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도서관40

프랑스 사진작가가 찍은 전 세계의 아름다운 도서관 도서관에 가면 공부가 잘 되는 이유는 조용한 환경과 향상심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모두 공부를 열심히 하면 나도 모르게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죠. 물론, 여기에 적응 못하고 잠을 잘 자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도서관과 특이한 도서관은 어디일까요?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은 북촌 한옥마을에 있는 현대카드사에서 만든 현대 디자인 라이브러리가 아닐까합니다. 거긴 정말 별장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서울시청에 있는 서울도서관도 아름답죠. 아! 국회 도서관도 꽤 좋습니다. 자료도 많고요. 네이버 본사가 있는 네이버 도서관은 아직 안 가봤지만 거기도 아름답고 웅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요즘 관심 가는 곳이 삼청동 삼청공원 안에 있는 삼청 숲속 도서관입니다. 그러나 해외 도.. 2014. 12. 24.
새 도서정가제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이 세가지는 바뀌어야 한다 지난 4월 29일 국회 본 회의에서 통과된 새로운 도서정가제 제도가 11월 21일부터 본격 시행되게 됩니다. 또 하나의 소비자만 고통스럽게 만드는 이동 통신사의 단통법(단말기 유통 개선법)이라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동 통신사만 배불리게 하는 단통법의 학습 효과 때문에 도서 구입을 하는 소비자들은 새로운 도서정가제를 도서 단통법이라고 겁을 먹고 21일이 되기 전에 온라인 오프라인 서점에서 대폭 할인을 하는 책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이런 소비자의 불안심리에 호응하듯 대형 오프라인 서점과 대형 온라인 서점은 50% 이상 할인되는 책들을 매대나 메인 화면에 띄워서 새로운 도서정가제 전에 책을 사라고 재촉하고 있습니다. 신간 구간 구분 없이 최대 15% 할인만 허용하는 새로운 도서정가제새로운.. 2014. 11. 18.
숲속 도서관으로 더욱 향기로워진 국회도서관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은 블로그를 하는 시간도 페이스북을 하는 시간도 아닌 책을 읽는 시간입니다. 왜냐하면 저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은 유용한 정보와 감동 이야기와 수 많은 교류가 있어서 오롯하게 나만의 시간을 가진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터치 몇번 만으로 수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런 이웃들의 이야기는 참 많은 도움을 주지만 오래 들으면 스트레스가 되기도 합니다. 좀 휴식을 취해줘야죠. 그럴 때 책을 읽습니다. 책을 읽으면 하나의 다른 세상에 빠져 드는 느낌이 듭니다. 책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책들이 사는 도서관도 너무 좋아합니다. 토익 토플 자격증 및 중간 기말고사 공부하는 그런 독서실 말고 책을 읽는 도서실이 좋습니다.제가 주로 가는 도서관은 .. 2014. 6. 13.
금천구립 시흥도서관은 깔끔함이 장점이자 단점 인간은 평생 교육을 받고 살아야 합니다. 새로운 지식은 매일 쏟아지는데 초중고대학교에서만 공부하고 마는 것은 멍청한 행동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참 멍청하게 살고 있습니다. 지식은 계속 주입 되어야 하는데 자신의 경험만을 믿고 훈계하 듯 자신의 경험을 진리인 양 아랫 사람에게 전수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경험이 잘못되고 효율이 떨어지거나 심지억 악습인지도 모르고 그냥 아랫사람에게 전송을 합니다. 수 많은 악습들은 왜? 라는 물음이 없는 곳에서 피어납니다. 도서관은 평생학습의 도구입니다. 그러나 예전에는 도서관이 많이 없었습니다. 도서관이 아닌 독서실은 많았습니다. 교과서만 공부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주로 가는 독서실은 많았지만 책을 빌려보고 열람하는 도서실은 적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그 8.. 2014. 1. 8.
종이책이 한 권도 없는 샌 안토니오 도서관 Bibilo Tech 도서관에는 수 많은 책이 있습니다. 요즘 한국에서는 공공 도서관이 계속 늘어가고 있습니다. 책 읽는 민족이 부강해진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지만 이렇게 늘어가는 공공 도서관 때문에 출판사들은 좀 울상입니다. 왜냐하면 공공 도서관에서 책을 구입할 때 정가 이하로 구입을 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정가대로 구입해 주는 것이 출판사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또한, 공공 도서관은 희망 도서 신청을 받습니다. 1달에 3권 정도 희망 도서를 신청하면 책을 공짜로 읽어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책을 직접 구입하기 보다는 소장 가치가 없는 도서는 희망 도서를 통해서 구입을 한 후에 읽고 반납합니다. 지금은 교보문고 샘과 신세계 오도독 같은 전자책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면서 도서관 가는 일이 줄어 들다 못해 이제는 도서 대.. 2014. 1. 7.
물탱크 같이 생긴 작은 자유 도서관, 뉴욕에 등장하다 알라딘 중고서점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계속 그 숫자가 늘어가는데요. 책 좋아하는 저로써는 아주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느껴지기도 합니다만 한편으로는 기존의 헌책방들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기존의 헌책방을 몇번 다니면서 느낀 것은 책들이 신간 서적이 아닌 정말 10년 이상 된 책들이 꽤 많습니다. 그 이유를 물어보니 사람들에게 헌책을 매입하는 것도 하긴 하지만 주로 아파트에서 이사가면서 버린 책들을 가져와서 판매하는 것이 많다고 하네요. 그래서 80년대, 90년대 2천년대 초 같은 10년 이상 책들이 많더라고요. 반면 알라딘 중고서점은 10년 이상된 책은 별로 없고 올해 나온 것 부터 작년에 나온 헌책까지 최신 중고책이 많습니다. 그래서 공생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잠시 들었습니다. .. 2013. 6. 17.
서울시 장난감 기부 교환 수리 대여까지 해주는 녹색장난감도서관 많이 벌지 못해서 받는 괄시나 서러움은 어른이라서 참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 아이가 엄마 아빠에게 장난감 사달라고 칭얼거릴 때 그걸 사주지 못하고 칭얼거린다면서 엉덩이를 때리면 부모님 속은 뭉그러집니다. 돌이켜보면 저도 참 장난감 없이 살았습니다. 귀엽다면서 집에 찾아온 손님들이 사준 장난감은 있어도 부모님이 사준 장난감은 거의 기억나지 않네요. 그렇다고 부모님이 돈이 없어서 못사준 것도 아닌데 아마도 제가 장난감 사달라고 조른 적이 없나 봅니다. 제 기억에도 장난감 사달라고 한 기억이 없네요.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본 아이가 장난감 사달라고 하지 장난감 문화를 체험하지 못한 아이는 사달라고도 안 합니다.그래도 기억 남은 것은 아버지가 해외출장 갔다오면서 사온 마징가Z 로봇 장난감을 자랑질 하는 동네.. 2013. 5. 30.
국내 최초의 디자인 도서관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근래 들어 디자인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많은 능력 좋은 디자이너들이 늘어나면서 한국 제품의 디자인들이 좋아졌고, 좋아진 디자인으로 인해 한국제품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 했습니다. 한국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한 아이디어가 레드닷 같은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큰 상을 받기도 했구요. 이런 디자이너들과 저 같은 사진 매니아 분들에게 솔깃한 장소가 북촌 한옥마을 아래에 자리잡았습니다.디자이너들과 사진가에게 영감을 불어 넣어줄 디자인 전문 도서관인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가 지난 2013년 2월 개관을 했습니다. 디자인 관련서적, 사진집등의 희귀도서 11,498권이 있는 국내 최초 디자인 도서관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국내 최초의 디자인 전문 도서관입니다. 이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 있는 책은 전문 북 큐.. 2013. 3. 20.
서울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인 서울도서관을 구석구석 담다 박원순 시장 팬입니다. 하지만 쓴소리 꺼리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합니다. 팬이라고 해서 좋아하는 사람을 비판 안 할수는 없죠. 하지만 비판일 일은 거의 없습니다. 지난 하이서울페스티벌의 미숙함에 대해서 박원순 시장은 바로 사과를 했습니다. 제가 박원순 시장을 좋아하는 이유는 사람 자체에 대한 호감도 있지만 전직 시장의 얼척 없는 행정에 무참히 당하다가 제대로 된 시장을 오랜만에 만났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지난 10년 이명박, 오세훈 전 시장의 토건행정에 서울시는 빚더미에 앉게 되었습니다. 세빛 둥둥섬은 수백억 원 이상 투자하고서 가동 중단 되었고 한강 여의도에 여의도항 만들려고 양화대교 공사했다가 다시 원상 복구 시켰습니다. SH공사가 지어놓은 가든파이브는 여전히 썰렁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리고 곧 동대문.. 2012. 11. 3.
포도농장에 들어선 거대한 야외 도서관 예술을 하는 동안은 나쁜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예술은 우리에게 헤꼬지를 하지 않습니다. 책을 읽고 노래를 부르고 그림을 그리는 동안은 싸우지 않습니다. 전 노래와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합니다. 하지만 책은 읽을 줄 압니다 책 읽은 풍경 처럼 평화롭고 고요한 모습은 없습니다. 요즘 책 읽기 독려 운동이 있어나고 산속에 거리에 거리 도서관을 만들어 책 읽기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낙성대에 갔다가 우연히 보게 된 낙성대 공원 도서관입니다. 도서관 같지 않게 작은 미니 도서관이지만 많은 책을 보유하고 있고 무인 회수기 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낙성대 공원에 놀러 나온 주민들이 여기서 편하게 쉬면서 책을 읽을 수 있게 해 놓았네요. 그런데 이 보다 더 거대한 야외 도서관이 있습니다 이 거대한 야외 도서관은 포토밭 한.. 2012. 6. 4.
꽃비 내리는 정독도서관 벚꽃으로 유명한 곳이 여러군데 있지만 그 정취가 좋은 곳으로는 종로의 정독도서관도 아주 유명합니다. 옛 경기고등학교 자리가 지금은 도서관으로 변했고 삼청동 입구에서 있어서 유동인구도 무척 많은 곳 입니다. 벚꽃이 지면 비가 되는데 이걸 꽃비라고 합니다. 이상하게 벚꽃이 질때쯤 되면 비가 오네요 내일 비 예보가 있습니다. 정독도서관은 온통 벚나무입니다. 벚나무가 가득해서 흡사 눈이 내린 겨울 같은 느낌도 듭니다. 도서관에서 나온 청춘들이 여름에는 우거질 등나무 아래서 봄 풍경을 감상하고 있네요 이런 풍경을 카메라로 담을려는 욕망을 억제하기는 너무나 힘들죠 이제는 카메라폰도 컴팩트 카메라 못지 않아졌죠. 사진의 제2의 혁명은 휴대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컴팩트던 DSLR이던 내가 사진을 찍겠다하고 마음을 .. 2012. 4. 20.
삼청동 입구의 정독도서관 탐방기 종로구는 갈때마다 저에게 이야기를 들여주는 것 같습니다. 저 과거에서 부터 들려오는 소근거림과 함께 현재의 이야기도 섞여서 들려옵니다. 또한 이미지 미학적으로도 다른 동네보다 풍부한 다양성이 있습니다. 기와집과 거대한 고층빌딩이 함께하는 종로, 옛것이 그나마 가장 많이 남이 있는 곳이기도 하죠. 인사동을 지나다 보면 엉둥생뚱한 한 건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대성보일러 건물입니다. 깡통 로봇이 서 있느 곳이 바로 대성보일러 건물인데요. 넒은 주차장이 있는 곳이기도 하죠. 보통 이런 큰 부지가 있다면 보통의 회사들은 거대한 건물을 올리는데 대성보일러는 그냥 예전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대성보일러는 주말에 자신들의 회사를 개방해서 시민들에게 커피와 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무료 커피와 .. 2011. 3.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