 11.
사진 상위 시대를 이끈 라이프지의 사진을 만날 수 있는 '라이프 사진전' 소설은 글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사실이 아니기에 글이 채우지 못하는 부분을 우리의 상상으로 채울 수 있기에 소설은 글이 좋습니다. 삽화요? 삽화 없는 소설이 좋습니다. 아이들이나 이해하기 힘들어서 삽화가 필요하지 어른들은 모르는 단어도 거의 없고 경험이 많기에 자신의 경험과 링크 시켜서 읽으면 소설가의 생각과 내 경험과 생각이 연결되어서 풍성한 느낌을 주잖아요. 그래서 소설은 글이 좋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사진이 좋습니다. 논픽션 소설이라고 해도 사실에 근거할 뿐이지 모든 내용이 사실은 아닙니다. 또한, 화자의 시선에 따라서 사실은 쉽게 왜곡됩니다. 하지만 사진은 어느 정도 중립적인 시선과 사건 사고를 객관화 합니다. 분명, 사진도 왜곡하기 쉬운 매체입니다. 하지만 왜곡을 해도 그 한계가 있고 양심있는 .. 2013. 9. 6.
카파이즘을 만든 용맹한 전쟁사진작가 로버트 카파 100주년 사진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작가인 '로버트 카파 100주년 사진전'이 2013년 8월 2일 부터 10월 28일까지 서울 종로의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지하 1층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휴일 없이 진행되는 이 긴 여정에 가장 먼저 탑승 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은 세종 미술관은 최근에 많은 굵직한 사진전을 열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장소가 크지 않은 것은 좀 아쉽습니다. 예술의 전당이 크기는 아주 크고 좋은데 교통편이 너무 안 좋습니다. 대중교통편이 아주 열악하죠. 아니 문화 시설이 좀 대중교통 친화적이면 안 됩니까? 아무튼 한 곳은 교통편이 좋으면 장소가 좋지 않고 한 곳은 크기는 딱 좋은데 교통편은 너무 좋지 않습니다. 11월에 현대미술관 서울분관이 개관하면 어느정도 해소가 되겠지만요 전시회는 지하.. 2013. 8. 6.
포토저널리즘의 대가. 로버트 카파 100주년 기념 사진전이 한국에 오다 글을 쓸려고 며칠을 벼르고 있었지만 그 어떤 글 보다 잘 쓰고 싶다는 부담감에 쓰지를 못했습니다. 부담감을 느끼는 글이 거의 없지만 이 글을 쓸때는 부담이 되네요. 왜냐하면 제가 좋아하는 사진작가를 잘 소개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이지요. 저는 사진을 좋아합니다. 사진 중에서도 다큐 사진이나 보도 사진을 좋아합니다. 이 보도 사진이 좋은 이유는 그 사진이 전하는 강력한 메시지 전달력 때문입니다. 명징하고 단단한 해머 같은 파괴력이 있습니다. 단 10초 만에 사람을 흔들어 놓는 힘이 있습니다. 이 보도 사진의 힘을 믿기에 제 블로그 이름을 '사진은 권력이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 이름에 영향을 준 사진작가는 2명입니다. 1명은 87년 6.10 민주 항쟁의 도화선이 되었던 직격 최루탄에 뒤통수를 맞고 쓰러진.. 2013. 7. 25.
로버트카파의 사진조작 논란, 어떤 사진들이 조작논란이 있었나? 포털 다음 메인페이지를 보다가 로버트 카파의 어느 스페인 병사의 죽음이라는 사진이 또 조작 논라이 재연되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기사내용은 스페인 파이스 바스코 대학의 언론학 교수인 호세 마누엘 수스페레기는 자신의 저서 "사진의 그늘"에서 이 사진이 촬영된 장소가 당시 전투가 벌어진 곳이 아니라며 사진이 연출된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하네요. 위의 사진은 로버트 카파에게 명성을 가져다준 최초의 사진입니다. 지금도 포토저널리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진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 사진 수 없이 조작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로버트 카파는 조작이 아니라고 일축했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죽은후에도 로버트 카파 에이전시는 극구 부인했었구요. 하지만 끊임없이 조작 논란이 있었습니다. 조작의 논란은 포토샵질 같.. 2009.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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