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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12

한국 엘리트들의 편협하고 사회성 떨어지는 이유를 담고 있는 SKY캐슬 어머니와 함께 차를 타고 여동생이 이사할 용인 시의 아파트를 보고 왔습니다. 그 가는 길에 차 안에서 어머니는 이사에 대한 걱정을 참 많이 하셨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품 안의 자식이 멀리 떠나서 사는 모습이 안쓰러워서 하시는 말씀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동생이 40대인데 언제까지 부모님 뜻대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 이미 20대 조카를 키우는 엄마인데요. 이에 뒷자리에 있던 조카가 할머니에게 엄마 의견을 존중해 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맞는 말이죠. 언제까지 품 안의 자식일 수 없습니다. 게다가 20살 넘으면 자기 몸과 영혼을 자기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주체적인 사람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인으로 인정하잖아요. 그러나 40살이 넘어도 성인으로 살지 못하고 누군가의 자식으로 사는 사람이 생각보다 꽤 많.. 2019. 1. 19.
교육에 대한 발칙한 예술의 질문! 현대미술관 전시회 레슨 제로 인류가 거대한 발전을 시작하기 시작한 것은 문자의 발명이었습니다. 문자가 없던 인류는 말로 자신의 경험을 자식과 후손들에게 전했습니다. 그러나 말이라는 것이 휘발성이 강해서 잘못 전달되기도 하지만 후손들에게 자신들의 경험이 잘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문자가 발명된 후 먹이를 잡는 방법, 곡식을 키우는 방법 등등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문자로 기록했고 후손들은 얼굴도 본 적 없는 조상의 지혜를 자신의 삶에 녹였습니다.이게 바로 교육이죠. 현 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삶의 지혜와 지식을 주입해서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고 내가 해봤는데 이건 좋고 이건 안 좋아! 라고 적어 놓은 세상 설명서가 바로 교육입니다. 그러나 우리 한국의 교육은 제대로 된 교육일까요? 삶의 지혜를 전달하는 역.. 2017. 4. 17.
OECD국가중 한국은 교육 치안 만 좋은 나라 한국분들 순위와 숫자 참 좋아하죠? OECD국가들의 주거,돈벌이, 환경, 통신, 건강, 라이프, 안전,직업등을 조사 해서 발표한 곳이 있습니다 http://www.oecdbetterlifeindex.org 이곳은 OECD 회원국 34개국의 삶의 지표를 도표화 해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한국을 살펴보죠 한국은 2008년 기준 가처분소득이 1년에 16,254달러입니다. OECD평균보다 낮습니다. 가처분소득이란 세금떼고 공공요금 내고 인터넷, 전화비등등 내고 순수하게 쓸 수 있는 돈입니다. 즉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인데요. 터키, 칠레, 슬로바키아가 우리보다 낮고 한국은 하위권입니다. 한국의 노동자는 15세에서 64세의 사람들이 63% 이며 1년 평균 2256시간을 일합니다. 일벌레죠. 그렇게 오랜 시.. 2011. 5. 27.
구청장 한명 바뀌었을 뿐인데 확 달라진 금천구 행정들 한국은 수직적 관계가 발달한 국가입니다. 유교문화의 잔재겠지요. 이 보스문화가 좋은 점도 있지만 나쁜 점도 참 많습니다. 일본 기업들이 투자를 주저주저 할때 한국의 보스문화가 발달한 대기업들은 빠른 판단력과 진취적 도전으로 일본기업이 주저하는 시기에 치고 나갔습니다. 이 보스문화가 보스의 자질과 판달력과 능력이 뛰어나면 참 좋긴 하지만 문제는 그 보스가 무능력자라면 그 집단 전체가 고통을 받습니다. 대통령도 그렇죠. 세상 모든 게 대통령 탓일까요? 한때 유행어였던 이게 다! 노무현 떄문이다라는 유행어는 우리 한국사회의 졸렬함을 보여주는 유행어였습니다. 모든게 대통령 때문이면 대통령만 잘 뽑아 놓으면 모두가 행복해진다는 건가요? 금천구는 서울에서 존재감이 없는 지역입니다. 집값도 엄청나게 싸서 금천구 지역.. 2011. 3. 30.
뉴스위크지 발표 교육경쟁력 세계2위는 오히려 부끄러운 현실 얼마전 뉴스에서 뉴스위크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들'이라는 기사를 발표했습니다. 랭킹, 순위 참 좋아하는 한국인들에게 아주 솔깃한 기사였습니다. 이 뉴스위크지에서 잘사는 나라 랭킹에서 한국은 15위라는 놀라운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결코 우리는 15위 안에 드는 나라가 아닌데 너무 높은 점수를 줘서 어떨떨 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순위의 객관성은 많이 떨어집니다. 또한 정확한 평가라고 하기도 그렇죠 제가 이 15위라는 순위를 폄하하는것은 아니지만 한국이 교육분야에서 세계2위를 한것에 헛웃음이 나오더군요 얘들이 공부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자살하는 나라이고 청소년 사망원인이 교통사고를 제외하면 자살이 1위인 나라가 무슨 교육분야가 2위인가 했습니다. 학생들에게 아니 선생님들에게 물어보세요. .. 2010. 8. 19.
토건행정을 걷어치우고 사람에 투자하겠다는 금천구청장 차성수 금천구에 살지만 금천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가 조금은 겁이 나네요 2010/01/10 - [세상에 대한 쓴소리] - 금천구청 구예산 10% 하는 금천구 분수에 225억 투자 라는 글을 지난 1월에 섰는데 금천구에 애정이 너무 많은 몇몇 금천구민들이 고소까지 운운하면서 금천구를 비판했다고 악플이란 악플은 다 달더군요. 그 모습이 한심스러워 보였습니다. 자신이 사는 구에 대한 비판을 할 수 있는거지 그걸 억지로 막아서는 모습은 무슨 금천구 홍위병 같아 보였습니다. 금천구에 사랑이 듬뿍 담긴 사람들이 많은것은 좋은 모습이나 그 사랑이 사랑을 넘어서 광끼로 넘어가면 결코 그 집단과 지역은 발전 할 수 없습니다. 또한 내가 금천구 비판했다고 금천구 이미지의 증감에 거의 영향이 없다는 것 입니다. 사람들이 글 하나.. 2010. 6. 25.
한국에서는 절대로 교육비리 척결 못하는 이유. 소설가 공지영이나 저나 학교라는 곳에서 꿈과 희망을 배우기보다는 온갖 비리를 지켜보면서 세상의 더러움을 참 많이 봤습니다. 학교운동복 질도 후질근한것 단체로 맞추면서 가격은 전혀 싸지 않는 모습. 선생님들이 부교재로 선택한 참고서가 가장 인기없는 참고서를 고른 모습 그리고 그 참고서를 선택해주면 선생님에게 출판사 영업직원이 주는 뒷돈들. 교복업체로 받은 리베이트. 급식실이 들어서면 위탁업체에게 받는 리베이트 수많은 학교공사업체에게 받는 돈등등등. 거기에 학부모가 주는 촌지를 냉큼은 아니지만 쑥 집어넣어주면 다 받는 선생님들 지금까지 우리 어머니가 준 촌지(많이 주지도 주고나서 알았지만) 거부한 선생님 한명도 못봤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선생님을 싸잡아서 욕하고 싶지 않지만 선생님들 중에는 정말 수준 이하의.. 2010. 3. 16.
이명박 대통령의 교육을 바라보는 시선은 단 하나 바로 경쟁 이명박 대통령은 시장자유주의자입니다. 작은 정부를 표방하면서 정부의 간섭은 최대로 줄이고 기업들끼리 무한경쟁을 통해 강한 기업만 살아 남는 시장을 원하고 있습니다. 경쟁력만이 유일한 잣대인 시장자유주의를 추구하는게 이명박 대통령입니다 격투기로 표현하면 룰과 법칙이 있는 권투나 레스링 K1이 아닌 룰이 전혀 없고 상대가 죽으면 경기가 끝나는 투견장이나 닭 싸움장이 바로 이명박 대통령이 추구하는 시장자유주의입니다. 이 모습은 부시정권이 추구하던 경제방식이었는데 아시다시피 부시가 미국경제 10년동안 싹싹 잘 말아드셨죠.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도 이런 시장자유주의를 추구한는 사람입니다. 신자유주의자라고도 불리죠 그런데 이런 경쟁을 통한 적자생존의 방식을 바라보는것은 경제만은 아닙니다. 어제 이명박대통령은 야당이 .. 2010. 1. 16.
오바마가 모르고 있는 한국 교육열의 후유증들 YTN뉴스를 보니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교육열을 사례로 들면서 미국의 교육개혁을 외쳤다고 합니다. 오바마 측근중에 한국계 미국인인 있어서 그런지 한국에 대한 언급이 많네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 청소년 15세의 과학과 수학이 20위권이라면서 한국의 교육열을 소개 했습니다. 지난주에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에게 한국 교육의 제 1과제가 뭐냐고 했더니 이명박 대통령은 학부모의 강한 요구가 가장 큰 과제라고 말했다고 했습니다. 제가 문장이해력이 딸리는건지 이 문장을 몇번을 읽어도 이해가 안되네요 교육 제1과제가 학부모의 강한요구 즉 학부모의 교육열이라고 하는데 학부모의 교육열이 국가가 만드는 건가요? 그걸 국가가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건가요? 한국이 교육열이 높은것은 교육을 통해서 신분상승을 하기 쉬운.. 2009. 11. 24.
신해철이 가져온 사교육에 대한 담론 신해철의 몰고온 어제의 한바탕 홍역은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오늘 아침 사교육 광고에 대한 해명글이 전체공개로 바뀌어서 전문을 다 읽어 보았습니다. 신해철의 글에 큰 반박거리도 없고 오히려 그의 평소의 생각이 잘 들어나고 그 생각이 저와 비슷하더 군요. 뭐 다 떠나서 왜 공교육을 비판했다고 사교육까지 비판할거라는 이분법적 생각들을 많은 사람이 하는지 신해철의 글에 백배 공감을 합니다. 이 모습은 동성애자 옹호한다는 내 발언에 너 동성애자냐? 라고 하는 저급한 질문을 하는 분들과 같습니다 또한 사람이란것은 개개의 사안별로 판단할수 있는 주체이어야 하는데 하나의 선택을 보고 진보 보수로 확립해 놓고 넌 진보니까 이러이러한 생각을 할거이라고 규정짓는 모습이 참 많습니다. 몇일전의 모 교수가 스포츠신문에 .. 2009. 3. 2.
교(敎)만 있고 육(育)이 없는 한국 교육의 문제점 한국교육의 대한 쓴소리와 수많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전국민의 최대관심사중 하나가 되어버린 교육 내가 학부모든 학부모가 아니든 한국교육에 대한 걱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입시지옥이라고 불리우는 한국교육의 총제적인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교육부장관이 바뀌고 새로운 정책을 쏟아내지만 다 빛좋은 개살구입니다. 지금의 한국교육시스템에서 새로운 인물이 새로운 정책을 써 봐야 효과가 없습니다. 하지만 매번 국민들과 학생들은 이 입시전쟁, 과도한 사교육비를 조금이라도 줄여줄까 새정부에 기대하지만 조금만 뜯어보면 그게 헛된 희망임을 알수 있습니다. 한국교육은 교과과정을 다 뜯어고치고 혁명과 같은 변화가 없으면 사교육비및 입시지옥이라는 오명은 씯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교육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회전체를 함께 뜯어고쳐.. 2008. 9. 15.
이명박씨가 대통령이된 2011년 L군의 넋두리 이글은 가상극입니다. 제가 상상해서 쓴글이니 그점 유념하시고 읽으시길 바랍니다. 2011년 서울 변두리에 사는 18살인 L군의 넋두리 2011년 서울 변두리에 사는 18살인 L군은 신문에서 이명박대통령후보의 사진을 보면서왠지 서글픔을 느낀다. L군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이다. 부모가 이혼한후 어머니가 반찬가게에서 벌어오는 돈으로근근히 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L군은 머리는 똑똑하여 중학교떄 전교 5등안에서 나가본적이 없다하지만 고등학교 입학을 할떄 이명박대통령이 자립형 사립고를 육성 부활시켜서 100개를 전국에 만들었구 그곳에 입학하여서 똑똑한 아이들과 함꼐 공부하면서 더 좋은 대학을 가고 싶었다 하지만 L군은 그곳에 갈수 없었다. 성적은 문제가 아니다. L군의 가정형편상 돈이 없었다.1년에 6백만원.. 2007.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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