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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케이지에 갇힌 닭과 우리 아이들의 공통점 짐승은 약한 놈을 공격하거나 일부러 버립니다. 무리에 위해를 줄 수 있기에 약한 녀석을 버리고 가버립니다. 하지만 인간은 다릅니다. 다치고 아프고 약한 사람을 손을 내밀어 함께 가자고 합니다. 이게 바로 짐승과 인간의 차이죠.인간은 약한 존재를 바로 차는것이 아닌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 생각해서 보듬어줍니다. 관용과 배려는 인간의 특성입니다. 관용과 배려가 인간을 진화시켰다고 하긴 힘들지만 짐승과 인간을 구분하게 해주는 차별점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민폐 캐릭터인 길을 나가라고 울부짖는 사람들의 폭력성 무한도전을 즐겨봅니다. 유일하게 매주 찾아보는 예능 프로그램인데 이 무한도전에서 가장 활약이 떨어지는 출연자가 바로 '길'입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길을 싫어합니다. 싫어요라는 말을 변형해서 긿어요라는 .. 2012. 9. 27.
닭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이 있는 가회동 서울 닭 문화관 소,돼지,닭은 전세계 사람들이 단백질 보충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즐겨 먹는 동물입니다. 이 동물들은 인류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동물들이죠. 그러나 소는 인도에서 먹지 않고 돼지는 이슬람교에서는 먹지 않습니다. 인도의 힌두교에서 소를 신성시해서 안먹고 이슬람교에서는 돼지가 잡식을 하고 더러운 동물이라고 해서 먹지 않는다고 하죠. 그러다 닭을 안먹는 나라는 들어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저는 닭고기를 돼지나 소고기보다 더 좋아합니다. 치킨에 생맥 한잔이면 여름이 녹아들어가죠. 닭은 달걀과 치킨으로 우리에게 고귀한 영향분을 줍니다. 따라서 닭에게 우리는 항상 고마움을 표시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닭을 의인화 해서 닭이 춤을 추면서 자기를 잡사주세요~~~ 라고 광고를 하죠. 닭의 입장에서는 결코 좋.. 2011. 9. 6.
프랜차이즈 치킨 원가 공개 요구는 너무 감정적 처사다 롯데마트 통큰 치킨은 본의 아니게 큰 이슈를 만들고 화두를 던져두고 떠났습니다. 통큰치킨을 못먹어서 화나고 너무나 싼 가격에 그 동안 치킨집들이 엄청난 폭리를 취했다고 화난 국민들은 횃불을 들고 자경단을 만들어서 프랜차이즈 치킨을 공격하고 나섰습니다. 여기에 대통령까지 한마디 거들어서 치킨값이 비싸다고 하니 프랜차이즈 회사의 사장님들은 지금 좌불안석입니다. 치킨 원가를 공개를 해야 할 사태까지 왔는데 하자니 영업비밀이 다 까발려지게 되고 안하자니 여론의 눈치가 보입니다. 저는 프랜차이즈의 닭가격 공개를 환영합니다. 하지만 이 닭가격 공개요구는 분명 너무나 감정적인 모습입니다. 한 프랜차이즈 사장님의 하소연처럼 왜 닭만 가지고 그려냐~~ 다른 제품들은 왜 묵인하냐 라는 절규가 가슴에 와 닿네요 여기 까지.. 2010. 12. 16.
롯데마트 통큰치킨 판매중단을 환영한다 롯데마트 창사이래 최대의 이슈가 되었던 5천원짜리 통큰치킨 이 통큰치킨은 논란거리가 되어 사람들 사이에 설왕설래하게 되었습니다. 통큰치킨을 환영하는 사람들은 기존의 치킨가격이 너무 비싸다면서 치킨가격의 거품을 지적했고 이에 한 치킨가게 주인이 원가를 공개하면서 치킨가격에 거품이 있는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롯데마트 통큰치킨이 주지 않는 콜라나 샐러드, 무우 비닐 포장 배달비 까지 포함하면 1만원을 넘는 가격이라고 거품이 있다는 말에 일침을 놓기도 했죠. 또 한쪽에서는 마트가 영세 자영업자들의 마지막 보루인 치킨가게까지 거덜내게 한다면서 가진자의 아량도 없다면서 이마트 피자와 함께 싸잡아서 비판을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아침 속보로 롯데마트의 통큰치킨이 16일부터 판매중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환영합니다... 2010. 12. 13.
롯데마트 치킨 사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어제 전통시장에 들렸다가 생닭가격을 유심히 봤습니다. 경품으로 받은 전기오븐을 사용해봐야 할텐데 요리에 너무 잼병이라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가 닭값이라도 알아보자고 하림 생닭을 알아 봤습니다 4천원짜리도 있고 5천원짜리도 있더군요. 대략 4.5천원 하나 봅니다. 가격을 알아보고 다음에는 치킨 시켜먹지 않고 직접 해먹어야 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뉴스에 롯데마트 치킨이 5천원에 판다는 말에 할말이 없어지더군요. 생닭이 4.5천원인데 튀긴것을 5천원에? 이게 가능한가요? 그렇다면 롯데마트는 한마리 튀겨서 많아야 1천원에서 2천원정도의 수익을 내겠다는 건데요. 직원 월급 이것저것 다 빼면 수백원 장사 하겠다는 것 같네요 모르죠. 저걸 미끼상품으로 해서 다른것 구매하는 구매의 도화선으로 사용할지도.. 2010. 12. 8.
야외에서 쉽게 닭요리를 하는 방법 비어캔치킨요리라고 있죠. 1박2일에서 이승기가 시도했다가 욕먹은 그 요리. 맥주 캔에 닭을 앉혀놓고 굽는것인데요. 그 장면보니까 놀러갔을 때 따라 하고 싶어 지더라구요. 캠핑갔을때 바베큐 많이들 해 먹으시죠? 아래 방법을 한번 따라해 보는것이 어떨까해서 소개합니다. 이 요리의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게 더 따라하고 싶어 지네요. 긴 꼬챙이에 쿠킹오일을 바른 닭을 찔러넣고 밑에는 갖은 야채를 통째로 밑에 깔구요 커다란 철통을 씌운다음에 주변에 나뭇가지 올려놓고 불을 지피면 되는데요. 한국에서는 불을 피울수 없는 곳이 많으니 캠핑장에서만 조심스럽게 해야 할 듯 합니다. 그런데 왜 야채를 밑에 그것도 통째로 깔아 놓는 것일까요? 저것도 먹을려고 한건지 아님 닭에 야채냄새가 베이라고 한건지는 모르겠네요 .. 2010. 2. 11.
닭날개 깔끔하게 살만 발라먹는 방법 ^^ 좋은 정보라서 소개합니다. 닭 많이들 시켜먹죠. 저도 닭 참 좋아합니다. 한번은 닭집만 가는 저를 친구들이 전생에 닭이였냐고 핀잔을 주더군요. 저는 이상하게(다른분들도 저와 같은분 많이 있을거예요) 돼지고기만 먹으면 설사를 하거나 장트러블타가 되어서 돼지고기를 많이 먹지 못합니다. 맛은 참 좋은 돼지고기인데 뒷감당이 무서워서 좀 꺼려하죠. 그런면에서 닭은 싸고 맛있고 뒷탈도 없고 참 좋아요 그런데 닭 다리 먹을때 가운데 뼈를 두고 빙둘러서 뜯어 먹습니다. 그렇게 먹은 닭 날개는 뼈에 살코기가 조금남아 있게 되는게 그걸 뜯어먹을려면 모양새도 그렇고 그냥 좀 뜯다가 버리죠. 그런데 위의 영상대로 하면 살코기만 쏙 발라서 먹을수 있네요. 방법은 위에 잘 설명되어 있지만 글로 설명하자면 닭 날개에는 작은 .. 2009. 12. 6.
접사를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 올린 조경원 사진작가 풍경사진이 거시적 세계를 담는다면 접사는 미시적인 세상을 담습니다. 하챦은 미물도 확대해서 보면 그 아름다움에 놀랄때가 많습니다. 사진전에서 접사사진들은 여타 사진들보다 흥미롭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맨눈으로는 보기 힘든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파리와 잠자리의 겹눈을 우리 맨눈으로 자세히 보긴 힘들지만 사진은 그걸 가능케 합니다. 국내에서 접사대마왕으로 통하는 사진작가가 있습니다. 카이스트를 졸업하고 소프트웨어 업체 사장을 하다가 한예총에서 음악이론 학위을 받고 사법고시 1차 패스까지한 다양한 이력의 사진작가 조경원은 사진을 처음 접하게 된게 2003년이 처음입니다. 그가 사진을 접하게 되고 재미를 느끼게 된것은 디씨인사이드입니다. 찌질이 생산소라는 비아냥의 소리도 듣지만 가장 다양한 목소리를 거침없는 .. 2009. 5. 24.
길거리에 에서 파는 두마리 만원 닭 믿을만 한가? 집근처 도서실에 책 반납하러 가끔 가면 트럭뒤에서 철봉을 하는 닭들을 볼수 있습니다. 기름이 좔좔 잘도 빠지는 모습이죠. 1년전에는 두마리 만원에 팔았습니다. 정말 싸죠? 보통 치킨집은 1만원이던 시절이었는데요. 그런데 몇달전 가격이 올랐습니다. 2마리에 만2천원 경제가 어려워지고 기름값이 올라서 그런지 가격이 올랐더군요. 몇번 지나가면서 봤지만 사는 사람 못봤습니다. 닭을 파는 아저씨는 트럭뒤에서 연신 부채를 부쳐가면서 그 더운 여름 장사를 하시더군요. 그런데 닭이 너무 싸서 의심스럽기는 합니다. 뭐 항간에는 안 좋은 닭을 쓴다는 소리도 많은데 정확히 어떤 닭인지 알수가 없서 쉽게 사먹기가 그렇습니다. 정확하게 어디서 온 닭인지 닭의 출신성분이 의심스럽습니다. 그런데 어제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 분관에 .. 2009.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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