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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27

팝콘과 샌드위치를 만들어주는 로봇 TUM-James ,TUM-Rosie 집에서 쉬고 싶은 일요일날 점심도 해 먹기 귀찮습니다. 이럴 때 말 잘듣는 사람이 있어 라면도 끊어주면 좋으련만 말 잘 듣게 할려면 대가가 따르죠 하지만 로봇이라면 걱정없습니다. 뮌휀 공과대학에서 만든 TUM-James와 TUM-Rosie라는 이 한쌍의 로봇은 팝콘과 샌드위치를 만들 줄 아는 로봇입니다. 보통 이런 로봇하면 일본을 연상하고 실제로 일본의 로봇기술이 발달해서 대부분은 일제 로봇인데 또 하나의 제조강국인 독일제 로봇이네요. 거대한 손으로 토스터기기에 식빵을 넣고 구운 후에 거대한 소세지를 올리고 마요네즈를 바르고 빵을 덮습니다. 다른 로봇은 팝콘을 만드는데 다 만든 팝콘을 그릇에 담습니다. 이런 정교한 동작은 수년간의 연구 끝에 만들어진 동작인데 사람에 비하면 한참 미흡하지만 스스로 판단하는.. 2011. 12. 12.
민들레 홀씨로 가득 채운 방 11월에 민들레 홀씨가 나오는게 맞나요? 여름에 홀씨가 되는 것으로 아는데 최근에 경복궁에서 홀씨를 봤습니다 날씨가 포근해서 그런것이겠죠 독일의 ArToll 여름연구소를 운영하는 한 아티스트가 그 민들레 홀씨를 이용해서 황홀경을 만들었습니다. 꽃과 생명, 탄생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던 작가, 저 또한 민들레 홀씨를 보면 코스모스라는 거대한 우주까지 느껴집니다. 와난벽한 구체를 입으로 훅 불면 낙하산을 탄 병사들처럼 하늘을 부유하죠. 그 짜릿한 이야기는 아이들이 더 좋아합니다. 산과 들에 나가면 장난감들이 참 많았어요. 풀로 우산도 만들고 시계도 만들고 그랬던 시절이 그립네요 작가는 민들레 홀씨 2천개를 꺽어서 특수처리해서 장시간 살수 있게 했습니다. 특별 제작한 팔레트 구멍을 만들고 그 위에 특수 처리된 .. 2011. 11. 5.
세계 최초 1인용 전기 헬리콥터 이 사진을 보고 드디어! 라는 말이 입에서 나오더군요. 드디어 전기 헬리콥터가 등장했네요. 16개의 작은 프로펠러가 달린 쿼드로터위에 사람이 올라타서 직접 무선 조정하는 모습 어떻게 보면 좀 우수꽝 스럽기는 합니다. 쿼드로터는 요즘 방송계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4개 이상의 전기로터로 안전성이 뛰어나며 가벼운 무게의 카메라를 달고 공중촬영을 합니다. 1박2일 팀이 부감샷이라고 높은곳에서 하이앵글로 절경을 담을때 사용하는게 바로 쿼드로터 헬기입니다. 그 쿼드로터 헬기의 확장판이네요. 가운데 공 같은 것은 착륙할때의 충격을 흡수하는 고무공입니다. 아이디어는 좀 싼티가 나긴 하지만 사람을 들어 올렸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한번 충전에 10~30분을 날수 있는데 충전비용은 10달러로 쌉니다. 하지만 고공으.. 2011. 11. 2.
울퉁불퉁한 3D 농구장, 농구가 가능할까? 베이비붐 세대라서 또래가 참 많았습니다. 덕분에 대학 경쟁률은 사상최고였죠. 또한 그 덕분에 농구장은 항상 만원이었고 공이 수십개가 왔다갔다 했습니다. 농구장도 별로 없고 사회체육 인프라는 젠장급이었습니다. 골대 하나를 놓고 수십개의 농구공을 던져야 하는 서글품. 게다가 슬램덩크와 연고전의 인기로 당시 거리거리엔 농구열풍이 가득했습니다. 스트레스를 농구로 밖에 풀수 없었던 시절이 있었지만 요즘은 농구장에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도 않더군요. 이제 농구공 튀길 나이도 아니지만 가끔 농구를 하던 그 날렵한 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 위 사진은 평범한 농구코트를 담은 듯한 사진입니다. 하지만 옆에서 보면 경악스러운 모습이죠. 농구코트가 울퉁불퉁합니다. 일명 3D 농구장입니다. 독일 뮌휀에 있는 농구코트입니다. 설마.. 2011. 7. 6.
자전거 묘기의 달인이 보여주는 묘기 고등학교 그 무료한 점심시간에 학생들이 창가에 달라 붙었습니다. 한 후배가 BMX 묘기 자전거를 가지고 자전거 묘기를 했었습니다. 매일 그렇게 무료한 점심시간을 즐겁게 해주었던 그 학생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그 학생이 탄 BMX는 묘기용 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앞 바퀴가 360도로 돌 수 있습니다. 또한 뒤바퀴에 다리를 올릴 수 있기 좀 튀어 나왔고요. 독일 선수 유니폼을 입은 두 여자분이 묘기를 부립니다. 그런데 묘기용의 작은 자전거가 아닌 좀 더 큰 자전거입니다. 정말 보기 드문 자전거 묘기입니다. 앞바퀴만 들고 달리는 것도 신기한데 거기에 한 사람이 더 올라갑니다. 한마리 백조 같네요. 자세한 내용은 없지만 이런 고급 묘기를 강당에서 보여주다니 한국 같으면 큰 경기장에서 보여줘.. 2011. 5. 8.
비디오 카메라를 단 R/C카를 운전하는 아나로그 레이싱게임 레이싱 게임은 인기장르입니다. 그런데 전 이상하게 이 레이싱 게임이 재미없더라구요. 게임은 엄청 좋아해서 물불 안가리고 게임에 빠지지만 이 레이싱 게임은 그닥 흥미가 없네요. 그러나 운전면허를 따고 가속과 감속의 밀땅 매력을 알면서 좀 즐겨 하긴 했지만 운전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다시 흥미가 없습니다. 레이싱 게임은 좀 단순하죠. 그래서 매력적이긴 합니다만 저는 그닥 별로네요. 축구가 재미있는 이유가 간단하기 때문이라고 하죠 독일의 두 청년이 기발한 생각을 합니다. 우리 어렸을 때 하던 핸들 달린 레이싱 게임기와 비슷한 것을 움직이는데 화면이 전자오락의 그 컴퓨터 화면이 아니고 카메라 화면이네요 Malte Jehmlich 와 Matthes Mikysec 청년이 골판지에 작은 미니 R/C카를 놓고 미니카.. 2010. 8. 5.
세그웨이보다 작고 저렴하고 더 좋은 독일산 세그웨이 Ewee-pt 지난 달에 남산에서 타 본 세그웨이는 큰 재미는 없었습니다. 호기심으로 타봤는데 몸을 움직여서 방향을 바꾸는게 아닌 순전히 핸들을 움직더군요. 앞으로 갈때는 배를 좀 내밀고 고개를 앞으로 좀 하면 쭉 나가고 설때는 무릎을 굽히면 속도가 줄어드니다. 중력센서가 있는듯 한데요. 문제는 울퉁불퉁한 곳에서는 이 세그웨이가 쿨렁거려서 사고 나겠더군요. 평지와 고른 포장도로에서는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그러나 비포장 도로는 좀 문제가 됩니다. 또한 계속 서 있어야 하므로 오래 타면 다리가 아플것 입니다. (오래 타보질 않아서) 순찰 경비나 근거리 이동용으로는 꽤 좋으나 위 사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세그웨이가 생각보다 큽니다. 또한 가격도 엄청나죠. 한대 가격이 600만원이나 합니다. 그런데 이런 세그웨이와 비슷한.. 2010. 7. 30.
길가다가 섬뜩 놀랄 길거리 아트 무심히 길을 걷다가 갑자기 거대한 얼굴이 날 노려보고 있다면 얼마나 놀랄까요? 내가 잘못봤나 하고 다시 쳐다 봤을때는 그 얼굴은 사라집니다. 아래사진을 보면 제 말을 이해하실거예요 헉! 이 그림은 길거리 아트입니다. 베를린거리에 있다고 하는데 그 창의력은 정말 대단하네요. 무심한 거리에 액센트를 넣어 주네요 특정한 각도에서만 보이는 이 그림은 어떻게 보면 렌티큘러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정말 무의미할 것만 같은 철망에 이런 그림이 숨겨 있다니 길거리 걷는 재미가 있게는데요 2010. 6. 16.
패크맨 같이 생긴 독일의 석유방제선. 전 이 사진 보고 배가 반으로 갈라졌나 했습니다. 세로로 갈라진 모습에 천안함 패러디 사진인가 했는데 그건 아니고 독일 해군이 보유하고 있는 석유유출 방제선입니다. 최대 각도 65도까지 벌어진다고 하는데 저렇게 배가 벌어지는 이유는 저 벌어진 사이로 바다위에 둥둥 떠다니는 원유를 흡착하기 위함입니다. 하루에 790평방미터의 석유오염을 방제할수 있고 시간단 140평방미터을 방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지금 BP사의 심해석유유출사고로 골머리를 끊고 있죠. 로봇도 진흙도 모든것이 실패한 지금 미국은 대책마련에 고심중입니다. 심지어 아바타의 감독이자 심해전문가인 제임스 카메론도 조언을 할 정도라고 하닌 국제적인 해결책이 나와야겠습니다. 그리고 방제선으로 빠르게 기름을 제거해야 하는데 미국의 방제선도 그닥 좋.. 2010. 6. 14.
세계최고 크기의 태양광 보트 플래닛 솔라보트 공개 녹색성장 녹색성장을 전세계가 외치고 있죠. 공교롭게도 리먼 사태로 파생된 세계 금융위기로 전세계 선진국들이 제2의 경제공항이 올까봐 부들부들 떨떼 30년대의 공항의 선험에서 얻은 지혜로 공격적으로 전세계 선진국들이 막대한 세금으로 만들어진 그리고 후세들의 돈을 끌어다 쓰는 재정의 쌀가마니를 마구 풉니다. 미국과 일본 프랑스 그리고 한국은 엄청난 재정적자를 감안하면서 재정을 풀었죠. 요즘 공공근로나 공공기관 인턴들의 월급 다 무슨돈이겠어요. 다 국민세금입니다. 언젠가 갚아야 되고 갚지 못하면 우리들의 아이들이 갚아야 할 돈입니다. 다만 한국이 노무현 정권때 인위적인 경기부양책을 하지 않아서 재정건전성이 일본과 미국 유럽 주요국가보다 낮아서 다행이었지 노무현 정권때 김대중 노태우 전두환 때 처럼 인위적인 경.. 2010. 3. 4.
32개의 손가락을 감지할수 있는 멀멀티 터치스크린 드림터치 아이폰의 놀라움에는 멀티터치기능이 있습니다. 아이폰이 나올때 한국 휴대폰들은 그냥 터치만 가능했죠. 한손가락만 사용할 수 있으니 아이폰처럼 두 손가락으로 화면을 줌인 줌아웃 할수 없었습니다. 멀티터치 써보신분은 그 편리함을 잘 아실 것 입니다 최근에 나온 윈도우7은 이런 터치열풍을 지원하는 터치기능을 지원하는 O/S입니다. 그렇다고 윈도우7 깔고 LCD모니터 만진다고 터치되는것은 아니고 터치판넬이 들어간 LCD모니터를 구입해야 합니다. 저도 이 똥컴 업그레이드 할때 모니터까지 확 바꿀생각입니다. 받아온 윈도우7 썩고 있네요 독일의 Elektrosil and Citron 사는 최대 32개의 손가락을 적외선센서로 인지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인 dreaMTouch를 만들었습니다. 위와 같이 10손가락을 넘어 두.. 2009. 12. 16.
SF영화를 보는듯한 폭스바겐의 자동차 테마파크 Autostadt 한국도 자동차 제조강국인데 자동차 박물관이나 테마파크는 없습니다. 현대자동차 자동차테마파크가 있나요? 워낙 자동차에 관심이 없어서요. 그런데 자동차매니아인 삼성 이건희 회장이 만든 용인에 있는 자동차 테마파크가 국내 유일의 자동차테마파크로 알고 있습니다. 삼성도 자동차 만들긴 하지만 현대라는 거대 자동차 회사가 이런 곳이 없다는게 좀 아쉽습니다. 독일은 명차제조국가로 유명하죠. 독일 폭스바겐은 자동차 테마파크 Autostadt 가 있습니다. 이곳은 유명한 곳이라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 이 사진을 보니 그럴 수 밖에 없네요 마치 SF영화속에 나올만한 디자인입니다. 독일 베를린의 건축가인 J. Mayer H 가 만든 디자인 입니다. SF영화 스타트랙 우주선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2009.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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