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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5

대형마트에서 같은 색 제품만 쌓아 올린 사진시리즈 Mass 마트에 가면 다양한 색깔의 제품들이 있습니다. 너무나도 다양한 색을 보다 보면 세상 모든 색이 마트에 다 들어가 있는 느낌입니다. 아티스트인 Carson Davis Brown은 대형 마트에 들어가서 비슷한 색깔의 제품만 모아서 진열해 놓았습니다. 이 사진 시리즈의 제목은 Mass입니다. Mass는 대량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또한, 대중이라는 뜻도 있죠. 한 마디로 이 시리즈는 대량 생산, 대량 소비라는 현 세태를 꼬집은 시리즈입니다. 대량 생산한 싼 제품을 대량으로 소비하는 몰 개성의 시대를 비꼰 것입니다. 농구공, 바구니, 세제 등등 우리 주변의 생활용품, 일상용품 중에 비슷한 색끼리 모은 이 행위 예술에 가까운 행동은 허가를 받고 한 행동도 촬영도 아닙니다. 그냥 대형 쇼핑몰 또는 마트에서 발견한 같.. 2017. 5. 9.
대형마트와 중고서점의 만남? 알라딘 중고서점 북수원 홈플러스점 알라딘은 온라인 서점입니다만 요즘은 알라딘 하면 중고서점이 떠오를 정도로 중고서점에 대한 투자 및 확대가 계속 늘어가고 있습니다. 알라딘이 중고서점을 종로에 처음 냈을 때는 무척 반가웠습니다. 다 읽은 책을 책장에 꽂아 놓기만 하는 저에게는 책을 편하게 팔 수 있는 공간이 생겼으니까요. 기존 헌책방에 다 읽은 책을 들고 팔아 보려고 했지만 자신들은 헌책이 아닌 버린책을 주로 구입한다면서 안 받아 주더라고요. 이후 알라딘 중고서점은 책 값이 비싸서 사지 못하는 책을 구매할 때 자주 애용합니다. 특히, 도서 단통법이라고 하는 신도서정가제 이후 새책 보다는 중고서점에서 헌책을 주로 구매하고 있습니다. 종로점을 1호점으로 신촌, 신림 등등 알라딘 중고서점은 전국 곳곳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달에는 분.. 2016. 11. 30.
자영업인들의 대형마트 불매운동이 성공하기 힘든 이유 대형마트가 편하죠. 주차공간 넓고 넓지 여름엔 에어콘 빵빵해서 하루종일 있고 싶을 정도로 환경도 좋고 식사도 할 수 있고 쇼핑도 하고 친절한 직원들이 '네네 고객님' 하죠. 대형마트가 전통시장 보다 좋은 점은 정말 많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전통시장은 점점 죽어가고 있고 대형마트는 그 주변 지역의 상권을 다 뺏어가면서 정점 커지고 있습니다. 전통시장의 불편한점과 문제점 솔직히 많이 있습니다. 여전히 불친절한 상인들의 태도도 문제고 깔끔하지도 에어콘도 온풍기도 없는 공간적 문제도 있습니다. 전통시장 상인들도 아시겠지만 전통시장에서 한 상인이 인상을 쓰고 고객과 큰소리로 싸우면 그 고객은 그 전통시장 다시는 안갑니다. 상인 한명한명이 시장이라는 큰 연대의식을 가졌다면 고객이 잘못하고 억지를 부려도 좀 참고.. 2012. 7. 3.
내가 생각하는 전통시장 살리는 방법 전통시장을 이리저리 취재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여러가지로 자료도 찾아 봤습니다. 왜 전통시장(재래시장 보다는 전통시장으로 불러주세요)은 마트에 상대가 안될까? 왜 전통시장은 계속 무너지기만 할까? 정말 자본 때문일까? 마트 때문일까? 전통시장, 7년 새 10% 사라져 경향신문 기사보기 놀라운 기사가 아닙니다. 저게 현실을 나타낸 그래프이죠. 대형마트의 매출이 올라갈수록 대형마트 점포 수가 늘어갈수록 전통시장 매출은 줄고 전통시장 갯수도 팍팍 줄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 그래프는 지속 될것으로 보이는데요 제가 사는 지역도 멀티플렉스관은 단 하나 있는데 마트는 무려 3개나 있습니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가 있고 에전 까르프가 홈에버로 변했다가 다시 홈플러스가 되었습니다. 그 위치가 참 재미있게도 전통시장.. 2012. 1. 26.
대형마트가 두렵지 않은 초대형시장 안양중앙시장 안양은 제가 사는 곳에서 아주 가까운 도시입니다. 서울의 경계선에 살다보니 자전거를 타고 20분만 가면 안양시가 나오고 안양의 중심부이자 안양하면 가장 유명한 안양1번가와 안양지하상가가 자전거로 40분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 대학시절의 추억이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서울의 위성도시이지만 거의 서울과 똑같은 시간대로 흐르는 지역이라서 지역색은 많지 않아서 편하기도 아쉽기도 하지만 안양만의 오밀조밀하고 재미가 있습니다. 안양에 사는 친구들이 많아서 대학시절 전철을 타고 안양에 가서 놀고 먹던 그 시절이 생각나네요 안양1번가는 서울 명동 못지 않은 화려함을 가진 곳이라서 청춘들의 우물가 같은 곳입니다. 그리고 그 안양 1번가 옆에는 안양중앙시장이 있는데 그곳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뒷풀이로 순대곱창.. 201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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