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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7

오징어게임에 나온 건 달고나가 아닌 뽑기다. 둘의 차이점은? 드디어 그리고 놀랍게도 오징어게임이 넷플릭스가 진출한 83개국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순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철옹성 같은 인도에서도 1위를 차지해서 83개국 올킬을 일으켰습니다. 동시간대 올킬도 가능했지만 터키나 덴마크에서 2위를 차지해서 83개국 동시 1위는 이루지 못했지만 넷플릭스가 진출한 모든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정도까지 인기 있을 줄 몰랐습니다. 한국에서도 호불호가 강해서 이게 먹힐까 했는데 제대로 먹혔네요. 이 오징어게임은 드라마에서 등장한 한국의 6~80년대 동네 어귀에서 하던 아이들이 놀이를 전 세계에 보급했습니다. 한국의 유년 시절 놀이들의 특징은 룰이 초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드라마에서 게임에 대한 설명이 특별히 길지 않습니다. 다만 오징어.. 2021. 10. 4.
고양이를 기관단총으로 변신 시켜 노는 'Cat GUN' 놀이가 유행 조짐 고양이에게는 미안한 소식이지만 Cat Gun 놀이가 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Cat Gun놀이란 고양이를 기관단총처럼 다리를 잡고 두두두두 ~~ 기관총처럼 쏘면 되는 아주 간단한 놀이입니다. Cat Gun 놀이의 개념도입니다. Cat Gun 놀이의 좋은 예입니다. 좀 어설픈 예입니다. 중요한 것은 탄창을 갈아 끼는 혹은 산탄총의 총알을 갈아끼는 동작을 하고 고양이를 흔들면 됩니다. 아주 나쁜 예입니다. 기관총 소리는 입으로 내기 보다는 더빙을 해야 할 듯 합니다. 이 캣 건 놀이는 VINE이라는 짧은 동영상을 제작하는 앱 때문에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유행 조짐이 살짝 보입니다. 그러나 고양이에게는 악몽이겠네요. 2013. 8. 21.
우리때는 이러고 놀았어. 게임기 PC가 없던 시절의 상상놀이들 요즘 아이들은 PC와 닌텐도, 엑스박스 그리고 스마트폰등 놀 꺼리 천지입니다. 이런 아이들이 아빠 어렸을 때 어떻게 놀았냐고 궁금해하죠. 뭐 70년대 80년대도 놀꺼리는 많았습니다. 가장 말초적인 쾌락을 주는 곳은 '전자오락실'이 있었고 공터가 있으면 손야구나 야구, 축구, 농구, 오징어가 이상등 길거리 게임도 참 많았습니다. 오히려 지금 아이들 처럼 혼자 하는 게임 말고 단체 게임을 하면서 협동심과 배려심을 배웠던 것 같습니다. 요즘 아이들 처럼 뭔가 좀 부족하고 남 보다 뒤쳐지면 집단 괴롬힘을 시키지는 않았죠. 아니 그런 왕따도 있었지만 항상 누군가가 도와주고 구출해 줬어요. 지금 같이 상식선이 무너지지는 않았습니다.그런데 그런 단체놀이는 2명 이상이 있어야 가능 했기 때문에 혼자 등하교를 하거나 이.. 2012. 9. 8.
괴상하지만 재미있을 것 같은 blob 점프 여름에는 뭐니뭐니해도 물놀이가 최고죠. 설악 워터피아에 갔다왔는데 오랜만에 물놀이 했더니 너무 재미있더군요. 한강 둔치의 수영장도 사람이 바글바글하고 안양계곡에도 바글바글 합니다. 그나저나 속초는 엄청 화창한 가을 날씨로 사람 마음을 달뜨게 했는데 여기 서울은 도착한 금요일 부터 계속 흐리고 오늘도 흐리고 비가 오네요. 여기 아주 재미있어 보이는 새로운 물놀이를 소개하겠습니다. blob 점프라는 이 물놀이는 아주 기발한 놀이입니다. 거대한 노란 풍선 같은 것이 수면위에 있고 그 끝에 한 사람이 앉아 있습니다. 그러면 친구 3명이 점프대에서 그 노란 풍선같은 곳으로 떨어집니다. 그럼 한쪽 풍선 끝이 눌러지고 그 눌러진 힘은 끝에 앉아 있던 친구를 하늘로 날려올리죠 이게 바로 blob 점프입니다. 이 blo.. 2011. 7. 24.
어렸을 때 나. 현재의 나. 재미있는 사진놀이 자주가는 포토싸이트인 포토조조에서 재미있는 싸이트를 소개하고 있네요 Young-Me-Now-Me: The Photo Game That’s Child’s Play라는 글에서 어렸을 때 찍은 사진을 현재 내가 똑같이 포즈를 취하고 찍는 사진놀이 싸이트를 소개했습니다.81년에 동생과 찍은 노란 우산쓴 사진과 그로부터 17년이 지난 2008년 둘은 똑같은 포즈와 비슷한 옷과 표정을 하고 노란우산속에서 다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은 예술성도 있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예술성 보다는 기록의로써의 사진이 더 현실적 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못찍고 핀트가 나가고 노출이 엉망이고 구도가 엉망인 사진이라도 그 사진위에 세월의 더께가 묻으면 그 사진은 가치가 상승합니다. 또한 그 사진은 보석처럼 세월이 지날수록 더 가치가 있어 .. 2010. 3. 7.
다양한 놀거리와 쉴거리가 있는 바둑판 공원 구로디지털벨리나 가산디지털벨리에 가면 높은 빌딩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쉴만한 공간은 많지도 넓지도 않습니다. 그 많은 공장형 아파트에서 점심시간이 되면 회사원들이 쏟아져 나오겠지만 딱히 쉴만한 공간이 많지 않죠. 뭐 땅값이 비싸다보니 그렇겠지만 공개공지 개념도 많지 않는것도 문제일듯 하니다. 체코 프라하의 12개의 빌딩이 이룬 빌딩숲에 작은 정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바둑판 모양이네요. 재미있게도 각각의 바둑판에 여러가지 즐길꺼리와 쉴거리를 놓았습니다. 작은 언덕도 있구 체스를 할수 있게 거대한 체스판도 놓았네요. 거기에 긴 돌의자도 놓았네요. 어떻게 보면 뱀주사위 놀이 모습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무척 창의적으로 보입니다. 각각의 바둑판에 보드게임의 판을 디자인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 .. 2010. 2. 19.
버스정류장에 그네를 놓자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가다려봤어요? 엄청 안오면 짜증납니다. 그나마 요즘 서울시에서 도착할 버스 시간을 알려주는 전광판을 정류장마다 설치하더군요.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그네를 타고 있으면 어떨까요? 디자이너 Bruno Taylor는 거리의 디자이너 입니다. 그는 심각한 사회를 웃음으로 채우는 일들을 하는데요 어른들의 71퍼센트는 어렸을때 길거리에서 놀았습니다. 지금 어린아이의 21퍼센트도 길거리 혹은 공공장소에서 놉니다. 이런 공공장소에서 어렸을때 놀이기구나 시민들이 즐겁게 노는 기구를 준비한다면 잠시나마 시민들에게 웃음을 줄수 있을듯 합니다. 우린 공공장소에서는 조용히 정숙하게 있으라고 하지만 때로는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볼수 있게 이런 구조물들을 설치하면 어떨까 하네요. 그래서 버스정류장에 그네를 설치하.. 2008.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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