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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6

대중가수가 대중이라는 물을 떠나면 살수없다 '이 밤이 지나면' 이란 노래는 저에게 잊혀지지 않는 노래입니다. 이 밤이 지나면 이별을 해야 하는 그 시절의 기억이 남아 있기 때문이죠. 임재범이라는 가수의 허스키하고 파워플한 목소리와 장필순의 허스키 보이스의 코러스가 아주 절묘했죠. 임재범은 락커였지만 락커 임재범은 저에게 별 인기가 없었습니다. 락의 앙칼짐을 쫙 뺀 대중취향적인 팝음악을 했던 이밤이 지나면이 인기를 끌었죠. 이후 임재범은 사라졌습니다. 수 많은 스캔들과 루머, 불미스러운 사건을 이유로 대중곁을 자의반 타의반 떠났습니다. 왜 떠났는지 임재범에 대한 루머가 사실인지 아닌지 관심은 없습니다. 죄가 있으면 죄값을 받으면 되고 그 죄값을 치루고 가슴깊이 뉘우치면 되는 것이죠. 사실 뭐 이런 절차는 이미 연예계의 관행입니다. 살인 사건 같은 .. 2011. 5. 9.
인기투표가 된 위대한탄생, 멘토 심사가 필요없어지다 영화 디워 사태(?)를 보면서 수 많은 전문가들이 대중들에게 구타를 당했습니다. 디워에 대한 형편없는 평을 했던 진중권교수나 수 많은 영화관계자나 평론가들은 집단 린치를 당했죠. 몇몇 평론가는 평을 하지 않음으로써 그 디워 사태를 피해갔습니다. 영화 디워는 700만명이 넘는 관객이 본 역대 10위 안에 드는 흥행을 기록한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평론가의 평가와 대중의 평가는 극과 극이었습니다. 이때 이후로 사람들은 영화평론가들의 평을 믿지 않고 듣지 않게 됩니다. 뭐 이전에도 비슷한 풍경은 있었죠. 영화평론가가 극찬하고 해외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받고 제가 최고라고 인정하는 영화 '지구를 지켜라'는 흥행참패를 했습니다. 이후 그 영화평론가는 영화평론계를 거의 떠나다시피 했습니다. 요즘 영화평론하는 영화평론가.. 2011. 4. 30.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위너가 되었으면 제 블로그 애용자는 아시겠지만 저는 남들 다 있는 자동차가 없습니다. 월급은 쥐꼬리만해도 자동차는 있어야 하는게 한국사회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갖고 할부로 자동차를 삽니다. 저는 자가용을 평생 사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운전면허증이 없는것은 아니고 다마스와 카니발로 수년간 단련되어서 당장 택기시가를 해도 네비게이션 없이 서울 구석구석을 다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는 타고 사고 싶지 않네요 자동차 있으면 편하죠. 특히 짐이 있으면 자동차가 편하기 하지만 술을 좋아하고 자가용보다 지하철이나 버스가 더 빠른것을 느낀후에는 그나마 약간은 가지고 있던 자가용에 대한 애착도 사라져 버렸습니다 지난달 그리고 이달에 지방여행을 가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지방여행에 뚜벅이로 도전하는 것은 무.. 2010. 10. 24.
무한도전, 1박2일 편가르기를 하는 감정적인 대중들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에게 이렇게 묻곤 하죠!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아이는 고민하며) 둘다 좋아 " 에이 그래도 둘중에 한명이 좋잖아" ... 한참 고민하다가 아빠 라고 대답하면 엄마는 삐집니다 흔한 풍경이지만 참 유치한 장난입니다. 세상은 예스 or 노 를 강요당할 떄가 많습니다. 너 이거 좋아 안좋아 라고 물어보면 대부분 뜸을 들입니다. 그러다 잘 모르겠는데~~~ 라고 하면 윽박지르듯 말하죠 좋아 안좋아 한가지만 해 ... 이런 모습은 너무나 폭력적 입니다. 좋아 안좋아 이 이중법적 사고방식은 세상의 이치와 맞지 않습니다. 세상의 이치는 예스 or 노 와 함꼐 기권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기권에 소리지릅니다. 둘중 한가지만해~~~~ 요즘 예능이 대세라고 하죠 이 예능의 최고봉은 1박.. 2010. 9. 12.
자신이 국가대표라고 생각하고 사는 듯한 배용준 배우 배용준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94년인가 군내무반에서 본 평범하지만 맑은 미소가 아름다운 한마디로 범생이 스타일의 배우 배용준을 봤습니다. 당시 인기스타들의 선굵은 얼굴과는 다르게 동글동글하고 여린 모습은 순정만화의 오빠이미지였습니다. 김지호와 함께 출연한 사랑의 인사는 길게 끌지 못하고 김지호가 약간 뜨면서 막을 내립니다. 이후에 배용준은 짧은 머리를 하고 터프하게 나온 95년 젊은이의 양지 첫사랑으로 스타반열에 살짝 발을 걸칩니다. 이후 많은 드라마에서 나오면서 팬층을 확보하고 있었으나 지금의 배용준을 만들어준 작품은 단 한작품입니다. 바로 겨울연가입니다. 겨울연가가 빅히트치면서 일본에 수출되고 일본아줌마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배용준다운 이미지를 갖춘 드라마는 바로 겨울.. 2009. 11. 10.
대중을 움직이게 하는 티핑포인트는 3명 얼마전 EBS에서 해준 인간심히에 관한 다큐를 보니 집단 즉 대중을 움직일려면 3명이 있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 영상에서 보기로 들어준 예는 강남역 앞 건널목에서 건널목을 건너다 한 사람이 하늘을 가르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사람의 행동을 무시하고 지나갑니다. 그리고 다음 실험에서 두명이서 하늘위 같은 방향을 손가락으로 가르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무시하고 지나가죠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3명이서 똑같은 하늘 방향을 가르키자 사람들이 그 가르킨 방향쪽을 보기 시작하더니 결국은 건널목을 그 가르킨 방향쪽을 바라보는 사람들로 인해 건널목이 꽉 매워집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3명이 동시에 똑같은 행동을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 놀라운 사실을 증명하는 재미있는 영상이 있습니다.. 2009.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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