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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5

선생님에게 일진의 괴롭힘을 말해도 들은척만 하는 이유. 요즘 어른들이 학교를 보는 시선은 딱 교도소입니다. 모든 초중고등학생을 잠재적인 폭력자로 지정해 놓고 일진을 색출하고 있습니다. 일진 색출은 원시적인 방법, 그러나 아주 강력한 방법으로 하고 있습니다. 학교 선생님들에게 일진 명단을 내놓으라고 하자 일진이 없다는 학교. 숨기는 학교. 모른다는 학교등 이리저리 교권 침해라고 대들자 경찰은 전수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 방법은 편지, 전국의 학생들에게 무기명으로 주변의 일진 녀석들을 고소, 고발하라고 했고 학생들은 열화와 같은 편지 115만통을 경찰청에 보냈습니다. 지금 알바생들이 그 115만통의 편지를 한장씩 다 읽고 분류하고 있습니다. 그 울분의 편지속에는 많은 일진들의 고발장이 있었지만 더 놀라운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학교 선생님들이 자신이 일진에게 셔틀.. 2012. 2. 14.
햄버거 살돈이 없어서 반장선거 포기한 초등학생 어제 즐겨듣던 윤도현의 두시의 데이트를 이동하면서 들었습니다 밥 같이 담백한 맛이 좋은 윤도현의 두시의 데이트에 이런 사연이 나왔습니다 부산의 한 청취자가 보낸 사연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딸을 둔 어머니라는 청취자는 딸이 어느날 반장선거에 반장 후보에 올랐다가 떨어진 이야기를 하더라는 군요 친구들의 추천으로 인해 반장선거 후보에 오른 딸에게 친구들은 " 야! 너 반장되면 너네 엄마는 우리반에 무슨 간식 넣어줄거야?" "난 햄버거, 어린이 세트 말고 큰거 큰거" 가만히 듣고 있던 딸아이는 조용히 선생님에게 가서는 자기는 반장하기 싫다고 후보에서 빼달라고 했다고 하네요 투표를 마치고 친구들은 딸아이에게 "너 왜 반장선거 안나갔냐" 는 물음에 그냥 하기 싫었다고 딸은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딸은 자기는 반장하고.. 2011. 3. 16.
공부의 신을 보면서 느낀점. 학교가 과연 필요할까? 공부의 신 재미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생각도 나게 하구요. 이 공부의 신은 일본 만화가 원작인 드라마입니다. 내용은 한 문장으로 요약됩니다. 꼴통학생들을 스파르타학원식으로 비싸고 능력좋은 강사를 초빙해서 소수정예반을 만들어서 천하대라는 명문대학에 입학시키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매회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부의 실전 팁들이 나오는데 이 팁들이 주옥같습니다. 사실 학생들 머리는 비슷비슷합니다. 개중에는 특출나게 머리가 떨어지거나 특출나게 머리가 똑똑한 학생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고만고만한 머리를 가지고 있죠. 그러나 성적은 천지차이가 나게 되는데 제 생각으로는 이렇게 성적의 차이가 나는 첫번째 이유는 공부방법을 몰라서 입니다. 저는 공부방법을 몰라서 정말 많이 헤매였고 결국은 헤매다가 졸업했습니.. 2010. 2. 6.
장애아, 운동선수 일제고사 보지마!! 반평균 깎는단 말야. 일제시대는 무조건 강제로 하는게 많았습니다. 강제징집, 강제징역, 강제가 참 많았고 그 강제가 많았던 만큼 우리내 가슴엔 큰 멍울이 생기고 한이 생겼습니다. 항상 당하기만 하는 민족의 유전자가 있는지 우리 민족은 참 무던히고 맞고 차이고 까이면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어제 전국 초중학생들이 일제히 강제로 시험을 봤습니다. 보고 싶지 않다고 해도 안보면 무단결석 처리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뉴스 인터뷰를 보면 부모님들이 아이에게 무슨 해라고 갈까봐 본다고 하는 학부모도 많더군요. 이 정도면 강제고사입니다. 강제가 많았던 일제시대를 되새겨보자고 일제고사인가요? 이 일제고사는 엄청난 강제성을 띤 시험입니다. 취지는 학업성취도 평가일뿐 성적에 반영되는 시험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시험성적은 공개되지 않고 기.. 2009. 4. 1.
학생시절의 억울한 체벌에 대한 기억은 평생간다? 21년 전 체벌했다고 스승 살해 라는 기사를 보면서 여러잡생각이 드네요. 21년전에 받은 체벌을 기억하고 그 기억의 치욕스러움으로 살인까지 하게 되었는데 살인범이 피해망상에 젖어서 살인을 한듯 합니다. 피해망상이 극에 달한듯 합니다. 하지만 어렸을때 억울하게 맞은 체벌에 대한 안좋은 기억은 정말 평생가는것 같더군요. 중학교때 수학선생님 한분이 대학졸업하자 마자 수학선생님으로 옵니다. 어찌나 수학을 못가르치는지 자신만 인정못하고 학생들 모두가 인정하는 선생님이었습니다. 자기 혼자 신나가 수학문제 풀다가 자기가 틀려서 어쩔줄 몰라할때도 많았구 아이들은 원망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던 선생님입니다. 그런데 이 선생님 특기가 하나 있는데 음담패설은 독보적이었습니다. 중학교1학년인 학생들에게 성교육도 아니고 대학생들하.. 2008.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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