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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사6

금천구청사, 실용성 없는 통유리 외벽이 골치꺼리가 되다 큰 공원도 없고 놀이를 할 공간도 거의 없습니다. 금천구는 구민들의 휴식공간이 다른 구에 비해 많이 떨어집니다. 아니 이 서남부 지역이 다 그렇죠. 강남에는 선정릉이나 올림픽 공원등 큰 규모의 공원들이 많지만 구로구 관악구 금천구는 오로지 보라매 공원 하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주말만 되면 멀리 놀러가지 못한 가족들이 금천구청사에서 노는 분들이 많습니다. 금천구청은 금천구청역 앞에 자리 잡고 있고 시설도 좋아서 아이들 물놀이 장소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도서관도 있고 공연장도 있어서 구민들이 애용하는 관공서입니다. 1층에는 책을 배치해서 도서관 역활도 하고 작은 커피숍도 있습니다. 구청장이 바뀌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공무원들의 성 같다는 느낌이 컸고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도 적었습.. 2012. 7. 23.
찰칵! 우리동네 숨은 풍경담기. 도하부대를 기록하다 금천구에는 거대한 육군 한강 도하부대가 있었습니다 금천구에서 보기 드문 평지가 가득한 곳, 금천구청역과 가까운 그곳은 금천구의 노른자였지만 거기에 부대가 떡 하고 있으니 금천구민의 골치꺼리였죠. 금천구에 이사오기전에 버스를 타고 지나갈때 마다 군대에 가면 저 부대에 배치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서울 안에 큰 부대가 있는게 신기했습니다. 금천구는 끊임없이 요구했습니다. 금천구 발전을 막는 도하부대를 이전해 달라고 국방부와 국토부등에 요구했고 드디어 그 도하부대가 경기도로 이전 했습니다 이 도하부대는 한강다리가 끊기면 잽싸게 출동해서 가교를 만들어서 탱크와 병력이 강을 넘게 해주는게 임무인 부대였습니다. 이 부대가 떠난 후 금천구는 엄청난 계획을 발표합니다. 2010년 국토부는 금천구청역 앞 일대인.. 2012. 2. 15.
공무원들의 성이였던 금천구청사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되다 날이 너무 좋죠? 이런 날 가족과 연인과 함께 벚꽃길 거는게 최고예요. 아직 밤엔 좀 쌀쌀하지만 낮에는 황금 같은 시간입니다. 일전에 제가 금천구청장 한명 바뀌였는데 금천구 행정이 확 바뀌었다고 소개했습니다 2011/03/30 - [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 구청장 한명 바뀌었을 뿐인데 확 달라진 금천구 행정들 그런데 며칠 전 금천구청에 가서 화들짝 놀랐습니다. 너무나 달라진 금청구청 청사에 너무 놀라서 카메라로 그 모습을 다 담아 버렸습니다. 평소에 자주가는 금나래 도서관을 가기 위해서 우연히 금천구청 1층을 지나가는데 이전과 사뭇 다른 풍경이 보였습니다 책소풍 카페? 어라 이게 뭐야? 도서관인가? 저 예쁜 의자들은 또 뭐고? 헐~~ 여느 지하철의 볼품없는 도서관이 아닙니다. 최신소설을 배치했네요. .. 2011. 4. 13.
토건행정을 걷어치우고 사람에 투자하겠다는 금천구청장 차성수 금천구에 살지만 금천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가 조금은 겁이 나네요 2010/01/10 - [세상에 대한 쓴소리] - 금천구청 구예산 10% 하는 금천구 분수에 225억 투자 라는 글을 지난 1월에 섰는데 금천구에 애정이 너무 많은 몇몇 금천구민들이 고소까지 운운하면서 금천구를 비판했다고 악플이란 악플은 다 달더군요. 그 모습이 한심스러워 보였습니다. 자신이 사는 구에 대한 비판을 할 수 있는거지 그걸 억지로 막아서는 모습은 무슨 금천구 홍위병 같아 보였습니다. 금천구에 사랑이 듬뿍 담긴 사람들이 많은것은 좋은 모습이나 그 사랑이 사랑을 넘어서 광끼로 넘어가면 결코 그 집단과 지역은 발전 할 수 없습니다. 또한 내가 금천구 비판했다고 금천구 이미지의 증감에 거의 영향이 없다는 것 입니다. 사람들이 글 하나.. 2010. 6. 25.
지역주민과 소통이 없는 금천예술공장 금천구는 아직도 공장지역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의 공장들이 시외로 이전하고 그곳에 아파트형 공장및 사무실이 기하 급수적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많이 발전했죠. 이렇게 공장지대에서 사무실과 택지지구로 바뀌고 있는 금천구. 그 공장이 나간 자리에 서울문화재단에서 만든 금천문화공장이 들어섰습니다. 원래 인쇄공장인 곳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금천예술공장에는 사진작가 조습등 수 많은 화가. 조각가. 사진작가등 아틀리에가 필요한 작가들에게 아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는 레지던시입니다. 작업공간도 있고 함께 숙식도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죠. 작가들끼리 서로 소통하고 같이 지내다보면 미술이나 사진의 흐름을 느낄 수 있어 좋은데요. 가난한 예술가들에게는 아주 좋은 혜택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 2010. 3. 17.
금천구청 구예산 10% 하는 금천구 분수에 225억 투자 금천구는 서울에서도 재정자립도가 낮은 구입니다. 그러나 이런 현실과 다르게 돈을 펑펑쓰는 곳이 있는데 바로 금천구청 공무원들 입니다. 요즘 연일 질타를 받고 있는 아방궁 같은 성남시청사는 연일 언론에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까지 나서서 질타를 하고 있는데 이 모습에 간담이 서늘해 하고 있는 구가 금천구청입니다. 이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오다보면 잘 보이는 이 금천구청은 토지비를 제외하고 건축비만 1180억이 들어 간 거대한 구청사입니다. 이 곳 위치도 문제입니다. 원래 이곳에는 특목고를 짓기 위한 자리였는데 바로 옆에 있는 육군도하부대의 이전이 좀 늦추어지면서 특목고가 아닌 구청사를 짓게 되었습니다. 구청사가 없어서 다른 건물에 세들어 사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이건 좀 너무 무리한 건축이지요 .. 2010.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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