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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캡4

사기 같은 예술에 대한 날 선 시선을 담은 듯한 사진 시리즈 2191 사진은 뺄셈입니다. 가장 많이 덜어내고 뺀 사진이 복잡하고 많은 것을 담은 필부필부들이 찍은 사진보다 눈길이 더 갑니다. 미니멀하게 사진 찍기가 얼마나 힘든 지 찍어보신 분들은 잘 아시죠. 그런데 빼다 못해 모든 것을 뺀 듯한 사진이 화제입니다. 위 작품은 예술가 윌 빈센트의 2191이라는 사진 시리즈입니다. 정말 아무것도 안 담겨 있죠. 이 사진은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촬영 했습니다. 그 간단한 방법이란 렌즈 뚜껑을 열지 않고 촬영한 사진입니다. 그래서 저렇게 검은 색만 가득합니다. 작품 이름이 2191인 이유는 이 렌즈 뚜껑을 닫은 상태로 매일 1장씩 6년 동안 찍어서 2191입니다. 장난하냐고요? 실제로 장난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식의 파격적인 행동은 예술 세계에서는 칭송을 받습니다. 기존의.. 2015. 6. 22.
DSLR 하단에 렌즈캡을 바로 장착할 수 있는 Stow-Away 렌즈 캡홀더 렌즈 캡을 몇 번 분실하게 되면 저 같이 해탈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딱 3개의 렌즈캡을 분실했는데요. 딱히 없어도 큰 지장은 없지만 심리적인 데미지가 좀 큽니다. DSLR 처음 샀을 때는 한장 찍고 렌즈캡 닫고 한장 찍고 렌즈캡 닫고는 했는데 지금은 렌즈도 잘 닦지 않아요. 어차피 사지 콘테스트에 내보낼 것도 아니고 끽해야 블로그에 올릴 사진인데 고퀄리티를 유지할 필요는 없겠죠. 단 여행사진이나 일상 사진이 아닌 뭔가를 노리고 찍을 때는 세심하게 준비하죠. 아무튼 요즘은 렌즈 캡 없이도 잘 찍고 다닙니다. 먼지 같은 것은 라이트룸으로 간단하게 삭제할 수 있습니다. 렌즈 캡을 분실하는 이유는 이 렌즈 캡을 아무곳이나 놓고 사진을 찍다가 그냥 두고 이동하기 때문입니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것이 좋긴한데 주.. 2012. 10. 11.
렌즈 후드와 렌즈 캡이 합쳐진 Hoocap 렌즈 후드와 렌즈 캡은 렌즈 악세사리지만 거의 필수적으로 구매를 합니다. 렌즈캡이야 렌즈 구매하면 같이 딸려오지만 대부분 분실하는 아픔을 겪습니다. 저도 렌즈가 3개가 있지만 3개의 렌즈 캡중 2개는 분실하고 딱 하나가 남았습니다. 이런 렌즈캡 분실을 아예 방지해주는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렌즈 후드와 렌즈 캡이 합쳐진 Hoocap 이라는 제품입니다. Hoocap은 대만회사가 제작한 제품입니다. 간단한 조작으로 렌즈후드가 열리면서 촬영을 할 수 있는데요. 버튼을 누르고 렌즈 후드를 돌리면 닫혀져 있는 렌즈 캡이 열리면서 렌즈 캡이 렌즈 후드가 되는 마술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위 렌즈 캡은 니콘의 AF-S 용 렌즈 캡으로 제가 사용하는 니콘 D3100 번들렌즈용으로 쓰면 딱 좋겠네요. 나오면 하나 구매하고.. 2012. 10. 2.
미러리스 카메라 유저에게 희소식 자동 개폐 렌즈 캡 X-Cap 카메라 제조업체들은 온통 바디와 렌즈에 팔려서 그 두 개만 개선하고 있습니다. 저는 참 불만인게 왜 카메라 스트립(카메라 끈)과 렌즈 캡에 대한 개선은 안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스트립도 그래요. 그 양쪽 어깨에 거는 스트립은 목에 걸때만 좋지 한쪽 어깨로 걸면 덜렁거리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렌즈가 치이고 해서 좋지 않아요. 하지만 스트립을 밑바닥에 있는 삼각대 나사구멍에 걸 수 있게 하면 한쪽 어깨로 메도 전혀 문제가 없어요 왜냐하면 스트립 한쪽을 밑바닥에 걸면 렌즈가 바닥을 향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렌즈를 건드릴리가 없습니다 렌즈 캡도 그래요. 렌즈 캡을 항상 꼈다 뺐다 하다보면 1년도 안돼서 대부분이 분실을 합니다. 분실 안하는 분드른 렌즈 캡을 꼈다 뺐다 하지 않고 안 쓰는 분들이죠. 저 또한 .. 2012.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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