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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8

빅히트작 겨울왕국이 저작권 침해로 소송 중 지난 겨울 지겹도록 들었던 노래가 렛잇고입니다. 라디오 틀었다하면 주구장창 나오는 노래에 실증이 났냐? 그건 또 아닙니다. 주구장창 들어도 좋은 노래죠. 얼마나 틀어주었는지 가요만 주로 틀어주는 라디오에서도 렛잇고를 틀더군요. 이 거대한 노래의 인기는 그대로 흥행으로 연결 되었습니다. 저는 성긴 스토리가 딱 와닿지는 않았지만 이건 제 판단이고 그 성긴 스토리를 넘어서는 비쥬얼과 노래가 있었습니다. 또한, 뮤지컬 형식도 좋았고요. 사실 이 렛잇고만 인기를 얻었지만 꽤 좋은 노래가 많았습니다. 겨울왕국은 국내에서 무려 1천만 명이나 본 영화입니다. 이는 아바타에 이은 외화 흥행 2위의 성적입니다. 이런 흥행 기록은 국내만이 아닙니다.일본에서는 한국보다 몇달 늦게 개봉했는데 무려 5개월 동안 상영을 하면서 일.. 2014. 8. 12.
동심이 벽 가득 피어난 경기도미술관의 5만의 창 눈이 가득 내렸습니다. 하늘도 땅도 하얀색으로 균등하게 칠해졌습니다. 자연 만큼 공명정대한것도 없죠. 눈이 사심이 있고 인간과 같은 마음이 있었다면 눈이 특정지역에만 내렸을 것 입니다. 가끔 마음이 복잡하고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지하철을 타고 경기도 미술관에 자주 갑니다. 서울의 그 복작함이 없는 경기도 미술관, 경기도 미술관은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 근처인 공단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안산시에 있는데 화랑저수지가 있어서 풍경이 아주 좋습니다. 데이트코스로도 가족 나들이로도 좋죠. 연일 강추위입니다. 저수지도 얼어 붙었습니다. 언 저수지 위를 한 가족이 걸어들어가 눈사람을 만듭니다 눈사람이 웃고 있네요 경기도미술관은 좋은 전시회를 자주합니다. 지금은 개념미술들을 전시하는 팔방미인전을 하고 있습니다 아방.. 2011. 1. 29.
창경궁에서 본 9층 눈사람 몇 년 전만 해도 서울에 눈이 안 와서 걱정 아닌 걱정을 했습니다. 바로 겨울 풍경을 디카로 찍고 싶었는데 너무 눈이 안와서 걱정이었죠 그런데 작년은 또 너무 눈이 많이 와서 걱정이더군요. 올해는 제발 부디 적당히 왔으면 합니다. 눈은 참 묘해요. 내릴 때는 참 포근하고 좋습니다. 실제로 눈 내리는 당시는 날씨가 포근하다는 느낌을 주죠. 눈의 보온효과라고 할까요 그러나 문제는 눈이 그치면 쌓인 눈들이 녹으면서 엄청난 추위가 몰려 다닙니다. 이런 이유로 나이 들면 눈을 싫어하게 되나 봅니다 더구나 자동차가 있는 30대 이상의 분들은 더 싫어하죠. 창경궁에 갔다 왔습니다. 종묘가 창덕궁처럼 가이드가 붙는 부분관람으로 바뀌면서 창경궁 가는 길은 험해졌습니다. 예전에는 종묘를 통해서 창경궁으로 넘어갈 수 있었지.. 2011. 1. 1.
인사동 쌈지길에서 본 눈사람 전등 쌈지길은 참 아름다운 건물입니다. 빙빙 돌아서 돌라가다 보면 어느새 옥상에 도착하죠. 골목길을 재현한 듯한 모습은 정겹기까지 합니다. 이 쌈지길은 어떤 길이 아닌 건물의 이름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여기에 어디가 쌈지길이라는 건가 했죠. 그런데 건물 자체가 쌈지길이더군요. 이 쌈지길에 겨울이 왔습니다. 하늘에 달린 눈사람에 계속 눈길이 갔습니다. 1층에서는 충청남북도의 행사장이 열렸네요. 올해 대충청방문의 해였죠. 지방들은 서울시민들이 찾아아 주지 않으면 힘든 곳들이 많습니다. 2년전 전남 여수 돌섬에 11월에 갔을 때 보니 관광객이 없는 철이라서 한적하기만 하더라구요. 주민분과 말을 해보니 주말에 바다낚시 하러 오는 분들 때문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교통이 잘 발달해서 요즘은 지방으로 놀러가기도 .. 2010. 12. 24.
모래인형과 눈사람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애니매이션 보틀 우연히 보게된 애니메이션 보틀을 소개합니다. 물에 닿으면 사라지는 모래사장에서 사는 모래인형과 마찬가지로 물에 닿으면 사라지는 눈사람과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 입니다. 넋을 놓고 미소지으면서 봤네요 꼭 보시고 참고로 720P 고해상도로 감상하세요. 전 그것도 모르고 그냥 재생버튼 눌렀는데 HD로 보니까 느낌이 또 다르네요 2010. 10. 10.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노 눈사람 오늘 서울 시내에 눈이 흩뿌렸죠. 집에서 게으름을 피우다가 눈이 오는 모습에 벌떡 일어나 씯고 나갔더니 눈이 그치더군요. 그 모습에 짜증이 밀려오면서 옛생각이 났습니다. 눈이 소담스럽게 함박눈이 세상을 가득채우면 차들은 엉긍엉금 걷기 시작하고 저 멀리서 젊은 남녀의 웃음소리가 눈에 묻혀서 멀리 까지 전달 됩니다. 마치 극장안에 들어온 것 느낌이 됩니다. 눈이 오는 당시는 별로 춥지 않습니다. 눈의 보온효과가 있기 때문인데요. 정작 눈이 녹으면 참 날씨도 춥고 결빙사고도 많이나고 엉덩방아 많이 찧고 그렇죠. 어쨌거나 이런 함박눈 내리는 풍경은 점점 사라져 가네요. 한 5년간 서울에 눈이 하루 이상 쌓여 있는 모습을 참 보기 힘드네요. 이러다가 눈보러 지방에 내려가야 하는 불상사가 생기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 2009. 12. 5.
세계 최고 크기의 눈사람 세계 최고 크기의 눈사람이 만들어졌습니다 38미터 크기인데요. 미국 북동부의 Maine에 세워진 이 거대한 눈사람은 여자인듯 하네요. 빨간색 목도리와 16개의 속눈썹이 눈에 확들어 옵니다. 눈사람 이름도 주민들이 지어 주었습니다. 이름은 올림피아입니다. 이 거대한 눈사람은 아마 녹을때 까지 저기 서 있게 되었는데요. 눈요기거리로 아주 훌륭하네요. 그 만드는 과정입니다 그러고보니 저 입이 오륜기 닮았네요 2008. 3. 1.
종묘, 창경궁의 눈내리는 모습 (1/2) 어제 촬영을 나갔습니다. 운전면허증 갱신도 해야하고 겸사겸사 날을 잡고 있었습니다. 뭐 비가 온다는 예보에 촬영은 포기해야 하겠구나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하얀 세상이 되었더군요 기상청의 오보가 이렇게 기쁠줄이야 이것저것 하다보니 10시가 넘어가더군요. 바로 시내로 출발했습니다. 눈이오는 풍경을 그래도 가장 잘 나타낼수 있는곳이 고궁이 아닐까하여 자주가는 창경궁으로 향했습니다. 서울시청부터 풍경을 담아볼까 했는데 역시나 시내에는 눈이 쌓이질 않습니다. 낮이 되면서 기온이 올라가는것도 있구 계속 사람이 지나다니고 차가 지나다녀 내리는 바로바로 녹아 버리더군요. 눈이 녹지 않는곳이 있다면 그곳이 고궁이겠죠. 벌써 많은 발자국들이 지나갔습니다 눈이오면 새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먹을것들이 눈속에 묻히기.. 2008.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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