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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그래피티3

DJI 매빅 드론으로 밤하늘에 그린 아기 요다 대학 사진 동아리 시절. 동아리 실에 있는 피카소의 사진을 보고 감명을 받았습니다. 피카소가 허공에 빛으로 그린 그림인데 어떻게 촬영했는지 참 궁금했고 선배에게 물어보니 잘 알려주더군요. 카메라는 셔터스피드, 조리개, ISO 이 3개의 관계만 알면 사진 표현력이 크게 증가합니다. 조리개는 배경 흐림에 큰 영향을 주고 셔터스피드는 시간을 정지하거나 압축하는 도구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위 사진은 시간을 압축한 장노출 사진으로 피카소가 빛이 나오는 펜으로 허공에 그림을 그리는 동안 셔터가 열려 있었고 다 그린 후에 플래시에 플래시나 불빛을 켜서 피카소의 얼굴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사진 같지만 이론만 알면 초보자도 찍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자동차 궤적 사진도 카메라 셔터를 개방한 동안 빛이.. 2020. 1. 15.
이정도면 예술! 라이트 그래피티의 끝판왕 사진은 빛으로 그리는 그림이다!라는 말은 사진에 관심있는 분들에게는 귀에 딱정이가 생길 정도로 많이 듣습니다. 빛을 이해해라. 빛을 느껴라! 그러나 정작 빛을 확실하게 느끼는 사진은 '라이트 그래피티'가 아닐까요?이 블로그에서 많은 '라이트 그래피티' 또는 '라이트 페인팅'을 소개했지만 이번에 소개할 사진가는 '라이트 그래피티'의 끝판왕 같습니다. 핀란드 사진가인 Hannu Huhtomo는 다양한 라이트 그래피티 도구를 활용해서 꽃처럼 아름다운 라이트 그래피티를 그립니다. 숲에서 빛으로 그린 꽃을 그리고 다양한 피사체를 빛의 도구를 사용해서 그립니다. 위 사진은 포토샵을 전혀 이용하지 않은 사진들입니다. 위 동영상은 라이트 그래피티를 만드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라이트 그래피티를 잘 하는.. 2017. 2. 13.
2D를 넘어서 3D 라이트 그래피티의 세계의 놀라움 간사한건지 멍청한건지 꼭 지나고나면 그걸 꼭 하고 싶어하는 모습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어제 야간에 카메라 들고 나갔다가 손이 동태 되는 줄 알았네요. 추워도 너무 추워서 황급히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 겨울 밤거리를 지나면서 왜 밤에 라이트 그래피티 같은 것을 하지 못했을까 하는 후회를 좀 했습니다. 카메라를 삼각대에 올려 놓고 장노출 사진을 찍기 위해서 벌브 셔터로 개방 한후에 밤을 캔버스 삼아서 LED램프나 불꽃 등으로 허공에 그림을 그리며 멋진 '라이트 그래피티'가 그려집니다. 이걸 한다 한다 하면서 아직도 못하고 있네요. 어서 다양한 색을 내는 LED램프를 구해봐야겠습니다. 놀이동산 가면 불빛 나는 장난감들 많던데 그거라도 좀 구해봐야겠네요이렇게 라이트 그래피티는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예술.. 201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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