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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6

꽃보다 남자의 원형질은 들장미소녀 캔디 이런 이야기를 메신저로 이야기해봤습니다. 왜 드라마 속에서 삼각관계는 여자 하나를 놓고 남자 둘이 싸우는 모습이 가장 많고 자연스러울까? 반대로 남자 하나 놓고 여자 둘이 싸우면 왜 사랑과 전쟁 같은 불륜스럽게 비출까? 하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정답은 없지만 아마 드라마 주 시청자인 20,30대 여자분들의 시선에 맞추다 보니 한 여자를 차지하기 위해 각기 다른 남자 캐릭터가 결투를 하는 식의 모습이 아닐까 하고요. 그러고 보면 우리가 읽어온 서양 동화나 순정만화에 보면 대부분 아리따운 여자 주인공을 차지하기 위해 두, 세명의 남자들이 데쉬를 하는 모습이 참 많더군요. 꽃보다 남자는 F4라는 남자 네 명과 금잔디 여자 한 명이 배치된 드라마입니다. 그렇다고 남자 4명이 금잔디를 차지하기 위해 토너먼트를.. 2009. 3. 31.
꽃보다 남자는 장자연 사건에 끄떡없나? 장자연 리스트를 지인이 메신저로 보내줬습니다. 보신분들은 다 보셨을 것입니다. 스포츠신문 부장급 이름이 있고 유력일간지 사장과 아들 그룹회장 이름등이 있더군요. 거기에 꽃보다 남자 제작자 이름도 올라왔습니다. 실명을 거론하면 권리침해로 포스트가 삭제되기에 실명거론을 하고 싶어도 할수 없고 하지 않겠습니다. 장자연리스트가 신빙성이 없는줄 알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다가 어제 MBC뉴스에서 유력일간지 사장도 포함되었다는 소리와 "KBS 입수 문건엔 유력 일간지 대표 이름만 지워져 있었다"고 KBS발표가 있었스니다. 경찰은 추가문건은 없다고 발표했다가 KBS뉴스의 지적에 다음날 갑작이 느닷없이 추가문건이 있다고 하더군요. 이번 사건의 파장이 크기에 벌써부터 경찰이 눈치보기를 하고 있는듯 합니다. 포털들도 지.. 2009. 3. 20.
전국을 신데렐라 콤플렉스에 걸리게한 꽃보다 남자 과거의 여성상은 참으로 수동적인 모습이었습니다. 백마탄 왕자가 어느날 홀연히 나타나 보쌈해 가는게 여자의 가장 큰 로망이었죠. 그래서 오늘도 내일도 하릴없이 백마탄 왕자만 기다렸죠. 마치 신데렐라처럼 말이죠.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여성캐릭터들은 남자들의 악세사리 같은 모습으로 그려지거나 사랑의 대상으로 밖에 안 그려집니다. 모든 남자의 이야기에 껴든 모습이죠. 항상 소재가 될뿐 주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과거의 표준 여성상은 이런 순응적이고 남자들의 세계에 악세사리로 혹은 남자에게 의존할려는 모습만이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신데렐라 콤플렉스라는 단어가 나왔습니다 '신데렐라콤플렉스'라는 용어는 콜레트 다울링의 저서 〈신데렐라 콤플렉스〉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유럽 민담에 등장하는 신데렐라는 자신의의사 표현이.. 2009. 3. 2.
방송사간의 장벽이 사라진 요즘 방송3사가 꽃보다 남자에 빠지다. KBS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광풍이 한반도에 상륙해서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30,40대 주부까지 정말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시청률은 30%를 넘었더군요. 과격한 영상과 소재로 욕도 참 많인 먹는 드라마지만 재미앞에서는 도덕은 무너진지 오래인 한국에서는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이 모습을 KBS에서 놓칠리가 없습니다. 자사의 드라마 선전을 위해 연예정보프로그램에서 집중적으로 다르고 개그콘서트에서도 패러디를 하더군요. 여기까지는 그런대로 이해할수 있습니다. 언제부터 한국의 방송들이 자사의 드라마 홍보와 되새김질 하는데 열과 성을 다했거든요. 드라마가 수익이 좋기 때문에 경제논리로 인해서 홍보의 홍위병들이 되는것이죠. 8시뉴스 ,9시뉴스까지 동원하는 모습도 최근들어 심심치.. 2009. 2. 16.
청소년 드라마가 없는 대한민국, TV속 청소년들의 상담소가 없다. 청소년시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라고도 하고 어른도 아니고 아이도 아닌 불완전한 모습을 가득담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 어떤시기보다 쉽게 상처받고 쉽게 흥분하고 쉽게 감명을 받습니다. 인격형성의 가장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죠. 청소년때의 트라우마는 평생을 가져가기도 합니다. 유리잔같이 조심조심 다뤄야 하는게 청소년들입니다. 하지만 우리 어른들은 그런 청소년에게 공부하라고만 윽박지르지 않나요? 제 청소년시절을 떠올려보면 툭터넣고 고민상담을 할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네요. 친구들이야 고민상담을 해도 크게 도움이 안될때도 많죠. 그렇다고 상담실에 가기에는 상담실이 너무 후미진곳에 있어 상담실 가기가 너무 두려워요로 상담을 받아야 할것 같기도 하구요. 그때 저에게 자그마한 위로가 되었던것이 청소년 드라마였습니다. 8.. 2009. 1. 7.
3국이 우려먹은사골드라마 꽃보다 남자 원소스 멀티유즈라는 단어가 있죠. 하나의 소스를 가지고 여러개의 미디어와 게임으로 재활용한는것입니다. 예를 들어 스타워즈를 가지고 애니메이션, 게임, 장난감, 테마파크등 하나로 여러가지로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런쪽에서는 미키마우스가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꽃보다 남자, 참 많이 들었죠. 처음 들었을때가 10년전인걸로 기억해요. 만화 꽃보다 남자가 여자들에게 큰 인기였죠. 그리고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된것은 밤마다 들려오는 따오밍스였습니다. TV켜놓고 인터넷에 집중하던때 MBC TV에서 샨차이가 따오밍스를 얼마나 외치는지 세뇌가 될 지경이었습니다. 대만드라마 유성화원은 젊은 처자들의 마음을 쏙 빼어갔죠. 그런데 전 이 드라마 별로 안보고 좋아하지도 않았습니다.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중세시대 신데렐라 스토리를.. 2009.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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