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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18

비오는 날 관악산 등정, 새로운 등산의 세계를 경험하다 등산을 자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때 등산을 1주일에 한 번 정도 할 때도 있었지만 바쁘게 살다보면 가장 후순위로 밀어 놓는 것이 등산이더군요. 또한, 등산을 할 때 올라갈때의 그 가쁜 숨에 대한 고통이 두려움으로 먼저 다가오고요. 그러나 약 2,30분만 숨을 할딱 거리면 찾아오는 상쾌함은 한 4시간 이상 지속됩니다. 이 쾌감은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습니다. 집 근처에 있는 관악산은 뒷동산 같은 동네입니다. 이 관악산을 다시 찾았습니다.보통 등산을 하면 날씨가 좋은 날 합니다. 아니면 흐린 날씨까지는 등산을 하지만 비가 내릴 때는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비가 오는 날 올랐습니다. 등산복 방습 방수 테스트도 할 겸. 비오는 날 관악산 풍경도 궁금 했습니다. 지리산 둘레길이 .. 2014. 3. 13.
등산 낚시 공부 할 때 간편하게 밥을 먹을 수 있는 '스마트 밥' 배가 고플 때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은 컵라면입니다. 그러나 밥이 먹고 싶으면 삼각 김밥을 먹습니다. 삼각 김밥은 컵라면과 함께 편의점의 효자 상품인데 문제는 이 삼각김밥 가격이 싸긴 하지만 이 가격도 부담스러운 분들은 집에서 삼각 김밥 제조 도구로 몇 개를 만들어서 등산 낚시 자전거 라이딩을 할 때 먹습니다. 그런데 이 보다 더 간편하게 집에서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제품이 일본에서 나왔습니다 제품명은 '스마트 밥'입니다. 이 제품은 아이디어 상품을 잘 만드는 타카라토미에서 만들었습니다 먹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밑에 부분을 빙그르르 돌리면 안에 있던 밥이 조금씩 올라옵니다. 여자들이 쓰는 립스틱과 같네요 이렇게 밀려 올라온 밥을 베어 먹으면 됩니다. 그럼 밥은 어떻게 만드냐? 간단합니다. 먼저 스마.. 2013. 4. 12.
뜯어 고쳐야할 한국 등산문화의 병폐들 한때 등산을 참 많이 했는데 요즘은 거의 가지 않습니다. 귀찮기도 하지만 산에서의 추태들 볼때 마다 짜증이 나기 때문도 있죠. 추태야 자주 보는게 아니기에 산을 안가는 주된 핑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영향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산을 좋아 하지만 산이 싫은 이유는 그 산에 못되먹은 한국 중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저도 중년소리 듣는 나이지만 정말 어르신들 왜 그렇게 못난 행동들을 하십니까? 모든 중년 등산객들이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라고 하기에는 너무 흔한 잘못된 등산문화가 우리에게는 있습니다. 그 등산문화 고치지 않으면 산은 또 하나의 한국 중년들의 추태의 현장이 될 것 입니다. 막걸리 안마시면 안되나? 저도 막걸리도 소주도 맥주도 참 좋아하는 술꾼입니다만 적어도 산에서는 안마십니다. 그 이유는 산이.. 2012. 6. 22.
한국의 중년들은 술 안먹고 자전거, 등산 할 수 는 없나? 장장 9시간의 긴 자전거 여행을 했습니다 과연 할 수 있을까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여전히 무릎이 좋지 않아서 두려움도 솔직히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주 일요일에 얼떨결에 타게 된 한강 자전거 하트코스를 돌고 나니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여차하면 가다가 포기할 생각으로 도전한 경인아라뱃길 자전거여행을 했습니다. 대략 80km인데 저에게는 힘겨운 도전이었습니다. 보통 100km이상씩 타는 분들이 많지만 저가의 10만원대 자전거이자 올해로 4년째 타고 있어서 페달을 굴리면 지끄덩 거리는 소리가 나는 자전거로 80km를 탔다는 자체로 스스로 장하다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릎이 좋지 않은 상태라서 더더욱 그렇죠 오늘 날 참 좋았습니다 날이 좋아서 자전거 라이더들이 많이 몰려 나왔습니다. 그러나 제 눈쌀을 찌푸리.. 2012. 3. 4.
관악산에서 니콘 D3100으로 해본 미니어쳐사진 놀이 예전의 디지털카메라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작은 촬상소자를 쓰면서 휴대성이 강한 작고 가벼운 컴팩트카메라와 촬상소자가 커서 화질이 뛰어나지만 휴대성이 뛰어난 DSLR이 있습니다. 이 컴팩트 카메라와 DSLR의 경계선을 흐터러놓고 있는 카메라들이 미러리스 하이브리드 디카들이 계속 발표되고 인기가 많아 지고 있습니다 컴팩트 카메라들의 장점은 작고 가볍고 많은 기능들 예를 들어, 얼굴인식, 눈감은 사진 인식, 동물언굴인식,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추적 다양한 디지털 필카기능및 꾸미기 기능등 최신 인식기능들이 많이 들어가 있고 가벼운 모습이 장점이지만 결정적으로 화질이 조악했죠 반면 DSLR쪽은 잔기능은 없지만 뛰어난 화질과 다양한 렌즈군으로 남들이 우와~ 하는 사진들을 많이 생산했습니다 올림푸스 팬은 다양한 아.. 2010. 10. 24.
제2의 황우석 사태가 되는건가? 오은선의 칸첸중가 등정논란 2005년 11월 MBC PD수첩은 국민영웅을 비판했습니다. 그 내용은 너무나 충격적이어서 수더분하고 마음씨 좋은 이웃집 할아버지 같은 황우석교수가 논문을 조작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얼마나 충격적이었는지 MBC 9시뉴스데스크 광고가 다 떨어져 나갈 정도 였습니다. 살다살다 9시뉴스데스크 광고가 다 사라진것은 첨 봤습니다. 친구들 또한 PD수첩을 비난하면서 왜 국민영웅을 헐뜯고 국인에 반하는 행동을 하냐면서 술자리에서 화를 내더군요. 7명의 친구중 저만 빼고 모두 PD수첩을 비난했지만 저 혼자 PD수첩을 옹호했습니다. 친구들도 당시 여론처럼 저에게 화를 내고 삿대질을 했습니다. 말싸움은 주먹싸움으로 이어질 뻔 했지만 제가 한발 물러 섰습니다. 제가 이 블로그에서 국수주의를 넘어 파쇼적인 극단적 애국주의인 .. 2010. 8. 22.
등산가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숲에ON 싸이트 무료한 시간을 때우는 방법중 하나는 블로그 리퍼러를 보는 것 입니다. 내 블로그에 어떻게 찾아왔나 지켜보고 있으면 오히려 제가 도움이 되는 신기한 싸이트들을 알게 됩니다. 오늘도 왕건이 싸이트 하나를 알게 되었네요 자전거여행기를 보고 간 분의 주소를 추적해보니 http://koreaways.tistory.com/notice/401 가 찍히더군요. 찾아가니 대박을 발견했습니다. 올봄에 안양천으로 해서 과천. 양재천을 지나 한강으로 도는 일주코스를 계획중에 있는데 구글지도와 연동하는 kml 매쉬업지도를 발견 했습니다 더 추적해보니 http://gpson.kr/ 라는 싸이트가 나오더군요. GPS기기를 가진 분들인가요? 지도에 깨알같이 찍혀 있네요. 정말 이런 서비스를 보고 있으면 신기하기만 합니다. 또한 구글.. 2010. 2. 28.
산타기의 명수 산양 염소들은 산타기의 명수입니다. 남해의 무인도인가 외딴섬인가 하는 섬에 염소들은 산을 타면서 풀이란 풀은 다 뜯어 먹던데요 사람들이 염소들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고 합니다. 얼마나 산을 잘타는지 좀처럼 잡기 힘들다고 하네요 염소들이 산을 잘 타는 이유는 두발로 갈라진 튼튼한 발 때문입니다. 북미염소들도 산을 잘 탑니다. 먹이를 찾아서 높은 산에 오르는데 천적들로 부터 벗어나기 위해 혹은 먹이를 찾기 위해서 높은 산에 오릅니다. 그들의 활약상입니다. 클리프행어가 따로 없네요 2010. 2. 15.
칼로리 소모량이 표시되는 등산스틱 등산만큼 칼로리 소모량이 자연스럽게 많은 것도 없습니다. 하천변 산책로에서 조깅과 운동을 하는것도 좋지만 뛰고 걷다보면 쉽게 지루해 집니다. 그런반면 등산은 정상에 오르겠다는 목표가 있어서 쉽게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하게되죠. 유명 연예인들도 등산으로 체형관리 한다고들 하더군요. 등산은 조금만 움직여도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한번 등산하고 내려오면 정말 살이 쪽 빠진 느낌까지 들 정도입니다.(ㅠ.ㅠ) 그런데 등산을 다이어트운동 으로 하는 분들이 많은데 과연 1회 등산하여 얼마나 칼로리가 소모되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럴때 필요한게 칼로리 계산기가 아닐까요? 그런데 칼로리 계산하기가 쉬운게 아니죠. 허리에 차는 만보기형도 있을수 있겠지만 등산스틱에 달아 놓으면 어떨까요? 등산 처음 했을때 아.. 2009. 7. 21.
산에가서 불륜커플 구별법, 불쾌하다 피앙새님의 글을 읽다가 좀 불쾌함을 느낍니다. 산에 갈 때 이런 커플, 십중팔구는 '불륜'이다 1. 카메라가 없다. 2. 물건 구입시 따로 따로 포장한다. 3. 남자가 물건 살때 여자가 절대 말리지 않는다. 4. 여자가 물건 고르는 것에 남자가 칭찬을 한다. 5. 같이 붙어서 걸어간다. (보통 부부는 남자가 먼저가고 여자가 뒤에 따라가며 잔소리를 하지요. '좀 천천히 가요' 내지는 '같이 가요~') 6. 등산복이 아닌 경우가 많다. 7. 산에 조금만 올라가고 주차장 주변에서 논다. 피앙새님의 경험과 등산로 입구에서 장사하는 친척언니의 경험으로 적은 구별법입니다. 공감이 가기도 하지만 너무 성급한 일반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도 산을 좋아하고 수시로 산을 들락거립니다. 많은 커플들이 손을 잡고 .. 2009. 6. 6.
인천국제공항과 인천바다의 절경을 볼수 있는 백운산 지난주 토요일 인천여행을 갔었습니다. 영종도에서 신도, 시도, 모도에서 사진채집을 한후 신도 산 정상에 올라갈까? 아니면 영종도의 백운산을 올라갈까 고민을 했습니다. 두 곳 모두 인천공항 야경을 관람할수 있는 산이었습니다. 속으로 이런 생각을 했죠. 멋진 저녁노을을 배경으로 상어같이 매끈한 민항기들이 지구를 탈출할 만한 기세로 하늘로 기쎄게 날아 오르는 모습 , 그리고 하늘의 별처럼 반짝이는 공항청사의 불빛들 이런 이상향을 꿈꾸면서 고민을 했습니다. 섬이라서 그런지 배가 오후 6시쯤 끝긴다는 소리에 서둘러 섬에서 나왔습니다. 해지는 시간이 6시 30분 정도니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영종도 백운산을 선택했습니다. 백운산은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의 주산입니다. 해발은 250미터 정도 되는데요. 영종도와 서.. 2009. 3. 9.
서울 도심지를 한눈에 볼수 있는 인왕산 인왕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호랑이 입니다. 이상하게 인왕산 호랑이 이야기가 아직도 귀에 맺혀있네요. 지금이야 한국에 호랑이가 없다고 하지만 100년전만해도 인왕산에 호랑이가 많았다죠. 얼마나 많았는지 전국에 난다 긴다하는 포수들을 동원해서 잡았다고 하니 그 수가 많았나 봅니다. 다른 지역과 다르게 임금이 사는 근처에 호랑이가 많은것이 더 꺼림직해서 소탕작전을 한것은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인왕산 하면 또 하나 떠오르는 이미지는 겸재 정선입니다. 정선의 진경산수화 속에 인왕산입니다. 국보 216호 인왕제색도속에 인왕산입니다. 선비들의 이상을 그림으로 그리던 이전 그림에서 진짜 실물의 경치를 보고 그린 진경산수화, 정선이 인왕산 밑에 살면서 얼마나 인왕산이 멋스러웠으면 기존의 관념을 깨고 산을 직접.. 2008.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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